여태까지 잘 써왔던 정기권이 4월 30일기한을 넘어서 못쓰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 정기권을 사려고 집앞 지하철역에서 정기권을 샀다.

정기권을 사니까, 역 직원이 정기권카드와 정기권 메뉴얼을 주었다. 그러면서 나한테 '서울 전용이나 아니나?'라고 물어보았다. 나는 당연히 서울 전용이라고 말하고 35200월 주면서 사려고 하였다. 그러나 정기권이 마그네틱표로 안 팔아서 카드를 사서 하라는데, 카드값이 무려 2500원이라는 것이다.
어쩔수 없이 2500원 추가로 해서 37700원을 날렸다.
40000원을 주고 정기권을 사고 나머지는 교통카드에 충전하였다.

손상 잘 간다는 마그네틱표대신 고장 별로 없는 카드로 바꾸어서 좋기는 하다만은, 추억의 마그네틱표는 점점 우리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 같다..

서울특별시에서 정기권을 수도권에서도 쓸수 있게 만들면서 마그네틱을 카드로 바꾸었다. 카드로 왜 바꾸는지... 카드회사 돈벌려고 하는 것일까?, 기술상의 이유로 마그네틱으로는 수도권사람들 돈을 잘 뺐지 못해서 그런것일까?... 별생각을 다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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