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11월달이 왔습니다.

이제 2010년도도 2달 뒤면 2011년도로 바뀌고 해가 거의 저물어갈 시점이니 한 해를 마무리 하기 위한 일정들이 정신없이 많이 나오군요.


2010년도는 인생이 롤러코스트처럼 상승했다 하강했다를 체험한 재미있는 년도랄까? 인생에서 쓴맛과 고배를 엄청 많이 먹어본듯 하군요.

대학 4년동안 맛본 경험보다 2010년도의 경험이 소설같이 느껴집니다.


11월~12월달 내내 일이 많은데, 그 일들이 올해안에 마무리 되어 내년엔 편하게 지내고 싶은 심정입니다.


ps. 취직은 할수 있을까? 군대는 어떻게 갈까? 전산사관으로 갈까? 앞날에 대한 것들이 깝깝함.

ps2. 저는 청년 가장이라 졸업하면 얼른 돈벌어야 할텐데, 취직난이 현실인데 과연 직장을 잡을지가 걱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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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DroidEgo님의 2010년 1월 26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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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새해가 온 뒤 결심을 하였습니다.

영어 성적 올리기, Sakai Project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기. JAVA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하게, JAVA Script Framework인 Prototype, Script.aculo.us, DOJO, 등등에 대해 꿰뚫고, 운전면허를 딴다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1월 2일에는 연구실 청소를 했으며, 3일에는 연간 계획을 어떻게 잡을지에 대해 계획을 세웠으며 4일에는 오래간만에 집에서 푹쉬면서 오래간만에 PHP코딩을 해보았답니다.

5일에는 연구실 컴퓨터 작업 셋팅을 하였고, 6일에는 운전면허학원에 가서 학원 등록을 하였습니다. 학원 등록하는데에 필기는 알아서 따라고 해서 당황했지만요 ^^ (필기는 벼락치기로 합격했습니다 후후)

7일에는 회사노트북을 집에 놓고 회사 갔다는 아부지때문에 오목교역에 있는 목동 KT IDC까지 가보았고 학교에 가서 어떻게 대학원갈지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8일엔 나태하게 보내고, 9일에는 운전면허학원에서 안전교육 받고 학교서 공부하였지요.

10일에는 강남 삼성동에 있는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 접수를 하였고, 11일엔 대구 내려가서 사촌누님 결혼식장에 갔습니다. 왕복 6시간을 버스에서 있다보니 거의 잠만 잤군요.

12일엔 주행연습 시작하고, 운전면허 시험 합격. 그리고 학교에서 9시까지 공부하였지요,

13일도 주행연습. 너무 피곤해서 집에서 바로 뻗었음.

이렇게 회고를 하면서 그렇게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않은 느낌이 들긴 하네요. 운전면허학원이 남양주에 있다보니 집에서 학원까지 대략 40분 걸리는 것 같고, 학원에서 학교까지 가는데 대략 2시간 정도 걸리니 교통수단에서 시간을 많이 뺐기는 것 같습니다. 계속 운전면허에만 투자하여서 정작 필요한 공부는 안해서 걱정이 되군요. 설날 전까지는 어느정도 교수님께 보고할 보고서 정도는 정리를 해야하는데 말이죠.

이러다 작심삼일식으로 생활할까봐 걱정되군요.


애자일 회고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에스더 더비 (인사이트,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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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 회고에서 보면 회고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던데, 이 책의 예를 따라서 회고하는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 계속 운전면허만 붙잡는 생활은 이번 주까지만 일겁니다. 이번주만 지나면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을려나?

그리고 회고를 하면서 1월 말경엔 규칙적으로 일어나서 JAVA Framework책을 독파하는 것을 꼭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버렸답니다. ㅎㅎ 대학원 입학전에 빨리 논문 쓸 준비를 하고 싶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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