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2학년 올라가기 전 2006년 2월달.
무슨 바람이 단단히 걸렸는지,
모 선배님의 글을 보고 나서 Linux Journal란 잡지를 보겠다고 교보문고로 직행했습니다.
이때 생각은
Linux Journal을 보면 Linux에 통달하겠지?
그래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가서 Linux Journal이라는 잡지를 사보았습니다. 물론 영어잡지라고 보는데는 힘들었습니다.
읽어보니까 읽히는 부분은 잘 읽히더군요. (관심있는 분야만 읽히더군요)
그리고 몇 달동안은 교보문고에서 Linux Journal을 사보게 되었습니다.
문듯, 5호선 광화문역에서 집으로 가는 열차를 타고 집에가던중 이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교보문고에서 Linux Journal이라는 잡지를 사 보는 것이 엄청난 낭비라는 것"이였습니다. 이유는 국내에서 수입할때 마진 다 붙이고 와서 원가보다 엄청 비싸게 국내에 도입한다는 거였죠.
인터넷으로 Linux Journal을 처음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영문사이트에서 어떻게 주문하는지 몰라서 난감했었죠. 체크카드가 있긴 해도 해외주문이 될련가? 등등
주문을 하고 체크카드로 긁었는데, 어찌어찌해서 국내로 잘 배송되었더군요. 그래서 교보문고가는 교통비랑 국내 수입해서 파는 비용에서 얼마 뺀 비용이 절약되어서, 싸게 Linux Journal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3학년때 전공과목 과제를 하느라, Linux쪽에 의욕을 상실하여 구독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메일확인을 하다가
Linux Journal Special Subscription Offer 로 메일이 왔군요.
Linux Journal values its readers and we have taken steps to ensure the
best postal delivery possible for our foreign subscribers. Our new
distribution company employs 41 direct entry points around the world,
offering faster delivery times worldwide.
As a former
subscriber, we'd like to give you the opportunity to take advantage of
a special Linux Journal subscription offer. You'll receive 1 year (12
issues) of Linux Journal and we'll even throw in a free gift – the
1994-2006 Linux Journal Archive CD.
The rate for Canada/Mexico
renewals are US$32 and all other international renewals are US$62.
You'll receive 1 year (12 issues) of Linux Journal and we'll even throw
in a free gift – the 1994-2006 Linux Journal Archive CD.
In
addition to saving on the subscription price, you'll be receiving a
free archive CD, valued at $29.95. In easy-to-use HTML format, the CD
includes issues 1-152 of Linux Journal - more than 13 years worth of
Linux Journal articles.
메일의 내용을 보니까 이번에는 1년 정기구독에 1994년부터 2006년까지의 bonus Archive CD를 $62.00로 준다고 하네요.
교보문고에 Linux Journal 1년치 구입을 하면 120,000원씩이나 하는데 선물까지 껴서 엄청 싸게 구독을 하게 되군요.
그래서 저는 Linux Journal을 지르게 되었습니다!!!
(이번 달 들어서 돈의 지출이 갑자기 많아지게 되군요.)
※ Linux Journal이란 잡지는 아래 표지와 같은 잡지입니다.
Linux에 대한 최신 정보들을 훑어볼수가 있어서 좋은 잡지인것 같습니다. 이 잡지 보면 어떤 기술이 유행인지를 알수가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