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십이악방 (女子十二樂坊, 女子十二楽坊, 女子十二乐坊, nü zi shi er yue fang)

한국, 대만, 홍콩(正體) : 女子十二樂坊 여자십이악방, nü zi shi er yue fang


중국(簡體) : 女子十二乐坊, nü zi shi er yue fang

일본 : 女子十二楽坊, jyoshi juni gakubou



이호(二湖 : 얼후), 양금(揚琴), 비파(琵琶), 고쟁(古箏) 및 죽적(竹笛)과 같은 관악(管樂)류 등 중국 전통 악기로 장르를 가리지 않고 팝, 재즈, 포크, 클래식 등을 연주하며 중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여자십이악방(女子十二樂坊).

'열두 명의 여성 음악패' 정도의 의미를 가진 女子十二樂坊은 중국어(北京語)로는 'Nüzi Shi'er Yuefang', 영어로는 '12 Girls Band', 일본에서는 'Joshi Juni Gakubou'라는 이름으로 발음된다.



중국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여성 연주자들로 이뤄진 프로젝트 그룹으로, 동양과 서양 음악의 조화가 돋보인다.
중국 전통악기의 독특한 음색에 현대의 음악을 조화시켜 클래식, 재즈, 팝등 장르를 뛰어넘은 새로운 음악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여자십이악방은 2001년 10월 5일 북경에서의 성공적인 첫 콘서트를 시작으로 중국뿐만이 아닌 전세계적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2명의 천재 여성 연주단 여자십이악방은 멤버의 대부분이 중국음악원등에서 전통음악을 전공, 민족음악의 콩쿨등에서 수상경력을 갖고있는 우수한 재원들로 구성되어있고, 그녀들이 연주하는 악기 대부분이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중국 소수민족들의 악기가 상당수 포함되어있어 그 가치또한 높히 평가되고 있다.



2003년 7월 일본에서 발매된 첫 앨범 '뷰티풀 에너지(Beautiful Energy)'는 4개월 만에 200만장이 팔렸고 일본 오리콘차트 20위권 내에 30주 동안 머물렀다.

이들은 2003년 이 앨범으로 일본에서 베스트셀링 아티스트 2위에 올랐고, NHK 골드디스크 시상식 인터내셔널 부문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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