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지식총서39-유대인
<책소개>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민족으로 꼽히는 유대인 분석서. 유대교의 가르침을 지키고 믿으며 유대인의 문화를 이어받은 사람들을 일컫는 유대인은 인종적으로는 혼혈 민족이다. 탈무드, 통곡의 벽, 디아스포라, 히브리어, 토라, 유대식 육아법 등으로 알려진 유대인의 역사와 현재, 유대인 음모설 등을 주로 다루었다. 저자는 유대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탈피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어 이 책을 썼다고 밝힌다.
<지은이>
정성호 - 현재 강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며, 미국 뉴욕주립대(Albany)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저로는「현대 한국사회의 이해」「세계화와 사회변동」등이 있고, 역서로는「현대사회학」, 논문으로는 <유태인 네트워크의 위력>, <화교 네트워크의 특성과 위력>, <중앙아시아 한인의 사회문화적 특성과 과제> 등 다수가 있다.
<차례>
유대인, 그들은 누구인가?
고난과 형극의 유대인
반(反)유대주의란
유대인의 조국, 이스라엘은 어떤 나라인가
디아스포라의 유대인
유대인의 위력
유대인 네트워크의 위력
유대인으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나의 서평>
리브로에서 살림지식총서를 10%할인해 판다고 해서 이 책을 사보았다.
유대인들은 어머니가 유대인이거나 유대교로 개종한 경우를 맣란다. 유대인은 정치, 경제, 문화, 사회, 과학, 예술등 모든 방면에 걸쳐 그 이름이 오르내리지 않는 곳이 없다.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1400여만명의 유대인들이 세계를 좌지우지한도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중동사태와 911테러로 유대인들을 보는 시선이 너무나 따갑다. 이 책은 유대인이란 무엇이고 전세계의 유대인들의 성격, 특성들을 살펴보고, 유대인들이 전세계적으로 보이는 위력을 소개하였다.
이 책에서는 유대인들의 성공비결을 뛰어난 머리가 아니라 그들의 뛰어난 교육방식과 뛰어난 결속력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사람들은 대부분 유대인들은 종족 자체가 머리가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은 유대인들이 머리가 좋은 것은 머리를 쓸수 밖에 없는 교육방식으로 인하여 두뇌계발이 이루어져 머리가 좋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유대인들이 흩어져 살수 밖에 없기 때문에 서로서로 상부상조하고 조직을 만들어 사회에 참여하는 것이 혈족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기부가 일상생활화가 되고, 조직으로 뭉쳐 공적 활동에 참여함으로 어떤 사회에서든지 적응력을 길려 성공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21세기는 네트워크의 사회이며 '민족'이라는 동질성과 정체성이 네트워킹에 커다란 위력을 발휘할 것이기 때문이다"-페이지 94쪽
이 책은 유대인과 화교를 비교하여 우리 민족도 전세계곳곳에 널리 펴져 있다. 그래서 우리 민족이 나아갈길은 유대인과 화교와 같이 전세계에 펴져있는 우리민족들을 조직으로 뭉치면 전세계에 우리민족의 목소리를 높일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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