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위 분들을 보면 샌달 신고 학교를 오는 학우분들이 꽤 많다.
공대에서는 편해서 그런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나도 샌달을 신고 학교 다녀봤으면 좋겠다.
난 샌달을 신고 학교를 오질 못한다. 왜그러면 샌달을 못신기 때문이다. 발이 못생기고 폭이 너무 넓어서 샌달이 금방 찢어질수 있다는 문제도 있다. 티눈 생길까봐 그렇기도 하다.
그리고 난 다른사람보다 발의 폭이 굉장히 넓다. 평발은 아니더라도 나보다 발폭이 넓어서 운동화를 살때나 구두를 신을때나 대부분이 맞지 않고 발을 조여서 신고 다니기가 힘들다. 발이 편한 운동화를 사면 내 스타일이 아닌 것밖에 없다.
내 스타일에 맞는 운동화는 너무 폭이 좁아서 ㅠ_ㅠ 포기를 한다.
네이버에 이런 기사가 떴다.
[건강]샌들을 샀다, 티눈·무좀이 밉다
이 기사를 보니 나의 발 문제가 다 드러났다.
엄지발가락 발톱 파고드는 조갑 감입증이 것도 있지.
조갑 감입증때문에 엄지 발가락이 아프다 싶으면 그 부분만 잘라서 버리고 그런다.
그리고 티눈이 자꾸 생겨버린다. 어릴때 샌달을 많이 신고 다니니 티눈이 좀 많이 생겼다. 그래서 티눈 빼는데 거의 죽을 것 같았다. 이상하게도 운동화를 많이 신는 겨울에는 티눈이 전혀 없다가 샌달을 많이신는 여름때는 티눈이 많이 생겨서 고통스럽다.
난 그래서 여름에도 샌달을 신지 않는다 ㅠ_ㅠ 여름인데도 운동화를 신고 다녀야 하는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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