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호 "그런 시는 더 비열하게 느껴지도록 써야 하는 법"
말 하는 것은 자유다. 내 주둥이로 뭐라고 지껄이든 듣는 사람은 듣고 듣고 싶은 사람들은 듣지 않는다.
그러나 말하는 것이 자유라도 원칙이 있다.
하고 싶은 말이라도 상대편에게 마음속으로 깊은 상처를 내주는 말을 해줘선 안된다.
이번 송명호씨 같은 경우는 너무 입이 너무 경솔 한 것 같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욕을 하고 싸잡아서 뭐라 하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란 말인가?
세상에는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같이 사는 데 말이다.
말할 자유도 있다만 그렇다고 말을 함부로 하는 자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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