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사태가 점점 커지며 사람들이 죽어가고, 군인들은 항명을 하고 나라를 떠나고, 내무장관은 카다피 선생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카다피는 권력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카다피의 아들들은 권력을 이용하여 군부를 이용하여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을 죽이는 등 내전과 비슷한 상황까지 치달았지요.


트위터를 보다 아주 충격적인 영상을 보았습니다.

Soldiers Burned to Death for Not Shooting Protesters in Libya 

라는 동영상이였습니다.

리비아에서 시위자에게 총을 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병사를 화형에 처했다군요.

동영상을 보니 검게 탄 시신이 보입니다. (참고로 비위가 약한 분들은 동영상을 안보는 것이 좋습니다. )

이를 볼때 1980년의 광주 민주화 운동이 떠올렸습니다. 


민주화는 피를 흘려서 쟁취한다는 것이란 생각과 권력이라는것은 가지면 가질수록 손에 놓기 싫은 존재라는 것도 카다피를 통해 느끼었구요.


 리비아의 현재 상황을 보니 Michel Polnareff의 "Qui a tué grand maman(누가 할머니를 죽였는가?)"란 샹숑이 생각났습니다.

가사

Il y avait, du temps de grandmaman

Des fleurs qui poussaient dans son jardin 

Le temps a passe Seules restent les pensees 

Et dans tes mains ne reste plus rien

 

할머니가 살았던 시절에

정원에는 꽃들이 피어 올랐지

세월은 흐르고 기억만 남았네

그리고 네 손엔 더이상 아무것도 남지 않았지


 Qui a tue grand maman?
Est-ce le temps ou les hommes?
Qui n'on-t plus le temps de passer le temps? 
La la la la....


 누가 할머니를 죽였나?

세월인가? 아니면

무심한 사람들인가?


 Il y avait du temps de grand-maman
Du silence a ecouter
Des branches sur des arbres, des feuilles sur des arbres

Des oiseaux sur les feuilles et qui chantaient


할머니가 살았던 시절에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나무위에 가지들이, 가지위에 나뭇잎들이

나뭇잎 위에 새들이 노래했었지


 Qui a tue grand maman?
Est-ce le temps ou les hommes?
Qui n'on-t plus le temps de passer le temps?
La la la....


 누가 할머니를 죽였나?

세월인가? 아니면

무심한 사람들인가?


Le bulldozer a tue grand-maman
Et change ses fleurs en marteaux-piqueurs

Les oiseaux, pour chanter ne trouvent que des chantiers
Estce pour cela que I'on vous pleure


 불도저가 할머니를 죽이고

꽃밭을 짓밟았지

새가 노래할 곳은 이젠 없어

이게 당신 마음에 들기 위한건가?


Qui a tue grand maman?
Estce le temps ou les hommes 
Qui nont plus le temps de passer le temps? 
La la la....


 누가 할머니를 죽였나?

세월인가? 아니면

무심한 사람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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