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일
11월 첫날이 다가왔다. 시간 정말 빨리 흐른듯 하다 7월달 회사 입사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이제 신입사원이 어느정도 회사 물은 먹었다는 걸 느꼈음.
정말 마음이 바빴던 2011년 초에는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아무것도 하기 싫고 도피를 하고 싶었고, 결국엔 회사 입사전에 해외(대만, 台灣, 台湾,Taiwan)로 잠시금 도피를 하였지요. (대학원 석사를 제때 졸업도 못한터라 석사 시절 이야기는 안할래요. 그때 생각만하면 이상한 동네에서 스트레스만 받았기 때문에 머리가 아파요 -_-;;)
그리고는 7월 초 회사 입사, 이후에 가출 아니 출가를 하여 회사의 대전 지사에서 잠깐 머무르다, 다시 8월달에 서울로 복귀했었으나 7월달, 혼자 독립해서 살던 대전 전민동 생활이 아직도 그립다.
휴가도 없던 8월달 연휴와 몇달 후 신분상의 제약으로 인해 일본 오사카, 교토, 나라를 갔다오는 해외여행을 강행하였다.
이때 7월달에 받은 월급을 전부 일본 간사이지방 여행으로 투자를 한 덕분에 8월 말에 매우 쪼들렸음... ㅋㅋㅋ (대만갔다올때 쓰지 못하고 남은 돈이 그나마 있어서 겨우 버텼음. 남은 돈조차 없었을때 부모에게 손 벌릴뻔한 기억하니 아찔하다 ㅋㅋㅋ)
이제 9월달부터 회사 생활에 계속 적응해 나가면서 C++코드와 SQL스크립트 가지고 삽질하는 시간만 늘어갔군. -_-;;
10월달엔 영어 강의 새벽반 다니면서 회사 다닐땐 적응이 안되어서 몸이 힘들었지만 3주정도 되니깐 적응되군요. 회사일은 신입사원이 보통 하는일이라고 생각하는것보다 엄청 많은 일을 처리하다 이제 11월달이 되었군요.
이제 2011년도 2달밖에 남지 않았으나, 가까스로 석사 학위 받은걸 생각하면 정말 속이 편하군요. 한학기 더 다니면서 정말 화가 나며 짜증났던 거 생각하면 회사 생활은 정말 평온 그자체입니다. 그러나 단순한 코드 작성이 주라 뭔가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고 싶은데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잠도 아끼고 주말에 시간을 아껴야 새로운 내용을 공부할까요? ㅎㅎ
남은 2011년의 2달간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을 정리하다보니 블로그에 주절거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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