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카리님의 포스트인 "히카리의 취향테스트"를 보고 나서 취향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아래와 같군요. 약간씩 보수적이다, 아저씨같은 생각한다는 소리를 듣는데 취향테스트를 해보니까 주위에서 듣는 소리와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취향테스트를 하실분은 http://www.idsolution.co.kr에서 해보시기 바랍니다 :)
현실적이고 절제된 아저씨 취향 |
당신의 취향엔 쿨하고 냉정한 매력이 있습니다. 당신의 취향은 실용주의, 물질주의, 보수주의로 요약 가능합니다.(문화 예술 취향이 그렇다는 말입니다. 정치 사회적으로 보수라는 건 아니죠.) 당신은 "예술이 밥 먹여주니"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실학파'일 수도 있고, "예술보다 밥"이라고 말하는 완고한 보수파일 수도 있습니다.
당신에겐 쉽고 간결하며 격식과 모양새를 갖춘 콘텐트가 잘 맞습니다. 그림으로 치자면 사실주의 작품들, 소설로 말하자면 사실주의 문학이 잘 맞습니다. 영화도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건조하고 딱딱한, 하지만 현실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진실된 메시지를 담은 종류를 좋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쩌면 당신 취향의 상당수는 이것저것 다양한 문화 생활을 즐기긴 하지만 딱 부러지게 좋아하는 것이 없을 겁니다.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에 일관된 기준이 없고,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에 대해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하이퍼리얼리즘의 대표작 "John" (Chuck Close)의 제작 과정
|
'생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뮤니티와 그 적敵들 (0) | 2008.05.16 |
---|---|
아는 것과 알려주는 것 (0) | 2008.05.03 |
학원이 만병통치약인가? (0) | 2008.01.16 |
골치가 아픕니다. (2) | 2007.12.31 |
아무리 해도 안되구나. (6) | 2007.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