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링크글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미 링크글에서 정리한 것을 가져왔습니다)

  1. 금융위(정부)가 공인인증서 사용을 강제하는 규정을 만든다.
  2. 금감원은 은행들이 공인인증서를 쓰는지 감시한다.
  3. 금결원(공인인증 업체)은 인증장사로 돈을 번다.
  4. 금융위 부이사관은 퇴임과 동시에 3년간 금결원으로부터 “감사 연봉”을 받는다.


뇌물이 어떻게 연봉으로 바뀌는 내막을 보면, 총만 안들었지 권력을 이용하여 한국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속된말로 "삥"을 뜯고 있군요.

이런 내막을 보면 마피아같간 생각을 해봅니다. (이걸 공인인증마피아라고 불러야할것 같습니다)


정부가 이렇게 정부기관과 민간기업들의 커넥션에 대해서 방조를 하니 ...


오픈넷이 서명운동을 벌이고 엑티브엑스 사용 폐기를 건의해도 밥줄이 달린 "민간기업"들이 과연 밥줄을 치울것인가? 밥줄을 지키기 위해 권력에게 온갖 로비를 하겠지?


공인인증마피아들을 볼때마다 한국 인터넷을 좀먹는 집단이구나를 느낍니다.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국민은행 공인인증센터에 이런 알림창이 나오더군요


[국민은행] 공인인증서 발급/재발급 절차 강화 안내 / 인터넷 뱅킹 보안서비스 안내국민은행 공인인증센터 페이지를 열면 "인터넷 뱅킹 보안서비스 안내" 메시지와 "공인인증서 발급/재발급 절차 강화 안내" 메시지가 뜹니다.


국민은행이 시중은행중에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이용하는 업계1위이라보니 피싱사이트가 판을 치더군요.

국민은행을 빙자한 피싱사이트에서는 국민은행 사이트를 고대로 복제를 한 후, 피싱문자로 보안카드를 입력하라고 한 후에 고객의 자산을 훔치는 일등의 금융사기가 자주 발생하다보니 국민은행측에서도 대책을 많이 세운듯 한데...


국민은행에서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려고 할때에도 복잡해졌네요. 피싱사이트때문에 은행측이나 고객들이나 모두 힘들게 돈거래를 하게 되군요. -_-;;


사기꾼님들때문에 인터넷 뱅킹 너무 쓰기 힘들게 되었어요 -_-+++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2010년 7월 9일. 우리은행에서 웹 표준을 지킨 "우리오픈뱅킹"서비스를 오픈하였습니다.

우리 오픈뱅킹의 주소는 http://u.wooribank.com/ 으로 Windows, Mac, Linux에서 원활하게 접속이 가능하며 IE뿐만 아니라 Firefox, Chrome에서 접근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양한 OS와 브라우저에서 열리는 우리오픈뱅킹



7월 9일 밤에 우리오픈뱅킹사이트에 접속하였습니다. 접속한 결과 Windows+IE뿐만 아니라 Ubuntu+Firefox 와 Ubuntu+Chrome에서 계좌조회가 너무 잘된다는 걸 확인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체나 예금 신규 같은 은행거래는 OTP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소리때문에 OTP발급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결국 7월 12일 오전 10시경, 저는 학교(홍익대)에 있는 우리은행 홍익대 지점에서 OTP를 발급받았습니다.

OTP (One Time Password,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 입니다.


OTP를 발급받는데 3,000원이 든다는거에 깜짝놀랐지만, 이정도야 하면서 OTP를 발급받았습니다.

이후에 OTP를 사용하고자 학교(홍익대) 근처에 있는 여러 은행에 가면서 공인인증서를 OTP로 대체하였습니다.

OTP로 교체하니 보안카드를 일일히 들고 다니지 않고 OTP만 들고다니면 되겠다는 편리한 세상이 찾아왔습니다.

OTP가 필요하다는 공지.


ps. 나의 주거래 은행은 우리은행으로 확정!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우리은행 오픈뱅킹


우리은행에서 국내 최초 멀티 OS, 멀티 웹브라우저 오픈뱅킹 출시를 하였다고 합니다.


- 매킨토시와 리눅스에서도 인터넷뱅킹이 가능한 -
우리은행,『우리오픈뱅킹』서비스 실시
-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멀티 운영체제 및 웹브라우저를 지원하는 인터넷뱅킹 서비스
  - OTP발생기 사용 의무화와 가상키보드 도입 등으로 인터넷뱅킹 보안 더욱 강화시켜 
  - 주요 서비스 이미지를 최소화한 텍스트 뱅킹서비스 구현으로 빠른 서비스 제공

우리은행에서 선보이는 우리 오픈 뱅킹은 아래와 같이 OS에 종속되지도 않고, 멀티 OS지원, 멀티 웹 브라우저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1. W3C인증을 획득한 웹표준 인터넷뱅킹입니다.
  2. 윈도/맥/리눅스 환경에서 IE/Safari/Firefox/Chrome/Opera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를 지원합니다.
  3. 텍스트 기반이라 빠르며, 주요 화면 키보드 단축키 적용으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4. 이체 거래시 OTP발생기 필수사용으로 보안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참고로 OTP가 있어야 인터넷 뱅킹이 가능합니다. 대한민국에서 SSL기반의 뱅킹이라는건 혁명입니다.


우리은행 직원분이 클리앙에서 우리은행 오픈뱅킹(웹표준) 7월 9일 출시 에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를 하였습니다.

1. 오픈뱅킹은 100% 웹 기반으로, 사용하시는 웹브라우저로 접속하시면 됩니다.
2. 공인인증서 사용을 원치 않으실 경우 아이디/패스워드로 로그인 후 조회는 가능하나 이체가 불가능합니다. ㅠㅠ
3. 현재 법규상 '접속 시 우선적으로 방화벽,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 등을 설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4. 보안 프로그램 사용을 원치 않으시는 경우 간단히 해제 및 삭제하실 수 있습니다.
5. 스마트폰에서의 직접 접속은 앞서 말씀드린 '보안 프로그램 우선 설치' 때문에 아직 논의 중입니다.


Windows에서 IE의 ActiveX기술을 이용한 공인인증서와 nProtect를 꼭 사용해야하는 인터넷 뱅킹이 아닌 외국처럼 어느 플랫폼에서 어느 웹브라우저를 쓰든 SSL+OTP로 인터넷 뱅킹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Windows XP + Ubuntu 10.04 (Linux)에서 주로 Firefox와 Chrome을 쓰고 있는 저로서는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제 은행 업무를 하기 위해 Ubuntu에 virtual box에 Windows XP를 까는 일을 하지 않아도 되겠군요.


ps. 스마트폰(hTC Desire)용 모바일 뱅킹때문에 하나은행으로 쭉 썼는데, Ubuntu를 쓰고 있는 저로선 우리은행으로 주거래 은행을 바꿔야할지 고민입니다.^^ 

ps2. 당장 우리은행에 가서 OTP발급을 받아야되겠습니다^^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2007년 7월 9일 월요일
학교 가다 공덕역쪽에 있는 동양종합금융증권에서 CMA통장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CMA통장 +_+
아부지가 어무이에게 돈 있으면 이자 높은 CMA통장 만들라고 압박줄때, 전 CMA통장을 만들었습니다.
방송이나 신문지를 유심히 보면 CMA가 이자가 높다더니, 재테크의 첫걸음이라고 하더군요. 제 일반통장에 안쓰고 쑤셔박은 푼돈을 가지고 CMA통장을 개설하였습니다.

CMA(Cash Management Account)는 어음관리계좌 또는 종합자산관리계정이라고도 한다. 고객이 예치한 자금을 CP나 양도성예금증서(CD)·국공채 등의 채권에 투자하여 그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금융상품이다. 투자금융회사와 종합금융회사의 대표적인 단기금융상품이나 2005년 6월부터 증권회사에서도 취급한다...고 네이버 백과 사전에 나와있습니다.

이 CMA는 은행의 보통 예금처럼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이자율이 높고, 자동 납부, 급여 이체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군요. 
이자율이 다른 예금보다 높다는 사실에 CMA를 만들었습니다. 일반예금에 돈 쌓아봤자 이자는 없으니까요.
제가 만든 CMA통장은 예금자보호가 되는 실적 배당상품이라고 하더군요. CMA-RP통장은 금리가 높아도 예금자 보호가 안되어서 포기
가끔 안정적이면서 보수적으로 사는 것이 좋을때가 있습니다 *-_-*
(컴퓨터 회사들이 최첨단을 추구하지 않다고 하더군요, 아직도 COBOL같은 구닥다리를 쓰거나 90년대 말에 만든것도 안정성이 별로 없다고 안쓴다거나 등등)

1. 가까운 동양종금(종합금융)증권에 방문합니다.
생각보다 지점이 별로 없더군요. 집 근처에는 성내동에 있는 강동본부지점에서 만들려다가 학교 근처에 있는 5,6호선 공덕역에 있는 공덕지점에서 만들었습니다.
번호표를 뽑고 옆에 있는 CMA 계좌 개설 신청서를 작성하다가, 뭐가 복잡한지 인터넷에 봤던 것을 회상하면서 겨우 작성했습니다.
역시나 금융은 어려워라.

2. 대기시간에 기다린다.
학교때문에 아침일찍 은행가니까 대기시간에 그렇게 많이 기다리지 않더군요 ㅎㅎ 대기시간에 CMA 계좌 개설 신청서를 대충 작성합니다.

3. 가입 신청합니다.
창구 여직원에게 CMA와 CMA-RP중 선택하라고 해서 CMA를 선택했습니다. 예금자보호가 되는 것으로 하는 것이 좋을듯 (보수적으로 사는 것이 좋을 때가 있습니다.)
CMA통장을 만들때 돈을 입금시킬수 있는 가상계좌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서는 우리, 국민, 신한, 농협밖에 안되더군요 -_-++
고등학교때만해도 우리은행을 주로 쓰긴 해도 대학교 와서는 주거래은행으로 하나은행으로 (이건 홍익대학교 탓 -ㅅ-)바꾸어서 하나은행을 자주 쓰는데, CMA 가상계좌에는 하나은행이 없어서 약간 불만이었으나. 우리은행을 쓰니가 우리은행으로 선택했습니다.
우리은행으로 현금입출금하는 체크카드도 만들었습니다. 여기서는 삼성, 롯데, 현대를 선택하라는데 현대M포인트가 끌려서 현대 체크카드로 선택하였습니다. ㅎㅎ 바로 발급이 되더군요. 이건 집에서 보관해야지 -_-;;
(지름신 오면 바로 돈에 들고 긁을 가능성 100% -_-)

그리고 인터넷뱅킹도 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공인인증서 신청하고 시크리트 카드를 받았습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여직원 : 주민등록증 보여주세요.
Ego君 : 예.
여직원 : 인터넷뱅킹할려니까 만 20살이 안되신 것 같네요. 신청 못하겠어요
Ego君 : 저 88년도가 아닌데요.
여직원 : 어머 죄송합니다. 제가 86를 88로 잘못보았군요. 너무 동안이세요.
아니 이렇게 기분 좋을수가 +_+, 제군들 다들 축하하지 않겠는가? 신입생때 술집가도 민증검사를 패스하던 나에게 동안이라니 +_+
Ego君 : 그럴수도 있죠 (싱글벙글)
여직원 : 여기 통장 만들어드렸고요, 시크리트카드 발급하였습니다.
4. 통장개설 완료
통장 개설이 완료되었습니다.
우리은행 가서 테스트를 해보니 우리은행에서 입, 출금이 가능하더군요. 우리은행이용하는 것 처럼해서 수수료가 안붙더군요. 좋다.
그리고 나서 인터넷에 가서 www.myasset.com 가서 인터넷 등록하였습니다.
인증서 발급할때 여긴 은행이 아니라 증권사라서 증권사 공인인증서 발급한다는 것이 다른점이랄까?

CMA통장을 만드니까 얼마나 이자가 붙을지 궁금하더군요. 일반 통장은 이자가 붙어도 한달에 10원정도? -_-;;

지금까지 돈이 조금이라도 있는 통장 3개를 찍어보았다. 그래봤자 돈이 많지는 않다. 이 놈의 지름신 때문. OTL

부모님은 내가 어떻게 돈 관리하는줄 모른다 ㅋㅋㅋ
통장을 만들든 말든 돈관리를 이렇게 철저히 하는 날 보면 돈 뺏으려 할듯 -ㅅ-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 동생도 방학을 가졌군요  (6) 2007.07.17
비가 온다~  (3) 2007.07.16
이번주만 버티면  (5) 2007.07.05
정신없는 6월달  (7) 2007.06.30
오늘의 운세는 길(吉)  (4) 2007.06.20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