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생겼으니 정말 마음이 편해지고 있다.
전문연구요원 3년 끝나고 나서 하고 싶은 일들이 많은데 이 일들을 정리하다보니 갈피를 대략 잡은 것 같다.
회사 일은 힘들어도, 남는 일에 재미있는 것에 투자를 하면 될듯 하다.
그리고 3년 후엔 Ireland(아일랜드)로 꼭 가보는 것이다.
예전 99학번 선배님이 아일랜드에서 어학연수를 한 것이나 EBSTV에서 하림이 아일랜드 기행을 하는 방송을 보고 나서 꼭 가고 싶었다만, 병역을 마치면 아일랜드에 갈수 있겠지?
그리고 석사 학위를 이용해서 아일랜드에 있는 연구소에 인턴으로 있고 싶기도 함.
워킹 홀리데이 비자(working holiday visa)로 갈것인지 학생 비자로 갈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어하튼 아일랜드(Ireland)로 가기 위해서 3년동안 돈 미친듯 모아야할듯.
그리고 돈 남으면 대만(臺灣,Taiwan)이나 홍콩(香港,Hong kong)으로 워킹홀리데이 떠나볼까도 생각해봤음.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Embassy of Ireland) http://www.embassyofireland.ru/home/index.aspx?id=44623
http://www.workingholidayhow.com/working%20holiday/working%20holiday.html
아일랜드(Ireland) - http://www.workingholidayhow.com/visas/ireland/ireland.html
대만(臺灣,Taiwan) - http://www.workingholidayhow.com/visas/taiwan/taiwan.html
홍콩(香港,Hong kong) - http://www.workingholidayhow.com/visas/hk/hk.html
대학원 졸업전에 취업도 안되고 공부도 안되고 마음이 어지러워 갈피를 못잡았는데, 이제 취직도 하고 목표도 생겼으니 그동안 병 생긴것도 그렇게 아프지 않다.
그러나 병에 대한 관리는 평생동안 해줘야 됨 -_-;;
20대의 3분의 1은 공부, 20대의 3분의 1은 일하느라 과연 만 30되기 전에 해외 경험 많이 해볼까 하다... 만 30세 이후 회사에서 자리 잡고 일할 수 있을지가 걱정되었음.
뭐 몇년 지나다 보면 선택이 후회가 될수도 아님 잘한 결정일수도 있겠지.
ps. 참고로 대학원 석사 졸업한거는 정말 후회되는 선택이라 점점 신중해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