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4일 토요일 서가앤쿡에서
남자2, 여자2이서 종각역에서 모여, 서가앤쿡이라는 곳을 처음 가게 됩니다.
대구에서 학교를 다녔던 여자1은 "서가앤쿡"이 대구에서 시작되서 전국 체인점화 된 것이라고 하고, 이 음식점은 양으로 승부보는 곳이라 음식 1개만 시켜도 여자2명이서 먹기 벅차다고 하더군요.
대구에서 자란 남자1, 여자1은 대구에는 맛있는 집이 없는데 어떻게 서가앤쿡이나 치킨 체인점들이 대구에서 시작되었나 라는 고찰을 하다 별별 이야기가 나오다 영국 음식 이야기 및 세계 음식 이야기로 화제가 옮겨지더군요.
(대구서 자란 남자1, 여자1의 이야기를 너무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
일단 음식을 시켰지요.
위의 음식에 필라프까지 시켰는데, 먹느라 바빠서 사진 생략 ㅋ
음식 3개 시켰는데, 음식3개량이 6인분이지만 4명(남자2, 여자2)이서 열심히 다먹었습니다.
남자2, 여자2이 서가앤쿡에서 음식들을 먹으며 2시간동안 수다를 떨었습니다.
여러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하다 음식 이야기, 한의학 이야기, 응급실 이야기나 의사와 간호사간의 사이안좋은 이야기, 컴퓨터 개발 이야기, 북한이야기 등등 여러가지 화제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데 술이 전혀 안들어가도 2시간동안 이어지더군요.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니 그간 스트레스받았던게 다 풀리더군요. 맛있는 음식이라는 게 사람들을 모이게 하고, 여러 사회의 이야기에 대한 소식을 얻게도 하고, 스트레스를 풀게하는 마력이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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