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화요일 오후경

첫 면접을 보았습니다.


결과는...... 첫 면접이라 실수를 많이 한것 같다.


처음이라 너무 떨었던 것이 문제였던듯? 다시 면접을 본다면 실수하고 싶지 않다.

나 취직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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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동안 이력서와 활동사항, 그리고 설문지작성을 하느라 시간을 많이 투자하였습니다.


제가 2007년말경 이력서를 작성하였던 적이 있던지라, 2007년말쯤에 작성한 이력서를 보니 정말 이력도 없는거에 이력이라고 쓴 것이 부끄럽더군요.

2007년말에 작성한 이력서를 토대로 새로운 이력서를 작성하려고 하니 제가 예전에 활동했던 것들에 대해서 생각이 나지 않은것이였습니다.

남들 다 가지고 있는 자격증은 왜 이야기 하고, 어린 시절 이야기는 그렇게 많으면서 항상 끝에는 시키는대로 일 잘 하겠다는 식의 이력서를 썼더군요. 

대학 3학년때 어린 학생이 썼던 이력서를 보니 손발이 오글거립니다.


이번 2010년 중반에 이력서를 내야하는 곳이 생겼습니다. 이번에는 이력서를 제대로 쓰자고 해서 열심히 작성하였지만, 뭔가 부족한듯 하였습니다. 이력서에 연구 개발 이력서와 연구 개발 계획서를 작성하라고 요구하는ㄱ 서이였습니다.

이력서에 전공 경력과 제가 오픈소스쪽에서 참가한 프로젝트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기술하려고 하니 2008년부터 지금가지 활동한 경력들이 짜르르 생각 났습니다. 경력들을 생각하면 뭐하나요? 경력들을 정리해서 이력서에 추가를 해야하는데 언제 어떻게 해서 수상하였거나 아님 어떻게 활동해서 이런 위치에 도달하였다는 것을 어필하는 이력을 추가를 하는 것들을 하루만에 정리하는 것이 힘들었더군요,

제 블로그에 적었던 기록들을 토대로 머릿속을 쥐어짜며 겨우 이력서에 적을 이력들을 정리하였습니다.

이력서라는 것이 활동할때마다 바로바로 쓰지 않으면 남들에게 바로 이력보여주는 것이 힘들더군요.

대학시절 내내 활동했던 기록들을 정리하는 것이 은근 힘들더군요. 언제 이력서를 닥치고 쓸지도 모르니 이력관라는 틈틈히 정리를 해야된다는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ps. 이력서를 처음 쓰는 상황이 아니니 예전의 시행착오는 겪지 않아 다행입니다^^

ps2. 프로그래머개발지망 학생이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고 회사에 이력서를 쓸때엔 아래와 같은 참고자료를 꼼꼼히 읽어봐야 합니다. 예전의 저처럼 어린 시절 이야기 주절거리고, 남들 다 가지고 있는 자격증을 내세우면서 마지막에 일 잘하겠다는 남들과 차별적이지 않은 이력서는 튀지 않고 고만고만한 것이라 안보고 버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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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이는 이번 2008년도까지 대학을 다니고 2009년 2월달에 졸업하는 학생입니다.
저는 대학원으로 진학하기로 마음 먹고,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했기때문에 취직준비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제 대학 졸업을 앞두고 보니 제 주위 선배님들은 취직 걱정에 한숨을 내시고 있습니다.

이유는 취직이 안되는 것이지요. 경기가 너무 안좋아서, 회사에서 많은 인력들을 뽑지 않게 되었고 그 결과로 이번년도에 주위선배님들의 거의 취직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이러진 않았습니다. 11월달 되면 거의 취직 되었다고 축하 문자를 보내는 등의 소식들이 나왔다만 이제는 이런 취직 되었다는 소식을 거의 들어본 적이 별로 없네요. 

이런 미취업자이신 선배님들을 볼때마다 이번년도에 졸업을 할지가 궁금하더군요. 취직이 될지도 모르고, 아예 졸업연기를 할까하는 선배님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원서를 10통 이상은 기본이고 스펙은 엄청나게 올렸다만 취직 안되서 머리 싸매는 선배님들을 보니 이게 저의 미래라는 것이 보입니다.

주위에 보면 다들 작년보다 취업이 안되어서 지금까지도 취직이 안되시는 선배님들이 태반입니다. 이렇게 다시 10년전 상황으로 돌아가서 취직하는 것도 어렵게 되니 저의 앞길이 막막하기 그지없습니다.

2010년도까지 대학원 석사과정까지다니고 나서 2011년도에 취업이 될련지도 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대학원에 가는 것이라 미취업자로 포함되지 않지만 2010년이후로는 취업을 해야하니깐요.

이제 경기가 언제 좋아질련지는 모르겠습니다. 빨리 경기가 풀려서 취직 안되는 구직자들 빨리 구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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