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학과 홈페이지를 관리하면서 왜이리 정신이 없는지 모르겠다.

이번에 학과 홈페이지 서버를 서버관리자님께서 바꾸면서 PHP버전도 올리면서 보안을 이유로 PHP소스를 좀 많이 수정을 가하였다.
그래서 학과 홈페이지에 어떤 부분이 작동 안될듯한 버그들이 요즘 자주 보고되고 있다. 방학때라 학과 홈페이지에 찾아오는 사람들이 없어서 조금 고치고 거의 해결했다고 봤던 소스들이 이제 개강이 가까워짐에 따라 버그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
요즘따라 버그때문에 잔뜩긴장하고 있다. -_-;; 하던일도 요즘 손에 안잡히고 여러모로 스트레스다.

그리고 예전에 썼던 기능이 이번에 학과장님의 지시로 인해 서버를 새로 바꾸면서 서버관리자님께서 모르고 기능추가를 안하거나 보안상의 이유로 기능을 추가 안한 것들이 많아서 골치가 아프다.
당연한듯한 기능이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 못한다고 나에게 물어보면, 나는 PHP 소스를 찬찬히 살펴보면서 내가 관여할 부분이 아닌 부분 (즉, root에서 고쳐야 하는 기능들)이 있다. 그럴때에는 난 책임 없음 ㅡㅡ;

이번주 내에 서버관리자님에게 메일을 몇통씩이나 보내고 있었더라?  여러모로 웹관리자도 힘들고 서버관리자도 힘들다 ㅠㅠ

이번에 학과사무실에서 기능 작동안된다고 난리나서 확인한 결과, 이건 서버 환경설정 변경안한 것이라는 결론과 함께 기다려주세요라는 말밖에 못하였다.

예전 서버에는 500MB라는 여유공간밖에 없어서 걱정했는데, 이번에는 서버 환경설정이 보안을 이유로 많이 바뀌고, 서버관리자님이 서버환경설정을 안해서 내가 더 힘들다.

9월달 지나면 할일이 싹 줄겠지?^^, 개강이 다가옴에 왜이리 몸이 모자라는 듯한 기분이 든다.

ps. 학과 홈페이지는 다 뜯어 고칠 기운은 없다만 최소한 index라도 고치고 싶다.
드림위버였나? 거기에 있는 스크립트 보고 OTL했던 기억이 생생 -_-;;


아주 새로 뜯어고치겠끔 욕구가 생기는 index.php -_-;;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말이 있다.
네이버 지식인에 보면 이렇게 쓰여져 있더군요
우연히 갔다가 "생각지도 못한 일을 겪게 되었을 때" 쓰는 말입니다. 이 말은 보통 좋지 않은 일을 당했을 때 쓰지만, 좋은 일을 겪었을 때에도 쓸 수 있는 말입니다.


이번에 학과 홈페이지 버그들을 알아내서 (PHP 버전을 4.X에서 최신인 5.X로 바꾸면서 보안을 이유로 PHP소스 코드 변경이 좀 많았다 -_-;;) 오늘 버그들을 수정하고 테스트하려고 했다. 일요일이라는 최적의 시간에 널널하게 테스트를 하고픈 마음에서 일부로 일요일 오후로 미뤄가면서 오전에 오후에 볼일들을 억지로 다보았다.

일요일 오후경, 학과 홈페이지 PHP소스코드를 수정 및 테스트를 하려고 했다. 그런데 ......

접속이 안된다 ㅠㅠ
이거 저번처럼 SSH port와 sftp port가 막힌 줄 알고 ping 테스트와 traceroute 테스트를 했더니 먹통 OTL
인터넷은 잘 되는데 학교 홈페이지가 안들어가지나 궁금해서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먹통이다.

학교에 정전이 일어났구나!


그러면 학과 서버 전체가 정전으로 껴져있을테고, 서버관리자님은 월요일 오전 11시경 출근하실듯 하고, 내가 운영하는 서버도 정전일테고 ...... 월요일날 할일이 잔뜩 쌓였다.


어하튼, 예상했던 것보다 돌발변수가 이번 주에 많이 생길듯한 기분은 뭐지? 월요일에 학교에 가야하는 불쌍사가 일어나서 짜증이 난다. (집에서 홍대까지는 왕복 2600원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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