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지의 5월달 커버기사나 6월, 7월달 커버기사들을 보면 중국(中國, 中国, 中華人民共和國, 中华人民共和国, PRC, People's Republic of China)관련 이야기가 자주 나옵니다
5월 7일자 Time지
Cover Story: Red Alert, The fall of Bo Xilai(薄熙来) and the corruption of power in China. By Hannah Beech
5월 14일자 Time지
Cover Story: The People's Republic of Scandal. Murder, lies and corruption in China. By Hannah Beech
6월 18일자 Time지
Cover Story: The Next Leap Forward. After 20 years of growth and stability, China needs a new strategy to keep the success going. By Hannah Beech
7월 2일자 Time지
Cover Story: Made in China.(中國製造,中国制造) Why Apple's future depends on the world's biggest market. By Hannah Beech
현재, 중국(中國,中国, 中華人民共和國, 中华人民共和国, PRC, People's Republic of China)의 경제적 위상이 일본(日本国, Japan)을 제치고 1위 미국(U.S.A.) 다음으로 2위가 되었습니다.
중국의 개혁 개방 이후로 엄청난 성장을 거듭하여 세계의 공장이라는 이름으로 세계 경제 순위 2위가 됨으로서 Time지가 중국에 대해서 정말 관심이 있어합니다.
중국의 경제력이 이제 엄청커지다 보니, 새로운 경제 세력으로 부상하였고, U.N.상임이사국으로 있는 중국의 정치력도 커지면서 세계 경찰을 자처하는 미국을 건드릴 정도가 되었고, 주변 나라들에게 경제 장악 및 외교적으로 공격을 하는 시도들이 보입니다.
중국의 부상으로 타임지가 중국에 대한 기사들을 계속 출시하다보니 앞으로 영어 뿐만 아니라 중국어도 배워야하는 것 같더군요.
앞으로 한국 경제는 미국 경제보다 중국 경제에 따라 왔다 갔다 할 것 같은 느낌도 납니다. 그렇지만 중국은 세계 경찰이라고 자부하는 미국을 따라 잡으려면 공산당 집권 독재로는 힘들듯한 생각도 해보구요.
미래를 예측하자면, 영어가 학문 및 그리고 한국에선 한자를 간체자로 배워야 하지 않을까라는 이야기를 할것 같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한국어에서 한자를 배워야 한다면 정체로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중국 지명(地名) 및 인명(人名)을 음독(音讀)으로 읽지 않고 중국식 발음으로 전부 바뀌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예를들어 공자(孔子)를 꽁쯔(kongzi)로 읽는다거나 등등. 설마가 사람잡을 지도 모르지만, 중국에서 한국인 개발자가 갑인 중국업체에서 파견나와서 일하는 등등
타임지를 읽다 중국의 위상이 엄청남을 느꼈습니다.
ps. 번외편
1980년대엔 한국에서는 중국(中國, 中国, 中華人民共和國, 中华人民共和国, PRC, People's Republic of China)을 중공(中共), 대만(臺灣, 台灣, Taiwan, 中華民國, ROC, Republic of China)을 자유중국(自由中國)으로 부르면서 대만을 중국의 합법적인 정부라 인정하던 시기의 기사를 보면 현재의 2012년도의 상황의 차이가 엄청난 걸 느낄수 있을 겁니다.
출처: 대만이 잘 나가던 시절의 신문기사
1981년 12월 9일자 경향신문기사
몇 가지 통계자료를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양쪽 국민들의 삶의 質을 가늠해 볼 수 있다.
自由中國의 지난해 1인당 국민 소득은 2238달러에 이르렀던 데 비해, 中共은 그 4분의 1에 해당하는 535달러에 지나지 않는다. 작년의 무역량에 있어서도 인구 10억의 中共은 360억 달러였으나, 인구가 1800만 명에 지나지 않는 自由中國은 그보다 많은 390억 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