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 2.3 Gingerbread(생강빵)이 탑재된 Nexus S 소개 비디오가 나왔습니다.

2010년 1월달, Google과 HTC와 합작하여 Android 2.1 Eclair가 탑재된 Google Nexus One이 출시된 이래로 이번, 2010년 12월달엔 Google과 삼성전자가 합작하여 Android 2.3 Gingerbread가 Google Nexus S가 출시되는군요.

역시 삼성은 하드웨어 제조 기술이 최강인 OEM제조회사란 딱지가 붙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제발 소프트웨어 개발좀 잘하면 Galaxy S나 Galaxy tab을 구입할텐데 쩝 -ㅁ-)

마지막에 pure google이라는 문구에서 삼성이 Android 2.3 Gingerbread에 전혀 손 안대었고, 구글의 입김만 다가가서 삼성전자의 Galaxy S와는 상관 없다는 걸 표시하는 듯함.


Introducing Nexus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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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 1의 이동통신업체인 NTT docomo에서 삼성 갤럭시S를 2010년 10월 28일에 발매하였습니다.

일본에서 나온 갤럭시S 광고가 2가지로 나오는데 하나는 미국서 나온 광고에 NTT docomo 상표 붙인것과 하나는 무려 다스 베이더(Darth Vader)가 나오는 NTT docomo 만의 광고입니다.

1. SAMSUNG GALAXY S docomo CM 60s

위의 광고는 갤럭시S 상표가 NTT domoco로 붙인것과 일본어로 더빙된것 빼곤, 미국에서 출시된 각각의 이동통신 4개의 회사의 갤럭시S의 공통 광고와 똑같아서 감흥이 없습니다.

2. いいなCM NTT docomo walk with you 「GALAXY Days」60秒

위의 광고는 무려 스타워즈의 다스 베이더(Darth Vader)가 나오는 NTT docomo 광고입니다.

광고를 보니 스타워즈의 다스 베이더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듯한 느낌이랄까? 영화에 나온 다스베이더가 일본에서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스마트폰인 갤럭시S와 다스베이더랑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다만?

(스타워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스베이더(Darth Vader)의 모습에 열광을 하겠다만, 설마 일본 스마트폰 오타쿠를 겨냥한 광고인건가? -_-;;)


아래는 일본 NTT docomo의 광고 사진입니다. NTT docomo에서 스마트폰 광고에 항상 다스 베이더(darth vader)를 넣나?

Who is my boss?
Who is my boss? by shibuya246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ps. 이번 기회에 삼성전자가 갈라파고스 모바일 시장인 일본 시장에 인지도를 높혔으면?

ps2. 삼성전자와 SKT가 일본에서 처럼 갤럭시S의 참신한 광고를 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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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7 - [Mobile/Android] - hTC Desire에 Android 2.2 Froyo with Sense UI 올림

의 결과후, 예전 Android 2.1 Eclair보다 얼마나 빨라졌는지에 대한 Benchmark를 하였습니다.



Google에서 내놓은 NexusOne의 Android 2.2 Froyo버전보단 속도가 느리지만 Motorola사에서 내놓은 Droid X와 삼성전자에서 나온 갤럭시S (Galaxy S)보단 속도가 빠르다는군요.

제 휴대폰인 hTC Desire에 유럽발 센스UI가 들어간 Android 2.2 Froyo버전으로 올리니 예전보다 속도가 빨라지고 버벅거림이 정말 많이 없어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많은 휴대폰들이 Android OS 2.2 Froyo로 올려야 한다는 것을 여기서 답을 낼수 있습니다.

프로요가 아니면 안드로이드 휴대폰이 스마트하게 쓰기 힘들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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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나온 갤럭시S광고(T-Mobile Vibrant, AT&T Captivate)들은 정말 인상적입니다.

AT&T Samsung Captivate TV Commerical

T-Mobile Samsung Vibrant TV Commerical 


삼성이 갤럭시S를 얼마나 전략적으로 미는지를 알수 있는 미국광고를 보니, 갤럭시S는 아마도 성공할것 같은 안드로이드 휴대폰이 될듯 합니다. (일단 하드웨어 스펙이 깡패니 당연)


그러나 한국에선?  삼성전자 홍보팀, 제발 갤럭시S 광고좀 미국처럼 만들면 어디 덧나나요? 

옴니아2때의 애국심 마케팅까지만 아니면 다행이랄까?


2009/12/20 -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길동점에 붙여있는 티옴니아2포스터. '대한민국 스마트폰의 자존심'이라며 태극기까지 걸고 애국심광고를 함.
2009/12/20 -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길동점에 붙여있는 티옴니아2포스터. '대한민국 스마트폰의 자존심'이라며 태극기까지 걸고 애국심광고를 함. by StudioEgo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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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옵티머스Q 루팅법에 적힌 글을 인용한것입니다.


현재 발견된 취약점으로 아마 모든 안드로이드 폰의 루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ㅅ'

본 루팅과정은 드로이드X 루팅 과정인 http://alldroid.org/default.aspx?g=posts&t=493를 Optimus Q에 맞춰서 수정한겁니다. 

아무튼! 다음과 같이 차례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1. 옵큐를 usb로 컴과 연결하고 설정->응용프로그램->개발->usb디버깅에 체크한다.
2. 첨부파일을 받아서 c:\ 에 압축을 푼다.
3. 시작->실행에 들어가서 cmd 실행
4. cd c:\adb 치고 엔터
5. 이제 다음 내용을 차례대로 붙여넣기하고 엔터치면 됩니다. ㅇㅇ
 
    adb push su /sdcard/su
    adb push exploid /sqlite_stmt_journals/exploid
    adb shell
    cd /sqlite_stmt_journals
    chmod 755 exploid
    ./exploid
    rootshell
    secretlol
    cat /sdcard/su > /system/bin/su
    chmod 4755 /system/bin/su
    rm /system/bin/rootshell
    exit
    exit

6. 루팅완료!

PS. su 바이너리가 달라서인지 superuser.apk가 작동을 안하네요. 그래서 과감히 빼버렸어요. 아무튼 그래서 갤s나 다른 루팅된 기기와 달리 슈퍼유저 권한을 요청할때 allow창 같은게 안뜹니다. (보안상으로 매우 취약하군요ㄷㄷ)

PS2. busybox도 말을 안들어서 빼버렸습니다. 마켓에 검색해서 직접 깔아주세요.


LG에서 나온 옵티무스Q말고도 모토로이, 드로이드x 루팅하는 법과 국내판 갤럭시S [M110S] 루트권한 얻기시리우스 루팅방법...등의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나온 방법들을 보면 Android OS의 취약점들을 이용하여 Root권한을 획득하는 것입니다.

보통 HTC의 단말기나 NexusOne같은 경우는 부트로더를 건드려 Root권한을 획득하기 때문에 HTC의 단말기같이 일부로 부트로더를 쉽게 루팅할수 있는 기계가 아닌 이상 모토로라사의 안드로이드폰이나 국내 안드로이드폰도 Root권한을 얻기 어려웠습니다.

이번 루팅은 Android OS의 취약점을 사용하여 부트로더를 안 건드리는 방법으로 폰들의 Root권한을 획득하는 식이다 보니, 약간의 Android OS의 보안문제가 있을 수 있겠군요.

위의 사례에서 보인 것 같이 오픈소스(Opensource)로 공개된 안드로이드(Android) OS는 Linux Kernel위에 Dalvik VM(SUN사의 Java VM을 따라하여 Java실행할수 있게 만든 Virtual Machine)이 올라간 형태입니다.

위의 오픈소스 같은 경우 소스가 공개된 상태이기 때문에 소스에 취약점이 있으면 공통적으로 바로 발견이 가능합니다.


오픈소스로 공개된 리눅스의 장점이랄까요? 단점이랄까요? 단점인 취약점이 금방 공개가 되는 듯 합니다.(그 단점으로 인해 빠른 패치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오픈소스의 취약점이 바로 발견되기 때문에 위의 취약점으로 해킹을 하여 안드로이드폰 자체가 망가질 수 있는 문제점이 보이기 시작할듯 합니다. 

안드로이드폰의 보안 이슈에는 Root권한을 획득한 폰에서 앱을 통하여 해킹당할때의 문제가 있었지만, 이제는 Root권한을 획득하지 않은 일반 폰에서 앱에서 root권한을 취득할수 있게 만든 코드에서 해킹에 속수무책인 사항까지 나아간것 같습니다.

아마 위의 사례처럼 Android 2.2에서도 취약점발견되어 root권한 획득하는 방법이 있을듯 합니다. (Google측에서 취약점을 몰랐을 경우)

위의 취약점 사례는 아마도 Android Gingerbread 버전에서 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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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시S를 사면 절대 안되는 이유 20가지. 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매우 긴 글을 읽고나선 시간 엄청 많이 버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갤럭시S를 사면 안되는 이유에서 '이건희의 무소불위한 기업행태 + 더러운 언론 통제, 국민 세뇌 마케팅 + 가격대비 형편없는 갤럭시S" 라던데 이건희와 갤럭시S가 연관이 과연 있을지?

무소불의한 기업행태와 스마트폰의 관계는 도대체 뭘까요?

이건희 회장의 기업행태와 스마트폰의 관계는 진짜 모르겠네요.

갤럭시S에 끼워맞추기 하지 말고 삼성제품 불매하세요라는 글이 매우 설득력 있을듯? 

(삼성전자의 마케팅 전략이 정말 코웃음 칠 정도는 맞으나 이건희 회장과 끼어 맞추기식은 아닌듯?)


그리고 삼성과 SKT의 삽질에 대해선 일부 저도  동의를 해도 애플빠가 글 쓴듯한 느낌은 뭘까요?

안드로이드 루머 관련으로 검증되지 않은 건 '가능성이 높다'는 식으로 말하고 오히려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은 믿지 않는, 전형적인 '애플빠' 글같습니다.

아직 안드로이드 2.2 Froyo가 발표만 났지 공식 버전은 계속 업데이트하다 이제야 넥서스원에서야 적용되었는데, hTC조차 지금도 못해줬다는 식의 글등을 보고 나선 안드로이드 개발자로서 제발 알고 써라는 말을 하고 싶군요.

글을 객관적이지도 않고, 안드로이드 관련으로 사실과 다른부분도 상당하고, 과장된 부분도 상당하고, 극도의 안티 삼성을 외치는 분이 적은 글이라 한숨이 나오군요.

이런 글은 쉽게 말해서 쓰레기 글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자기것의 단점은 괜찮고, 남의 단점은 키워 심각하다는 식의 글이다 보니 황당 그자체입니다.

(삼성전자의 이전 행동은 까는 건 맞지만 안드로이드에 대해서 제대로 모르면서 까는건 아니라고 봄)

(읽다가 시간 많이 버렸습니다. 아까운 내시간. 읽다보니 식겁함)

ps. 아직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대해서 hTC보다 경험이 부족한건 사실. 과연 갤럭시S가 성공이나 실패는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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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8일, 한국 시각으로 오전2시경부터 4시까지 Steve Jobs의 WWDC 2010 Keynote가 발표되었습니다.


2010년 6월 8일 한국시각으로 오전 10시 30분, 삼성전자에서 앤디 루빈(Andy Rubin) 구글 부사장님을 데리고 안드로이드폰인 갤럭시S를 출시하였습니다.

iPhone의 대항마라는 제목을 붙이고 요란하게 선전을 하였지요.

프라임경제 - 갤럭시S, 삼성 휴대폰 20년 역사의 집약체

여기서 비교할점은 Apple의 추구하는 목표와 Samsung이 추구하는 목표가 서로 다르다는 겁니다.


예전 Steve Jobs가 iPad를 발표할때의 Keynote에서 마지막으로 보여주던 슬라이드를 이번 WWDC 2010 Keynote에서 다시 보여주었습니다.




한국 시각 2010년 1월 28일 오전에 발표한 내용.


11:33AM "We've always tried to be at the intersection of technology and liberal arts -- we want to make the best tech, but have them be intuitive. It's the combination of these two things that have let us make the iPad."

우리는 항상 기술(Technology)과 인문학(Liberal Arts)의 교집합에 놓이길 항상 시도합니다. - 우리는 최고의 기술을 만드는 것을 원합니다, 그러나 그 기술을 직관적으로 가지게 하는 것을 원합니다. 우리는 아이패드(iPad)를 만드는 것을 2가지 것(기술(Technology)과 인문학(Liberal Arts))으로 조합하였습니다.



한국시각 2010년 6월 8일 오전에 발표한 내용.


11:53AM "I put up this slide a little earlier this year. It represents what Apple is all about. We're not just a tech company. Apple is more than that. It's tech and humanity. It's the hardware and the software working together. It's not just a great new camera system, it's the editing too, it's not just a front-facing camera, it's that plus 18 months of work on the software side. It's the complete solution, so all of us don't have to be system integrators."

11:53AM "이 슬라이드는 올해 초에 이미 올린 적 있지요. 이 슬라이드 한 장이 애플을 정의합니다. 우린 테크 회사가 아니예요. 애플은 그 이상입니다. 테크와 인류입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하나가 되는겁니다. 단순히 새 카메라 시스템이 아니고 편집까지 포함됩니다. 정면 카메라가 전부가 아니라 18개월동안 공들여 제작한 소프트웨어도 함께입니다. 하나의 완벽한 솔루션인거죠. 소비자마저 시스템 개발자가 될 필요가 없도록."


Steve Jobs가 정말 타고난 장사꾼은 틀림없다고 느낀다. 

인문학(Liberal Arts)와 기술(Technology)을 서로 조합하여 멋진 기계를 창출하여 사용자의 만족을 느끼도록 한다고 2개의 발표에서 주장을 한다.

그렇게 주장을 하고 고객들은 끄덕이면서 애플 빠(?)가 되며 열광의 도가니로 빠지며 애플을 외치며 애플 제품을 구매한다.


그러나 삼성은?

기계를 많이 팔아 이윤을 남기는 거에 익숙한 모습이다. 삼성이라는 이미지가 기계 팔아서 돈 버는 듯한 인상을 줄뿐, 아주 큰 제조업체라는 이미지라고 느껴진다.


삼성은 이번 발표회때 뭔가 새로운 인상을 주지못한데다, 국내 사용자들에게 애국심마케팅을 이용하려드니 70~80년대의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아닌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는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그렇게 큰 인상을 심어주질 못한다.

갤럭시S를 만든것이 돈을 추구하는듯한 인상을 계속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솔직히 iPhone을 따라한듯한 UI를 보면 삼성 고유의 색깔은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HTC의 Sense UI같은 창의적은 UI를 삼성에서 안 만들려나?

(그러나 삼성 갤럭시S의 어마어마한 스펙은 감탄할만하다.)


Apple과 Samsung의 차이점은 고객의 가치를 부여하여 고객들의 환호성을 지르게할것인가, 아님 다른 제조사에 비해서 엄청나게 좋은 스펙에 다른 제조사에 비해 좋은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어 사면 좋다등의 단순한 제조업자의 차이?

삼성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주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추가로 삼성과 애플의 차이  는 모델보고 감동이냐 스티브 잡스를 보고 감동이냐는 개그까지 나왔음.


ps. Apple의 발표회에선 항상 Steve Jobs의 현실왜곡장에서 열광을 하다 다시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 것들이 많다. 그러나 삼성 발표회에선 이 기계가 이래서 좋구나 끄덕끄덕인 모습이랄까?이건 정말 가치 부여의 차이라고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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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8일 오전2시경부터 4시까지 Steve Jobs의 WWDC 2010 Keynote가 발표되었습니다.



iPhone 4
iPhone 4 by BasBoerman 저작자 표시비영리


Keynote가 발표된 이후, Twitter로 부터 시작하여, Facebook, 미투데이등등의 SNS와 블로그에서 전부 iPhone4에 대한 이야기로 시끄러워졌습니다.

그리고 나선 삼성전자에서 Android OS를 탑재한 갤럭시S(GalaxyS)를 발표하였지요.


출처: http://twitter.com/samsungtomorrow/statuses/15285097534
갤럭시S 국내 런칭 행사가 6월8일(화) 오전10시30분부터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드디어 화제의 갤럭시S의 한국 출시가 임박한 것 같습니다!! ^ ^ 



지르고 싶단 말이지 ;;;;..

이 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 SK텔레콤의 하성민 사장, 구글 앤디 루빈(Andy Rubin)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는군요.

아이폰과 갤럭시S라는 안드로이드폰이 2010년 6월 8일에 발표함에 대학원생들 난리 났습니다.


저는 일단 hTC Desire를 소유하고 아이폰엔 그닥 관심(디자이어 소유자라 갤럭시S는 정말 관심 없었고 아이폰은 맥북 없으면 꽝이라 관심은 조금밖에.)이 없었기 때문에 패스지만, 연구실에 출근을 하니 박사님들이 전부 아이폰4와 갤럭시S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역시 얼리어답터들에겐 아이폰4와 갤럭시S가 하루종일 화제거리가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출근후 기말 정리하다, 시험감독을 들어갔습니다. 시험감독이 끝난후, 다른 연구실에 찾아갔더니 역시나 아이폰4와 갤럭시S밖에 이야기 안하더군요.

그리고 뉴스나 Twitter, Facebook, Google Buzz에선 iPhone 이야기와 삼성전자 GalaxyS 이야기만 쭉 나오더군요.

이렇게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었는지는 예전엔 상상도 못했지만, 지금은 일상화 된듯 한걸 보니 스마트폰이 이제 보급될 시점이라는걸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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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에 이런 글이 실렸습니다.



기사 내용에서 저의 눈을 의심한 내용이 있었으니 아래와 같습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를 출시한다. 삼성 내부에서 ‘갤럭시 S’의 ‘S’는 ‘(이)순신’을 의미한다. ‘스페셜(특별)’ ‘스타트(출발)’ ‘삼성’이라는 해석도 있지만 ‘순신 프로젝트’가 대세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1대 100 싸움을 이기고 싶은 욕망을 담았다. 명랑대첩에서의 대승을 거둔 뒤 전세를 뒤집었던 영웅 이순신처럼. ‘삼전도 굴욕’과 ‘한’을 보상할 ‘거북선’처럼.

갤럭시 S를 이순신에 비유하다니 할말이 없더군요.

그리고 S전자 마케팅 부서는 S그룹 안티라는 생각을 쭉 해봅니다.

저대로 안을 구상한 사람, 그리고 결제한 임원들 모두 회장님한테 혼나봐야 할까요?

요즘 시대가 애국심이 밥먹여주는 70~80년대도 아니고, 세계화시대라 국수주의적 애국심 마케팅뿐만 아니라 애국심을 팔아먹는 건 지양할 때입니다.


아래는 어느날, 집근처 S전자 디지털 프라자에 붙였던 옴니아2 광고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폰','대한민국 스마트폰의 자존심'이라며 태극기까지 걸고 애국심광고를  하였죠.

2009/12/20 -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길동점에 붙여있는 티옴니아2포스터. '대한민국 스마트폰의 자존심'이라며 태극기까지 걸고 애국심광고를 함.


휴대폰을 잘 만들어서 파는 것도 좋지만 대한민국 스마트폰의 자존심이라고 태극기 걸며 광고한다고 고객들이 국산이라고 사는 보장이 없습니다.

고객의 NEEDS(필요)를 제대로 못맞추는 회사는 자연도태된다는 사실을 아직도 모르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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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DroidEgo님의 2010년 2월 2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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