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27일
꿈의 대화님
블로그를 보고 reason Ave. CD를 질렀습니다.

2007년 8월 2일
약간의 금전과 배송문제가 있었으나... 전화를 하니.. 번호가 꿈의 대화님의 전화번호였더군요. 이야기를 하다가 "Ego君님이시죠?"
전 제 번호 안가르쳐주었는데 벌써 아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전화 끝나고 문자를 보냈죠.

그에 대한 답방은 ...

이거 무섭다. ㄷㄷㄷ 꿈의 대화님이 개인정보를 다 가지고 있어 ㄷㄷㄷ

2007년 8월 3일
reason Ave. 홈페이지에서 주문한 CD가 집으로 택배로 도착하였습니다.

이것이 reason Ave. 1st Album Sentimental Reason 입니다. :D

밤에 조금 늦게 도착해보니 택배 도착
집에 도착하고 나서 어무이께서 저보고 말씀하시길
어무이 : "이거 니가 보냈나? 어찌 니 글씨랑 똑같다. 돈아깝게시리 직접 가져가면 될것을 학교에서 보냈나?(홍익대는 마포구에 있음-_-;;)"
Ego君 : "(글씨보고 경악) 이거 제가 보낸게 아닌데여, 제가 주문한 CD에여"
어무이 : "글씨가 어찌 너랑 똑같을수가 있나?, 그래서 니 글씨랑 착각을 했다."
Ego君 : ......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택배가 도착한 것을 받았습니다.

분명히 학교 근처에 있는 연남동 reason Ave. 사무실에서 보낸 것이 확실합니다. 그리고 글씨체가 저랑 똑같습니다. -_-;;
고등학교 시절때 고생 많이 하셨을거라 생각되군요. -_-;;

그런데 서울강동 거기에 고덕동? 저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산다만-_-;; 서울 강동구 고덕동은 120년 전통의 미션스쿨인 배재고등학교가 있어서 고등학교 3년 내내 왔다갔다하던 곳인데???
그렇습니다. 이건 분명 강동구에 사시는 꿈의 대화님이 보내신 것입니다....... 꿈의 대화님, 저랑 글씨체가 너무나 똑같아요 ㅠㅠ
이러실려면 제가 직접 가서 받아와도 되는데 (집에서 고덕동까지 지하철 5 정거장이면 됩니다......)

택배를 받았으니 뜯어봐야겠죠?
뜯어보았더니 사탕 2개랑 CD가 안에 들어있었습니다. 감사하게 먹겠습니다. 꿈의 대화님 :D
사탕 2개는 제 동생에게 주었습니다 :D 아래는 꿈의 대화님이 선물로 주신 사탕 2개 사진.
안에는 reason Ave. CD가 있었습니다 :D
아래 사진은 reason Ave. Album CD의 겉의 비닐을 벗긴 사진입니다. 아 아쉽게도 소장용으로 안 산 것을 후회중...
reason Ave. Album CD 안의 내용물을 확인했습니다. CD가 제대로 넣어졌군요
아 서비스정신 투철, reason Ave.!!!

CD를 노트북 컴퓨터에 넣고 음악 감상을 하였습니다. Good! Great!!!
노래가 뽕가게 만들어서 좋아요 :D
CD 자킷 안에 내용물을 읽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꿈의 대화님 정말 가까운 곳에 있는 동네분이였군요 ...
꿈의 대화
(생략)
열심히 따라온 Es-1과 아름다운 상일동, 내 음악은 역시나 강동사운드
(생략)
상일동, 고등학교 3년 내내 지하철에서 자다 고등학교가 있는 고덕역을 놓치면 가는 곳이라 안좋은 기억만 잔뜩있는 상일동역 생각만 나군요 -_-;;

그리고 꿈의대화님, 시인과 촌장 하덕규님은 어떻게 아시길래? 혹시 교회라면......
저, Ego君의 뒷조사가 제 고등학교 친구를 통해 정말 가능하겠군요. ㄷㄷㄷ (제 친구들이 그쪽 교회다니긴 합니다만-_-;)
그리고 꿈의 대화님이 다니셨던 서울장신대학교에 신학과 다니는 친구와 피아노과 다니는 제 친구도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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