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린스 1호점 마지막회에 5분 20초부터, 한결이가 은찬이 업고 "너 가기 전까지 매일 데이트 하자"며 이런 저런이바구를 하다가 자동차 타고 가면서 손장난 하고, 은찬이가 전화 받으며 넘어 가는 장면에 고등학교선배님이 활동하는 reasonAve노래가 나오더군요



MNcast는 직접인코딩한 것이 저작권법때문에 안열려지더군요 ㅡㅡ;


위의 드라마 BGM에 나온 음악이 꿈의 대화님이 있는 reasonAve가 부른 노래입니다. :D
노래는 reasonAve 1집 앨범 6번 Track에 있는 MyCarol이라는 노래입니다.
아래는 이 앨범 사진입니다 :D


꿈의 대화님 블로그에 이런 글이 있었네요.
무슨 곡이 나왔던 건지 아시는 분은 덧글을 달아 주세요.
정답을 맞춰 주시는 여성분에겐 대화군의 키스를 상품으로~
남성분에게...도 키스를 -_-

설마 고등학교 선배님이신 꿈의 대화님 설마, 저에게 키스를?
ㄷㄷㄷ


아 꿈의 대화님 몰라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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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27일
꿈의 대화님
블로그를 보고 reason Ave. CD를 질렀습니다.

2007년 8월 2일
약간의 금전과 배송문제가 있었으나... 전화를 하니.. 번호가 꿈의 대화님의 전화번호였더군요. 이야기를 하다가 "Ego君님이시죠?"
전 제 번호 안가르쳐주었는데 벌써 아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전화 끝나고 문자를 보냈죠.

그에 대한 답방은 ...

이거 무섭다. ㄷㄷㄷ 꿈의 대화님이 개인정보를 다 가지고 있어 ㄷㄷㄷ

2007년 8월 3일
reason Ave. 홈페이지에서 주문한 CD가 집으로 택배로 도착하였습니다.

이것이 reason Ave. 1st Album Sentimental Reason 입니다. :D

밤에 조금 늦게 도착해보니 택배 도착
집에 도착하고 나서 어무이께서 저보고 말씀하시길
어무이 : "이거 니가 보냈나? 어찌 니 글씨랑 똑같다. 돈아깝게시리 직접 가져가면 될것을 학교에서 보냈나?(홍익대는 마포구에 있음-_-;;)"
Ego君 : "(글씨보고 경악) 이거 제가 보낸게 아닌데여, 제가 주문한 CD에여"
어무이 : "글씨가 어찌 너랑 똑같을수가 있나?, 그래서 니 글씨랑 착각을 했다."
Ego君 : ......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택배가 도착한 것을 받았습니다.

분명히 학교 근처에 있는 연남동 reason Ave. 사무실에서 보낸 것이 확실합니다. 그리고 글씨체가 저랑 똑같습니다. -_-;;
고등학교 시절때 고생 많이 하셨을거라 생각되군요. -_-;;

그런데 서울강동 거기에 고덕동? 저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산다만-_-;; 서울 강동구 고덕동은 120년 전통의 미션스쿨인 배재고등학교가 있어서 고등학교 3년 내내 왔다갔다하던 곳인데???
그렇습니다. 이건 분명 강동구에 사시는 꿈의 대화님이 보내신 것입니다....... 꿈의 대화님, 저랑 글씨체가 너무나 똑같아요 ㅠㅠ
이러실려면 제가 직접 가서 받아와도 되는데 (집에서 고덕동까지 지하철 5 정거장이면 됩니다......)

택배를 받았으니 뜯어봐야겠죠?
뜯어보았더니 사탕 2개랑 CD가 안에 들어있었습니다. 감사하게 먹겠습니다. 꿈의 대화님 :D
사탕 2개는 제 동생에게 주었습니다 :D 아래는 꿈의 대화님이 선물로 주신 사탕 2개 사진.
안에는 reason Ave. CD가 있었습니다 :D
아래 사진은 reason Ave. Album CD의 겉의 비닐을 벗긴 사진입니다. 아 아쉽게도 소장용으로 안 산 것을 후회중...
reason Ave. Album CD 안의 내용물을 확인했습니다. CD가 제대로 넣어졌군요
아 서비스정신 투철, reason Ave.!!!

CD를 노트북 컴퓨터에 넣고 음악 감상을 하였습니다. Good! Great!!!
노래가 뽕가게 만들어서 좋아요 :D
CD 자킷 안에 내용물을 읽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꿈의 대화님 정말 가까운 곳에 있는 동네분이였군요 ...
꿈의 대화
(생략)
열심히 따라온 Es-1과 아름다운 상일동, 내 음악은 역시나 강동사운드
(생략)
상일동, 고등학교 3년 내내 지하철에서 자다 고등학교가 있는 고덕역을 놓치면 가는 곳이라 안좋은 기억만 잔뜩있는 상일동역 생각만 나군요 -_-;;

그리고 꿈의대화님, 시인과 촌장 하덕규님은 어떻게 아시길래? 혹시 교회라면......
저, Ego君의 뒷조사가 제 고등학교 친구를 통해 정말 가능하겠군요. ㄷㄷㄷ (제 친구들이 그쪽 교회다니긴 합니다만-_-;)
그리고 꿈의 대화님이 다니셨던 서울장신대학교에 신학과 다니는 친구와 피아노과 다니는 제 친구도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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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31일 화요일
블로그를 통해 알게된 고교 선배님이신 꿈의대화님의 권유 포스팅으로 인해 금일, 쌈지사운드페스티벌이 열리는 쌈지 라이브클럽에 가게 되었습니다. 학교 근처라서 금방 찾더군요. *-_-*


꿈의대화님이 밴드에 있는 reason Ave. 공연을 보러 학교 근처 SSAM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파란 버스인 273버스(이라 읽고 매직버스라 부릅니다. 웬간한 서울 시내 대학들을 들려가는 버스라서^^) 타고 자주 지나치는 곳이더군요. 신촌에 학원갈때 지나치는 곳이구요.

그런데 조금 늦게 가서 그런지 공연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꿈의대화님 블로그에서 듣던 노래를  생생한 연주로 들으니까 매우 실감나게 음감이 느껴지더군요.
역시나 노래는 라이브가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D에서 나오는 정형적인 음성과 악성보다는 실제로 공연하는 라이브가 듣는사람에게는 생생하기 느껴지죠 그리고 보컬 예뻐요 *-_-*

말로 형용할수 없을 정도로 연주를 잘하였습니다.
리즌 애비뉴 공연 이후에 공연도 보았는데 다들 수준급들, 다 노래가 좋아요. 기성음악에서 나올수 없는 개성이 넘치는 인디의 매력인가?
끝나고 나서는 reason Ave.(리즌 애비뉴)에 몰표 넣었습니다. (이건 지연, 학연으로 인한 것은 아닙니다.)

아 아쉽게도 사진은 1장밖에못찍은데다 화질은 꽝-_-;; 내가 이렇게 사진을 개발로 찍는 사람도 아닌데 이건 뭐병 -_-;; 플래쉬 터뜨릴수 없어서 플래쉬 안터뜨릴려고 고심하면서 찍었더늘 ㅠㅠ
꿈의 대화님 사진 찍은 것이 이거밖에 없군요 ㅡㅡ;
이 블로그는 이제 reason Ave.를 응원합니다.

reason Ave. 열심히 하신 결과로 성공한 밴드가 되시길 빕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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