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7일 월요일

학교에서 공부를 하다가 배가 꼬르륵 하는 소리를 들으니... 이제 저녁시간대였다.

저녁시간때 집으로 간다고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지하철을 탔다.

5호선으로 갈아탄다고 충정로역에서 내려 갈아탔더니... 광화문역 근처를 지나니까 갑자기 책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광화문역에 내려 교보문고로 갔다.

역시나 교보문고는 책이 많았다. 내가 볼 책들이 너무 많아 다 사고 싶을 정도니까.

컴퓨터코너에 가서 이번에 개정판이 나온 김상형씨의 윈도우즈 API정복 1권을 봤다.
역시나 개정판이 아니랄까봐 여기서는 Visual C++ 8.0으로 나간다. 거기에 예전 책보다 프로그램 코드가 좋아지고, 설명도 더 자세해졌다.
C++200제 란 책을 봤다. 책 괜찮았다. 방학 전에 이 책 사서 C++을 복습해야겠다.

이 책 저 책 보다가 눈에 띄는 것이 보였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다.


무려 교보문고에서 추천을 하다니
내용은 이렇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우리가 사는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난 작품으로써 주인공인 스즈미야 하루히의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을 화자의 쿈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으로서 우주인 나가토 유키, 미래인 아사히나 미쿠루, 초능력자 코이즈미 이츠키 같은 평범하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벌여나가는 내용이다.


교보에서 이런 추천을 할 정도면 얼마나 잘 팔렸을까? 이런 생각을 해본다.

(인터넷으로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2~4권까지 사버렸다. )
2권 스즈미야 하루히의 한숨
3권 스즈미야 하루히의 무료
4권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아까운 내돈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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