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1일 화요일, 이날 이글루스의 메이져 블로거님들께서 번개오프를 했습니다.
sadcafe님, 굴님, 깐밤님, 美妙님, 클랴님, soui님, 등등 (몇명일까요?, 여기서 추가 안되신 분들도 많을 듯)
장소는 홍대앞 질러존...
시간은 오후 6~7시 경

그 시간에 전 뭐하고 있었을 까요??

그 시간에 대학원 진학하시는 선배님이 저녁밥 사주신다고 해서 도서관 열람실에서 전자회로와 자료구조 과제를 하다가 밥의 유혹에 빠져나왔습니다.
거기서 대학원가시는 선배, 고등학교 3년 선배님, 저보다 학번 높은 복학생 선배, 저 4명이서 홍대 앞 맛집을 간다고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홍익대학교 교문을 박차 선배님들과 뭐 먹을까 고민하면서 질러존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질러존에선... 어딘가 익숙하고 친숙한 얼굴들이 보이면서..
"기분 탓이야"

를 중얼 거리면서 질러존을 지나 닭갈비집에 갔습니다..

그 이후 닭갈비집에서 닭 뜯어먹고 나서.. 밤 11시 20분경 학교에 나와서 2호선 홍대입구역에 가서 지하철을 타고 자다가 집에 겨우 도착 했습니다.(군자행 열차 타서 대략 뷁인 상황이었죠)

5호선 군자행 막차 아닌게 막차 열차 처럼 행동하나?? 그 시간에 집에 가는 열차는 배차간격이 20분ㄱ-

집에 돌아와서 포스팅을 보니;; 몇몇 분께서 오프 후기를 남기셨더군요.
그래서 "그 시간에 질러존쪽으로 지나갔는데???" 하면서 염장이라는 공격성 글을 남겼습니다

soui님께서 "Ego님// 사실... Ego님을 봐서 잡으려 했는데... 친구분인듯한 분과 함께시길레(...)"


참 세상은 좁은 듯 합니다.. 엇갈리다니.. 근데 친구분들이 아니라.. 저보다 3~4살 차이나는 선배님들 ㅠ_ㅠ
(나 얼굴 성형수술해야 하나?, 다들 복학생으로 인식되는 까닭은 뭘까? ㅠ_ㅠ)

그리고 귤님에게 뒷조사를 했더니


그랬습니다. 세상은 참 좁군요.

근데 학교가 홍대라서 그런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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