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저도 대학교 3학년씩이나 되었습니다.
시간 참 빨리가군요. 오늘은 07학번 공대 신입생들 기초학력테스트한다고 학교를 오는 것을 보니 ㄷㄷㄷ
저도 나이 먹어감을 느낍니다. (꼬맹이 같던 제 동생이 고등학교(여고) 들어간다는 것도 충격인데 ㅠㅠ)

9시에 수강신청을 했었죠. 그런데 전공필수 과목인 프로그래밍언어란 과목을 못해서 난감하네요 ㅡ,.ㅡ


원래 아침에 학원 수강을 이유로 아침 수업을 다 빼고 3교시 이후로 전공 수업들을 미뤄놓았는데 이번엔 저녁 수업하는 교수님들 인기가 너무나 좋아서 포기하고 어쩔수 없이 아침수업 듣기로 했습니다. :D

그런데 전공필수과목인 프로그래밍언어와 소프트웨어공학을 못넣어서 난감하군요. 전공필수인데 받아줄지 의문시 되고 등등

그리고 전공필수과목인데도 분반이 3반밖에 만들어지지 않았고 등등 생각해 보면 학과 수강신청 수요 조사한 학과사무실도 책임이 있을 듯 합니다. 학생수가 몇명인지도 아는 분들께서 왜 일을 이런식으로 처리하는지 분통이 터지군요,
이번학기때에는 3학년 전공필수 과목들이 3과목씩이나 있는데 못한 사람들은 넘쳐나고 등등

어찌 전공이 교양보다 수강신청하기 어려운 사태는 아직도 이해가가지 않습니다. 전공필수인데도 공학인증제도 때문에 정정원서도 받아주지도 않을 태세인데 말이죠.

저 이번에도 주 6파 대학생입니다. 이번 3학년때에도 2학년 2학기때처럼 죽어볼까 생각하군요 ㅠㅠ
(4학년 전공필수과목에서 토요일날 수업하는 소프트웨어공학신청을 하면 월~토까지 나오는 주6파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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