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프트뱅크 벤처 블로그에 남자의 눈물 이라는 포스트를 보고 나서 감동을 받았었다.
2시간가량의 30년 계획 발표의 말미에 손정의회장은 그야말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그의 할머니에 대한 회상을 시작하면서 그의 두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그는 억지로 눈물을 훔치지 않았고, 그냥 그렇게 울먹이면서 발표를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뒤에 띄워진 여자아이의 사진을 뒤로 하고서 그는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고 무대를 떠난다. 아래는 연설 전문 중에서 후반부를 정리해 본 것이다. 연설문이므로 말이 조금 끊어지는 느낌이 있으나 문맥 전체를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저는 그 발표 동영상을 실제로도 보고 싶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래의 링크를 보고 동영상을 보면서 번역문을 읽어보았습니다.
손 마사요시(손정의, 孫正義) 소프트뱅크 회장의 발표 마지막 부분 동영상을 보다, 전 온몸에 뭔가 모를 전율이 느껴지며, 갑자기 감정이 복받쳤습니다.
감정이 복받치는 동영상의 시작은 손 마사요시(손정의, 孫正義) 회장의 할머니 사진을 보여줄때부터입니다.
사진은 지금은 돌아가신 그의 할머니입니다.
일본에서 일본인이 아닌 재일한국인(조선인)으로 태어나 이지메(왕따)와 온갖 차별과 곤경에도 굴하지 않고 사업을 일으켜 소프트뱅크를 일군 손 마사요시(손정의, 孫正義) 회장의 발언을 듣다 갑자기 어릴때 생각이 났습니다.
어릴때보면 친척들이 어머니와 외가가 돈 없는 집안이라고 업신여기는 것과, 집에서 옷을 살 돈이 없어 설날이나 추석때마다 돈 많은 큰아버지 댁에서 옷과 책, 장난감을 얻었거나등의 생각이 납니다. 그때엔 어릴때니 얻어 입는것을 부끄러운것도 몰랐을 시기입니다.
1999년도, 중학교 입학전. 외가에 일이 생겨 잠시 큰아버지 댁에 있다 그때부터 저는 돈을 잘 버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돈 잘 벌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서울로 올라온 2000년 말경과 2001년도엔 왕따를 당하게 되어 아직도 마음속의 상처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만 그 것들을 잘 이겨내어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쓸 정도고 되었습니다.
갑자기 온갖 힘들었던 어릴때의 생각이 다 나오군요. 다시 떠올리기 싫어도 떠오를수 밖에 없는 트라우마 같은것일까요?
가족이라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과 돈, 지위나 명예보단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는 손 마사요시(손정의, 孫正義) 회장의 발언을 듣고 나서 나도 손 마사요시(손정의, 孫正義) 회장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손 마사요시(손정의, 孫正義) 회장이 왜 트위터로 소통을 하는 것에 몰두하는지 이해 되지 않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회사 30년 계획을 전 세계에 유스트림으로 생중계를 하고, 그리고 왜 그는 울었는지 동영상을 보고서야 이해하였습니다.
손 마사요시(손정의, 孫正義) 회장의 발언을 듣고 나서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저는 많은 고민을 해결해준 답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발표 마지막 부분 동영상입니다. 1부와 2부로 나눠져 있습니다.
소프트뱅크 '새로운 30년' 손정의 회장 엔딩부분 한글자막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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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새로운 30년' 손정의회장 엔딩부분 한글자막 첫번째.
Softbank 'Next 30-Year Vision' masason's Ending KorSub Part 1.
ソフトバンク新30年ビジョン孫正義會長のエンディング韓国語翻訳一番目。
소프트뱅크 '새로운 30년' 손정의 회장 엔딩부분 한글자막 두번째
VIDEO
소프트뱅크 '새로운 30년' 손정의회장 엔딩부분 한글자막 두번째.
Softbank 'Next 30-Year Vision' masason's Ending KorSub Part 2.
ソフトバンク新30年ビジョン孫正義會長のエンディング韓国語翻訳二番目。
「신30년 비전」을 보았다. 소프트뱅크주주도 아니고, docomo 유저이고, Hawks 팬도 아니고, 검색은 Google파이지만, 솔직하게 감동했다.
아래는 손 마사요시(손정의, 孫正義)회장을 다룬 일본 책 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