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12일(월) 오후 4시 20분


약속이 있어서 홍대입구역에 도착하였다. 이제 개찰구에서 빠져나와 복도를 지나고 있는데, 여성분이 코인락커에 있는 캐리어를 빼려다 낑낑되는 거였다.

복도에서 그 동북아시아쪽 외국인 여성분이 절 붙잡고는

"Excuse me, Could you get out this bag?"

이라고 했었음.

그 여성분은 한국어를 전혀 못하는지 연실 영어로 말하더군요. 한국인이 아닌건 확실했고 혼자 대한민국 서울을 관광(SightSeeing)하던 외국인은 확실했음. 일본인이였을까? 아니야 영어가 유창하니 홍콩인 또는 중국계 미국인? 아님 일본계 미국인? 아님 미국물 먹은 외국인?  여러가지 생각이 나더군요.


잡 생각을 하다, 갑자기 2011년 7월 2일 타이페이역 지하 코인락커 문이 안열러 고생했던 과거가 있던지라, 도와주었지요.

캐리어 손잡이가 캐리어 출입구쪽 쇠에 걸리는지라, 캐리어를 조금 눕혀서 밀었더니 금방 빠졌습니다.

그 동양 여성분은 "Thank you"를 연발 하였고, 난 "You're welcome!"하고 지나갔음. ㅎㅎ


대만과 일본 여행하면서 코인락커에 대한 기억이 났던지라 동북아시아쪽 외국인 여성분에게 금방 도와준 경험을 했습니다.

그런데 페이스북 주소나 메일 주소를 못얻은게 아쉽다는점? 그 여성분 정말 귀여웠음^^


아래 사진은 돈을 마구마구 먹은 타이페이역 지하1층 코인락커. 

2011.07.02. 문제의 타이페이역(台北車站)의 코인락커



홍대입구역에서 캐리어 빼다 못빼던 동양 여성분보니 7월 2일 밤 10시 반경 타이페이역(台北車站) 지하1층의 코인락커에서 경험한게 다시 생각났더군요 ㅎㅎ 


아래는 대만 타이페이역 지하 코인락커가 안열려서 당황핬던 경험입니다.^^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평소에는 학교 식당에서 2,500원짜리만 먹다가 이런 좋은 피자를 먹어서 자랑하는 글입니다. :)

저는 피자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지금 지도교수님께서 회식때마다 항상 피자를 사주시기때문에 이제는 피자에 입맛을 들어버렸습니다.

저는 미스터피자를 자주 가는데, 항상 지도교수님께서 미스터 피자메뉴를 다 맛보게 하셔서 이제는 질렀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런데 피자헛에서 새로나온 프레쉬 고메이 피자가 나왔다는 것에 궁금하더군요. 얼마나 맛있는지 광고까지 나오니깐 먹고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친구에게 신세준 것이 있어서 신세를 갚기위해서 비싼 것 사줘야 하는 부담감이 생겨버렸습니다.
그래서 친구를 불러서 맛난 것을 어떤 것을 사줄까하다, 마침 KTF 포인트가 엄청 남아 돌기때문에 KTF 포인트가 되는 피자헛에 갔습니다.

피자헛에 가서 프레쉬 고메이 피자를 먹으려고 했더니, 아니!
프레쉬 고메이 피자도 메뉴가 여러개였습니다 OTL
친구랑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그냥 새우가 나오는 쉬림프 페스토를 시켰습니다.
제가 보았을때에는 쉬림프 페스토가 군침돌게 생겼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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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를 시키고 나서 기다리고 있음.


주문을 한 프레쉬 고메이 피자에서도 쉬림프 페스토!
저기 보이는 새우가 꿈틀꿈틀 할것 같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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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꿈틀거리는 새우가 보이는 프레쉬 고메이 쉬림프 페스토 피자.


먹어보니깐 다른 피자랑은 비교가 되더군요.
다른 피자보다도 얇은 도우는 피자 먹을때의 부담감이 없게 하고, 바로 갓 구은 피자에서 있는 저 씹히는 새우는 먹을때 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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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먹었습니다.


새우가 꿈틀거릴 것 같은 프레쉬 고메이 쉬림프 페스토 피자를 먹으니깐 엄청 배가 부르더군요.
먹어보니깐 이렇게 맛있는 것은 처음이야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미스터피자에는 한치가 있으면 피자헛에서는 새우가 있다는 생각도 해보고요.

이리하여 제 친구에게 신세를 갚으면서 맛난 것을 먹었습니다.
저의 특수한 능력 카드(KTF Membership 카드)를 이용해서 할인하여 먹어서 그런지 그런대로 싸게 먹었군요 :)

ps. 이 피자 사진을 올리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염장을 지르기 위해서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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