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부모님에게 엄청난 효도를 잘했구나를 느낌.


다른 친척과 비교되게 부모가 나에게 투자를 많이 안했음. 그 이유는 나에게 투자할 여력이 거의 없었지.

그렇지만 다른 친척들보다 투자대비 엄청난 성과를 냈음. 사교육비 적게 쏟아붓고 서울 시내에 있는 대학 진학했으니, 그리고 대학교, 대학원 등록금을 장학금으로 충당함. 

나는 사회 진출할때 다른 또래에 비해 대출이 전혀 없으니 빚걱정없이 사회생활 출발. (다른 또래들보다 국민연금 시작이 빠르고, 보험 시작도 빠름)


그리고 부모님은 노후대책에 대하여 대책 세우고도 앞날에 대하여 걱정하신걸 보니 나도 걱정이 됨. 얼른 돈 많이 벌어야 할텐데.

내가 재미있는 일을 하면서, 그 일이 엄청난 수익을 내야할텐데란 생각을 해봄.


그리고 나는 앞으로의 내 자식에게 교육 투자를 얼마나 할 것인지 등등 여러가지에 대한 생각을 함. 아이 공부에 올인을 전혀 못할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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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6일 현충일 휴일


오랜만에 학교(홍익대학교)에 도착하였다. 학교에서 CISA와 정보보안기사/산업기사 시험공부한다고 찾아왔었는데 참 학교가 졸업한지 약 2년 넘어서 그런지 많이도 바뀌었다.

그리고 건물이 더 생기고 등등 그렇다고 모든게 바뀐건 아니였고 ㅎㅎ


오랜만에 학교에서 공부를 해보니깐 다시 대학생으로 돌아가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다고 박사를 하고 싶다는 건 아니고, 다시 학부로 돌아가서 경영학과 경제학 공부를 하고 싶단 생각을 쭉 하고 있습니다.)


이제 학교를 돌아다녀도, 알아보는 사람도 없고 뭐 (제가 주로 이용하던 건물에 보기 싫은 사람 볼까바 안가서 그런지 뭐 알아볼 사람들이 없음)


학교에 오니깐 정말 회사 때려치고 공부만 하고 싶단 생각을 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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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새해가 온 뒤 결심을 하였습니다.

영어 성적 올리기, Sakai Project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기. JAVA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하게, JAVA Script Framework인 Prototype, Script.aculo.us, DOJO, 등등에 대해 꿰뚫고, 운전면허를 딴다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1월 2일에는 연구실 청소를 했으며, 3일에는 연간 계획을 어떻게 잡을지에 대해 계획을 세웠으며 4일에는 오래간만에 집에서 푹쉬면서 오래간만에 PHP코딩을 해보았답니다.

5일에는 연구실 컴퓨터 작업 셋팅을 하였고, 6일에는 운전면허학원에 가서 학원 등록을 하였습니다. 학원 등록하는데에 필기는 알아서 따라고 해서 당황했지만요 ^^ (필기는 벼락치기로 합격했습니다 후후)

7일에는 회사노트북을 집에 놓고 회사 갔다는 아부지때문에 오목교역에 있는 목동 KT IDC까지 가보았고 학교에 가서 어떻게 대학원갈지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8일엔 나태하게 보내고, 9일에는 운전면허학원에서 안전교육 받고 학교서 공부하였지요.

10일에는 강남 삼성동에 있는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 접수를 하였고, 11일엔 대구 내려가서 사촌누님 결혼식장에 갔습니다. 왕복 6시간을 버스에서 있다보니 거의 잠만 잤군요.

12일엔 주행연습 시작하고, 운전면허 시험 합격. 그리고 학교에서 9시까지 공부하였지요,

13일도 주행연습. 너무 피곤해서 집에서 바로 뻗었음.

이렇게 회고를 하면서 그렇게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않은 느낌이 들긴 하네요. 운전면허학원이 남양주에 있다보니 집에서 학원까지 대략 40분 걸리는 것 같고, 학원에서 학교까지 가는데 대략 2시간 정도 걸리니 교통수단에서 시간을 많이 뺐기는 것 같습니다. 계속 운전면허에만 투자하여서 정작 필요한 공부는 안해서 걱정이 되군요. 설날 전까지는 어느정도 교수님께 보고할 보고서 정도는 정리를 해야하는데 말이죠.

이러다 작심삼일식으로 생활할까봐 걱정되군요.


애자일 회고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에스더 더비 (인사이트, 2008년)
상세보기


애자일 회고에서 보면 회고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던데, 이 책의 예를 따라서 회고하는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 계속 운전면허만 붙잡는 생활은 이번 주까지만 일겁니다. 이번주만 지나면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을려나?

그리고 회고를 하면서 1월 말경엔 규칙적으로 일어나서 JAVA Framework책을 독파하는 것을 꼭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버렸답니다. ㅎㅎ 대학원 입학전에 빨리 논문 쓸 준비를 하고 싶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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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종강한지 한달 밖에 지나지 않는데 개강하는 9월달까지 얼마 안남은 듯하다.

생각한 것보다 시간 정말 빨리 지나가네요 -ㅅ-
할일은 많은데 진도는 느리고 이거 원.

이제 3학년되니까 정말 시간이 너무 빠듯하다고 느끼네요. 1,2학년때에 가지지 않았던 긴장감이라던지, 마음가짐이라던지.
왜이리 조급한 마음만 늘어날까요?

아직 군대를 안갔다온 미필자라서 그런지 더더욱 그렇네요. 지금 전역하는 친구들이 한두명씩 생기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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