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 '가가린 우주인 훈련센터'는

[한국일보 2004-12-31 16:06]



세계에서 가장 많은 우주인을 훈련시켜 우주로 올려보낸 최고의 우주인 ‘사관학교’로 1960년 1월 11일 문을 열었다. 지금까지 영국 최초의 우주인 헬렌 샤먼 등 세계 21개국 300여명의 우주인이 이 곳을 거쳤다. 지금도 러시아인 36명과 미국인 22명, 유럽인 19명이 우주로 가기 위해 열심히 훈련 중이다. 60㏊ 규모의 시설을 유지하기 위해 투입된 인원은 군인과 과학자, 훈련 조교 등 7,000명이 넘는다.
무중력 상태 체험훈련을 위한 훈련용 비행기도 이 센터의 자랑이다. 이 비행기는 무중력 실험을 위해 대기권의 경계로 약 1시간 30분 비행하면서 28초 정도 지속되는 무중력 상태를 10~15회 가량 반복한다. 이 비행기에는 최대 20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독특한 경험을 원한다면 ‘스페이스 어드벤처(www.spaceadventure.com)’ 같은 우주 관련 여행사를 통해 ‘좌석’을 할당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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