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컴퓨터공학도들의 책이 있습니다.
어떤 분들께서 세월은 절대 불변이라고 해서,
민법총칙, 성경을 예를 드는데... 민법총칙은 공무원시험이나 법학도 아닌 분들은 안보니 패스, 그리고 성경은 기독교인이 아니면 패스(전, 고등학교때 종교시간에 성경책 봤던 미션스쿨 학생ㅠㅠ, 지금도 교회가서 본다만)
컴퓨터공학도라면 졸업하기 전에 꼭 봐야할 책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C언어를 만든 Brian W.Kernighan & Dennis M.Ritchie가 쓴 불후의 명저
The C Programming Language 2nd Edition~~
컴퓨터공학도가 C언어 모르고 졸업하면 회사에서 밥벌이 못할듯(JAVA가 뜬다지만 JAVA는 C언어의 후손이면서 C언어를 능가할지 의문시 되고 C++, C#도 C언어의 후손들이고 C언어를 능가할지도 의문시 되고.. 많이 쓰는 언어들은 C언어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생각하면 됨)
전 1학년때 C언어를 이 책으로 공부했습니다.ㅠㅠ C언어 만드신 분이 만든 책이지만... 처음보는 초보자에게는 엄청나게 난해한 서적이었습니다. 교수님이 PPT로 수업 나갔지만... 내용은 위의 책 내용이었음..
1학년때 번역서로 공부했는데.. 번역서에 있는 엉터리 번역을 보면서 짜증나서 원서로 본 기억도 나군요.
그땐 C언어가 끔찍할수밖에 없었던 기억이 나군요. 그러니까 C언어 수업 못버틴 여럿 친구들은 C언어 F를 거진 다 맞은 기억이 있군요
이 책말고도 대학교 1학년때 C언어를 이책으로도 공부한 기억이 나군요.
(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원유헌교수님, 이기철교수님께서 지은 교수님들께서 명저라고 하는 책 ㅡㅡ;)
교수님을 잘못 만난 죄로 다른 애들은 다들 쉬운 서적으로 공부하는데, 다른 동기들보다 어려운 C언어 책을 가지고 공부했습니다.
교수님이 중간고사를 포인터와 배열에 대해 죽어라 나와서.. 지금도 포인터 개념이 잘 살아 남아서 어셈블리 언어 수업이 너무나 쉽게 느껴졌던 기억이 나군요
지금 시스템프로그래밍 배운다고 C언어를 만든 Brian W.Kernighan & Dennis M.Ritchie가 쓴 불후의 명저
The C Programming Language 2nd Edition로 책을 복습하고 있는데 지금 보니까 C언어가 재미있군요 ㅠㅠ
참고로, 컴퓨터공학과에서의
The C Programming Language 2nd Edition는 이과계열 고등학생 수학책인
수학의 정석에 맞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