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시대의 수사학자인 키케로(Marcus Tullius Cicero)는 아래와 같은 명언을 남겼습니다.


모략, 중상만큼 빠른 것이 없고, 쉽게 발설되는 것도 없고, 빨리 받아들여지는 것도 없고, 널리 퍼지는 것도 없다. 

논리가 안 될 것 같으면 인신공격을 하라. 

명언에서 나온 걸 곰곰히 생각하면 현재에도 꼴통들이 명언대로 실천해도 사람들에게 잘 먹힌다는걸 느낄수 있지요.


꼴통들의 특징은 "논리로 주장하다 논리 주장이 깨지면, 인신공격으로 물귀신작전을 펼친다"라고 생각합니다. 

꼴통들은 이미 꼴통임을 알기 때문에 도덕적으로 망가져도 이미 다 망가진 상태라 악화될일이 없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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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30일 오후 5시경


회사에서 네이트온을 켜면 안되는데도, 몰래 네이트온을 켰더니 후배에게서 연락이 왔다.


후배: "교수님께서 뭐좀 여쭤보라고 하시는데요학과 홈페이지가 날라가서;"



이게 뭔 말이란 말인가??


나: "헉 학과 홈페이지가 날라가다니 뭔 소리인가요?"

후배: "학과홈페이지가 크레쉬되서 지금 접속이 안되고 있어요 백업본도 좀 옛날꺼라 복구하기가 쉽지 않은거 같더라구요;"

나: 하드디스크가 망가진건가요?

후배: "정확히 어떤 문제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학과홈페이지 관련했던사람 연락처를 다 찾고 계신거 같더라구요"



이게 뭔 상황? 정말 황당한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대학 3학년때 근로 장학금 받는 조건으로 신촌 H대 컴퓨터공학과 홈페이지 유지보수를 맡아서 2008년 3월까지 진행하고, 이후로 후배에게 인수인계받고 끝났기 때문에 학과 홈페이지 유지보수쪽은 전혀 모르고, 거기에 서버관리권한도 없었기 때문에 전혀 알길이 없었음.

(참고로, 내 기억으로 신촌 H대 컴퓨터공학과 홈페이지는 2001~2년도쯤에 제작되었고, DB설계도 2001~2년도 학부생들이 한걸로 알고 있음.)


나: "난 홈페이지 관리만 하고 서버 관리는 안해서 학과 서버쪽은 전혀 모르는데;;"

후배: "아 그런신가요? 홈페이지 관리하신분의 백업본이 좀 옛날꺼라 홈페이지 예전에 제작한사람 찾는다고 교수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오늘 서버 관리자 분도 만나신거 같고요"

나: "최신 DB백업도 없단 소리인가요?

후배: "음 네 그런거 같아요"

나: "그거 2008년도 백업일듯한 예상이 든데;; (2007년도일듯? 2007년도에 서버관리자님이 서버 바꾸며 백업했고, 내가 php소스 일괄 변경하고는 잘 모르겠음"

후배: "아 흠.. 네 알겠습니다"

나: "2008년~2011년간 누군가 백업안했는듯;;"



으아 2007년도 여름방학때 서버 바꾸면서 PHP3로 된 홈페이지 소스들 PHP5에 맞춰서 일괄 변경한다고 2주씩 걸린 기억도 나고(밤샘도 했고) 그리고 여러가지 설문조사 프로그램도 하고 등등 저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던 홈페이지 소스들이 전부 날라갔습니다.

2008년~2011년간 아무도 백업을 하지 않아서 이런 사태가 일어난듯 하군요. -_-;; 서로 책임을 지지 않다 보니 제가 작업했던 소스들이 전부 날라가는 불쌍사가 나왔군요.


그리고 그 많은 데이터 복구하려면 어쩔? 그리고 어떤식으로 사라졌는지 모르겠다만, 혹시 해커가 SQL Injection으로 공격해서 데이터를 빼돌렸다면? 

온갖 문제점들이 머릿속으로 맴돌군요.


그리고 구닥다리 인터페이스의 홈페이지는 이제 빠이군요.


내가 작업했던 것들이 전부 물거품으로 되었다니 생각만해도 끔찍하군요. 포트폴리오로 쓸만한것도 꽤 있었는데  ㅠㅠ 


백업의 소중함을 제대로 느끼게 된 하루였습니다.

백업, 그게 가장 큰 핵심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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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28일(수)

점심시간경, 회사 차장님과 모 회사 구내 식당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다 갑자기 어떤 남자가 쓰러졌다.

식사를 하다 저 사람 왜 쓰러졌을까란 생각을 하며 오만가지 생각을 했음.

그러자 차장님께서

"야근을 많이 해서 몸이 망가지는거야. 웬간해선 내가 야근 안시키잖아. 몸조심 해야해. 남들이 내 몸 지켜줄것같아? 전혀 아냐"

라고 하셨음.


그 남자는 구내식당에서 갑자기 쓰러져 머리에 식탁을 부딪쳐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었고, 정신을 차리지 못한 상태였음. (아마 빈혈인듯 했음. 심근경색이나 뇌혈관 질환쪽 이야기가 없었으니)

그리고 119구조대가 구조를 하고 떠났음.



입사 3개월이 지나 이제 회사 생활이 적응되고 있긴 하지만, 그 날 쓰러진 사람을 볼때마다... 이쪽 업계쪽으로 계속 일하고 싶단 생각이 없긴 합니다.

점심 먹고 난후 회사 정원 산책하다 "3년 후에 빨리 해외쪽으로 가고 싶다 아님 남의 회사 서비스를 만드는쪽이아니라 자기 회사 서비스를 만드는 쪽으로 가고 싶고" 란 생각이 머릿속에 떠돌더군요


그리고 29일(목) 회식때에도 즐겁지 않고 잔소리와 스트레스만 받다보니... 해외쪽으로 가고 싶단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젊은 나이에 몸이 나빠지면, 이제 책임질 사람도 없는 성인이라 보니 점점 걱정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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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27일 (화) 부로 블로그를 2개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유명 블로거이신 아크몬드(@archmond)님의 선례에 따라 저의 관심사인 모바일 플랫폼(Apple iOS, Android OS, Windows Phone 7, GTK, MeeGo, LiMO계열) 및 Handset관련한 뉴스 및 개발 전문 블로그 만들고 계속 글을 올릴 계획입니다.

비밀 프로젝트에서 GTK, iOS, Android를 다룬 것에 착안하여 새로운 블로그를 만들게 되었지요.

예전에 놀고 있던 서브블로그에 잠깐 손을 대었고, 주소는 http://m.studioego.info/ 입니다.

일단 2차 도메인을 변경을 하였고, 현재 유행하고 있는 모바일 플랫폼(Platform)인 Android, Windows Phone, iPhone, 그리고 모바일에 적합하게 개발된 Linux 배포판인 MeeGo와 LiMo계열에서 사용하고 있는 GUI Toolkit인 GTK+와 QT를 여기서 소개 및 최신 소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주로 이 블로그에선 Android와 Windows Phone (주인장은 2010년말 생산된 13인치 MacBookPro를 사용중?!) 그리고 GTK+를 중심으로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Android에 대해선 예전에 프로젝트 하면서 정리한 내용, 그리고 Android Developer Blog의 내용을 주로 전달 할 예정이며, MeeGo는 공식 MeeGo 사이트에서, GTK+ 내용은 Ubuntu 중심으로 Web UPD8GNOME Mailing의 내용을 언급하며 업데이트를 하겠습니다.

 이제 돈좀 모으면 MeeGo 기반 Nokia N9와 조만간 나올 Nokia의 Windows Phone을 구입하여 자랑 할겸 블로그에 개발 내용을 하루에 한개씩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http://m.studioego.info/  으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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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재정위기로 인하여 전 세계 언론에서는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 그리고는 드라크마(drachma)화(貨)의 부활할거라는 예측을 하더군요.

[외환 전쟁] "그리스 빨리 디폴트(채무 불이행 선언) 시켜라" 경제 전문가들 아우성


드라크마(drachma)는 B.C. 5세기경에 나온 고대 그리스 화폐 단위 입니다. 그리스 이외 지역에서도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으며, 드라크마(drachma)라는 용어는 한 줌을 뜻하며, 1드라크마의 가치는 노동자의 하루 품삯이었다고 합니다.

성경(Bible) 누가복음(Luke)에 보면 드라크마가 나오며 얼마나 귀중한 가치를 지닌지를 알수 있습니다.

드라크마 한개를 잃어버리면, 하루일한 양의 댓가가 바로 사라지니 아래 성경에 나온것처럼 열심히 찾아야했습니다.

누가복음 15장

8 어떤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쓰며 찾아내기까지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9 또 찾아낸즉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뿐이 되느니라


이후 로마가 그리스를 점령한 이후로는 사용이 점차 줄어들다 사용을 안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그리스는 1828년 오스만투르크제국에서에서 독립한 후 화폐단위로 피닉스(phoenix)를 채택했으나 1833년도에 드라크마(Drachma)로 대체했습니다. 

그리스가 2001년도부터 유로존으로 들어가서 유로화를 무리하게 도입했다, 잘사는 나라와 물가를 맞추지 못하고, 소득은 그대로이지만, 물가만 올라가는 현상때문에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군요.

그리스가 실제로 디폴트(Default)를 선언하면....... 그리스의 위기는 유로존의 위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기, 아니 미국의 위기 뿐만 아니라 전세계 공황의 공포까지 나올수 있는 상황입니다.

설마가 사람잡을 줄 모르겠다만, 그리스가 유로(Euro) 대신 2001년전까지 사용했던 드라크마(Drachma)화를 사용할 시기로 돌아간다면, 전 세계 금융권은 패닉상태, 그리고 실물경제도 최악의 상황까지 가겠단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설마 드라크마(Drachma)가 부활하면 어떻게 다시 부활할지도 궁금하겠다만, 이건 위험한 생각일수도 있습니다.


참고: 
[유레카] 비운의 드라크마 / 정영무
그리스, 드라크마로 복귀?


아래는 고대 그리스 화폐인 드라크마(Drachma)입니다. 종류가 여러가지 입니다.

An Excessively Rare and Highly Important Greek Silver Dekadrachm of Alexander III ‘the Great’, King of Macedon, of Extreme Rarity as Compared to the Prolific Output of Alexandrine Tetradrachms
An Excessively Rare and Highly Important Greek Silver Dekadrachm of Alexander III ‘the Great’, King of Macedon, of Extreme Rarity as Compared to the Prolific Output of Alexandrine Tetradrachms by Ancient Art 저작자 표시


An Exceptional Greek Silver Dodecadrachm of the Derrones (Thraco-Macedonian Tribes), Unusually Complete
An Exceptional Greek Silver Dodecadrachm of the Derrones (Thraco-Macedonian Tribes), Unusually Complete by Ancient Art 저작자 표시


Drachma Vologases VI
Drachma Vologases VI by dynamosquito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Orodes I
Orodes I by dynamosquito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Kamnaskires-Orodes
Kamnaskires-Orodes by dynamosquito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Drachma Hormizd II
Drachma Hormizd II by dynamosquito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Drachma Bahram II
Drachma Bahram II by dynamosquito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An Excessively Rare Greek Electrum Stater of Kyzikos (Mysia), a Rare Depiction of Gambling
An Excessively Rare Greek Electrum Stater of Kyzikos (Mysia), a Rare Depiction of Gambling by Ancient Art 저작자 표시


Drachma Bahram II
Drachma Bahram II by dynamosquito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Drachma Shapur I
Drachma Shapur I "The Great" by dynamosquito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Drachma Piruz I
Drachma Piruz I by dynamosquito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Drachma Bahram V Gur
Drachma Bahram V Gur by dynamosquito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Drachma Khosrow I Anushirvan
Drachma Khosrow I Anushirvan by dynamosquito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Drachma Kavad I
Drachma Kavad I by dynamosquito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Drachma, Khosrow II Parviz
Drachma, Khosrow II Parviz by dynamosquito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아래는 예전에 사용한 1900년대 중반(1930~70년 사이)의 그리스에서 사용한 드라크마 지폐(Drachma banknote)입니다.

5.000.000 drachmas, 1944
5.000.000 drachmas, 1944 by Tilemahos Efthimiadis 저작자 표시


20 drachmas, 1955
20 drachmas, 1955 by Tilemahos Efthimiadis 저작자 표시


200 Million Drachma
200 Million Drachma by Tilemahos Efthimiadis 저작자 표시


그리스 드라크마화(Drachma)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Wikipedia Link를 보시면 됩니다.

Greek drachma - http://en.wikipedia.org/wiki/Greek_drachma

그리스 드라크마 지폐(Drachma banknote)에 대한 사진을 보려면 아래 Link를 클릭해 보시면 됩니다.

Greek Banknotes - http://greekcurrency.110mb.com/index.htm

아래는 영국 BBC방송이 정리한 현대 그리스 화펴인 drachma의 소개입니다.

Overview of the modern Greek drachma from the BBC - http://news.bbc.co.uk/hi/english/static/in_depth/business/2001/euro_cash/spent_currencies/drachma.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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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프로덕트 매니저(The Successful Product Manager)가 되는 방법!


성공적인 프로덕트 매니저가 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 슬라이드인데, 글에 대한 그림을 적절하게 삽입하여 적절한 비유를 한것이 인상적이다. 그러나 이 그림들은 오타쿠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과 영화들이 많이 들어가서, 오덕력이 대단한걸 알수 있다.

위 슬라이드 만든 분이 일본 애니메이션을 상당히 좋아하는 느낌이^^ 설마 오타쿠??? ㄷ


이런 슬라이드 만드는건 힘들것 같은데, 이걸로 발표하면 듣는 사람은 재미있을것 같아요.


ps。양덕(서양 오타쿠)은 무섭다는게 이런거군요. "덕중의 덕은 양덕이니라"라는 생각이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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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나온 애낳는 로봇.


Pregnant Robot Trains Students

http://go.discovery.com/?mkcpgn=ytdsc1&url=http://news.discovery.com/videos/
Medical students at Johns Hopkins University are getting a real-life birthing experience when a robot goes into labor. Kasey-Dee Gardner reports.

로봇이 사람이 아이를 낳는 모습을 흡사하게 실행하니, 미래엔 로봇이 어디까지 발전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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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5일.

2011년 5월 16일에 발표될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선정 내용이 이미 유출이 되었고, 각 지역마다 지역 선정에 문제가 있다고 모두 이의를 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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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가 대전지역으로 선정하고 나서 정치인들과 지역민들이 매우 반발하였습니다.


영남에선 "MB에게 속았다"

호남에선 "정략적 심사 아니냐"

충북권에선 "과학벨트를 충청권에 포함시키려면 충남권인 대전뿐만 아니라 충북 오송·오창 지역까지도 포함하라"


과학벨트 관련 기사들을 보면 과학자들의 선택은 배제하고, 정치권력의 중심부에서 마구잡이로 밀어붙이기식으로 결정된 느낌이 듭니다. 참고로 MB의 주특기가 불도저경영, 밀어붙이기였으니 뭐 할말 다 하였죠.


과학벨트 관련 기사들을 보면 정치권에서 정치적인 사안으로 해결하려것이 보입니다. 과학자들의 선택권한은 안보이고 불필요한 정치적인 개입과 각 지역 정당(충청: 자유선진당, 영남: 한나라당, 호남: 민주당)에서 위치 선정이 모두 정당하지 않다면서 들고 일어나더군요. 이런 일이 일어나니 과학벨트가 필요한 당위성은 알겠다만, 과학벨트가 정치적인 사안으로 바뀐것 같아 씁슬합니다.





아래는 저의 개인의견입니다. 딴지 걸어도 괜찮습니다.

저는 충청권에 과학벨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충청권에 오송과학단지, 대전에 있는 KAIST, 그 많은 국책 연구원, 과학 관련 공공기관이 있기 때문이죠. 영남, 호남쪽은 과학단지 또는 공공기관이 대전보다 많이 없기 때문에 경쟁력이 대전보다 약하다고 봅니다.

과학벨트가 충청, 영남, 호남으로 분산배치한다고 할때, 거리가 꽤 멀어진다는 단점, 그리고 영남-호남간의 교통이 매우 불편하고 영남, 호남 모두 국제공항 이용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연구단지는 집중화를 해야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충청,영남, 호남 3등분해서 과학벨트 조성하려면 일단 소백산맥으로 인해 교통수단이 거의 없는 영남-호남간 도로와 철도 인프라부터 닦고 봐야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합니다. 영남-호남간 교류가 거의 없는 이유가 일단 소백산맥으로 단절되고, 도로교통도 철도교통도 매우 척박하기 때문입니다.

영남, 호남 모두 과학벨트 유치한다면 과학 연구 경쟁력이 대전에 집중했을때보다 효율성이 떨어진다는건 당연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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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정관용의 시사자키 집중 인터뷰 시간에 안철수 씨가 출연하였습니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798082

안철수 "10년 후 한국, 정신 바짝 차리면 좋아질 것"




 IT계의 선구자인 안철수 교수님이자 의장님이 생각하는 한국 사회의 현실을 보여주는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현재, 한국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서 IT산업이 미국처럼 크게 성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이건 일본도 마찬가지로 겪고 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에스티마의 인터넷이야기에서 나온 "일본에서 아이폰같은 혁신적인 소프트웨어제품이 나오지 못하는 이유 " 를 보면 소름이 돋을 정도로 한국의 상황도 거의 흡사합니다.

하청에 하청, 실패를 허용하지 않는 사회, etc.

그리고 요즘 읽고 있는 한국IT산업의 멸망이라는 책의 내용과도 일맥상통한 부분도 많군요.

한국IT산업의멸망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제일반 > 경제비평
지은이 김인성 (북하우스, 2011년)
상세보기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기득권만 지키려고 애 쓰려는 쓰레기 꼴통 정당인 한나라당이나, 호남의 한나라당이라고 볼수 있는 민주당(약간 지역감정 조장이긴 하지만,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나 오십보백보)이나... 답없는 민노당(종북주의자당 -_-;;)이나 법조항만 들이내미는 공무원들이 있는데 과연 10년 동안 정신 바짝 차릴수 있을까란 극단적인 생각도 해보군요.

잠깐의 끄적거림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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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건 웃자고 쓴 것입니다.

A real screen shot
A real screen shot by Snapping Kurtle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백악관의 오바마 대통령은 아래와 같이 명령을 지시했습니다.

obama@whitehouse:~$ rm -rf /bin/raden

obama@whitehouse: ~$ kill -9 binraden


결국 오사마 빈 라덴은 죽었습니다.


이 개그를 웃으면 당신은 전산학도. Geek아니 Ner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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