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옷걸이가 독서대로 변신할 수 있을까요?

A: 예! 변신 가능합니다!



평범한 옷걸이가 독서대로 변신할수 있으며 아이폰 거치대까지 변할수 있다는 것이 믿겨집니까?

말과 글로만 믿기에 부족하다면 아래의 동영상을 보면 됩니다.

블로거 Passion Designer님 그리고 Twitter@PassionD 님이 옷걸이를 가지고 독서대를 만들어 보여주는 동영상들입니다. (촬영은 Twitter@hongss 님께서 하셨습니다. )


옷걸이 독서대로 이름은 '북스탠드-업(Bookstand-UP)'

옷걸이로 만든 아이폰거치대

철제 옷걸이로 제작한 아이폰거치대



저는 @PassionD 님을 2010년 1월 2일에 @hongss 님의 커피번개에서 처음 뵈었습니다. 커피번개가 열린 스타벅스 신촌점에서 옷걸이로 독서대를 만든걸 주시면서 저에게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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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 신촌 커피번개 인증샷.


2010년 1월 2일 신촌번개에서 옷걸이로 만든 독서대로 넷북을 올려놓고 쓸수 있더군요.


저는 1월 2일에 PassionD님에게 받은 독서대를 가지고 매우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혹시나 독서대가 필요한데, 값비싼 돈을 치루고 독서대를 사는 것보다 직접 옷걸이로 독서대를 만들 수 있다는 걸 보고, 저도 주위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옷걸이를 가지고 독서대를 만들수 있겠구나를 느꼈습니다.

철제 옷걸이로 만들어진 독서대로 책을 보고 있는 모습

철제 옷걸이로 만들어진 독서대입니다.


철제 옷걸이로 만든 독서대가 생각보다 튼튼하여 두꺼운 책을 올려 보는데도 문제가 없더군요. 그래서 항상 집에서 옷걸이로 만든 독서대가 없으면 독서를 못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아래는 1월 5일 명동 전광수 커피 하우스에서 커피번개가 열렸을때에 본격적으로 옷걸이로 독서대를 만드는 방법을 @hongss 님께서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youtube동영상에 올라왔습니다.

철제 옷걸이로 제작한 아이폰거치대


철제 옷걸이로 독서대를 만들어서 쓰는거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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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혜민아빠님이 개최한 2010년 1월 2일 신촌 번개에서 혜민아빠님이 아이폰으로 촬영한 저의 신년인사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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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KBS에서 12월 21일에 방영되었던 방송을 보고 어이가 없어졌습니다.

출처 : http://news.kbs.co.kr/politics/2009/12/21/2014571.html

방송 내용은 여기 "청년 실업을 아이폰 앱스토어로 해결?" 글을 인용하였습니다. 문제 있을시 삭제하겠습니다.

< 앵커 > 사교육비에 허리가 휘면서도 돈을 쓰는 건 결국 좋은 대학가고 좋은 직업 가지려고 그러는 것 아닌가. 지난해 정부가 일자리를 만들어냈지만 허드렛 일이란 비판도 있었다. 내년에는 좀 달라지나.

< 곽승준 > 거시 경제지표는 좋아졌는데 경제 구조는 좋지 않다. 특히 청년 실업문제는 굉장히 심각하다. 그래서 우리가 치중하는게 서비스 산업이다. GDP 대비 서비스산업 비중이 57%다. 선진국은 훨씬 높다. 그래서 청년들에게 눈높이를 내리라고 하기 보다는 눈높이 맞춰주는 그런 일자리를 창출하려고 한다. 그 첫번째가 문화 콘텐츠 디지털 산업을 활성화 시킬 거다. 두 번째가 금융 서비스 산업, 세번째가 식당 레스토랑 한식 세계화, 이제 식품도 산업 전략화를 시킬거다. 여기서 청년 눈높이에 맞는 향후 5년 간 30만개정도는 창출 수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한다.

< 앵커 > 그런데 창업을 할래도 점포 얻을 돈이라도 있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 곽승준 > 사실 청년들이여, 기업가 정신을 가져라고 하지만 창업할 수 있는 자금이 부족하다. 그런데 이제는 발상의 전환을 할 상황이다, 아이디어와 창의성만 있으면 이제는 창업을 쉽게 하도록 하는 그런 장을 정부가 만들 거다. 특히 지금 앱스토어 같은 애플에서 나오는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보면 자기가 원하는 콘텐츠를 만들어서 올리면 수요자가 바로 살 수 있다. 그러면 수익의 70%를 사실은 제공자가 가질 수도 있다. 이런 창조기업이라고 해서 창의성 가진 젊은이들이 마음껏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세제 혜택이나 창업을 쉽게 하도록 할 거다.

< 앵커 > 돈이 없어도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렇게 이해하겠다.

아이폰 앱스토어로 청년 실업을 해결하겠다니...

솔직히 아이폰으로 프로그래밍 해봤으면 이런 말이 나올수가 없을텐데, 토건족과 친한 정치인들에겐 IT가 매우 만만하게 보이는가 봅니다.

아이폰으로 앱스토어에 낼려고 하면 생각보다 돈 투자를 해야합니다.

아이폰으로 개발하려면 우선 아이폰/아이팟터치(iPhone/iPod Touch)등의 기기는 당연히 있어야겠지요? 그리고 기기에서 개발을 할수 있게 하는 툴인 맥도 사야겠지요.

맥을 사려고 하면 기본적으로 150만원은 투자를 해야지 아이폰/아이팟터치(iPhone,/iPod Touch) 어플개발이 가능하겠군요.

총 기기값으로 180~200만원 정도의 돈이 있어야 아이폰/아이팟터치(iPhoine/iPod Touch)로 개발을 할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후, 정말 열심히 개발하여 좋은 소프트웨어를 내놓았다고 칩시다. 소프트웨어를 만들었으니 앱스토어에 프로그램을 올려서 팔아야겠지요?

애플(Apple)의 앱스토어(Appstore)에 프로그램 등록하려면 초기에 $99(13~14만원정도)을 지출해야겠죠?

이렇게 계속 생각을 진행하다보면 아이폰 앱스토어로 프로그램을 20대 돈 없는 학생이 만들기엔 초기비용이 정말 만만치 않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정치인의 말로는 "청년 백수면 컴퓨터 쓰니깐 아이폰/아이팟터치(iPhone/iPod Touch)어플이나 만들어서 돈이나 벌어라" 이런식으로 말하였습니다.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쉬울까요? 과연 초기 투자 비용이 정말 만만하지 않은데 그런 돈이 20대 청년들이 가지고 있을까요? (아이폰은 땅파면 나오는 기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과연 앱스토어에 올리면 청년 실업이 해결될까요? 이것도 아닌것 같구요.

IT가 만만하게 보는 정치인들때문에 20대 청년들은 상처를 많이 입고 있습니다. 기업가 정신은 앱스토어로 나오는 것이 아닌, 건전한 경제구조에서 나올수 있는 정신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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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iPhone)이 많이 팔리면 언론사에서 어떻게 나올까요?

현재, 언론에서 아이폰 vs 옴니아 비교를 많이 하고 있다만 이런 식으로 마타도어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1. 외화 낭비
  2. 과소비
  3. 어린이 게임 중독
  4. 아이폰때문에 망한 국내 중소기업 사장 인터뷰
  5. 애플의 저질AS정책
언론에서 나오는 기사들을 볼때마다 이런 상상도 가능할듯? (언론사에서 결론은 국산 토종 옴니아다는 결론도 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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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출시된다고 할때 파급력이 좀 크겠다 싶었다만, 현재 상황을 보면 파급력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아이폰 출시에 대한 S모사의 반응은 "아이폰보다 하드웨어 성능이 뛰어나다"라는 소리만 하고 있고...

솔직히 소비자들은 하드웨어 스펙보다는 하드웨어를 효과적으로 쓸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많은 것을 원하고 있었다는 걸 아이폰출시로부터 알수 있음.

삼성이 iPhone을 뛰어넘는 방법은 Appstore를 만들고 개발자들을 끌어들여 아이폰에 들어갈 어플리케이션을 삼성폰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우선이다고 생각함.

하드웨어라면 삼성이라는 수식만 붙은 것은 위험하다. (아이폰에 들어가는 CPU는 삼성 CPU, 플레쉬 메모리도 삼성일정도이지만, 시장창조자라고 유명한 애플이 아이폰을 열광하는 사람을 만들어냈으니...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뙈놈이 버는격?)

아래 사진은 삼성 옴니아폰, 애플 아이폰, HTC touch Diamond의 비교 사진

Samsung Omnia, iPhone 3G, HTC Touch Diamond ??
Samsung Omnia, iPhone 3G, HTC Touch Diamond ?? by steldy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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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16대) 서거

2009년 8울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15대) 서거

2009년 한 해에 두 명의 큰 어르신을 잃게 되었습니다.

민주화된 나라 10년을 운영한 2 분께서 돌아가시니 안타깝습니다. 더욱 더 오래 사셔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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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을 확인하다 학과사무실에서 이런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안녕하세요 학과사무실입니다.

최근 시험과 관련하여 불미스러운 일이 2건 있어 학생들에게 공지하고자 하며, 이에 의해 조치된 내용을 안내하고자 합니다.

최근 학생들이 대리시험을 치루어 적발된 사례가 2건 있었습니다.
그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대학수학 과목에서 전자과 학생에게 의뢰하여 대리시험을 치게 하여 적발된 건,
2. 중간고사에서 대리시험을 치게 한 건

첫 번째 건은 우리과 학생이 아니었기 때문에 학교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었습니다.
징계위원회에 회부될 경우 기본적으로 해당 학기 수강했던 전과목은 F학점 처리되며, 학교의무봉사 + 정학 조치당하며, 성적표에 부정행위로 징계 당하였음이 기재되어 졸업을 해도 취업시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건은 컴공과에서 있었던 일로 학생의 미래를 생각해서 학과수준의 징계로 해당 학생 2명이 수강했던 전공 전과목 F 처리하는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렇게 부정시험을 치루어 걸리게 되면 전공전과목 F 학점 뿐만 아니라
학과 블랙리스트에 올라가게 되며,
초범일 경우 1 년간 추천서, 장학금 등에서 배제되고,
재범일 경우, 졸업시까지 불이익을 받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학과 교수님들께서 2009학년도부터 시험에 응시하는 학생은
반드시 학생증 및 신분증을 지참하라고 하셨습니다.

시험에 응시할 때 꼭 신분증을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지참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 혹은 시험에 응시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방학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감사합니다.


충격받은 것이 있다면 어떻게 대리시험을 칠수가 있는 것인가? 무려 대학생이 이런 식으로 대리시험을 보려고 했던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일이 대학교에서 일어났다는 것이 황당했다.

나라도 이건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어떻게 친구들에게 대리시험을 치를 수 있는 것인가였다.

2005년 대학 입학하고 나서 수업은 뒷전이고 계속 술만 마치고 놀던 친구가나한테 대리시험 봐달라는 친구에게 장난이지 하며 농을 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 

실제로 친구의 시험 대리로 치룬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도 않았고, 다들 시험을 대리로 왜 보나 이런 식이라서 대리 시험 본 친구들도 없다만 이제는 진짜로 대리시험을 보는 용감한 자가 나타났군요.

이런 용자가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더이다.

아무리 수업 안들었고, 학점은 개판 치고 싶지 않고 이런 심보로 대리시험을 보려고 한 것 같은데 대리시험 친 사람이나 대리시험을 주선한 사람이나 무슨 배짱으로 대리시험을 볼 생각을 했는지가 ... 말이 안나오군요.

대학교 시험도 이제 TOEIC이나 수능, 고시 처럼 신분즘 검사하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번년도부터 시험감독할때 10분전에 학생증과 신분증을 챙겨야겠습니다. 대학원생으로서 시험감독 할때 학생증 사진과 학생 얼굴과 비교 대조하는 일도 해야하고 골치가 아프게 생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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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1일 오후 10시가 되기 전 MBC <뉴스데스크>이 끝나기 전에 신경민 앵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번 보신각 제야의 종 분위기는 예년과 달랐습니다.
각종 구호에 1만여 경찰이 막아섰고요. 소란과 소음을 지워버린 중계방송이 있었습니다.
화면의 사실이 현장의 진실과 다를 수 있다는 점.
그래서 언론, 특히 방송의 구조가 남의 일이 아니라는 점을 시청자들이 새해 첫날 새벽부터 현장실습교재로 열공했습니다.
2009년 첫날 목요일 뉴스데스크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참 있을 수 없는 일이 요즘따라 많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진실을 보여주지 않은 KBS를 보면서 이게 정말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현실이라는 것이 겁이 납니다.

민주주의가 들어온지 20년이 될때 다시 말로만 들었던 7,80년대의 독재정치가 돌아올까봐 걱정이 될 정도입니다.

무작정, 자기들이 옳다는 생각만 하는 집권 여당이 집권한 상태에서 대한민국이 어떻게 돌아갈지는 말 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정도로 1%만의 정치, 대기업 프렌들리, 토건국가로 나갈 것입니다. 물론 방송은 자기 입맛에 맞는 것만 나오겠구요. IT쪽은 말로만 지원하고 ...... 할말이 안나오군요. 4~5년 내내 어떻게 나라꼴이 바뀔지가 걱정됩니다.

이런 현실속에서 빨리 영어를 배워서 나라를 떠나고 싶은 생각을 계속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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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달 이모 교수님의 권유로 연구실에 들어갔었다.

한** 박사님의 세미나에서 R모 서비스를 사용한다고 하고 "만박"님 이야기에 저도 안다고 맞장구 쳐주고, 박사님이 발표를 흥겹게 하던 것이 눈에 띄어서 그런건지 대학원 갈 생각 없나는 소리를 하시는 것이였다.

대학원 갈까 고민하다 2월달에 연구실에 들어갔다.

연구실에서 좋아하는 것을 할 줄 알았더니 .... 밑에 대학원생 없다고 떠밀듯이 나에게 일을 시켰다 OTL

2008년 1학기 내내 소프트웨어공학 과제하면서 이런 일 하다가 거의 잠도 못자고 시키는 일도 제대로 못해서 머리가 터지는 줄 알았음.

2학기때에는 지도교수님이 객체지향프로그래밍을 시킬것이라 예상을 하고 1학기보다 편하겠지 하면서 내심 기대를 하고, 기다렸음. 그러나

이번엔 1학기때보다 더 어려운 것을 시켰다. 2학기때엔 거의 머리 터지기 일보직전. ㅠㅠ

2학기때에는 프로젝트 전시회다 공학인증요건을 만들기 위한 보고서 작성하라, TOEIC성적을 빠른 시일내로 제출하기 위해 공부하라 등으로 거의 1학기때보다 더 힘들었던 것 같다. 1학기때처럼 수업을 많이 신청한 것도 아니었지만 부담감은 1학기의 5배

교수님께선 날 벼랑에서 떨어뜨려서 시험을 하고 계신 것이였을까? 시스템 전공이라서 시스템쪽 과목을 맡다 보니 웹, 인터넷쪽 과목은 별로 개설이 안되고 웹, 인터넷쪽으로 일 시키려고 뽑은 학생을 시스템쪽으로 일 시키니 ......

사자가 새끼를 벼랑에서 떨어뜨리는 것 같이 지도교수님께선 날 벼랑으로 밀어버렸다.

교수, 너무 자주 떨어뜨리는 건 아닌지...

이번 2008년에는 수많은 도전들이 다가 왔다.

1학기, 2학기에 나보다 나이 많은 선배들에게 조교(?!)비스무리한 일을 시키니 거의 골치가 아팠다.

거기에 말까지 더듬는데다, 서울말도 힘들어하는 사람보고 시켰으니 어떻게 흘려갔을려나?

2008년 내내 교수님 눈치 살피고, 조교들 압박, 선배님인 학생들의 압박에 거의 숨이 막혀 미칠 듯 하였다.

그리고 교수님이 시키는 프로젝트는 JAVA기반이라 JAVA만 줄창 보다 C를 갑자기 하려니깐 갑자기 생각 안나서 미치는 줄 알았던 적도 있었다.

마의 2학기를 보내면서 나도 힘들고 선배님들도 힘들고 조교들도 힘들고 교수님들도 힘들고 모두 힘들었던 학기를 지나니 정말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가 궁금하다.

나이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하고, 공지 주고, 이런 것은 정말 힘들었다. ㅠㅠ 아마 선배님들도 나이 어린 애가 지도하거나 시키는 것 해야하는 것 짜증 냈겠지? 아마도?

공학인증도 그렇고, 시키는 일도 그렇고 다시 생각만 하면 가슴이 답답할 지경이다. 교수님이 시스템쪽 전공하다 인터넷, 웹쪽에 관심 많아서 인터넷, 웹쪽으로 사람 뽑다가 시스템쪽으로 일 시키니 이거 원 ;;

내가 시스템쪽엔 그렇게 전문성있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하다 이런 식으로 일시키니 나도 당황하였다.

그렇긴 해도 내년엔 절대 이런 일이 없으니깐 다행이지 ...... 제발 시스템쪽은 저도 젬병이니, 인터넷, 웹으로만 했으면 하는 바람이.

이번 2008년도에 살아 남느라 나도 정말 미치는 줄 알았다. 이번에 졸업하여도 2년 더 학교에서 죽어라 지내야 살아 남는 다는 것을 깨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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