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동영상을 반복해서 시청을 함. 반복하여 볼수록, 중국 애들이 이제 깨어났다는 걸 실감함. 동영상 자체가 이제 촌티나지 않은데다, 구글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보는 듯한 느낌의 동영상을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이제 중국이 미국처럼 미래 기술을 선도할 것 같은 생각이 듦.
2015년 6월 7일 일요일, 일과 마무리 중에 우연히 듣게 된 노래가 있었다. 대만(臺灣,台湾, Taiwan) 인디밴드 蘇打綠(소타록, sodagreen, 简体字:苏打绿, 拼音:Sūdá lǜ)"我的未來不是夢(简体字:我的未来不是梦)"이라는 노래다.
일본 아이튠즈 계정에 있는 蘇打綠[苏打绿] - 我的未來不是夢[我的未来不是梦]
"我的未來不是夢[简体字:我的未来不是梦]"(나의 미래는 꿈이 아니야)은 원래 대만(臺灣,Taiwan)의 천재가수이자 원조 아이돌이며 젊은 나이에 교통사고로 요절한 가수인 張雨生(张雨生, Chang Yu-sheng, Zhang Yu Sheng, 장우생)의 데뷔곡이다.
참고로 장우생(張雨生)은 중화권 가수 장혜매(張惠妹, 张惠妹, 장후이메이)를 데뷔시킨 프로듀셔로도 유명했음.
蘇打綠(소타록:sodagreen) - 我的未來不是夢 (아적미래불시몽) Live 한글해석자막- Korean Sub
140314 蘇打綠 in 南港 我的未來不是夢
아래는 원곡을 부른 장우생의 我的未來不是夢(我的未来不是梦)과 和天一樣高
張雨生 - 我的未來不是夢 + 和天一樣高
이 동영상은 1992년 중국 관영방송 CCTV의 동영상으로, 대만(Taiwan) 가수가 중국(China) 북경(베이징,北京, Beijing, Peking)에서 공연한 것을 방송으로 내보낸 동영상. (1992년도에는 원수같던 중국과 대만이 문화 교류를 했다는게 신기. 한국과 북한은 그 당시에 문화교류가 없었던지라 부러움.)
아래는 장우생이 데뷔시킨 가수 張惠妹(장혜매, 장후이메이)가 부른 我的未來不是夢(我的未来不是梦)
ps. 나의 미래는 꿈이 아니다는 노래를 2011년도에 알게 되었다만, 미래에 대한 꿈을 과연 이루고 있을까?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2011년도에도 "志高く"[뜻을 높게!]를 가지고, 이직하였을 2014년도에도 마음속에 "志高く" [뜻을 높게!]를 가지고 있었다만, 지금도 "志高く"[뜻을 높게!]를 가지고 있을까에 대하여 이 노래를 듣다 생각했음.
2011년도쯤에 3~4년뒤에 하겠다 생각했던 목표의 일부는 이루었는데, 못해본 일이 워킹 홀리데이 같은 쉬고 노는거정도?
2011년도에도 생각했다만 이제 실력을 키우고 이름을 알리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일을 해봐야
ps2. 이 노래를 듣다보니, 첫 회사 입사 전인 2011년 7월 1일~7월 3일에 놀러 갔던 대만 타이페이(台北,taipei)에 또 가고 싶다.
대만(臺灣,台湾, Taiwan) -타오위엔 국제공항(桃園國際機場,桃园国际机场, Taoyuan Internetional Airport )에서 찍은 사진
ps3. 오래간만에 중국 노래를 들어보았음. 내 인생에서 처음 들어본 중국노래는 고등학교 중국어 시간에 들었던 鄧麗君(등려군, 简体字:邓丽君, Teresa Teng, 日本語:テレサ・テン)[각주:1]의 甜蜜蜜(첨밀밀,tian mi mi)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주로 중화권 및 일본을 중심으로 활약한 대만가수. 대만, 홍콩, 일본, 중국까지 동아시아 대부분의 국가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누렸음.
일본에 활동했을때엔 테레사 텡이라는 일본 이름으로 활동, 일본 NHK 홍백가합전에도 나온 대단한 가수 [본문으로]
Time지의 5월달 커버기사나 6월, 7월달 커버기사들을 보면 중국(中國, 中国, 中華人民共和國, 中华人民共和国, PRC, People's Republic of China)관련 이야기가 자주 나옵니다
5월 7일자 Time지
Cover Story: Red Alert, The fall of Bo Xilai(薄熙来) and the corruption of power in China. By Hannah Beech
5월 14일자 Time지
Cover Story: The People's Republic of Scandal. Murder, lies and corruption in China. By Hannah Beech
6월 18일자 Time지
Cover Story: The Next Leap Forward. After 20 years of growth and stability, China needs a new strategy to keep the success going. By Hannah Beech
7월 2일자 Time지
Cover Story: Made in China.(中國製造,中国制造) Why Apple's future depends on the world's biggest market. By Hannah Beech
현재, 중국(中國,中国, 中華人民共和國, 中华人民共和国, PRC, People's Republic of China)의 경제적 위상이 일본(日本国, Japan)을 제치고 1위 미국(U.S.A.) 다음으로 2위가 되었습니다.
중국의 개혁 개방 이후로 엄청난 성장을 거듭하여 세계의 공장이라는 이름으로 세계 경제 순위 2위가 됨으로서 Time지가 중국에 대해서 정말 관심이 있어합니다.
중국의 경제력이 이제 엄청커지다 보니, 새로운 경제 세력으로 부상하였고, U.N.상임이사국으로 있는 중국의 정치력도 커지면서 세계 경찰을 자처하는 미국을 건드릴 정도가 되었고, 주변 나라들에게 경제 장악 및 외교적으로 공격을 하는 시도들이 보입니다.
중국의 부상으로 타임지가 중국에 대한 기사들을 계속 출시하다보니 앞으로 영어 뿐만 아니라 중국어[각주:1]도 배워야하는 것 같더군요.
앞으로 한국 경제는 미국 경제보다 중국 경제에 따라 왔다 갔다 할 것 같은 느낌도 납니다. 그렇지만 중국은 세계 경찰이라고 자부하는 미국을 따라 잡으려면 공산당 집권 독재로는 힘들듯한 생각도 해보구요.
미래를 예측하자면, 영어가 학문 및 그리고 한국에선 한자를 간체자로 배워야 하지 않을까라는 이야기를 할것 같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한국어에서 한자를 배워야 한다면 정체로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중국 지명(地名) 및 인명(人名)을 음독(音讀)으로 읽지 않고 중국식 발음으로 전부 바뀌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예를들어 공자(孔子)를 꽁쯔(kongzi)로 읽는다거나 등등. 설마가 사람잡을 지도 모르지만, 중국에서 한국인 개발자가 갑인 중국업체에서 파견나와서 일하는 등등
타임지를 읽다 중국의 위상이 엄청남을 느꼈습니다.
ps. 번외편
1980년대엔 한국에서는 중국(中國, 中国, 中華人民共和國, 中华人民共和国, PRC, People's Republic of China)을 중공(中共), 대만(臺灣, 台灣, Taiwan, 中華民國, ROC, Republic of China)을 자유중국(自由中國)으로 부르면서 대만을 중국의 합법적인 정부라 인정하던 시기의 기사를 보면 현재의 2012년도의 상황의 차이가 엄청난 걸 느낄수 있을 겁니다.
自由中國의 지난해 1인당 국민 소득은 2238달러에 이르렀던 데 비해, 中共은 그 4분의 1에 해당하는 535달러에 지나지 않는다. 작년의 무역량에 있어서도 인구 10억의 中共은 360억 달러였으나, 인구가 1800만 명에 지나지 않는 自由中國은 그보다 많은 390억 달러였다.
중국어에 대한 용어는 여러가지입니다.
중국어(중국어 간체: 中国语, 정체: 中國語)는 한어(중국어 간체: 汉语, 정체: 漢語, 병음: Hànyǔ, 주음부호: ㄏㄢˋㄩˇ), 화어(중국어 간체: 华语, 정체: 華語, 병음: Huáyǔ, 주음부호: ㄏㄨㄚˊㄩˇ), 중문(중국어: 中文, 병음: Zhōngwén, 주음부호: ㄓㄨㄥㄨㄣˊ)이라고도 한다.
현대표준중국어는 나라마다 부르는 용어가 다르다. 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푸퉁화(보통화, 중국어 간체: 普通话, 정체: 普通話, 병음: Pǔtōnghuà), 중화민국에서는 궈위(국어, 중국어 정체: 國語, 간체: 国语, 병음: Guóyǔ, 주음부호: ㄍㄨㄛˊㄩˇ),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는 화위(화어, 중국어 정체: 華語, 간체: 华语, 병음: Huáyǔ)라고 한다. [본문으로]
중국에서 SNS가 차단된다는 건 유명한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 사실을 직접 몸으로 느끼고 오신 분이 계시군요.
중국 상하이나 베이징의 WiFi 인프라 망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폐쇄 망이다. 더 나아가 타 SNS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서 페이스 북이나 트위터로의 연동은 불가능하다. 중국 정부가 망 상단에서 중국내에서는 사용자가 접속을 할 수 없게 망 관리를 사회주의식으로 한다는 것이다. (생략) 다시 말해 중국의 젊은이들은 페이스 북이나 트위터에 정식 사용자로 등록하고 싶어도 방법이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 실상 중국 이외의 타국에서 두가지 계정을 만들었다고 가정해도 중국내에서는 접속 커넥션 자체가 에러가 나고 있다.
(생략)
철저하게 외부로의 정보를 차단(유튜브, 스카이프, 워드프레스, 블로그, 티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기타)함으로써 중국의 방화벽이라는 검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에 우려와 가까운 미래의 천지개벽(天地開闢)의 대 변혁 리더십을 기대하고 싶을 뿐이다.
중국의 인터넷 차단이 공공연한 사실이긴 하지만, 직접 인터넷 차단을 느끼신 분의 글을 보니 아직도 개방되지 않은 사회주의 국가라는 걸 느끼게 되군요.
중국에서만 사용되는 중국어판 SNS사이트들이 크게 흥하는 요인도 외국 SNS사이트들이 접속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결론도 나오구요.
중국의 경제력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도 사고방식이 사회주의국가 방식으로 운영되다 보니 국제 표준적인 경제 활동이 가능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