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고: 이미 제 블로그의 내용인 hTC Desire에 구글 Voice Search 설치하기에 있는 apk파일을 설치하신 분들은 공식적으로 안드로이드 마켓에 나온 Google 음성 검색 앱을 사용하기 위해선 제거를 먼저 하셔야 합니다.


'구글 한국어 모바일 음성검색' 앱이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라갔습니다.



저는 이미 설치된 음성검색앱을 제거하고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려진 "Google 음성 검색"을 설치하고 난 후 사용해보았습니다.

한국어 음성 검색이 정말 좋더군요.


그러나 

안드로이드 탑재폰의 경우 기기 특성과 플랫폼에 따라 음성검색 지원 유무와 구현 정도가 다를 수 있다

라는 글을 보는 순간.... 안드로이드폰중에서 안돌아가는 폰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올렸던[hTC Desire에 구글 Voice Search 설치하기] 음성검색 앱파일(apk)은 최소 Android OS 2.1  éclair가 탑재되어야 하지만 옵티무스Q가 1.6 Donut이므로 1.6까지 지원되는가 봅니다.)

예전에 설치한 파일로 음성인식 하고 검색하는 것도 정확했는지, 다른 음성 검색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구글은 정말 괴물회사라고 할까요?)


아래 동영상은 구글 코리아측에서 제공한 동영상 자료입니다.

안드로이드용 구글 모바일 서비스 - 구글 한국어 음성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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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New Android 2.2 update for the Nexus One is available now 라는 블로그 기사가 뜨면서 기존에 있던 FRF50에서 업그레이드 된 FRF72 Release가 'android.clients. google.com'으로 링크가 걸리면서 FRF72 Relases가 공식적으로 공개되었다고 주장을 합니다.

넥서스원이 없고 디자이어가 있는지라 테스트를 해보진 않았지만... 아직도 Android OS Froyo 2.2는 이제 안정화가 되었나는 추측을 해봅니다.

Android OS 2.2 Froyo FRF72의 향상된 점은 아래와 같다고 나와있습니다. 
(참고: New Android 2.2 update for the Nexus One is available now)

  • Power button working properly
    (전원 버튼이 적절히 작동됨)
  • Improved Flash performance
    (플래시 성능이 향상됨)
  • Stock browser speed increase
    (브라우저 속도 증가를 갖춤)
  • Increased internal storage (~ 50 MB)
    (내부 저장 메모리의 증가 대략 50MB?)
  • Improved 3G reception
    (3G 수신상태의 향상)

참고로 NexusOne용 Android 2.2 FRF72 설치 방법은 아래 링크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본인은 hTC Desire 사용자라 설치를 못하겠음 ㅠㅠ)

New Android 2.2 update for the Nexus One is available now



2010년 6월 23일. 오후 8시 43분 추가

참고로 위의 NexusOne용 Android 2.2 FRF72 롬은 공식 공개가 아니고 아직 성능 향상이 미흡하고, 유출되었다고 합니다.

Android 2.2 Froyo Status Update: ‘On it’s way shortly’


아직은 Android 2.2 Froyo update가 공식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답니다.

몇 주 후에 공식 공개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Google says that Froyo should be officially released “shortly.” But “shortly” could possibly mean anything from a couple days to a couple wee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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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링크에 있는 파이낸셜뉴스 기사를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자바'는 통상 6개월 정도 학원에서 수업을 받으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만큼의 실력이 쌓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자바(Java)가 6개월 정도 학원에서 수업 들으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만큼의 실력이 나온다니?

전산학 4년 공부하여 컴퓨터공학 심화과정 공학사를 받은 저도 몰랐던 사실. 그리고 놀라운 사실이였습니다.

솔직히 학원에서 자바를 배운다면 실무에서 바로 쓸만한 것을 배우겠지요. 전산학의 기본기는 가르쳐주지 않을겁니다. 이 언어에 이런 라이브러리 쓰면 된다 저런 라이브러리를 쓰면된다는 실무에서나 쓸법한 속성과정을 배웁니다.

전산학 4년배운 사람은 저런 속성과정 금방 마스터하고 바로 투입 할수 있을겁니다.

학원에선 전산학 4년동안 가르치는 깊이있는 내용을 가르쳐줄까요?

 Android OS에서 Java VM대신 사용하는 Dalvik VM에서 메모리 관리 이슈나 VM에서 어떻게 돌아가고, 가비지 콜렉션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XML을 어떻게 구성해서 어떤 형식으로 변환하는지에 대해서 부터 시작하여 Android OS의 Kernel 단에서 Linux 코드가 어떻게 돌아가고 부트로더가 어떻게 동작하며를 가르쳐줄까요?


예전 학원에서 Java를 6개월만에 배워 SI업체 간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만... 사회적인 인식이 "안드로이드는 Java를 사용하니 앱을 뚝딱만들것이다."라는 편견이 위험하다는걸 알려주고 싶습니다.

6개월이면 언어는 배울 수 있겠지만 앱 개발은 완전 다른 이야기입니다. 일단 안드로이드 앱자체가 Java는 기본 개념과 XML에 대한 개념은 당연히 갖춰야 하는 이야기입니다. 쉽게 말해서 Java Web Service(Java+XML+Network)하던 사람들이라면 금방 배울수 있는 것이지 Java만 가지곤 쉽게 알수 없습니다.

기자 양반의 머릿속에 자바가 6개월정도 학원에서 단기 속성으로 개발 가능하다면 왜 전산학과가 있을 필요가 없지요. 학원만 나오면 개발자 되는 시대.

개발자의 진입장벽이 매우 낮게 보이니 기자양반도 만만하게 보이는 세상입니다.

ps. 개발하려면 아이폰으로 전향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군요. (그러나 돈 없어서 맥북+아이폰 못사고 안드로이드폰 개발 하려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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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안드로이드 마켓에선 유료 어플을 판매를 못합니다. 그리고 쓸만하다고 생각하는 어플들은 대부분 Tstore에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Tstore와 SKAF가 설치되지 않은 hTC Desire에 Tstore를 설치할까 고민을 하였습니다.

Tstore를 설치하려고 하니 아래와 같은 문자로 받으라고 하더군요.


위와 화면에서 문자를 주면서 아래와 같은 Tstore설치 링크를 주더군요.

http://m.tstore.co.kr/and/



 hTC Desire에 SKAF와 Tstore를 설치하면 성능 약화와 메모리 부족이 될까 걱정이 되군요.

설치하느니 성능약화와 메모리부족에 허덕일것이고, 설치를 안하느니 SKT의 혜택을 못받을 것 같고...

양면의 칼날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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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Google I/O 2010행사때 발표가 된 The world of ListView의 동영상입니다.

이 동영상에서는 Android App에서 ListView를 어떻게 구성할것인가에 대해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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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Google I/O 2010행사때 발표가 된 A beginner's guide to Android의 동영상입니다.


A beginner's guide to Android 


이 동영상을 1시간동안 보고나서 느낀점은 제목 그대로, 안드로이드 앱 개발하는 초보자들에게 이렇게 개발하라, 저렇게 하면 안된다는 식의 Android App의 개발 가이드를 알려주는 것 같았다.

한번정도는 앱 개발 한 사람이라면 공감할만한 이야기들이라 다시 들을 생각^^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 The Golden Rules of Performance
    • Don't do work that you don't need to do.
    • Don't allocate memory if you can avoid it.
  • Performance Pointer
    • Optimalize judiciously.
    • Avoid creating objects.
    • Use native methods.
    • Prefer Virtual over interface.
    • Prefer static over virtual.
    • Avoid internal setters and getters.
    • Declare constants final.
    • Avoid float and enums.
    • Use package scope with inner class.
  • The Five Deadly Sins
    1. SLOTH - Be fast. Be Responsive.
    2. GLUTTONY - Use system resources responsibly.
    3. HOSTILITY - Don't flight your uses.
    4. ARROGANCE - Don't fight the system.
    5. DISCRIMINATION - Design for everyone.
  • The Five Glorious Virtues
    1. BEAUTY - Hire a designer.
    2. GENEROSITY - share and consume.
    3. UBIQUITY - Be more than an icon.
    4. UTILITY - Be useful. Be interesting
    5. ERIC(NESS) - Be legendary.
  • Summary
    • Be good.
    • Don't be lazy.
    • Think about Performance.
    • Think about the user experience.
    • Respect your users.
    • Respect the system.
    • Think B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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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KT에서 Google Android Reference 폰인 넥서스원을 공식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Google NexusOne
Google NexusOne by edans 저작자 표시

KT, 구글의 '프리미엄 넥서스원' 공식 출시

▶ 현존하는 구글 안드로이드 탑재폰 중 최고 사양의 ‘프리미엄 구글 넥서스원’ 출시
▶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2.2 버전 최초 탑재, 세계 최초 구글 한국어 음성 검색 지원 등 기능향상

▶ 최고 사양의 안드로이드폰 탑재폰을 출고가 60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

4 5천원 요금 가입시 15만원, 7 9천원 요금 가입시 공짜로 구입

6 21일부터 폰스토어 사이트에서 4천대 온라인 한정 예약판매 개시

비슷한 모델인 SKT발매의 hTC Desire와 정말 비교가 되는군요.

디자이어의 출고가가 비정상이라는 걸 KT 발매 넥서스원에서 증명.

그러나 예상했던 일이 벌어졌습니다.

7월 중에는 KT가 제공할 KAF(KT Application Framework) 앱을 통해 쇼 앱스토어의 모든 앱도 이용할 수 있게 돼 고객 선택의 폭도 확대된다.

설마 SKT의 휴대폰에 들어간 SKAF꼴은 나지 않았으면 함. Tstore를 돌린다고 SKAF를 넣었다만 WIPI컨텐츠까지 올린다고 삽질했던 걸 보고 KT에서도 KAF에 WIPI 컨텐츠를 돌리게끔 하면 안될텐데...

(KAF는 Show Store에 돌아가는 걸로 현재 알고 있음. 어떻게 나올지는 나와봐야 암)


실제로 안드로이드 개발을 해야한다면 구글이 만들고 레퍼런스로 사용하는 넥서스원을 구입해야한다. 이건 개발용으론 최고의 폰이 될것이다. 이리하여 안드로이드폰 단말 라인업만 많기만 한 SKT보단 KT가 좋아보인다.


저는 이미 SKT 디자이어가 있기때문에 넥서스원을 구입하고 싶어도 자금이 없군요 ㅎㅎ 그러나 문제는 구글 레퍼런스폰인 넥서스원 보다 디자이어의 업데이트 속도가 느리다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국내 제조사 처럼 양치기활동을 하지않은 hTC라도 늦는데 ;ㅁ;

(넥서스원 번호이동해서 살까 고민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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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nix라는 사이트에서 여러 글들을 보다 흥미로운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Computer World에서 나온 기사인 Unix turns 40: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a revolutionary OS 이였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 같이 UNIX는 1969년도에 개발되어서 2009년도에 40주년 기념기사(Unix turns 40: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a revolutionary OS )까지 나온 오래된 운영체제입니다.

1969년 8월 Ken Thompson, Dennis Ritchie가 AT&T의 Bell 연구소에서 UNIX를 개발한 후 점차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게 되었습니다. UNIX가 개발되면서 C언어도 1974년도에 Ken Thompson, Dennis Ritchie에 의해 개발되었기 때문에 C언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쓰려면 UNIX에 대한 개념이 있어야 하는 구석이 있지요.

(Windows에서 왜 써야하는지에 대한 개념들은 UNIX계열 OS의 시스템 콜 관련 공부하다 보면 이해가 금방되더군요. UNIX의 잔재랄까?) 

이후 시간이 지나 UNIX는 메인프레임, 워크스테이션등 대형컴퓨터에서 주로 사용하던 OS가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데스크탑, 랩탑 으로 부르는 소형컴퓨터(x86기반)에선 OS를 MS사의 DOS, Windows로 사용하게 되었구요.


시간이 1985년, 스티브 잡스는 본인이 사장으로 있던 Apple사에서 쫒겨나게 됩니다. 그 후에 사람들을 규합하여 1985년도엔 NeXT사를 차려 NEXTSTEP이란 OS를 가지고 워크스테이션(NeXTcube, NeXTstation) 컴퓨터 장사를 했었습니다.


The World's First Web Server
The World's First Web Server by sbisso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위의 사진은 세계 최초의 웹서버입니다. 1991년 Tim-Berners Lee가 NeXT Workstation으로 세계 최초의 웹서버를 만들었습니다.


어느덧 1990년, 핀란드에선 한명의 괴짜가 등장하게 됩니다. Linus Torvalds라는 핀란드 대학원생이 소형컴퓨터(x86 기반)인 데스크탑, 랩탑에 UNIX와 비슷한 시스템을 Linux라는 OS를 만들면서 Open Source로 GPL공개를 선언하고, 돈 받고 소프트웨어를 팔기보단 소스코드를 아예 공개해버리게 됩니다.


Linus Torvalds
Linus Torvalds by theducks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참고로 Torvalds는 Linux를 만들기 전, 네덜란드의 Tanenbaum교수가 만든 UNIX 클론의 MINIX를 가지고 OS분석을 하다 Linux OS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GPL공개를 하여 소스코드가 전부 공개되어서인지 소형컴퓨터(x86 기반)인 데스크탑, 랩탑에 DOS, Windows를 사용하는게 지루했던 Geek들이 Linux를 설치하면서 커뮤티니를 만들게 되고, 점차 쓸만한 운영체제가 되게 되었습니다.


위의 NeXTSTEP, Linux같은 OS를 설명하면서 왜 스마트폰과 연관이 있는가?? 쌩뚱맞는 글을 쓰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오산. 

제가 소개를 하였던 NeXTSTEP은 1997년 스티브 잡스가 Apple사로 다시 컴백을 하면서 Mac OS X 10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Apple사로 다시 돌아오면서 1997년 10억 달러의 적자를 낸 애플사를 1년 만에 4억 달러 가까운 흑자를 내게 만드는 기염을 토하게 되었죠.

그 후 스티븐 잡스는 컴퓨터시장뿐만 아니라  OSX10기반으로된 iPod라는 MP3가 나왔고 iPhone이 출시되고 iPad까지 출시가 됩니다.


wwdc-keynote_125
wwdc-keynote_125 by Dekuwa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Linux는 GPL로 공개가 된후, 점차 소형컴퓨터(X86기반)뿐만 아니라 임베디드 장비에도 차츰 많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2005년도, 구글은 Android사를 인수하게 됩니다. Android사는 안드로이드 OS를 Linux기반으로 만들던 회사였는데 구글이 인수함으로 모바일 OS를 구글이 원하는데로 제작하게 됩니다.

이후 2008년 10월 21일에 Android OS가 공개가 됩니다. 이후 Google은 hTC와 상호간 파트너쉽을 맺고 여러가지의 Android폰을 제작하게 됩니다.

Android Dev Phone 1 - G1 in Tagzania
Android Dev Phone 1 - G1 in Tagzania by tagzania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Spotify
Spotify by Johan Larsson 저작자 표시



Andy Rubin, Google
Andy Rubin, Google by Erwin Boogert 저작자 표시비영리

위의 분은 Google의 부사장 Andy Rubin 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UNIX의 역사를 이야기 하다 UNIX라는 것이 발전되어 NeXTSTEP-MacOSX-iOS(IPhoneOS), Linux-Android등의 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쉽게 말해서 Mac OS는 UNIX의 후손, iPhone에 들어간 iOS도 UNIX의 후손입니다. 

Linux는 UNIX의 복제품이고, Android OS는 Linux의 자손. 대부분 스마트폰은 UNIX계열이란 결론이 나게 됩니다.

1969년도에 개발된 UNIX의 후손들은 PC시장에선 MS사의 Windows때문에 힘을 못쓰지만, 스마트폰시장에선 MS사의 Windows Phone이 삽질을 너무 많이 한 탓에 UNIX계열인 iPhone, Android가 강세인거지요.

UNIX family tree를 보다 스마트폰의 조상도 따져보면 UNIX, Linux라는 걸 알게 되니 UNIX란 OS를 40여년전에 설계한 Ken Thompson, Dennis Ritchie가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그 당시에 이렇게 컴퓨터의 개념이 확장될줄도 몰랐을것이고 대형 컴퓨터에서 사용하던 개념이 조그마한 장비에도 들어갈 줄은 누가 감히 생각하겠습니까?

UNIX의 설계를 아주 확장성 있게 한 것으로 40년전의 OS의 기본개념이 지금까지도 지속된것 같습니다.

결론: iPhone, Android 스마트폰의 원류는 UNIX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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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SK컴즈에서 공식 Android용 네이트온을 출시하였습니다.

며칠전까지만 해도 Android 용 앱으로 미니홈피, 네이트콘택트, 네이트커넥팅만 있었습니다만, 오늘 확인해 보니 네이트온 앱도 추가되었습니다.




네이트온 설치 화면


안드로이드폰에서 네이트온을 쓰려면 Jateroid와 같은 클론 앱을 사용해왔지만, 이젠 SK컴즈에서 공식 앱이 출시되니 서로간의 경쟁이 일어날듯 하군요.

아래는 SK컴즈에서 내놓은 Nateon 공식 앱의 로그인 화면입니다.  잘 돌아가는 듯 한데 일단 많이 써봐야 Jateroid와의 장단점을 비교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Android용 Nateon에서 로그인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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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8일, 한국 시각으로 오전2시경부터 4시까지 Steve Jobs의 WWDC 2010 Keynote가 발표되었습니다.


2010년 6월 8일 한국시각으로 오전 10시 30분, 삼성전자에서 앤디 루빈(Andy Rubin) 구글 부사장님을 데리고 안드로이드폰인 갤럭시S를 출시하였습니다.

iPhone의 대항마라는 제목을 붙이고 요란하게 선전을 하였지요.

프라임경제 - 갤럭시S, 삼성 휴대폰 20년 역사의 집약체

여기서 비교할점은 Apple의 추구하는 목표와 Samsung이 추구하는 목표가 서로 다르다는 겁니다.


예전 Steve Jobs가 iPad를 발표할때의 Keynote에서 마지막으로 보여주던 슬라이드를 이번 WWDC 2010 Keynote에서 다시 보여주었습니다.




한국 시각 2010년 1월 28일 오전에 발표한 내용.


11:33AM "We've always tried to be at the intersection of technology and liberal arts -- we want to make the best tech, but have them be intuitive. It's the combination of these two things that have let us make the iPad."

우리는 항상 기술(Technology)과 인문학(Liberal Arts)의 교집합에 놓이길 항상 시도합니다. - 우리는 최고의 기술을 만드는 것을 원합니다, 그러나 그 기술을 직관적으로 가지게 하는 것을 원합니다. 우리는 아이패드(iPad)를 만드는 것을 2가지 것(기술(Technology)과 인문학(Liberal Arts))으로 조합하였습니다.



한국시각 2010년 6월 8일 오전에 발표한 내용.


11:53AM "I put up this slide a little earlier this year. It represents what Apple is all about. We're not just a tech company. Apple is more than that. It's tech and humanity. It's the hardware and the software working together. It's not just a great new camera system, it's the editing too, it's not just a front-facing camera, it's that plus 18 months of work on the software side. It's the complete solution, so all of us don't have to be system integrators."

11:53AM "이 슬라이드는 올해 초에 이미 올린 적 있지요. 이 슬라이드 한 장이 애플을 정의합니다. 우린 테크 회사가 아니예요. 애플은 그 이상입니다. 테크와 인류입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하나가 되는겁니다. 단순히 새 카메라 시스템이 아니고 편집까지 포함됩니다. 정면 카메라가 전부가 아니라 18개월동안 공들여 제작한 소프트웨어도 함께입니다. 하나의 완벽한 솔루션인거죠. 소비자마저 시스템 개발자가 될 필요가 없도록."


Steve Jobs가 정말 타고난 장사꾼은 틀림없다고 느낀다. 

인문학(Liberal Arts)와 기술(Technology)을 서로 조합하여 멋진 기계를 창출하여 사용자의 만족을 느끼도록 한다고 2개의 발표에서 주장을 한다.

그렇게 주장을 하고 고객들은 끄덕이면서 애플 빠(?)가 되며 열광의 도가니로 빠지며 애플을 외치며 애플 제품을 구매한다.


그러나 삼성은?

기계를 많이 팔아 이윤을 남기는 거에 익숙한 모습이다. 삼성이라는 이미지가 기계 팔아서 돈 버는 듯한 인상을 줄뿐, 아주 큰 제조업체라는 이미지라고 느껴진다.


삼성은 이번 발표회때 뭔가 새로운 인상을 주지못한데다, 국내 사용자들에게 애국심마케팅을 이용하려드니 70~80년대의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아닌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는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그렇게 큰 인상을 심어주질 못한다.

갤럭시S를 만든것이 돈을 추구하는듯한 인상을 계속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솔직히 iPhone을 따라한듯한 UI를 보면 삼성 고유의 색깔은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HTC의 Sense UI같은 창의적은 UI를 삼성에서 안 만들려나?

(그러나 삼성 갤럭시S의 어마어마한 스펙은 감탄할만하다.)


Apple과 Samsung의 차이점은 고객의 가치를 부여하여 고객들의 환호성을 지르게할것인가, 아님 다른 제조사에 비해서 엄청나게 좋은 스펙에 다른 제조사에 비해 좋은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어 사면 좋다등의 단순한 제조업자의 차이?

삼성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주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추가로 삼성과 애플의 차이  는 모델보고 감동이냐 스티브 잡스를 보고 감동이냐는 개그까지 나왔음.


ps. Apple의 발표회에선 항상 Steve Jobs의 현실왜곡장에서 열광을 하다 다시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 것들이 많다. 그러나 삼성 발표회에선 이 기계가 이래서 좋구나 끄덕끄덕인 모습이랄까?이건 정말 가치 부여의 차이라고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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