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eoffice디렉토리로 이동하였으면 아래와 같이 빌드환경 설정을 해주는 스크립트를 아래와 같은 명령어로 실행하였습니다.
./autogen.sh --with-locales="ko" --with-vendor="me" --disable-werror --with-build-version="Built by me" --with-lang="ko" --enable-dbgutil
빌드 실행시 아래와 같이 오류가 나오면 libkrb5-dev 패키지를 설치햅니다
checking for library containing krb5_sendauth... no
configure: error: could not find function 'krb5_sendauth' required for Kerberos 5
Error running configure at ./autogen.sh line 299.
libkrb5-dev 패키지는 아래와 같은 명령어로 설치합니다.
$ sudo apt install libkrb5-dev
설치후, 다시 빌드 환경 스크립트 autogen.sh를 실행해줍니다.
****************************************************************************
To build, run:
/usr/bin/make
To view some help, run:
/usr/bin/make help
After the build has finished successfully, you can immediately run what you built using the command:
instdir/program/soffice
If you want to run the smoketest, run:
/usr/bin/make check
*************************************
* WARNING : no suitable nasm (Netwide Assembler) found for internal libjpeg-turbo
빌드 환경이 구성되었으면 make로 빌드를 해줍니다.
빌드는 2013년도에 생산된 i5 듀얼코어 4세대 하스웰+램16GB이면 아마 반나절 정도 오랫동안 걸릴겁니다. 자기전에 빌드하고 컴퓨터를 켜보면 빌드가 되었을겁니다.
윈도우의 WSL2에 설치한 리눅스 배포판에서 리브레오피스(Linux)를 실행하여 한글 정상적으로 나오게 하는 부분은 추후에 추가하여 공유를 하겠습니다.
실행 후, 빌드에 대한 옵션이 제대로 들어갔는지 확인해봅니다.
역시, 위에 벤더이름(me)가 잘 들어갔습니다.
상세하게 Build version 설정을 확인해보니 "Built by me"옵션도 제대로 들어갔구요. 그러나 로케일은 우분투(Ubuntu)기본 설치할때 들어가는 C.UTF-8이 들어가는 것이 아쉽더군요.
간단하게 실 사용을 해보겠습니다.
MS사의 워드격인 리브레오피스 라이터(Writer)에서 영어낱말은 잘 작성되는데, WSL2의 내부 Xwindow글꼴 설정에 한국어 설정한 것이 없으니 한글이 깨져나옵니다. WSL2의 기능에서 배포판에서 사용자 언어에 맞게 설정이 안되고, Xwindow설정에서도 당연히 사용자 언어에 맞게 설정되지 않은 문제라보니 이건 아쉽군요.
WSL2의 우분투(Ubuntu)에서 실제로 리브레오피스(LibreOffice)를 빌드 및 실행을 해보았습니다. 실행후 가볍게 사용해보니 불안정한 문제는 없고 리눅스위에 실행한 것과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였습니다. 다만 "한글"이 나오지 않은건 "한국어" 글꼴 렌더링 설정이 안되어서 입니다. 뭐 기본 로케일이 C.UTF-8이니 Xwindow설정에 한글 글꼴 관련 렌더링이 없어 한글 당연히 깨집니다.
MS사의 리눅스(Linux)지원 행보를 보면, 예전과 다르게 오픈소스 친화적으로 변하면서 여러 리눅스에서 돌아가는 응용프로그램을 윈도우에서 실 사용할수 있게 지원함을 알수 있습니다.
여기서 좀 더 확장해가면 MS사가 윈도우 자체 기술은 가지되, 실제 커널 부분을 리눅스(Linux)로 옮겨서 리눅스용 응용프로그램을 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이건 저의 뇌내 망상이라 흘려 들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WSL2가 발전되어 윈도우 언어에 맞게 리눅스 설정이 자동으로 되면 리눅스 개발도 윈도우에서 하는 재미있는 상황이 생기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WSL2에 GPU지원한다길래, WSL2에서 리브레오피스(LibreOffice)를 실행할수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한 주말의 삽질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실제 사용이 가능한지는, 제가 직장인이라 윈도우를 집에서 항상 쓸일이 없어서, 다음 주말에 실행해봐야겠군요. (당연 Xwindow에 한글 글꼴 설정 및 입력 관련으로 삽질을 해봐야 할것 같구요.) ㅎㅎ
제가 2011년 이후부터 주로 Mac OSX와 openSUSE 랩탑 2개로 집에서 작업하다보니, 집에서 윈도우를 네이티브(Native)로 실사용을 거의 오랜만(9~10년)에 해보았습니다. :)
저 만화를 보다보면 "GStreamer에 10여개 패치를 제출한 한국인 개발자"가 나오는데, 이 분은 제 지인이신 가나초코렛(@ganadist)님입니다.
그리고 허준회님과 같이 그놈 한국에 소속되어 있지요.
"역시나 천재개발자는 오픈소스에 열심히 참여하더라는 말이 사실이였군요"란 생각을 함.
오픈소스 개발에 참여하는 방법에 대한 만화를 보다보니, 제가 오픈소스 개발에 참여한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우연히도 파이썬이라는 것을 배워볼까해서 스터디 그룹에 참여해본적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가나초코렛님을 만나게 되었고, 가나초코렛님은 저에게 파이썬을 알려주신 분으로써,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법을 알려주신 고마운 분입니다.
스터디하던 그룹에서 오픈소스 개발자로 이름을 날리던 가나초코렛님께서 파이썬을 가지고 우분투(Ubuntu) 리눅스의 기본 SNS프로그램인 Gwibber에서, Gwibber-me2day플러그인을 만들어보자라는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그룹원들이 서로 같이 개발을 해본적이 있었지요.
파이썬(Python)을 모르던 저가 오픈API와 연결하여 데이터 받기를 해보다, 파이썬(Python)이라는 언어가 정말 재미있는 언어구나를 그당시에 느끼게 되었죠.
그룹원들과 파이썬으로 Gwibber-Me2day플러그인을 만들다보니, 저는 다음에서 제공하는 URL축약 서비스인 durl.me 서비스에 대해서 플러그인 만들어볼까란 생각을 갑자기 하게 되더군요.
이분덕택에 저도 Gwibber에서 durl.me URL축약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러그인에 대한 파이썬 코드를 작성을 한 후에, 멋도 모르고 형상관리 툴인 bzr라는 툴로 파이썬 코드를 커밋하였습니다. (일 제대로 저질렸음)
2011년 2월 16일에 커밋하고, 약 2년 후에 내가 만든 파이썬 코드가 리뷰후에 승인되었을때의 희열감은 정말 어찌말로 표현할수가 없어요. 전세계 사람들이 드디어 제가 만든 파이썬 코드(Python Source code)를 쓴다는 그 생각을 하면 너무 기뻐서요 >.<
(커밋을 한 이후, 쭉 바쁘게 지내다보니, 승인 메일 받기 전까지 파이썬 소스코드를 제출했었는지 기억도 없었음)
위의 화면갈무리는 제가 커밋한 파이썬 소스코드가 승인되어 전세계 사람들이 제가 만든 파이썬 코드를 사용할수 있게되었다는 결과 이메일입니다.
위의 이메일 내용을 보고, 저는 드디어 전세계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오픈소스 개발자가 되었어요!
오픈소스 개발에 참여하는 방법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어떤 내용일지를 뜯어보는 호기심과 개선해보겠다는 열정이 있으면 참여할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오픈소스 개발하는게 거창하고, 진입장벽이 높다라는 것을 느끼게 되지만, 점점 열심히 파보다보면 진입장벽을 뛰어넘어, 어느새 오픈소스 개발자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는 자신을 느끼게 될것입니다.
오픈소스 개발은 자기 재능을 향상시키기에 딱 좋습니다. 시간 투자하여 오픈소스 개발해보시겠습니까?
ps. 가나초코렛님과 같이 만들었던 Gwibber-Me2day플러그인은 커미터에게 반려되어서 소스코드에 적용이 되지 않았습니다. ㅠㅠ
ps2. 이제 올해 6월달에 미투데이 종료되기때문에, 반려된걸 오히려 다행으로 여겨야 할지도?
ps3. 오랜만에 작성한 개발 글입니다. 그런데 개발 글인데 자기 자랑만 -_-;;
ps4. Python개발 해보고 싶은데, Java보다는 Python개발을 하고 싶은 1인. 근데 Python개발을 하고 싶으면 이직해야하나...
'우분투(Ubuntu)'란 남아프리카 반투어로 '네가 있으니 내가 있다'라는 윤리 사상을 일컫는 말로 공동체 정신, 인류애(Humanity)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Ubuntu told by Nelson Mandela
스크립트
Interviewer:
Many people regard you as a personification of Ubuntu. What do you describe Ubuntu to be?
Nelson Mandela:
In the old days when we were young, a traveller through acountry would stop at a village, and he didn't have to askfor food or for water. Once he stops the people give himfood; entertain him. That is one aspect of Ubuntu ... butit has various aspects.
Respect
Helpfulness
Sharing
Community
Caring
Trust
Unselfishness
One word can mean so much.
This is the spirit of Ubuntu.
Nelson Mandela:
Ubuntu does not mean that people should not address themselves. The question therefore is, are you going to do so in order to enable the community around you, and enable it to improve? These are the important things in life. And if one can do that, you have done something very important which will be appreciated.
인터뷰어: 많은 사람들이 우분투의 화신이라고 존경합니다. 우분투를 무엇인지를 설명할수 있습니까?
넬슨 만델라:
옛날, 우리가 어렸을 적에는 여행자가 마을에 들를 경우 음식이나 물을 달라고 부탁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머무르기만 하면 마을 사람들이 스스로 음식을 주고 환대해 주었지요. 이런것이 우분투 사상의 일부입니다. 이것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요.
넬슨 만델라:
우분투(Ubuntu)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위한 일을 하면 안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고로, 중요한 점은 그 일을 함이 개인 주변의 공동체를 활성화시키며 나아가 더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냐는 거지요. 삶을 살면서 바로 이런 것이 중요한 것이며, 만약 그런 일을 한다면 그는 아주 중요하고 사람들이 감사할 만한 일을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