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P/IP 소켓 프로그래밍
Michael J. Donahoo & Kenneth L. Calvert 지음, 김영용 옮김 / 사이텍미디어(희중당)
나의 점수 : ★★★★★

JAVA로 쓴 소켓프로그래밍 책.
이 책은 아주 얇은 책(140페이지)로 된 책이다.
그래서 부담없이 서점에서 산 책이다.
열혈강의 TCP/IP 소켓프로그래밍에서 C언어만 다룬 것이 아쉬었다. JAVA도 현업에서 많이 쓰는 언어인데도 말이다.
책을 읽어보니 얇지만 내용은 너무나 무거웠다. 나에겐 조금 어려운 편이다. 열혈강의 TCP/IP 소켓프로그래밍 책을 같이 보니까 이해가 가긴 한데.. 소켓프로그래밍에 대핸 개념은 이 책으로도 잡히긴 하다.
C언어로 된 소켓프로그래밍 소스를 보다가 JAVA를 보니까 아주 소스 양이 줄어들면서 간편하게 보인다 정도?
책이 초보자들을 위해 쓴 책이라고 하지만... 조금 어렵다. 그리고 JAVA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전혀 책 산 것이 도움이 안된다. 이 책을 보려면 선수조건으로 JAVA를 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소켓 프로그래밍에 대한 책이므로 당근 자바에 대한 해설도 없다. 자바에 대한 이해를 하고 있어야 이 책을 보는데 쉽게 볼듯 하다.
컴퓨터공학과에서 JAVA를 커리큘럼에 다루지 않아서 참 -_-;; 표창우 교수님께선 2학년 인터넷프로그래밍 시간때에 JAVA를 좋아하셔도 커리큘럼에 JAVA를 넣을 곳이 없다던 한탄이 생각이 나버렸다.

ps. 얇지만 어려웠다. 열혈강의 TCP/IP 소켓프로그래밍 책에서 C언어에서 어떻게 구현된지 안 다음 JAVA로 어떻게 구현되었는지 알고 싶으면 볼 책이다.

ps2. 다음에는 TCP/IP 소켓 프로그래밍 C버전책에 도전할 생각이다.(다들 좋다는데 어떻게 썼는지 알아야지?)

ps3. 난 JAVA가 너무나도 좋단말이다... ㅠㅠ(JAVA에 익숙해서 C언어나 C++은 그다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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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의 TCP/IP 소켓 프로그래밍
윤성우 지음 / 이한디지털리(프리렉)
나의 점수 : ★★★★★

처음 본 TCP/IP 소켓프로그래밍 책입니다.
소켓프로그래밍 공부하는데 서점에서 무슨 책으로 공부할지 고민을 하다가 이 책이 초보자들에게 괜찮은 듯하고 거기에 무료강의까지 제공해서 선택했습니다.
이 책을 쓰신 윤성우님은 열혈강의 C, 열혈강의 C++란 책으로 아주 유명하신 분이죠. (전 열혈강의 C, 열혈강의 C++를 보질 않았습니다. 그렇게 유명한 책이고 동기들이 다 본 책인데 ㅡㅡ;)
이 책은 다른 책보다 Windows와 Linux 두군데에서 어떻게 소켓프로그래밍 할지 설명이 잘 되어있습니다. 다른 책들을 보면 Linux에서만 돌아가거나 등등. 특정 플랫폼에서 C언어로 소켓프로그래밍 할지 썼는데 말이죠.
'Socket Programming'이 Linux와 Windows 즉 각 운영체제마다 별개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실제 동일하다는 것을 일깨워주기 위한 저자님의 노력이 담겨져 있습니다. 거기에 System Programming영역까지 건들여서 3학년 과목 예습까지 해주는 책이군요. :D
OS를 가리지 않고 C언어에서 소켓프로그래밍을 설명한 책이라서 학과 커리큘럼상에서 Linux Socket Programming밖에 배우지 않는 것을 커버하는 것 같네요.
그러나 단점은 JAVA에서의 소켓프로그래밍은 알아서 공부해야겠죠?
이 책을 일주일만에 소스 다 치면서 400페이지 이상 읽었습니다. 정말 책이 술술 읽힌 것 같네요. 윤성우님의 명서라 할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열혈강의 C와 열혈강의 C++도 잘 쓰여졌을것이라 보네요.

ps. 눈병걸리고 난 다음에 본 책인데 일주일만에 거의 다 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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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미야 하루히의 음모
타니가와 나가루 지음, 이덕주 옮김, 이토 노이지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나의 점수 : ★★★★★

2006년 12월 31일. 세밑에 교보문고 잠실점에 갔다왔습니다.
집앞에서 버스가 잠실역쪽으로 가길래 좌석버스 타고 광화문점 갈려다가 잠실점에 갔습니다.

교보문고에 갔다가..."스즈미야 하루히의 음모" 발견 +_+
언제 나온 것이냐? 하며.. 질렀습니다.



2007년 1월 내내 열심히 읽을 생각입니다 :D
번역은 어떻게 될련지 모르겠다만요^^

ps. 미쿠루가 나왔어!, 미쿠루+_+
8권은 언제 번역해서 나올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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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Reading
Diomidis Spinellis 지음, 류광 옮김 / 정보문화사
나의 점수 : ★★★★★




스즈미야 하루히의 동요스즈미야 하루히의 동요를 찾는다고 교보문고 잠실점에 돌아다니가 Code Reading이란 제목 아주 눈에 띄여서 Code Reading이란 책을 보게 되었다.

책 내용을 보니 정말 어마어마한 내용들을 담고 있었다. 나 같은 초보 프로그래머라기 보단 코더로서의 훈련을 받는 컴퓨터공학부 2학년생으로선 엄청나게 훈련을 받게 하는 책이라고 할까나?

난 남들이 짜둔 프로그램 코드를 보고선 좌절을 한 적이 있었다. 이것을 어떻게 보나???
(지금 난 작품전시회에 낼 프로그램으로 정보 알아내는 프로그램과 그림 짝 맞추는 프로그램 을 낼 예정인데 남들이 짠 RainMeter 란 프로그램 코드를 보니... 알아먹을수가 ㅠ_ㅠ MSDN을 보면서 프로그램 짜고있습니다.-아직도 프로그램 짜는 실력은 미천합니다.)

그러나 이 책을 잠깐 앞 부분을 읽고 나서 계속 읽을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오픈소스를 가지고 프로그램 소스을 읽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오픈소스가지고 소스를 읽는 방법을 가르친다면.. 저도 프로그램짜는 왕고수가 될수 있겠죠?

책 머리말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우리의 임무는 코드를 쓰는 것이며, 따라서 우리는 코드 쓰는 법을 배워야 한다. 대학에서는 프로그램을 쓰는 법을 가르친다, 학원에서는 새 라이브러리와 API로 코드를 쓰는 법을 알려준다. 이것이 이 업계의 커다란 비극 중 하나이다.

왜냐하면, 훌륭한 코드 쓰기를 가르치는 방법은 다름 아닌 코드 읽기이기 때문이다. 많이 읽어야 한다. 고품질 코드, 저품질 코드, 어셈블러로 된 코드, Haskell로 된 코드,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곳의 이방인이 쓴 코드, 그리고 우리가 지난 주에 쓴 코드 등 가리지 말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이미 이루어진 것을 계속 다시 발명하게 될 것이며, 과거의 성공과 실수, 모두를 반복할 수 밖에 없다.


이 머리말을 읽으면서 저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1학년때 C와 C++, JAVA(학교에서 안배우고 알바하다가 배우게 되었음)을 배우면서 정말 간단한 것만 배웠지, 복잡한 프로그램 짜는 것을 모르고 지나갔습니다. 1학년때 재미있게 배웠던 C, C++은 솔직히 문법만 배웠지 복잡한 프로그램을 짜본 적이 하나도 없군요. 2학년때 자료구조에서 복잡한 프로그램을 짠다고 해도 500줄 정도 될까 (C++로 짜니까 Set Method, Get Method가 많이 쓰이고 Class로 짜게 되고 가독성을 이유로 띄어쓰기를 많이 하다 보디 코드가 C언어보다 길어질수 밖에 없더군요.) 그래봤자 오픈소스의 새발의 피겠죠?

아직 저의 수준은 코더에서도 하층 부분에 속할 것입니다. 이 책을 딱 보고 나서 제의 능력을 업그레이드 할 책이라는 것을 직감하게 되고 바로 샀습니다 ^_^

책을 보다 보니 모르는 것들이 많이 있더군요. 예를 들어 goto문..(여태까지 한번도 쓰지 않았습니다. 어느 C언어 교재에서도 빠진 경우가 많습니다.) 등등

책을 보면서 아직도 프로그램에 대해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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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미야 하루히의 동요
타니가와 나가루 지음, 이덕주 옮김, 이토 노이지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나의 점수 : ★★★★★


결국 스즈미야 하루히의 동요를 샀습니다.
10월 4일 수요일날 학교 수업(-_-;;)을 마치고 나서 집에 가는 길에 5호선 광화문역에 내려 뛰쳐나가서 스즈미야 하루히의 동요를 사려고 했습니다.

......

책이 없습니다
OTL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책 나온지 금방 품절되었다고 합니다. ㅠ_ㅠ

그래서 오늘(오늘은 아니지만) 10월 5일 교보문고 잠실점에서 스즈미야 하루히의 동요를 사게 되었습니다.
교보문고 잠실점은 제가 자주 다니던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위치들이 달라서 찾는데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_-;; 교보문고 잠실점이 집에서 아주 가까운데도 자주 안찾은게 이상합니다.
(아르바이트 하던 교보문고 강남점이나 학교 수업 끝나고 나서 자주 가던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서가 위치도 다르고 자주 가보던 곳이 아니라서 찾기가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잠실점에서 클랴님의 말처럼
클랴의 베이킹 파우더 : 스즈미야 하루히의 동요.
(상략)
직접 사러 가자니 어디에 재고가 있는지 모르시는 분은
잠실역 교보문고에 무더기로 쌓고 팔더군요.
(하략)
정말로 교보문고 잠실점에선 무더기로 쌓고 팔고 있더군요 . 광화문점에선 품절사태가 일어났는데!!!

교보문고 잠실점에서 책들을 사고 나서 버스안에서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역시나.... 책을 살만하군요.

(학교에서 읽다가 폐인 취급 당할 것 같군요. 어찌 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서 만화 좋아하고 NT소설 좋아하는 사람들이 없습니까?-_-;;)

이거 보다가 밤 샐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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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즈 API 정복 1 윈도우즈 API 정복 2
김상형 지음 / 한빛미디어
나의 점수 : ★★★★★





이번에 개정판이 나온 Windows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정복 1,2권을 질렀습니다.
작년 11월달에 이 책을 산게 기억나는데 벌써 개정판이 2006년 6월달에 나왔답니다 멍~
7월달에 책을 살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서점에서 책을 보고나서 지름신이 꿈틀꿈틀거리더군요. 근데 돈이 없어서 참았습니다(통장 잔고는 남아있어도 뺄수가 없어서 ㅠ_ㅠ)


계속 개정판을 사고 싶어도.. 아직도 구판은 다 보질 못했는데 -_-;;


9월 22일 금요일날 집에 가려고 지하철에 타고 나서 앉아서 가려고 했더니 지름신이 강림하셨습니다.

이번에 나온 책 2권의 총 가격은 60,000원이네요. ㅠ_ㅠ
이 돈이면 한달 교통비가 나간다고 생각하시면 될듯(통장 잔고가 좀 남아서 다행이죠,  요즘따라 지름신이 SD메모리 카드 512M짜리 지르라고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판은 지를수 밖에 없을 정도로 내용들이 더 많아졌으며, 예전 것 보다 예제가 아주 엄청나게 풍부해졌습니다. 거기에 예전 책은 20세기 말에 쓰여져서 지금 현재와 맞지 않는 부분도 (windows 98이나 2000중심의 소개, Windows XP가 나오기 전의 내용들) 많았습니다.
이번에 나온 개정판은 미래에 나올 64bit 컴퓨터 시스템을 고려한 측면과 64bit OS인 Windows Vista에 대해서도 소개가 되어 있으며 예전 책과 다르게 Unicode지원쪽으로 가려는 듯 유니코드 출력함수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휠마우스가 대중화 되었다고 휠마우스부분도 추가되었고 듀얼모니터 부분도 추가가 되었더군요. 그리고
개정판에서 획기적인 것은 Visual C++ 2005를 권장하는 것입니다. 시대의 추세를 위해서인지?
저는 아쉽게도 Visual Studio 2005는 익숙하지 않고 다운로드 받기도 좀 그렇고 해서 아직도 Visual C++ 6.0을 쓰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판을 쓰기 위해서는 MicroSoft사의 Platform SDK는 꼭 깔아야 되군요.(Visual C++ 6.0이 98년도에 나왔던 Compiler이니 최신 내용을 알아 먹을수 없으니까, 최신 내용 반영하기 위해서는 필수로 깔아줘야 합니다.)

이 Windows API 개정판과 구판을 비교를 해봤더니, 개정판이 더 글이 재미있게 쓰여졌더군요. (Code부분도 유니코드 지원으로 바뀐 것과 예제가 더 많아지고, Windows 98에 없는 XP, 2003내용들이 추가되었다는 것이 보이지만 Code는 다 영어로만 보입니다 멍~) 개정판과 구판은 그래도 내용은 대부분 비슷하덥니다.

정말 개정판이 구판보다 양이 더 많아져서 1,2권으로 분권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구판과 개정판의 비교


아래는 구판과 개정판의 비교에서 재미있게 봤던 내용
Windows API 정복 1판 제 25장 시스템 정보 P.942~943
(상략)
이 함수들은 SYSTEMTIME 포맷의 날짜를 입력 받아 2000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한 절대 초를 계산하고 또한 절대 초를 다시 SYSTEMTIME 포맷으로 변환한다. 앞에서 만든 MyGetAbsDay함수가 절대 날짜를 계산하는데 비해 이 함수는 좀 더 정밀하게 초단위로 절대 시간을 구함으로써 날짜가 아닌 시간 계산에 융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32비트 정수로 절대 초를 표현하기 때문에 표현 가능한 년수가 136년 밖에 되지 않아 부득이 하게 기준날짜를 FILEFIME의 1601년으로 잡지 못하고 2000년 1월 1일로 잡았다. 따라서 이 함수들은 2136년까지는 잘 써먹을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예제는 이 함수들을 활용하여 시스템이 부팅한 시간과 현재까지 경과한 시간을 보여준다. 노트북 사용자들은 배터리를 얼마나 사용했는지 측정할 수 있으며, 서버 관리자는 서버가 몇일 동안 안죽고 잘 버티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그래서 이 예제는 가급적이면 작은 화면을 차지하도록 초소형의 대화상자로 디자인하였다.
(하략)

아래 추가된 내용은 빨간색으로 처리하였습니다.
Windows API 정복 2판 2 권 제 34장 시스템 정보 P.1316
(상략)
이 함수들은 SYSTEMTIME 포맷의 날짜를 입력 받아 2000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한 절대 초를 계산하고 또한 절대 초를 다시 SYSTEMTIME 포맷으로 변환한다. 앞에서 만든 MyGetAbsDay함수가 절대 날짜를 계산하는데 비해 이 함수는 좀 더 정밀하게 초단위로 절대 시간을 구함으로써 날짜가 아닌 시간 계산에 융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32비트 정수로 절대 초를 표현하기 때문에 표현 가능한 년수가 136년 밖에 되지 않아 부득이 하게 기준날짜를 FILEFIME의 1601년으로 잡지 못하고 2000년 1월 1일로 잡았다.

따라서 이 함수들은 2136년까지는 잘 써먹을 수 있을 것이다. 이 말은 곧 2137년부터는 틀린 연산을 한다는 애기인데 그때 내 나이는 168살이 되므로 설사 문제가 생겨도 나는 아무 책임을 질 수 없다. 설마 그럴리는 없겠지만 168살까지 살아 있다 한들 기력도 없는 어르신에게 "왜 함수를 저딴식으로 만드셨어요?" 라는 험한 말을 할 것 같지도 않으니 대충 이정도면 쓸만하다.

다음 예제는 이 함수들을 활용하여 시스템이 부팅한 시간과 현재까지 경과한 시간을 보여준다. 노트북 사용자들은 배터리를 얼마나 사용했는지 측정할 수 있으며, 서버 관리자는 서버가 몇일 동안 안죽고 잘 버티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그래서 이 예제는 가급적이면 작은 화면을 차지하도록 초소형의 대화상자로 디자인하였다.
(하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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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숙제로 Marketing Myopia를 조사하여 블로그에 올림.
Marketing Myopia (마케팅 근시)

미국의 마케팅 학자 테오도르 레비트(Theodore Levitt)가 1960년에 발표한 논문의 제목

Myopia는 近視眼이라는 의미인데 이 논문에서 그가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것은 실패한 사업의 경우 사업의 정의를 잘못 내리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이 논문에서 미국의 경우 1900년대 중반에 들어 철도 산업이 국가의 지원이 없 으면 존립하기 어려운 사업으로 전락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이 용어를 사용했음.

미국의 철도 사업의 경우「철도 회사가 위기에 당면하고 있는 것은 그 사업을 수송 사업으로 생각한 것이 아니라 철도 사업으로 생각해 버렸기 때문이며 따라서 자신의 고객을 다른 것에 빼앗겨 버렸기 때문이다. 즉 고객 중심이 아니라 제품 중심으로 생각해 버렸다는 점이다.」미국의 경우 1800년대와 1900년대 중반에 이르기까지 가장 번창하던 산업이 바 로 철도 산업이었다. 그 때의 대부호, 재력가들, 자본주들이 만약 철도 산업을 수송 시장의 관점에서 정의했더라면 오늘날 자동차 산업과 항공 산업을 그들이 장악하고 있지 않을까?)
(다른 유사한 경우는 레코드 산업<소비자들은 레코드라는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듣고 싶은 음악이나 소리를 구입하는 것임.>의 경우에서도 볼 수 있음.)

이밖에 영화 회사는 오락 산업이라고 생각하는 등 사업을 넓게 정의해야 한다고 하였다. Marketing Myopia은 고객 지향이 아니고 제품 중심으로 경영을 행한다면 실패한다는 것을 명확히 의미해 주는 것이다.

즉, 기업이 소비자의 요구(Needs; 1차적 결핍 상태)와 욕구(Wants; 2차적 결핍 상태)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여 기술적이고 유형적인 의미로 좁게 제품 개념을 설정할 때 이를 마케팅 근시안이라고 함.

적지 않은 수의 정상 산업이 쇠퇴하는 것은
  1. 반드시 성장한다 (즉, 기존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시장이 항상 성장할 것이라는 맹신)
  2. 대체 제품은 출현하지 않는다(즉, 대체할 만한 경쟁 제품이 없다는 믿음)
  3. 대량 생산은 절대적이다(즉, 대량 생산의 유혹)
  4. 생산 코스트는 낮아진다고 하는 자기 기만(즉, 제품과 기술에 대한 지나친 맹종)
때문이라고 서술하고 있다. 즉, 철두철미한 고객 중심의 경영을 행하지 않으면 성장 산업으로 영속될 수 없다는 것을 나타내 주고 있다.

이를 위해서 「기업은 기업의 사명을 제품 또는 서비스를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만드는 것, 사람들이 자사와 거래하고 싶다고 생각되어지도록 하고 경영자는 바로 그것을 추진시켜 나가야 한다」고 서술하고 있다. 이 마이오피아론에 의해 사업의 본질을 검토하고 사업을 넓게 정의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이것이 처방전은 아니며 마케팅 원리의 선언이기 때문에 철도 회사가 자사를 수송 회사로 생각하고 경영한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한다는 것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한마디로, Marketing Myopia란 마케팅 활동에 대한 근시안적인 태도를 버려야 된다는 것을 뜻한다. 다시 말하면 마케팅 전략을 장기인 안목으로 고객의 욕구와 선호를 보다 효과적으로 만족시키는 시각에서 다루어 나가야 함을 뜻한다. 즉 제품 지향의 태도가 아니라 고객 지향의 태도를 취하고 고객의 만족과 소망에 관점을 두어 목전의 영고성쇠에만 사로 잡혀서는 안된다는 사고이다.


(출처 : '마케팅 원시의 정확한 의미는?' - 네이버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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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에 있는 강동도서관에 갔다왔다.

강동도서관에 간 이유는 집에 읽을만한 책들을 봐서 볼 만 한 것이 없어서 갔다.
도서관에 가는 동안 소나기가 오려고 한다. 빗방울이 한방울씩 똑똑 떨어지고

도서관에 들어가니 소나기가 주륵 내렸다. 소리가 크게 들린다.

도서관에서 잡지들을 쭉 보았다. 잡지들을 보니 국내 대학들은 왜 세계100위권에 없나는 한탄과 세계 대학은 세계화 경쟁중 이란 기사를 읽고 우리학교 생각을 해보니 안습.

학교가 세계화를 외쳐야하는데 미대만 밀어주는 경향이 있어서 ㅡㅡ; (울 학교에 있는 외국인들 보면 대부분 미대 유학생들 -_-;;)

도서관에 뉴타입이 있다는 것에 경악!, 한국판 뉴타입이 있다니 이런 신성한 도서관에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계속 책 구경 하다가 마음에 든 책을 꺼냈더니.. 아니나 다를까. 경제책을 보고 있덥니다 -_-;;
빅맥이냐 김치냐 이런 책인데 세계화의 명암에 대해 쓴 책입니다.
아주 흥미있게 쓴 책으로 경제가 정치하고도 연관이 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름을 왜 이렇게 지었나면 세계 지구인들은 세계화의 영향으로 맥도날드가 지구 각각에 퍼져서 빅맥을 어느 누구든 먹습니다. 김치라는 것은 세계적인 음식이라기 보다는 지역적인 음식입니다. 저자는 첫장에서 대한민국에서 한글과 컴퓨터가 M$사에게 인수되려고 했을때 대한민국 전국민들이 인수를 막았다는 것을 토대로 이런 김치라는 제목을 붙었다고 합니다.

읽어보니 꽤 재미있더군요. 아직 다 못읽은 관계로 글을 계속 쓰기가 어렵네요. 아직도 내용들이 뒤죽박죽으로 정리가 안된 감도 있고요.

맨큐의 경제학
우리학교 경영학과 교수님이신 김종석 교수님이 썼다고 해서 아주 유명한 책인데... 처음 읽었다.
읽어보니 쉽게 설명된 것 같다. 경제학원론 한번 들어보려고 하는데... 김종석 교수님 수업 듣기가 경영학과 학생들밖에 안된다는 말을 들어서 -_-;; 아부지가 경제학과를 나오신 관계로 집에 경제학 책들이 널러있건만... 모두 한자로 뒤범벅이 되어서 손도 안되었다는 -_-;; (영남대 경제학과나오고도 컴퓨터쪽에 일하시니 이게 무슨일?)

고등학교때 경제때문에 문과 가려고 했었는데 지금 공대왔군. 내가 이과를 안왔으면 경제학과에 있었을 것이란 망상을 해본다.

JAVA책들을 살짝 읽어 주면서 JAVA공부해야한다는 자극을 준 다음.. 배가 고파졌더니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다.

일단 집에 들어가서 저녁 밥먹으면서 개강 준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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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傳記)
공자의 생애 - 최현

인문학(人文學)
뇌를 단련하다 - 다치바나 다카시(立花 隆)
디지털 게임 스토리텔링 - 게임 은하계의 뉴 패러다임 - 한혜원

다 읽지 못한 것들도 있다.
서평은 천천히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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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영원회귀의 바다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이규원 옮김, 스다 신타로 사진 / 청어람미디어
나의 점수 : ★★★★★

2006년 8월 21일 월요일
잠시 학교에 들러서 학회 서버를 고치고 나서 교보문고에 들렸다.
요즘따라 몸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집에 푹 쉴려고 집으로 가려고 했다.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열차를 타고 ... 충정로역에 도착하였다. 내려서 5호선 상일동 방향 열차를 갈아탔다.

그런데 광화문역에 다다르자 갑자기 책이 읽고 싶어진 것이였다.
나 같은 사람은 영상세대라 활자로 된 것들(책, 잡지, 신문)등은 별로 보질 않는데 오늘따라 활자에 중독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바로 집으로 가는 열차에서 내려 광화문 역에 내렸다.

광화문역에서 내려 교보문고로 직행.

마구잡이로 표지보고 읽다가 흥미 없으면 책장을 접고를 책을 선반에 놓고 여러차레 연거푸 진행.

서가에 마음에 드는 책을 찾았습니다. 에게 영원회귀의 바다.

앞의 서장은 엄창나게 깁니다. 사진들을 많이 보여주고 부연설명을 해주는데 부연설명만 해주면 책 한페이지로 족할 것을 사진으로 일일히 설명해가면서 적으니 80페이지 정도(?)를 잡아 먹은 것 같습니다.

본장은 글과 함께 사진이 간간히 나옵니다. 사진들이 다 직접 가보고 싶다고 느껴질정도로 생생합니다. 사진전문기자분이 찍어서인지 사진들이 80년대에 찍은 사진이라고 믿기질 않을 정도로 시대를 느낄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 책은 다치바나 다카시라는 일본의 최고 지의 거장이 써서 그런지 인문학, 자연과학, 철학을 넘나들며 설명합니다. 정말 글쓴이의 내공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책 보면서 느낍니다. 읽을때 마다 신화를 읽은 듯한 금방 읽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다치바나 다카시라는 작가가 어마어마한 책들을 써서 독자들을 기죽게 만드는 것과 다르게요.

여행기로 착각하기 쉬운데 여행기 보다는 그리스 및 소아시아 지역의 유적을 둘러보면서 작가가 느낀 것들을 적은 것입니다. 그리스, 소아시아, 터기 여행가시는 분들은 여행기로 알고 사다간 큰코 다칩니다.
(※ 아토스 섬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스정교 수도사들의 수도원들이 밀집한 곳으로 그리스영토이면서 자치를 행사하는 곳으로 암컷은 물론 여자는 출입금지라는 곳을 처음 알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밤이 너무 깊어서 이만 글을 줄입니다. (낮이였다면 독후감까지 남길수 있었는데 ㅠ_ㅠ)

출판사 서평과 책 목차를 아래에 올립니다.
출판사서평

원 래는 여행 후 바로 단행본화될 예정이었으나, 실제 여행이 있은 후 20여 년이 지난 2004년 책이 나오게 된다. 그 배경에는 다치바나 다카시가 1974년 다나카 수상의 범법행위를 고발하는 기사 「다나카 가쿠에이 연구」를 《문예춘추》에 기고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록히드재판이 그즈음 끝날 줄 알았으나, 다나카 측의 반격이 이어지면서 저자가 록히드재판 관련 작업으로 인해 더욱 바빠지게 된 사정이 있었다(결국 재판은 1986년까지 이어졌다). 거의 살인적인 스케줄 속에서 단행본으로 정리할 시간을 제대로 낼 수 없었던 것이다. 이후 여러...
[ 출판사 서평 더보기 ]
원 래는 여행 후 바로 단행본화될 예정이었으나, 실제 여행이 있은 후 20여 년이 지난 2004년 책이 나오게 된다. 그 배경에는 다치바나 다카시가 1974년 다나카 수상의 범법행위를 고발하는 기사 「다나카 가쿠에이 연구」를 《문예춘추》에 기고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록히드재판이 그즈음 끝날 줄 알았으나, 다나카 측의 반격이 이어지면서 저자가 록히드재판 관련 작업으로 인해 더욱 바빠지게 된 사정이 있었다(결국 재판은 1986년까지 이어졌다). 거의 살인적인 스케줄 속에서 단행본으로 정리할 시간을 제대로 낼 수 없었던 것이다. 이후 여러 번의 시도 끝에 나오게 된 이 책은 그 당시 ‘지키지 못한 약속’을 지키고자 20년에 걸쳐 만든 책인 셈이다.

저자는 1972년 에페소스에서 아르테미스 신상을 만나며 느꼈던 충격과 아름다움을 잊지 못해 10년이 지난 1982년 다시 이곳을 찾게 된다. 에게 해를 둘러싼 그리스와 터키 지역에는 그리스 신들의 유적과 유럽에 최초로 기독교를 전파한 바울이 유대종교에서 세계종교로 향하는 첫 걸음을 내디뎠던 필리피 유적, 그리스 안에서 기독교의 거점으로 바울과 성모마리아가 죽은 에페소스 유적 등이 있다. 저자는 이곳들을 둘러보며 그리스신화의 신들과 기독교의 신이 어떻게 자신들의 모습을 바꾸어갔는지 주목한다.
이곳의 그리스 신들은 예전에 각 지방에 내려오던 고대 민족종교의 신들을 받아들이면서 성립된 것이다. 이후 그리스가 로마제국의 지배를 받게 되자 로마의 신들과 그리스의 신들 사이에서, 제우스는 실은 주피터였고, 아프로디테는 실은 비너스였다는 식으로 비슷한 신들을 ‘실은’이란 말로 묶어서 전부 같은 신으로 만들어버렸다. 신들을 동일시해서 문화적 동화를 꾀한 것이다. 그때까지 별개의 것이었던 그리스신화와 로마신화는 그 후 ‘그리스로마 신화’라는 하나의 신화로 묶이게 되었다.
하지만 티베리우스 황제 시절 로마제국이 기독교를 국교로 채택하면서 황제의 명으로 이교 신전이 파괴되고, 신상도 우상이라고 하여 파괴되었다. 파괴되지 않은 신전은 기독교 교회로 전용되었다.
결국 이곳에서 신들은 이름만을 바꾸어 살아남았다. 아시아의 지모신地母神 신앙이 그리스의 아르테미스 신앙으로 둔갑하고, 더 나아가 기독교의 마리아 신앙으로 모습을 바꾸어갔던 것이다.


에게, 묵시록이 지배하는 땅
저자는 그리스 파묵칼레(고대명 히에라폴리스)에서 죽은 자들을 넣어둔 거대한 석관인 사르코파구스 1,200기가 늘어서 있는 ‘죽음의 도시’인 네크로폴리스를 찾아다닌다. 네크로폴리스는 지상 세계에 돌출한 명계요 어둠의 세계였다. 그리스인의 세계관에서 명계는 지상의 현세보다 뛰어나면 뛰어났지 못하지 않은 폭과 의미(인간의 어둠의 부분을 지배하는 어둠의 힘)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가 로마제국의 국교가 되자 고대종교의 신전을 폐쇄하라는 명령이 떨어지고 신전의 대부분이 파괴되었다. 신전이 파괴됨과 동시에 그리스 신들에 의해 지탱되었던 세계의 관념적인 구조도 무너져 자취를 감추었다.
묵시록적인 세계가 세상을 지배하게 된다. 파묵칼레 근처에 있는 라오디케아 유적은 그러한 묵시록적인 세계를 대표한다. 이곳은 「요한묵시록」의 일곱 수신자 중의 하나였던 교회가 있던 곳으로 유명한데, 묵시록에서 “신의 입에서 뱉어진다”는 저주를 받은 탓인지 494년 무서운 대지진이 이 땅을 엄습하여 멸망하고 말았다.
묵시록 전편을 관통하는 것은 세상이 점점 악화 일로를 걷는다는 확신이다. 세상은 좋아지고 있다는 진보의 관념 따위는 손톱만큼도 보이지 않는다. 세상이 나빠지기만 하므로 당연히 종말로 접근한다는 것이다.
“올바른 사람은 그대로 올바른 일을 하게 하고 거룩한 사람은 그대로 거룩한 사람이 되게 하여라.”
수도원의 발상은 여기에 그 출발점이 있다. 세상의 불의한 자, 더러운 자는 그대로 내버려두고 자기들만은 그런 악의 세계를 떠나 의롭고 성스러운 생활을 계속해나가겠다는 발상이다. 이러한 발상이 아토스 수도원공화국의 존립 근거가 되는 것이다. 수도사들만 살고 여자들은 발도 들여놓을 수 없는 신의 땅, 그리스 헌법에서도 완전한 자치를 보장받고 있는 이곳을 여행하며 저자는 묵시록의 실체를 확인하게 된다.


역사는 영원회귀한다
저자는 밀레투스 유적에서도 이러한 종말론적인 멸망 이후의 세계를 만나게 된다. “만물의 근원은 물”이란 명제로 철학의 시조가 된 탈레스가 살았고, 막강한 해상통상국가로서 지중해 세계에 군림한 밀레투스에서 만난 황량한 풍경은 그 옛날 세계대전에 패하여 멸망한 옛 강대국이 적국에 철저히 유린되고 파괴당한 황폐한 흔적이었던 것이다.
이곳에서 저자는 이미 완전히 망각해버린 까마득한 옛날부터 세계대전은 여러 차례 있었으며, 그때마다 당대의 강대국이 멸망하여 번영과 영화의 흔적이 무로 돌아가버리기를 반복해왔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그리고 저자는 헤로도토스의 『역사』에서 기술된 것도 역사의 일부에 지나지 않으며, 그 너머에는 정신이 아뜩해질 만큼 광대한 역사가 기술되지 않은 채 가로누워 있으며 기록되지 않은 역사, 누구의 기억에도 남아 있지 않은 역사야말로 가장 정통한 역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목차


서장
에게, 영원회귀의 바다

서문

제1장
성산 아토스를 찾아서

제2장
아폴론과 디오니소스

제3장
성聖스러운 신과 성性스러운 신

제4장
네크로폴리스와 묵시록

종장
종말 이후의 세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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