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3월 18일자 타임지(Time誌)의 표지모델로 나왔던 Facebook의 COO인 쉐릴 샌드버그의 TED 동영상  


2013년도 3월 18일자 타임지(Time誌)의 표지모델: 쉐릴 샌드버그(Sheryl Sandberg) - Don't hate her because she's successful (그녀의 성공를 이유로 그녀를 싫어하지 마라) Facebook's Sheryl Sandberg and her mission to reboot feminism (페이스북으 쉐릴 샌드버그와 그녀의 페미니즘을 다시 시작하는 사명감.)




2013년도 3월 18일자 타임지(Time誌)에 쉐릴 샌드버그의 특집기사가 나왔습니다. 특집기사 다음에는 그녀의 저서 'Lean In' 내용을 축약한 내용이 기사로 올라왔었지요.


그 기사를 읽고 나서, 저는 그녀의 저서인 'Lean In'을 구입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Lean In

저자
Sheryl, Sandberg 지음
출판사
Virgin Publishing | 2013-03-01 출간
카테고리
Lean In
책소개
Sandberg--Facebook COO, ranked eigh...
가격비교



그녀의 저서인 'Lean In'에 아래와 같은 내용이 적혀 있다.

When I gave a TEDTalk on how women can succeed in the workforce, I told this story to illustrate how women hold themselves back, literally choosing to watch from the sidelines. (Sheryl Sandberg, 'Lean In' p.28) 


그 TEDTalk가 어떤 내용인줄 몰라, TED.com을 검색하고서야 그 TEDTalk 의 강연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동영상을 보니 그제서야 타임지의 내용들이 정말 쉽게 이해되는 것이였다. 

회사를 다니다보니 여성들이 겪고 있는 문제는 여성만 느끼는게 아니라 남성들도 겪고 있습니다. 다만 남성들이 여성의 입장에서 생각하기가 어려운 문제가 있지요. [출산+육아. 여기에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 (예, 남성연대에서 남자도 군대갔다온다)도 있습니다. 그런 문제제기는 논의점을 빗겨서 감정적으로 다뤄지는 상황이 벌어지다보니, 문제제기가 산으로 가는것이 대부분입니다.]

여성들도 고급 교육을 받지만, 출산과 육아를 하다보면 다들 높은 자리에 올라가지 못하고 이 후로 사회 진출이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걸 생각하다보니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게 되더군요.

여성들이 마주한 여러 문제들을 남성들도 같이 겪기때문에(맞벌이부부의 경우는 여성의 출산 및 육아를 지켜봐야하기 때문에 당연히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문제들을 함께 해결을 해야하지 않을거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래는 쉐릴 샌드버그(Sheryl Sandberg)의 TEDTalk 강연 동영상입니다.

Why we have too few women leaders(세상에 여성 지도자들이 손에 꼽힐만큼 적은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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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잡지 Wired(와이어드) 잡지 구독!

와이어드(Wired)잡지를 1년구독 109,000원(종이판과 아이패드용앱으로도 구독 포함)에 구독 신청했습니다.

UPA에서 와이어드(Wired)잡지 1년 구독하려면 216,000원인데, 지마켓에서는 99,000원+100,000원(아이패드 구독용)에 구독을 하였으니 정말 싸게 구독하였군요

(타임지 구독을 1년가격을 1년 6개월에 구독했던 거처럼 정말 운 좋음)

타임지 정기 구독기 - 2012/06/24 - [생각들] - Time지(紙)를 정기구독해서 좋은점.

 

ps. 주말 방콕모드로 잡지봐야지...

ps2. 요새 취미가 잡지보기와 어학공부(영어, 중국어, 일본어) - 개발은 언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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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5일 금요일
모 사이트에서 "월급전쟁"이라는 책을 추천하는 글때문에 인터넷 교보문고서 바로 구입후 읽어보았습니다.



월급전쟁

저자
원재훈 지음
출판사
리더스북 | 2012-09-2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월급전쟁》은 한국 경제의 높은 곳에서부터 낮은 곳까지 유영하며...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10월 5일 금요일부터 10월 7일 일요일까지 시간날때마다 틈틈히 이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는 돈 앞에서 무서워지는 냉혹한 현실을 느끼게 되었군요. 돈을 빼기 쉬운 월급쟁이들에게 월급을 빨대 꽂아서 빨아먹으려는 정부, 은행, 보험, 카드, 증권,상조회사, 대기업, 프랜차이즈 등등 이 어떻게 월급쟁이의 지갑의 돈을 빼는지를 알려주고, 거기에 대한 경각심을 알려줍니다.

은행과 보험, 증권사등 여러 금융기관에서 말하는 재테크의 허상을 알려주니 정말 충격이였습니다. 


저도 나름 금융 지식 조금 안다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모르는게 많구나를 느끼게 되었지요.


이 책은 쉽게 말해서 "내가 은행, 보험사, 카드사, 기업, 정부의 호구" 이구나를 깨닫게 해주고 일반적인 직장인의 돈의 흐름이 어떻게 흘려지는지를 알려주는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월급이 들어오고 빠지는 흐름을 쉽게 설명하면서, 정치, 경제에 무감각한 직장인들에게 정치와 경제가 왜 연관이 되어 있다는 것을 쉽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경제 용어나 개념, 복잡한 구조를 예시로 아주 재미있게 썼다보니, 책을 읽는데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책 한권에 개인의 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에대한 정말 다양한 내용이 들어있으며, 1년차 월급쟁이인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


책 마지막, 아래의 구절에 이 책의 요약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믿을 것은 내 땀과 시간뿐이다. 지금 다니는 직장도, 정부도, 금융회사도 당신의 안위를 크게 챙겨주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이제 알게 됐다. 세상을 똑바로 보고 가슴 한켠에 있는 '대박'믿음을 지워버리자. 똑똑한 눈으로 세상을 직시하고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 든든한 두 발로 성실하게 일하는 수밖에 없다. 믿을 것은 나뿐이다. 소비를 줄이고 저축 비중을 높혀라. 저축은 당신이 알고 있는 수 많은 방법 중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결과를 가져다 줄것이다.


책에서는 종자돈 모으고, 나를 위한 투자를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하더군요. 이거 뽐뿌나 뿌앙의 재테크 포럼 고수들이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걸 느낍니다.


이 책을 읽었더니 왜 돈이 안모이는지에 대한 것도 이해되고, 정치와 경제가 이렇게 연관이 되는구나, 그리고 은행, 보험사, 카드사 어느 하나 믿을 수도 없다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 나라의 정치와 경제에 대해 다시금 생각을 해보게 된 책입니다.



"cfile6.uf@1875C43C506EFC4D1DDEA2.jpg"월급전쟁의 띠지 - "월급이 입금되었습니다. 탈탈털릴준비되셨나요?"


저 띠지를 보면 아래와 같은 생각을 해보군요.

"월급이 입금되었습니다, 탈탈털릴준비되셨나요?"
은행: 퍼가요~♡
연금: 퍼가요~♡
보험사: 퍼가요~♡
카드사: 퍼가요~♡
캐피탈: 퍼가요~♡
통신사: 퍼가요~♡

남는 돈은 과연...
(돈 없으면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과 보험약관대출, 캐피탈론... 감당이 안되면 파산 및 신용불량자되는 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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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2.

회사에서 IT서적을 뺀 나머지 책 구입하려니 목록 알려달라는 명에 교보문고에서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고 목록을 보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 할인 행사가 있었더군요. "이건 집에서 볼 살 것!"이라고 생각하고, "TIME(타임) - 사진으로 보는 '타임'의 역사와 격동의 현대사"와 영어원서 "Aesop's Fables"를 반값으로 구입.

일단 지르고는 잘 샀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TIME(타임) - 사진으로 보는 '타임'의 역사와 격동의 현대사" 도착.

책의 내용은 정말 저를 실망하지 않을 정도로 번역도 괜찮고, 제가 좋아하는 근현대사 내용이 잘 정리해서 책에 수록하고,  화보도 정말 주옥같은 거더군요. 이건 좋아요!(Like!, いいね!, 讚!, 赞!)
(한국어: 좋아요! English: Like! 日本語:いいね! 繁體中文:讚! 简体中文:赞! )

책을 읽어보니 Time誌(타임지)의 창립자와 어떻게 태어났는지, 타임의 역사과 타임지에 실린 "올해의 인물" 표지까지 나오니 사야합니다!

위의 책을 읽고는 영어원서를 구입해서, 영어 원서의 맛도 볼까합니다. ㅎㅎ

아래는 "TIME(타임) - 사진으로 보는 '타임'의 역사와 격동의 현대사"  인증샷!

"cfile4.uf@147FC63550548DD5065B4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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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KV 1st Edition을 지인을 통해 얻어서 보다 책 내용이 부실하다고 느낀데다, 옛날 내용이라고 느껴서 읽다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O'reilly사이트에서 CJKV 2nd Edition을 pdf파일로 구입을 하여 iPad와 맥북프로에 pdf파일 다운로드 받아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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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d Edition에서는 1판보다 정확한 내용과 최신 내용이 반영되어 있어서 괜찮더군요.

그렇긴 해도 CJKV책을 쓴 저자가 일본어를 배우고 일본쪽을 좋아하는 언어학자라서 그런지 한자를 설명해도 일본어쪽에서 설명하는 내용이 조금 거슬리더군요.

영어를 배우고 언어학 지식을 쌓아서 한국어 처리가 강화된 책을 썼으면 이런 생각을 자주 해봅니다^^


ps1. (1판에서 한국에서 만들어진 한자(Korean-Made Chinese Characters)를 국자(國字, gugja)라고 표현하다 2판에서는 한국에서 만들어진 문자(Korean-Made Ideographs)를 한국식한자(韓國式漢字, Hanguksik Hanja)로 표현합니다. )


ps2. 책 내용이 방대하다보니 다 읽진 않았지만, 한국어 처리부분과 중국어 처리부분을 정리해서 CJKV 책보다 더 좋은 책을 만들고 싶은 오기가 발동했습니다.


ps3. 중국어와 일본어를 어설프게 알고 있으니 제가 추측했던 내용과 다른 내용이 꽤 많더군요. 언어공부를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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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무 살, 젊은이에게 고함" - 다치바나 다카시와 일본 지식인 16명의 스무 살 인터뷰


스무 살, 젊은이에게 고함
국내도서>인문
저자 : 다치바나 다카시,도쿄대학 다치바나 다카시 세미나 견문전 / 양영철역
출판 : 말글빛냄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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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hinese Grammar (중국어문법)


이 책은 영어로 중국어 문법을 설명하였고, 중국어 발음은 한어병음으로 그리고 중국어간체(简体中文)와 중국어번체(繁體中文) 모두 병기하여 간체와 번체 모두 배울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 책은 일단 중국어 한자도 이미 알고, 한어병음은 당연히 안 상태에서 영어도 조금 한다 하면 재미있게 볼수 있습니다.


3. Basic Grammar in Use (영문법)


English Grammar in Use - With Answer New (2nd Edition)
국내도서>국어/외국어/사전
저자 : Raymond Marphy
출판 :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9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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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하러고 샀습니다. 학원에서 배우는 영어회화 교재로 쓰는 겁니다. 7~8월달동안 배울 계획입니다.


4. 빅데이터 비즈니스


빅데이터 비즈니스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스즈키 료스케 / 천재정역
출판 : 도서출판더숲 201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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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인터넷에서 "빅데이터"가 화제인것 같아서 빅데이터로 어떻게 돈버는 것일까 궁금해서 구입했습니다.

번역 질은 그닥.. 일본책을 번역한 것인데 번역자가 IT쪽에 약간 문외한 같아서 읽다보면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ps. 어학(영어와 중국어)에 대해 흥미가 생기니 스스로 영문법책과 중문법책을 보게 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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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25일

교보문고 서가에서 책을 구경하다,  정보보안에 대하여 가벼운듯 하고 깊지도 않고 편안(?)하게 읽을 만한 책 "스마트 위험사회가 온다 - 대한민국 리스크 보안편"을 우연히 발견하였습니다.

스마트위험사회가온다대한민국리스크보안편
카테고리 인문 > 인문교양문고
지은이 민경식 (살림,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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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정보보안에 대한 기술적인 내용보다는 정보보안의 간단한 개념, 생활적에서 접할수 있는 보안 설정방법등 인터넷에서 접할수 있는 정보 보안에 대하서 소개를 하였다. 이후엔 개인정보에 대한 개념, 한국 사회의 정보 보호 수준과 실태과 주요 선진국의 정보 보호 정책 현황을 보여주면서 부족한 정보 보안 인식에 대해서 환기를 시켰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급속한 보급과 이용과 더불어 스마트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에서의 보안 위협에대해서도 서술을 하였습니다.

책 마무리에는 우리나라(대한민국)의 정보보호를 담당하는 주요기관을 소개 및 정보보호에도 철학이 필요하다며 "정보 사회를 또는 정보보호를 너무 기술적 측면에서만 바라보면 안된다. 그 속에 철학을 담아야 한다. 왜냐하면 기술은 수단일 뿐 인간이 그 중심에 있기 때문이다." 라는 글로 끝을 맺는 책이다.

이 책은 100페이지도 안되는 내용에 정보보안에 대해 컴퓨터를 조금이라도 만질수 있는 사람이라도 쉽게 읽을수 있게 설명을 하고 있다.

책의 특징은 책의 저자가 사회과학을 연구한 사람이라보니 사회과학도의 시선에서 작성되었고, 기술적인 부분을 많이 배제시킨 것이다.

정보 보안이 어떤 내용인지 가볍게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정보 보안의 개념을 쉽게 정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을 하고 싶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대학원 3차때, 정보보안쪽의 대가인 임채호 교수님께서 수업한 내용의 일부가 간략 정리한 것 같아서 예전 생각을 했었지요.  참고로 대학원 수업중에서 제일 재미있던 수업이 "정보보안"수업이였습니다. (이 수업에서 과제로 작성한 글이 잡지에 실었던 적이 있던지라 정말 기억이 남는 수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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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의정원지식의거인다치바나다카시지식의괴물사토마사루2500년인류?
카테고리 인문 > 인문학일반
지은이 다치바나 다카시 (예문,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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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바나 다카시(立花隆, Takashi Tachibana)와 사토 마사루(佐藤優, Masaru Sato)의 대담을 모은 책 "지의 정원"을 읽다 나온 글귀


사토 마사루(佐藤優, Masaru Sato): (전략 前略) 저는 머리가 나빠지는 공부법이 있다고 봅니다.

다치바나 다카시(立花隆, Takashi Tachibana): 공부를 할수록 머리가 나빠진다고요?

사토 마사루(佐藤優):네. 그중 하나가 입시공부입니다. 국가공무원시험이나 사법시험을 서너 번씩 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일정한 시간 동안 책상에 앉아 기억한 것을 일정한 시간에 종이 위에 재현하는 것은 우리 뇌의 기능 가운데 기억력과 조건반사 능력밖에 사용하지 않는 거죠. 한 분야에서 지나치게 오랫동안 그런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머리가 나빠집니다. 입시공부에 너무 많은 시간을 들이다 보면 머리가 나빠져서 그 틀을 벗어날 수 없게 됩니다. 외무성에도 4~5년씩 시험 준비를 하다가 합격해서 들어온 외교관들은 쓸만한 사람이 한 명도 없습니다.


가끔씩, 신문에 나오는 고위 공직자들 보다보면 서울대 나와서 저런 바보같은 일을 벌일수 있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고시 공부를 해서 머리가 나빠진것일까?


참고로 일본어판 위키페디아의 사토 마사루 소개

다치바나 다카시(立花隆, Takashi Tachibana)의 소개 - 한국어판 위키페디아의 소개 다치바나 다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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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링크 - O'Reilly Media


Cyber Monday를 맞이하여, O'Reilly Media의 이북 가격이 매우 싼걸 확인하고는 멋모르고 이북을 덥썩 구입했습니다.

어차피 원서를 구입하는 비용+책의 부피, 보관때문에 집에서 공간낭비 및 돈 낭비가 있기 때문에 와이브로 갤럭시탭으로 이북을 볼 요량으로 구입했군요.

회사일로 바끈데 HTML5나 Java script, jQuery와 같은 재미있는 기술을 습득하려니... 주말을 희생해야하군요. ㅠㅠ


ps. Black Friday?, Cyber Monday?

출처: [톡톡! CNBC] Black Friday, Cyber Monday, Boxing Day

○ Black Friday
 
'Black Friday'는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을 말합니다. 이날 모든 소매업체에서 50%가 넘는 대박 세일을 합니다. 여기서 black 의 어원은 소매업체들이 회계장부의 'red ink' 즉 적자를 기입하던 것이 'black ink' 검은색으로 흑자를 기록하게 되었다는 뜻에서 그 어원이 있습니다.
 
○ Cyber Monday
 
추수감사절 연휴 다음주 월요일을 'Cyber Monday' 라고 합니다. 연휴를 마친 사람들이 월요일 일상으로 돌아와 인터넷을 이용해 Black Friday 연휴동안 사지 못했던 물건들을 구입하는데, 온라인 판매가 급증한다는 의미에서 Cyber Monday 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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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inese Language - Its History and Current Usage"의 앞장을 읽다 흥미로운 부분을 발견하였다.

관련글 - 2011/10/29 - [독서(讀書)] - 손자(孫子,孙子)의 명언 - 知己知彼,百戰百勝。(지피지기 백전백승)


ChineseLanguage
카테고리 ELT/어학교재>제2외국어
지은이 Kane, Daniel (Tuttle, 2006년)
상세보기


이 책 저자는 영어를 구사하는 호주인(Australian)이며 중국 베이징(北京, Beijing, 북경)의 호주대사관의 외교관으로 일했던 분인데, 중국어 배우기 어렵다는 말을 책 첫장에서 썼더군요.


To reach S3 R3 in French, or most western European languages, required 520 hours. However, to reach a similar level of competence in Chinese, Japanese or Korean would require 2,400 hours. In other words, Chinese took five times longer to reach a certain level of competence than say, French or other western European languages.


※ S3 R3 - General Professional Proficiency in Speaking (S3) and Reading 3: General Professional Proficiency in Reading (R3). (Reference: Wikibooks:Language Learning Difficulty for English Speakers)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이 프랑스어나 여러 서유럽 언어는 말하기 기본 직업적 숙달 및 읽기 기본 직업적 숙달까지 약 520시간정도 소요된다만, 중국어, 일본어 그리고 한국어(CJK,Chinese, Japanese or Korean,한중일(韓中日),中韓日,中韩日,日中韓)을 똑같은 수준까지 숙달하려면 약 2,400시간 정도 걸린다. 다르게 말해서, 중국어는 프랑스어나 서유럽언어들만큼 적정 수준까지 닿으려면 5배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

라고 썼군요.

그런만큼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인 한국 사람이 영어와 같은 서유럽 언어를 배우려면 5배의 시간이 걸린다는 결론도 납니다.


언어를 배우는 건 재미있지만(자연언어인 영어, 일본어, 중국어, 그리고 컴퓨터 언어), 언어들이 각기 다르기때문에 배우려면 노력이 필요하고, 어순, 문자, 문법들이 전혀 다른 언어를 배울려면 정말 미친듯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군요.


결론: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이 중국어나 일본어, 한국어를 일정 수준까지 배우려면 힘든것과 마찬가지로 한국어를 모국어를 하는 사람이 영어를 일정 수준까지 배우려면 어려운것이다.





IT쪽은 영어를 모르면 새로운 소식을 얻기 힘들지만, 한국어나 일본어, 중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이 IT쪽으로 종사하는데의 진입장벽은 영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가 힘들어서 이거원 새로운 소식도 바로 이해 못하는 이상황 어쩔 ---;;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영어 단어로 되어 있는 것이고, 알고리즘을 잘 생각한다고 해도 영어 단어도 잘 알아야 여러 사람과 코딩하기 쉽고, 오픈소스 프로그램 소스를 보려면 세계 각지 영어를 잘 쓰는 프로그래머들이 쓴 주석도 봐야하고... 영어 모르면 힘들지요.)


ps. IT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는 영어는 정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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