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초, 모 회사에 입사를 하게 되었고 저는 신입사원이 되었습니다.


제가 입사한 이 회사는 지리정보시스템 관련 업무를 하는 회사더군요.

입사하고 나서  지리학, 지리정보시스템(GIS)등을 공부하고, 회사의 업무보고, 사규 확인, 인트라넷, 메일계정만들기등등 신입사원으로서 해야할일을 하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일단 입사하여 출근하니 기분은 좋다만, 지리정보시스템에 대한 내용을 공부하다보니 머릿속에 정리가 안되는 문제가 있더군요.

한꺼번에 많은 내용을 머릿속에 집어 넣을려고 하니 금방 배가 꺼지는 문제 발생.

아침을 꼬박꼬박 먹고 출근을 해도, 점심전에 배가 꺼지고, 점심을 많이 먹어도 퇴근시간 전에 배가 꺼지는 현상이 나오더군요.

일이 고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힘쓰는 일하는 것도 아니고 -_- 신기한 현상을 계속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출근시간대의 지하철을 타는 순간 출입문에 사람들 많이 서 있는데 밀어서, 사람틈 사이로 끼어들어가야하는 일때문에 출근길도 고역이구요.

입사하고 나선 일주일 내내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음주인 입사 2주차엔 대전출장을 가기 때문에 서울을 빠져 대전 생활을 시작합니다.

이젠 서울 시내의 정신 없는 출근길을 생각안하고, 걸어다니면서 출근할수 있다는 해방감이 안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전에 연고가 없기 때문에...... 주말엔 다른 동네로 계속 여행다녀야 할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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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모바일에 글쓰기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것을 보고, 이제 휴대폰에서도 블로깅이 가능하구나를 느겼습니다.

그래서 페이스북에 올릴 사진들을 티스토리로 사진을 올리는 것으로 쓰게 되었지요.

몇번 티스토리 모바일 글쓰기를 사용하다 아래와 같은 공지를 보게 됩니다.


TISTORY 모바일웹 글쓰기 이벤트 당첨자 안내


위의 이벤트가 일어나는지도 모르고 그냥 사용했었는데, 티스토리 모바일 웹 글쓰기 이벤트 기간동안 사진 올린것을 가지고 과연 당첨되었는지 궁금했습니다.

......


나 "가비아 도메인 쿠폰(2년) 당첨자"에 포함되구나!

올레! 만세!

적절히 나와주는 올레광고네요ㅋ
적절히 나와주는 올레광고네요ㅋ by ludens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이제 쓰던 도메인 업체를 가비아로 바꿔야겠어요. 현재 쓰는 업체는 뭔가 불안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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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31일(화) 아침쯤.

평소처럼 집을 나선 후, 강동역에서 열차타고 서울 시내로 나가려는데 어디서 낮익은 남자를 봤습니다. 

고등학교 친구 같아서, 친구 이름을 불렀더니 저를 알아보더군요. 그 친구(박모군)는 저의 뒷통수를 보고는 바로 알아차렸다면서 오래간만이라고 반가워했습니다. 아침경, 우연히도 친구를 만나서 깜짝 놀랐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때 같은 반이였던 친구였고, 집이 근처라 고등학교 등하교길 내내 같이 갔던 친구였지만, 대학을 다르게 가면서 (전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홍대가고 , 그 친구는 재수해서 서울 시내 대학 들어감) 가끔 소식 듣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대학 2학년때 그 친구가 군대를 가면서 소식이 영영 끊겼지만.

지하철 안에서 전화번호를 주고 받으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그 친구는 군대 다녀와 졸업을 앞두고 있었고, 저는 석사 졸업 예정라고 했습니다. 다들 정신 없이 사는 것 같았습니다.

그 친구 曰: "군대갔다와야 사람이 되는거야"

나 曰: "나 이미 사람인걸?"


같이 지하철 타고 강동역-군자역사이에서 이야기 많이 나누다 헤어지면서, 예전 추억에 빠졌습니다.

친구(박모군)이 군대 가기전인 대학 2학년때, 건대입구역에서 만나서 군대 먼저가는 친구와 같이 술자리 한후, 천호대교 밑에서 막걸리 마시고 재미있게 놀던 기억이 아직도 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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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29일 일요일 아침

며칠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의 GPS가 제대로 안잡히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롬업을 했더니...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라간 어플을 다운로드 못받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문제를 확인해보니 SD카드 인식이 제대로 안되면 일어나는버그라더군요. SD카드를 파티션 2개로 분할하여 한개는 fat32로 나머지는 ext3 로 사용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SD카드 인식은 잘 되는데 ... (원인 불명)

결국은 휴대폰에 끼웠던 심카드를 빼서 예전에 사용했던 Nokia 6210s에 넣어, 일요일 아침부터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행이도 일요일에 연락이 많이 없어서 다행이지, 일요일에 연락이 많았으면 주위 사람들에게 욕 먹을듯 했음.

점심경
어머니께서 유기능 상추를 얻었다고 삼겹살 먹자더군요. 저는 삼겹살이나 양고기류같이 기름이 많이 들어간 음식 먹으면 몇 시간 후에 설사 합니다. (참고로 고기와 술 섭취하면 저 다음날 병원가야합니다)
어머니가 고기를 먹고 싶은데다, 아버지도 먹고 싶은 눈치라, 그냥 먹었더니... 저녁 내내 설사 -_-

하루종일 마가 낀것 같더군요. 일은 일대로 제대로 안되지, 몸은 몸대로 말을 안듣지, 기계들은 파업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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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2일.

어리굴젓이라는 것을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어리굴젓이라는 것을 이름만 들어봤지 실제로 먹어보긴 그 날이 처음이였습니다.


3월 2일 아침경, 지인분들과 연남동 기사식당에서 같이 아침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Ego君 > "이게 뭔가요? 굴로 만든 젓갈인가? 신기하네요"

Redbaron > "이게 어리굴젓이에요"

< Lemonstore > "어리굴젓이라? 어리굴젓은 왜 어리굴젓일까요?"

< Ego君 > (신기한 눈치로) "아마 어린 굴을 사용해서 어리굴젓일까요?"

Lemonstore > (기뻐하며)"아, 굴이 어려서 어리굴젓이구나! 아 그런것 같아요. 그럴싸하다!"

Redbaron > "휴...... 스마트폰으로 어리굴젓을 찾아보세요."


어리굴젓이라는것이 어린 굴로 만든 젓갈이 아니더군요 -_-;; (젓갈류를 거의 먹어본적이 없는 저로선 신기 - 먹어본 젓갈이 새우젓, 창란젓, 명란젓, 오징어젓, 인천 사시는 아버지 친구분이 주신 갈치젓 정도?)

어리굴젓이라는 "간한 굴에 고춧가루를 섞어 얼간으로 삭힌 굴젓" 이라는 군요.

충청도 향토음식의 하나로 생굴에 소금과 고춧가루를 버무려 담근 젓갈.이라고도 백과사전에서 정의합니다.

고추가루를 섞어 만든 굴젓이 어리 굴젓이면 굴젓은 그냥 소금간한 젓갈인가보군요.

"어리굴젓"의 어리가 무슨 어원일까가 궁금한데,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더군요 ㅎㅎ


아래는 어리굴젓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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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어리굴젓을 얹어 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_+


저는 젓갈 반찬을 거의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이렇게 쓰고보니 주위 사람들이 절 신기하게 보겠군요.


경상도 북부 내륙지방에선 밥상에 젓갈반찬이 올라갈 일이 없기 때문에 젓갈이라는 음식을 서울에서 많이 맛보게 되더군요.

참고로 부모님 두분다 경상북도 내륙지방 출신에 해산물 먹는다면 끽해봐야 간고등어, 제사상에 나오는 조기, 건어물정도? 해산물을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안먹는다고 보면 됩니다. (참고로 전 해산물을 주면 잘 먹습니다. 신기해서 먹고 맛있어서 먹지요. 생선 회, 찌개, 심지어 홍어도 좋아합니다 ㅎㅎ) 

경상도 북부 지방 밥상에 젓갈이 거의 올라가지 않다보니 친척들이 젓갈냄새자체를 끔찍히 싫어하는 분들이 엄청 많습니다. 

젓갈이라는 음식은 마트 지나가도 거의 밥상에 올라가지도 않고, 특이한 사람들이 먹는 반찬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젓갈 반찬을 요즘 자주 먹다보니 맛있더군요.


요즘 가끔씩 가는 연남동 기사식당에 나오는 반찬들 보니 정말 맛있더군요. 이게 남도쪽 기본 찬이려나?


ps. 가끔씩 가는 연남동 기사식당에서 2월 21일 월요일 저녁에 조개젓이라는 것도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조개젓도 엄청 맛있었음.

아래는 조개젓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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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 전라도 출신 여자와 결혼하면 맛있는 남도 음식을 많이 먹지 않을까란 상상을 하고 있습니다 *-_-* (이건 저의 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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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17일.

2011년도 공과대학 신입생들의 기초학력평가의 시험감독으로 들어갔습니다.

며칠전, 사람이 부족하여 시험감독 들어가자는 모 형님의 권유로 바로 시험감독으로 발탁 되었지요.


공과대학 신입생들을 위한 기초학력평가가 왜 필요한지는 공학인증제(ABEEK) 때문이라군요.

다른 단과대학 신입생들은 입학전에 놀고 있을때에, 공과대학 신입생들은 입학전에 또 시험을 보게 되었구요.

아래는 학교 게시판의 "공과대학 신입생 기초학력 평가고사 실시 " 게시글입니다.


2011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이 예비학교 및 기초학력평가고사가 실시됩니다.

기초학력평가고사는 졸업인증을 위한 필수적인 절차이며 그 결과에 따라 수강신청에 제한을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첨석해야 합니다.

일시 : 2011년 2월 17일 (목요일) 

         예비학교 1부 : 09:00 - 12:00 / 예비학교 2부 : 16:00 - 20:00

         기초학력평가고사 : 13:00 - 16:00 (수학, 물리, 화학 각50분)

장소 : 본교 체육관 및 각 학부(과) 지정장소

준비물 : 신분증, 수험표

* 시험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기초과학과(02-320-1134)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시험감독자들을 12시까지 공대 본부 건물로 집합하라고 하여, 집합을 하였습니다.

공대 석/박사과정 분들이 집합하여 시험감독에 대한 사항에 대해 듣고, 빵과 우유를 받고는 시험감독에 들어갔습니다.

신입생들이 C동,  R동에서 시험보던데, 저는 C동 8층 817호에서 타과 석사과정의 2분과 같이 시험감독을 보았습니다.


1시부터 4시까지 수학,화학,물리 3과목 시험감독할때 계속 시험지 배부하고, OMR카드를 교체하고 등등 화장실에 가지도 못하고 계속 서서 있었답니다.

시험이 끝날때마다 기초과학과 업무하는 사람이 찾아와 시험지과 OMR카드를 수거를 하였지요.


수학, 물리, 화학 시험지를 보니 예전 고등학교때 배웠던 내용인데도 다 잊어먹어서 어떻게 풀지를 모르겠더군요 @.@


3시간 내내 계속 서서 있다보니 다리가 아프더군요. 마지막으로 물리 시험이 끝나고는 물리 시험지와 OMR카드를 수거하여 공대 본부 건물에 가서 제출하고 돌아갔습니다.


2011년도 신입생들 보니 참 부럽다는 생각을 많이 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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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15일

미국에서 유학갔다 오신 레몬가게님을 뵈었습니다.

홍대입구역 8번출구앞에서 고등어 이야기를 하다 레몬가게님이 스시집을 지나다 "고등어"이야기를 꺼냈습니다.

< 레몬가게 > : "고등어는 노르웨이에서 잡은 고등어가 맛있데요"

< 나 > : "그런가요? 노르웨이에서 잡은 고등어라 어떤 맛인지 궁금하네요"

< 레몬가게 > : "노르웨이산 고등어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정말 맛있어요!"

< 나 > : "노르웨이 하니깐 비틀즈의 "Norwegian Wood"가 생각 나요"

< 레몬가게 > : "노르웨이의 숲 하면 비틀즈 노래인 노르웨이의 숲과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  Haruki Murakami)의 소설 상실의 시대가 떠오르죠. 혹시 노르웨이의 숲 하면 어떤게 떠오르신가요? 하루키 소설인 상실의 시대? 비틀즈 노래?"

< 나 > : "저는 비틀즈 노래가 제일 먼저 떠올려져요. 하루키 소설인 상실의 시대를 먼저 봤긴 해도 노르웨이 숲하면 비틀즈 노래가 더 오르죠,"

< 레몬가게 > : "노르웨이의 숲을 가지고 한국인은 하루키 소설인 상실의 시대를 먼저 떠오른데요. 일본인은 하루키 소설보다 비틀즈 노래인 Norwegian Wood가 먼저 떠오르구요. 저도 상실의 시대를 보고 나서 책에 나오는 비틀즈 노래인  Norwegian Wood를 호기심차원으로 듣긴 하였지요. 그렇지만 상실의 시대가 먼저 떠올라요."

< 나 > : "예 저 일본인 사고방식을 가졌나요??"

< 레몬가게 > : "보통 하루키가 일본의 국민 소설가이긴 한데, 그렇다고 소설을 먼저 떠오르지 않아요. 비틀즈가 일본인들에게 신으로 추앙 받는 가수이기 때문에 그렇죠. 한국 사람들이 하루키 소설을 많이 읽어서 떠오를까요? 제 생각엔 대현님이 약간 일본인 사고방식에 비슷하게 사고를 하신것 같아요."

< 나 > : "......"

 

나의 사고방식이 약간 평범한 일반인과 좀 달라서 그런가... 일본인 사고방식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니.

아래는 상실의 시대(부제: 노르웨이의 숲)

상실의시대:원제노르웨이의숲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일본소설문학선
지은이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사상사, 2010년)
상세보기

아래는 비틀즈가 부른 노르웨이의 숲

The Beatles - Norwegian Wood

 

아래는 일본에서 제작된영화 노르웨이의 숲 

영화  「ノルウェイの森」Norwegian wood Trai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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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월요일.

그 날은 발렌타인데이지만, 몸이 안좋아서 일찍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감기가 꽤 오래가더군요)

집에 도착하여, 집청소를 한 후, 오후 9시경 바로 이불 덮고 잤습니다.

방에서 잘 자다, 2011년 2월 15일 화요일 오전 12시 19분경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

아버지와 여동생이 제가 집에 안온줄 알고, 제 휴대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저는 휴대폰에 울리는 벨소리에 깨어서 누구냐라고 외치며 받았습니다.

<아버지> : "너 어디가?"

<나> "제 방이요"



이후 전화가 끊어졌고, 아버지와 여동생이 제가 방에 있다는 것을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참고로 저는 방문을 활짝 열고 잡니다.)

 

잠이 깬 후에 다시 잤다만, 다음날 오전 학교 가기전 기분이 약간 묘했습니다. 집에서 존재감이 없는 자식이였나는 생각을 하였죠.

항상 방문 열고 자기 때문에 방에 가면 자는 모습 볼수 있을텐데도 밖에 있는 줄 알고 전화를 했다는건 -_-;;

내가 가족에게 존재감이 있는 사람인지, 사회에서 존재감이 있는 사람인지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내가 존재의 이유가 있는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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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채점 및 과제 채점을 빨리 마무리 하고 쉬고 싶어, 주말에 학교 나와서 시험 채점과 과제 채점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혹시나 몰라 점검하고 다시금 점검하여 성적 처리는 다하였고 보니, 시간이 벌써 집에 갈 차는 끊겨 있고 밖은 춥고 택시타고 가자니 돈이 비싸서, 지인이 살고 있는 동교동에 피신하였습니다.


동교동 지인의 집에서 잠시 추위를 피하러 갔다만, 여러가지 잡 생각이 났군요.


전문연구요원으로 있는 분이 회사 소개하며 야식을 같이 먹었음. 야식 먹고 난 후, 다시 동교동 지인 집에서 노트북 틀고 문서 작성 하려니 미래에 대한 막연한 생각이 나군요.



밤이라 그런지 별에 별 생각이 나면서 감상적이게 되군요. 앞날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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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9. 오후 5시 46분경.

저는 저녁 먹으러 홍익대 정문앞 횡단보도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저의 눈에 뛴 차량이 있었으니 아래 사진과 같이 Daum 로드뷰라는 로고가 차량에 붙여 있고 차량 위에 카메라가 가 달린 특이한 차량을 발견하였습니다.

Daum 로드뷰 촬영 차량

Daum 로드뷰 촬영 차량 - 2010년 12월 9일 오후 5시 46분경.

Daum 로드뷰 촬영 차량

Daum 로드뷰 촬영 차량 - 2010년 12월 9일 오후 5시 46분경.


저는 Daum 로드뷰 촬영 차량을 보고는 바로 카메라를 들고 위와같은 사진 2장을 찍었습니다. -_-v


Daum은 무슨 일로 이 밤중에 로드뷰 촬영을 하였을까요? 설마 리뉴얼인가?

다음 로드뷰 격변 예고를 보는 것같군요. 낮과 밤의 거리를 보여줄려나?  저녁에 거리 촬영하면 잘 안보일텐데요.


횡단보도 건널때, 신호가 걸린 저 차량 카메라 앞에서 쑈를 하며 찍을까 하다 소심하게 사진만 찍고 횡단보도 건넜습니다. *-_-*

ps. 설마 다음 로드뷰에서 홍대정문 부분에 제가 사진 찍는 모습이 나오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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