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DnetKorea에서 퍼온 기사입니다.

MS「불여우」사냥 성공할까?
Charles Cooper (CNET News.com)
2005/02/22
원문보기
빌 게이츠가 윈도우와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분리 계획을 발표할 당시 필자는 MS의 중견 간부가 ‘미끼’를 물게 하도록 최선을 다하는 중이었다.

“MS는 파이어폭스의 성장을 늦출 만한 방법을 발견해냈다고 확신합니까? 심지어 일부 잃어버린 고객들을 다시 찾아올 만한 방법이라도 말이죠”

이날 MS 회장인 빌 게이츠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베타 버전을 발표하기 위해 RSA 컨퍼런스 무대에 오르고 있었다. 이 버전은 수년간 인터페이스 개선은 차치하고서라도 새로운 보안 기능을 추가할 것을 거세게 요구받고 있었다.

MS는 이번 베타 버전 출시를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홍보하고 있다. 당연히 필자는 MS가 이번 기회에 부상할 것으로 생각했다. 필자 생각에, MS는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모질라 재단이 배출한 ‘유해물’들을 발본색원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는지 침을 튀기며 열변을 토할 것처럼 보였다.

실망스러웠던 파티
그러나 필자는 지금 상당히 당황한 상태다. 필자가 얻은 것이라곤 MS가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매우 노력하고 있다는 둥, 이것이 궁극적으로 ‘중요한 것’이라는 둥 알아들을 수 없는 마케팅 용어뿐이었다.

아마도 이는 전문 용어로 ‘공격적인’ 표준 PR 실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MS가 솔직하게 얘기하는 것에 대해 항상 망설였던 것은 아니다. 사실상, 이 회사는 경쟁을 지향하는 데에 상당히 뛰어났다.

파이어폭스와의 경쟁은 MS가 ‘속도’를 올릴 수밖에 없는 원인이 되고 있다. 지난 1990년대 초 IBM OS/2와 경쟁할 때 MS는 ‘윈도우 때문에 세상은 더욱 좋아지고 있다’고 기자들에게 확신을 주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한 바 있다. IBM 제품이 더 뛰어났기 때문에, MS의 뛰어난 마케팅 노력은 적절한 순간에 취해진 것이었다고 볼 수 있다. OS/2가 실패한 원인은 ‘빅 블루’가 자신의 사례를 만들어 내는 데에 있어서 전적으로 어리석었기 때문이다.

IBM의 임원진들은 스페이드를 곧이곧대로 스페이드라 하기에는 콧대가 지나치게 높았다. 그 대신, 기자들에게 자사 고객이 누리는 이점에 대해 의미 없이 반복 설명하는 데 급급했을 뿐이다. 아마도 이는 IBM의 기업 문화와 관련된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MS는 더욱 빨랐으며, 더욱 영리했고 그리고 더욱 교활했다. 따라서 MS는 성공을 거뒀다. 경영진은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잘 알고 있었다. PC 데스크톱 분야를 장악할 수 있다는 것과 승자에게 따를 수십억 달러의 잠재적인 미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 등이 그것이다.

이와 비슷한 시나리오가 나중에 일어난 브라우저 전쟁 기간중에 다시 반복됐다. MS 임원진들은 공적이든 사적이든 기자들을 대상으로 넷스케이프를 비하하는 데 전혀 거리낌이 없었다(마크 안드레센이 “치즈버거에 중독된 동호회 소년”이라는 것이 정말 사실이었을까? 당시 필자가 들었던 한 브리핑을 회상해 볼 때 말이다).

다시, 이해관계는 첨예해졌다. 넷스케이프는 실질적인 PC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으로서 MS 윈도우를 자사 웹 브라우저 네비게이터로 대체할 방법을 찾고 있었다. 만약 이 전략이 성공했다면, 게이츠와 MS CEO인 스티브 발머는 산소 호흡기로 연명하는 신세가 됐을 것이다.

역사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전개됐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네비게이터를 따라잡았을 뿐만 아니라 추월해 버렸다. 이 회사의 공격성은 또한 반독점 규제와 정면 충돌했으며, MS는 미 법무부와 장기간의 법정 공방에까지 휘말렸다.

마케팅적 언사가 아닌 진짜 제품을 원한다
파이어폭스는 MS에 대한 가장 최근의 도전 상대다. 모질라 진영은 지난 2월 15일 파이어폭스 1.0을 출시한 이래 2500만 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500만 중의 일부는 중복 다운로드일 수도 있지만, 무시할 수 있는 수치는 아니다. 필자는 여기서 한 가지 전격 발표를 하겠다. 필자는 지난 가을,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버리고 파이어폭스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이 결정을 단 1초도 후회해 본 적이 없다!

MS의 대응은 아직 낮은 수준이긴 하지만, 파이어폭스와의 경쟁은 MS가 더 속도를 낼 것을 요구하고 있다. XP SP2용 인터넷 익스플로러 7의 베타 버전이 이번 여름 늦게 준비될 예정이다. 지난 수년 동안 자사 브라우저를 윈도우 운영체제에 통합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MS로서 이는 정말 큰 작업이다.

이는 도박과 같은 행동이지만, 또한 상당히 괜찮은 아이디어기도 하다. 윈도우 차기 버전이 2006년 중에 선보일 예정이지만, MS는 운영체제 출시에 있어서 출시일을 놓치는 것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MS는 파이어폭스의 도전에 응전하는 데 또 다른 2년을 기다릴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일시적인 브라우저 업데이트가 이러한 움직임을 막는 데 실패한다면, MS가 마케팅적 미사여구를 남발하는 것에 미리 대비해야 할 것이다. @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ZDnetkorea에서 구한 것입니다.

RFID, 도박천국 라스베이거스 가다 동영상을 소개하는 포스트입니다.

RFID, 도박천국 라스베이거스 가다 동영상보기

RFID, 도박천국 라스베이거스 가다

2005/02/24
00:02:58

상품의 위치와 경로를 추적하거나 가축 관리, 의료용으로 사용하던 RFID(전자태그) 기술이 도박천국인 라스베이거스의 한 카지노에서도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 화폐 대신 쓰는 칩에 내장된 RFID 장치가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 한번 보실까요?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아크몬드의 롱혼블로그에서 퍼 온 글입니다.


「 IE 7.0 여름 공개 예정 」

작성자 : 아크몬드 , 작성일 : 05/02/23 21:34


빌게이츠 - Microsoft 회장 © 베타뉴스

뉴스 출처 : Microsoft, IE 7.0 베타판 여름 공개 예정 - 베타뉴스

Microsoft(M$) 의 빌 게이츠 회장은 1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중인 RSA Conference 에서 Internet Explorer 7.0 에 관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IE 7.0 베타 버젼은 Windows xp SP2 제품에서만 설치가 가능하며, Windows 2000 지원은 아직 계획에 없다고 합니다.

또 1월 6일 공개된 Windows AntiSpyware 퍼스널 버전을 향후에도 무상 제공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2003년도에 인수한 루마니아의 보안 회사 GeCAD 의 기술을 활용한 독자적인 스캔 엔진을 사용한 제품을 출시 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 3월경부터는 Windows Server 2003 / XP / 2000, Office 2003, Exchange Server 2003 을 지원하는 통합된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1개의 패치로 복수 제품을 지원하는 것이죠+_+

이와 함께 2005년 전반기에 대기업에 대한 Windows Update Services 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요즘들어 보안 업계에 진출한 M$의 보안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이젠 M$사가 불법복제된 윈도우즈를 쓰는 사람에게는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림출처 : 네이버 리눅스 유저 그룹>



리눅스를 배워 쓰는 것이 나을 것 같은데...
리눅스에서도 윈도우즈 만큼 쓸수 있게 하면 좋은데...(Wine이 있지! 그런데 나 Wine 어떻게 까는지 모르는데 -_-)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내가 불여시(FireFox)때문에 인터넷을 편리하게 쓰는데...^^ 탭브라우져기능과 다양한 플러그인들~ 불여시 원츄♡~

파이어폭스, 다운로드 2천500만회 돌파
[아이뉴스24 2005-02-18 11:51]

<아이뉴스24>

오픈소스 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가 거침없는 기세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모질라재단은 웹 브라우저 파이어폭스를 선보인 지 100일 만에 다운로드 2천500만회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고 C넷이 17일(현지 시간) 전했다.

지 난 11월초 첫 선을 보인 파이어폭스 1.0 은 하루 평균 2만5천명 가량이 다운받고 있다고 모질라재단 측이 밝혔다. 파이어폭스는 최근 들어 집중적인 바이러스 공격에 시달리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대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파이어폭스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블레이크 로스는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불과 100일 전만 해도 조그마한 불꽃에 불과했던 것이 이제는 거대한 오픈소스의 힘으로 폭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모질라재단은 넷스케이프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재단으로 설립한 단체. 모질라재단은 지난 2003년 모회사인 타임워너로부터 분사하면서 오픈소스 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대현(大鉉)의 주(註)
시대의 대세가 오픈소스(Open Source)인가? 썬까지 오픈으로 전환하면, 남은 것은 MS인데...
리눅스쪽 진영이 점점 커질 것 같은데...

솔라리스 '연합커뮤니티' 결성
[전자신문 2005-02-17 09:23]

국내 최대 규모의 솔라리스 개발자 및 사용자 커뮤니티 연합체가 탄생할 전망이다.

 16일 솔라리스 개발자 등에 따르면 솔라리스스쿨을 비롯한 솔라리스 비영리 커뮤니티 6개가 연합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빠르면 상반기 중 국내 최대 규모의 솔라리스 연합 커뮤니티가 발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국내 솔라리스 커뮤니티는 여러개로 산재돼 있었으나, 누적 가입자수는 5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솔라리스 연합체는 이르면 4월 이전에 회장 선임과 운영 방향 등에 관한 가시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까지 참가하기로 한 커뮤니티는 6개지만, 계속해서 늘어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에 솔라리스 연합 커뮤니티가 탄생하면 최근 선의 ‘솔라리스’ 소스코드 오픈 전략과 맞물려 폭발적인 힘을 발휘할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솔라리스도 리눅스와 같이 개발자와 유저 커뮤니티가 한층 중요해지고 있어 시장 반응에 따라 솔라리스 커뮤니티도 리눅스 커뮤니티 정도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솔라리스 소스코드 오픈 방침에 힘입어 리눅스 개발자들도 관심을 보이는 등 최근 회원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연합체가 결성되면 솔라리스 관련 각종 프로그래밍 교환은 물론 솔라리스 관련 각종 콘퍼런스와 전시회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한국썬도 연합체가 국내 솔라리스 사용자를 대표하는 창구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선은 솔라리스10 이후 버전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상당부분을 개발자 커뮤니티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리눅스형’ 개발 모델을 가져갈 방침이기 때문이다.

 한국썬 관계자는 “솔라리스10 오픈소스화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개발자들의 자발적인 커뮤니티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커뮤니티 동향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본사와 별도로 한국썬 자체적으로 국내 개발자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각종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선은 ‘솔라리스10’부터 특정 플랫폼에도 종속되지 않는 중립적 운용체계로서 무료 배포 원칙과 소스코드 공개 원칙을 전세계적으로 천명한 바 있고 솔라리스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나온 애플리케이션은 ‘소프트웨어 익스프레스’라는 선 자체 검증을 거쳐 상용화하는 방안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IE, 드디어 윈도우와「결별 선언」
Paul Festa (CNET News.com)
2005/02/17
원문보기

MS가 자사의 오랜 정책을 180도 급선회했다. MS 회장이자 수석 소프트웨어 아키텍트(CSA)인 빌게이츠는 지난 14일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업데이트 버전을 윈도우 업데이트와 별도로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게이츠는 RSA 컨퍼런스 2005 기조연설에서 IE 7 베타, 즉 테스트 버전이 올 여름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MS는 지금까지 차세대 윈도우 운영체제인 롱혼이 출시되기 이전에는 IE 새 버전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왔다.

이 계획을 공개하면서 게이츠는 업계 일각에서 상당기간 주장해온, 브라우저 자체가 보안 위협으로 작용한다는 주장을 일부 시인했다. “브라우징 그 자체는 분명 쉽게 침범당할 수 있는 지점이다”라고 그는 밝혔다.

뒤이어 게이츠는 IE의 새 버전이 윈도우 XP SP2가 탑재된 컴퓨터에서 수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윈도우 XP SP2는 MS가 윈도우 XP의 보안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여름 내놓은 업데이트 판이다.

MS의 보안 사업·기술 담당 중역인 마이크 내쉬는 이와 별도로 진행된 인터뷰에서IE 7 최종 버전의 출시 시점을 아직 결정하진 못했지만 롱혼보다 먼저 나오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IE 7이 보안 업데이트처럼 다른 윈도우 업데이트와 함께 제공될지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내쉬는 “윈도우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브라우저도 서비스팩 등과 함께 패키지 형태로 제공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그는 “윈도우 XP SP3도 출시될 것이다. 이것은 그다지 놀라운 부분은 아니다. 하지만 IE 7의 출시와 SP3 와의 관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MS는 지난해 8월 롱혼 이전에 IE의 새로운 버전이 출시되진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IE의 기능들은 핵심 윈도우 버전 출시와 연계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당시 MS 대변인은 “현재로서는 새로운 독립형 IE 버전을 출시할 계획은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MS는 롱혼 이전에 IE를 개선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살짝 드러냈지만 이런 기능 개선 또한 IE의 신규버전이라기보다는 브라우저에 추가되는 애드온 형태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MS가 전략을 급선회한 게 모질라 재단의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의 약진에 따른 것이라고 보고 있다. 파이어폭스는 최근 수개월간 IE의 점유율을 조금씩 꾸준히 빼앗아오고 있다. 지난해 행해진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파이어폭스는 1990년대 발발했던 브라우저 대전쟁 이후 처음으로 IE의 점유율을 90% 아래로 끌어내렸다.

NPD 그룹 애널리스트 로스 루빈은 “롱혼의 출시 연기와 파이어폭스의 도전 두가지 모두가 이번 MS의 결정과 관계가 있다고 본다. 만약 파이어폭스가 없었다면 롱혼 출시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여유를 가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견을 전제로 아마 파이어폭스의 영향이 더 컸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질라 재단의 창립자 중 한 명인 바트 데크렘은 현재 자원봉사자로 일하며 이 재단의 마케팅과 사업 개발을 맡고 있다. 그는 MS의 이번 결정에 대해 모질라 재단의 발전에 대해 분명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데크렘은 “파이어폭스의 성공을 이보다 더 잘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파이어폭스의 성공으로 MS는 IE를 개선할 수밖에 없게 됐다. 그저 이 발표가 행해질 때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점만이 유일하게 놀랄만한 부분”이라고 비꼬아 말했다.

내쉬는 MS가 파이어폭스에 빼앗긴 점유율을 되찾으려 하는지 여부에는 답하지 않았다.

MS의 전략을 바꾸게 한 ‘파이어폭스의 힘’
MS가 IE 7에 대한 계획을 보안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것은 결코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IE 6의 보안은 지속적인 보안 버그와 피싱(phing), 그리고 잦은 패치 등에 의해 지난 몇 년간 악평을 면치 못했다.

MS는 지난해 브라우저 보안 사항을 개선한 윈도우 XP SP2를 출시함으로써 보안에 관한 우려를 완화시키려 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미 윈도우 XP를 소유하고 있거나 운영체제 업그레이드에 트자한 사람들만이 혜택을 볼 것이라며 MS를 비난했다. 즉 윈도우 사용자 중 근 절반에 달하는 사람들이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지난 15일 MS는 윈도우 XP에 대해 이런 불만이 지속됐으며 특히 윈도우 2000을 사용하는 기업 고객들 사이에서 많이 제기됐다는 점을 인정했다.

MS의 IE 담당 팀을 이끌고 있는 딘 하카모비치는 이 날 MS의 IE 블로그에 “지금 당장은 윈도우 XP SP2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나 우리는 윈도우 2000의 주요 고객이 원하는 바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있으며 자원 배분과 엔지니어링 측면에서 비교해보고 있다. 여기에 관해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이게 전부”라고 적었다.

그러나 IE 6은 단지 보안 문제 때문에 사용자들에게 미움받는 것은 아니다. IE 6는 개발자들에게도 미움을 사고 있는데 웹 기획자들은 MS가 CSS, PNG 이미지 형식, XHTML, 그리고 XML 등과 같은 웹 표준을 제대로 구현하지 않은데 대해 오래 전부터 불평해왔다.

MS가 독립형 IE를 출시한다고 입장을 바꿈에 따라 이들은 IE 7이 보안 결함 말고도 미비한 웹 표준 구현도 수정할 것인지 주시하고 있다.

하카모비치가 작성한 게시물에 대해 브레이디 프레이는 “XHTML, CSS, XML과 PNG 지원 등 현대적인 코딩 기술에 대한 정보는 없는가? 보안 문제 말고도 이런 점들 때문에 우리는 전사적으로 IE 사용을 포기했다”라며 “나에겐 모든 사용자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느냐 IE 사용자들만을 위해 개발하느냐 하는 선택권이 있다. 더 이상 두개 모두를 위해 비용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문을 썼다.

MS의 내쉬는 IE 업데이트에서 기능 문제에 대한 언급 요청을 거부했다. 그는 피싱 방어책 개선과 스파이웨어 방어와 같은 보안 기능 강화에 대해서만 언급했다. 내쉬는 “현재 초점을 맞춰야 할 부분은 보안이다. 다른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나 첫 번째 목표는 보안”이라고 강조했다.

“윈도우 2000 사용자들의 압박도 한 몫”
내쉬는 IE 출시 계획의 변경이 사용자들의 압력 때문이었다고 털어놓았다. 피싱 방지 기능은 개인 사용자 뿐 아니라 인터넷에서 수많은 개인 정보를 다루는 금융기관이나 인터넷 쇼핑몰과 같은 기업들로부터도 제기된다며 “이들의 영향도 컸다”라고 그는 말했다.

현재 MS는 두가지 피싱 방어책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IE 7에서는 하이퍼링크의 텍스트와 맞지 않는 링크와 숫자로 된 URL처럼 피싱에 자주 사용되는 기법을 검색하게 된다. MS는 또한 잘 알려진 피싱 관련 URL을 식별하고 제거할 수 있는 블랙리스트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MS는 올 여름에 테스트 버전이 출시될 것이라고 확언했지만 최종 버전의 출시 시점에 대해서는 명확한 언급을 피했다. 하카모비치는 IE 블로그에 “내부적인 일정이 있다. 고객과 협력업체로부터의 피드백을 받은 이후 일정을 밝히겠다. 베타를 출시한 뒤에 반응을 살펴볼 것이며 베타를 고친 후 다시 반응을 주시할 것이다. 우리는 제품의 준비가 완료됐을 때 출시할 것”이라고 적었다. @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IE 7.0 출시 배경은 광고 수익 때문?
김건중 2005/02/17



http://news.kbench.com

마이크로소프트는 당초 계획을 변경해서 롱혼 이전에 새 버전 출시 계획이 없었던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새 버전, IE 7.0을 내놓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7.0은 윈도우 XP 서비스팩2와 같이 현재 버전 대비 기능 추가 보다는 보안성을 개선시키는 것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7.0의 출시를 결정짓게 한 것은 전적으로 파이어폭스의 기대 이상의 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7.0이 출시되더라도 파이어폭스 진영은 그 인기 상승에 그다지 영향이 없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7.0이 윈도우 XP SP2를 필요로 하며 기존 윈도우 98과 2000 사용자들은 여전히 이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다. 또한 파이어폭스가 제공하는 탭 브라우징 같은 독특한 기능을 IE 7.0이 지원하더라도 경쟁 브라우져를 앞서는 혁신 적인 기능이 아닌 타 브라우져의 기능을 이후에 따라서 구현하는 것은 그다지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도 나오고 있다.

파이어폭스 진영은 마이크로소프트가 IE 7을 내놓을 시점이면 브라우져 시장 전체의 25% 정도를 파이어폭스가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과연 보안성 개선만이 IE 7.0의 출시 배경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역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주피터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조 윌콕스는 야후, 구글이 모두 고유의 브라우져를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넷스케입 역시 새 버전을 테스트중인 상태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사업 부분, MSN의 수익이 걸려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IE 7.0을 출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MSN의 수익 절반은 검색 결과의 광고를 통해서 나오고 있는데 경쟁 포탈 업체등에서 내놓을 많은 브라우져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것이 아닌 다른 검색 엔진을 사용할 경우 이 광고 수익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현재 이와 같은 검색 연계 기능은 각 포탈들이 툴바를 무료로 다운로드 제공하면서 이미 경쟁중인데, 브라우져 차원에서 이런 경쟁은 한가지 서비스를 주로 사용하며 타 서비스로 이전을 잘 하지않는 사용자들의 사용 패턴으로 볼 때 MSN의 수익에 막대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 IE 버전에서 쿼리 박스를 통합시켜 이를 바로 MSN 검색과 연계시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http://news.kbench.com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대현(大鉉)의 주(註)
리눅스와 윈도우즈는 공존을 할 수 없는 것일까?
MS가 Wine사용자에게 다운로드를 차단한다고 하니...
이 것이 MS가 컴퓨터세상을 지배해서 그런가?... 리눅스에도 응용프로그램이 윈도우즈보다 많기를 바라면서...


MS, 와인(Wine) 사용자 다운로드 차단
김건중 2005/02/18


http://news.kbench.com

마이크로소프트가 정품 인증을 거친 윈도우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허용하겠다고 발표한 이후에 앞으로 다운로드 사이트에 대한 불법 사용자 사용 제한이 가해질 예정이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운로드 사이트 사용자들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경우 액티브 X 컨트롤, 타 브라우져의 경우 기타 도구를 사용해야만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운로드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윈도우 에뮬레이터인 와인(WINE) 개발자인 이반 레오 푸티가 발견한 바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이에 대해서 최초로 행동을 개시한 듯, 와인(Wine)을 직접 검사하고 있으며 이를 찾아낼 경우 에러 메시지를 낸다고 한다. 즉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와인을 막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는 와인의 버전을(winver) 윈도우 2000, 윈도우 서버 2003이나 이전 버전으로 설정했을 때이며 윈도우 XP로 설정했을때는 동작하지만 앞으로 와인 사용자를 막겠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메일링 리스트를 통해서 주장했다.

http://news.kbench.com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한국 Mozillazine에서 퍼온 글입니다.

CNET News.com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여름에 인터넷 익스플로러 7의 베타를 공개한다고 발표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RSA 컨퍼런스 2005에서 브라우저의 새 버전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 베타 버전은 윈도우즈 XP 서비스팩 2에서 작동한다. 예전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업데이트는 윈도우즈의 업그레이드를 통해서만 제공된다고 하였으며,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내년에 롱혼이 출시될 때까지 IE7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따라서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 새 버전과 분리된 새로운 IE의 출시에 대한 발표는 일종의 정책 변경으로 볼 수 있다. 분석가들은 모질라 파이어폭스같은 라이벌과의 경쟁이 이번 결정의 촉매가 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Week에 게재된 로이터 통신의 기사에 의하면 IE7에 "새로운 안티 스파이웨어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관련 보도 자료는 이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에 힘입어 게이츠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7.0을 발표하였으며, 이는 고객들이 기대하는 확장성과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윈도우즈 XP SP2에 더욱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도록 디자인되었다. 또한 인터넷 익스플로러 7.0은 피싱, 악성 코드, 스파이웨어에 대한 더욱 강력한 보안을 제공할 것이다. 베타판은 올해 여름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Ever-Changing Security Landscape"에 대한 Q&A에서는 이렇게 덧붙이고 있다. "우리는 오늘 RSA 컨퍼런스에서 이번 여름 윈도우즈 XP 서비스팩 2용 인터넷 익스플로러 7.0 베타의 출시를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7은 보안과 개인 정보 보호에서 더 많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개선은 3가지 핵심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정책과 발을 맞추고 있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7.0은 우리가 출시한 브라우저 중 가장 보안이 뛰어나며, SP2로 개선된 인터넷 익스플로러 6.0을 기초로 하고 있으나 이보다 뛰어납니다. 우리는 우리의 품질 기준에 도달할 때까지 출시할 계획이 없으며, 우리의 기준은 매우 높습니다."

공식 IEBlog에서 Dean이라는 사용자는 IE7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고객들에게 귀를 기울이는 것을 보여준다고 글을 올렸다. 새로운 버전은 "우리가 윈도우즈 XP SP2에서 한 일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피싱 사기나 악의적인 소프트웨어로부터 (다른 것들 중에서) 더 앞서 있다." 출시 일자에 대해서는 "우리는 베타를 출시한 후 반응을 수렴하는 과정을 되풀이할 것이다. 최종 제품이 준비되면 그 때 출시할 것이다." 그는 또한 윈도우즈 2000용 버전이 나올 수도 있음을 암시했다.

원문: Microsoft Internet Explorer 7.0 Beta Due This Summer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