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Dnet기사입니다.
People are very impressed at what search is today, but it's really quite poor compared to what it should be.
--Bill Gates
Chairman, Microsoft


MS 회장 빌 게이츠「검색기술, 더 발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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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leen Yu(ZDNet Korea) 04/07/2005

빌 게이츠는 지난 1일 모든 사람들과 모든 시스템들이 무선 기기와 웹서비스를 통해 연결되는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며 검색 엔진과 인터넷에는 아직도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MS 회장이자 최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CSA)인 빌 게이츠는 IT 전문가, 정부 관리, 학생 등 7000여 명이 운집한 컨퍼런스 홀에서 연설회를 가졌다. 게이츠는 싱가포르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후 태국을 방문한다.

게이츠는 MS가 “여러분이 어딜 가든 사무실과 공공장소에서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해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말은 여러분이 휴대용 PC를 들고 다닌다면 언제든 연결할 수 있다는 의미다… 휴대용 기기들은 점점 더 작아질 것이며 키보드 뿐 아니라 펜을 이용할 수 있는 타블렛 기기로 변모해갈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뒤이어 게이츠는 웬만한 사람들은 모두 휴대폰을 호주머니 속에 갖고 있으며 이 휴대용 기기로 항상 네트워크에 접속돼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모바일 사용자들이 휴대폰을 이용해 지도도 보고 전자 지갑도 이용할 수 있도록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이 더욱 발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심지어 사람들이 카메라폰을 사용해 “비용 영수증을 찍고 바로 소프트웨어 인식 기능을 이용해 영수증에 있는 모든 정보를 저장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게이츠는 설명했다.

게이츠는 인터넷이 지금까지 하부 표준인 TCP를 이용해 한 컴퓨터에서 다른 컴퓨터로 정보를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우리는 헬스 케어, 유통 공급망, 전자 정부 기록과 같은 데이터를 여러 조직 간에 서로 교환할 수 있도록 꽤 높은 수준의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이런 일들은 웹서비스와 XML 및 SOA(Service Oriented Architecture)와 같은 새로운 표준에 의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이 말은 곧 소프트웨어가 무슨 언어로, 어떤 환경에서 작성됐든 서로 연결될 수 있다는 의미”라며 그는 “따라서 전자 상거래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자와 판매자가 공통 구현체를 가져야 한다고 고집할 필요가 없다. 단순히 동일한 웹서비스 표준을 지키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게이츠는 그리고 나면 소프트웨어 시장에서의 경쟁은 가장 널리 보급된 하드웨어에서 동작하며 최상위 수준의 가동시간, 그리고 가장 효율적인 개발 툴을 제공하는 IT 업체들이 이끌어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검색 엔진, 더 발전해야 한다."
게이츠는 또한 현재 인터넷은 개선해야 할 부분이 존재하며 검색 엔진도 마찬가지라고 게이츠는 덧붙였다. 그는 반대 의견을 염두에 둔 듯 “인터넷은 오늘날 상당히 대중적이기 때문에 발전하도록 놔두기만 하면 된다”라며 “인터넷을 싹 갈아엎고 새로 다시 하자는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부언설명했다.




게이츠는 “오늘날 사람들은 검색이란 이런 것이다 하는 걸 보고는 매우 감명받고 있긴 하지만, 검색 엔진이 해야만 하는 것과 비교해볼 때 정말 빈약하기 짝이 없는 게 현실”이라며 사용자들이 인터넷을 좀더 잘 살펴볼 수 있고 좀더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게이츠는 미래에 대해 언급하며 “지금은 뭔가 검색하면, 그러니까 약 11분쯤 걸리는 보물찾기를 하듯 링크만 잔뜩 던져준다. 미래에는 검색에서 실제로 답을 줄 때 필수 불가결한 요소인 문서 이해 기술을 보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기대했던 대로 게이츠는 MS와 경쟁 관계에 있는 오픈소스 운동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MS가 오픈소스와 적대시하는 관계는 확실히 아니다. 하지만 IT 예산을 집행할 때 여러분이 갖고 있는 실제 목표는 뭔가 이뤄낸다는 것이라는 부분을 확실히 깨달을 필요가 있다. 그리고 MS 제품이든 오픈소스든 패키지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경우 비싸지 않은 하드웨어를 구매해도 무방한가, 통신비용을 줄일 수 있나, 그리고 가장 중요한 문제인 개발과 운영과 관련된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지 여부를 꼭 눈여겨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게이츠는 기업들이 “열린 마음”을 갖는다면 MS가 더 나은 “가치 공식”을 제공함을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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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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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사가 이제 골치아픈 문제로 정신이 없을 것 같습니다. 유럽에서도 끼워팔기로 패소를 당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패소판결이 나면, M$사가 전세계사람들에게 끼워팔기로 소프트웨어를 팔지 못할 것 같습니다.


공정위 ‘MS 끼워팔기’ 위법결론 가능성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6월 전원회의를 열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미디어플레이어,메신저 끼워팔기 등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어서 정보통신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공정위와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4월 MS측에 공정거래법 위반행위 내용 등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전달했으며 두달 안에 답변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앞서 공정위 심사관은 지난 3월말 MS 사건을 전원회의에 상정토록 요청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심사관이 전원회의에 상정을 요청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판단했을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같은 점으로 미뤄볼 때 공정위는 실무선에서 이미 MS사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고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위법성 여부에 대한 판단과 함께 제재수위를 결정하게 될 전원회의는 위원장을 비롯한 공정위 관계자 5명과 민간 위원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안건에 대한 결정은 다수결 원칙에 따른다.

전원회의에서 MS사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될 경우 국내 정보통신업계는 물론 다른 나라에서도 MS사에 대한 거액의 손해배상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보여 큰 파장이 예상된다.

EU는 지난해 3월 MS사가 윈도 PC 운영체제에 미디어 플레이어를 끼워 판 행위를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행위로 판단한 바 있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MS 사건이 공정위 전원회의에 상정돼도 복잡한 사안의 특성상 심의가 여러차례 열릴 것으로 보여 최종 결론을 내리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공정위가 전원회의에서 위법결정을 내릴 경우 소비자들은 MS사의 윈도와 메신저,미디어플레이어를 따로 구입해야 해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져 더 좋은 소프트웨어를 더 싼 값에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이에 앞서 포털사이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001년 MS가 윈도에 메신저를 끼워파는 것이 공정거래법 위반이라며 제소한 데 이어 지난해 10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고,지난해 10월에는 미국의 동영상 플레이어업체인 리얼네트웍스가 윈도에 미디어플레이어를 끼워파는 것에 대해 공정위에 제소했다.

이명희 김재중기자 j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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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5월2일 중앙일보 특집기사 [Cover Story] 디지털 세상에도 정이 흐른다에 나오는 설문을 가져왔습니다.

** 당신은 어떤 세대입니까?

*'그렇다'고 생각하면 표시하시오.

-신기술.신제품에 쉽게 적응한다.

-신기술.신제품을 구입하는데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새로운 생각이나 의견을 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새 아이디어를 내는 것을 즐긴다.

-인터넷을 통해 예전보다 더 많은 사람과 접촉하고 있다.

-인터넷은 나의 의견을 나타내고 표현하기 위한 주요 수단이다.

-'우리'보다 '내'가 우선이다.

-디지털에 대해서 친근하게 느끼고 있다.

-디지털 문화와 기술을 받아들이는 게 쉽다.

-디지털이란 나와 가까운 것이다.


결과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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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인포믹스 기사입니다.
출처는 네이버입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13&article_id=0000082599§ion_id=105§ion_id2=230&menu_id=105

"MS, 64비트용 윈도 출시..업계 지각변동 예고" [FT]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은율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기존 32비트 운영체제 (OS)를 대체, 64비트 OS를 출시하면서 컴퓨터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꿀 전망이다.
25일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MS가 금일 64비트 CPU를 지원하는 64비트용 윈도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64비트는 기존의 32비트 체계 컴퓨팅 환경을 대폭 늘리는 것으로 데이터를 전송 하는 정보고속도로를 4차선에서 16차선으로 확장하는 것에 비유될 수 있다. 그만큼 데이터 처리속도나 메모리 용량이 대폭 개선되는 것이다.

이는 기존 윈도서버에서 운영되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안정성과 데이터 처리 속도가 유닉스서버에 버금갈 정도로 대폭 향상됨은 물론 메모리 소요가 많은 그래픽 소프트웨어나 설계제품, 게임 등을 더욱 빠른 속도로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들이 정보기술(IT) 시스템의 전체 소유비용을 낮추면서 서버 인프라의 성능, 확장성, 가격대비 성능 등을 개선하는데 적합한 설루션으로 꼽히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64비트 시대로의 전환은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등 컴퓨터 업계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지각변동을 초래할 것으로 관측했다.

캐리스&코의 컴퓨터시스템 분석가인 마크 스탈맨은 "64비트 시대 개막은 컴퓨터 업계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가장 중요한 변화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텔 서버 사업본부의 커크 스카우젠 마케팅 총 담당자는 "이런 변화는 당분간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그러나 이는 하나의 프로세서에 두 개의 CPU를 설계하는 '듀얼코어' 등과 같이 플랫폼내 다른 요소들이 결합될 때 중요 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 최대 컴퓨터그래픽용 칩 업체인 엔비디아의 댄 비볼리 부사장은 "PC 플랫 폼의 성능 향상은 그래픽 업체들에게는 큰 호재"라고 밝혔다.

이미 대부분의 콘솔 전용 게임들은 64비트 소프트웨어로 구동되고 있다.

MS는 이번 64비트 윈도 출시에 발맞춰 기업용 64비트 OS 확산에 주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부분의 OS 시스템은 90년대에 만들어진 유닉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IDC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윈도 기반의 서버 매출은 총 46억달러로 전년대비 15%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10년전 MS가 '윈도 95'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32비트 OS 시대를 개막했다며 16비트에서 32비트로 전환하는 데 10여년이 걸렸지만 64비트 OS가 자리 잡는 데에는 더 짧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관측했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기업용 PC 중 절반 이상이 64비트 기반으로, 내년 말까지는 모든 PC가 64비트 OS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yu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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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Net기사입니다.
아크몬드님의 블로그에 보면 최신 롱혼소식을을 볼수 있습니다. 롱혼 소식이 나올때 애플사에서는 타이거라는 OS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아크몬드님의 블로그에 가보니 롱혼과 타이거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M$의 롱혼에 대한 소식들이 어떻게 나올지 정말 궁금합니다.

http://www.zdnet.co.kr/news/digital/0,39024418,39135682,00.htm
MS·애플 차세대 OS「서로 베꼈다?」
Ina Fried (CNET News.com)
200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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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사용자들이 자신이 가장 최근에 작성한 파일을 어디에 저장했는지 알고 있을까?
MS와 애플은 이 질문에 대해 자신있게 ‘아니오’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리고 이 두 회사는 묘하게도 최근 발표한 OS에서 똑같은 검색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아직은 개발 초기 단계인 윈도우 차세대 버전과 출시가 임박한 맥OS X의 새 버전에서는 사용자가 파일을 어디에 저장했는지 일일이 기억할 필요가 없다. 대신 파일 작성자, 파일명, 문서에 포함된 낱말 등 찾고자 하는 파일에 관한 몇 가지 항목만 입력하면 파일을 검색해 준다. 검색 결과는 즉시 화면에 뿌려지고, 사용자가 정보를 검색하는 순서에 따라 맨 위쪽의 검색 결과부터 차례차례 지워진다.

쥬피터 리서치의 분석가 마이클 가텐버그는 “두 회사 모두 20년이나 된 고전적인 데스크톱의 기본을 확실히 이해하고 있다. 저장된 정보가 많으면 제거하는 것도 그만큼 어렵다”라고 말했다.

두 회사가 선보일 차세대 OS의 다른 비슷한 점들까지 고려하면 양 사가 공통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은 이 뿐만이 아니다.

MS는 지난주 차세대 OS '롱혼'을 언론에 공개했다. 롱혼의 데스크톱 그래픽 역시 애플의 맥 OS X와 비슷하다. 롱혼 데스크톱은 반투명 창을 제공해 다른 창에 들어 있는 내용이나 바탕화면을 볼 수 있다.

MS 윈도우 부문 총책임자 짐 알친은 “비디오들의 맨 위에 또 다른 비디오들이 있는 것과 같은 원리이고, 투명성까지도 지원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맥 OS X에서 애플리케이션 창이 독(dock) 안으로 들어갈 때 볼 수 있는 '지니 효과(주 :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에서 지니가 램프 속으로 들어갈 때 모습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와 비슷한 기술도 추가됐다.

MS는 롱혼의 아이콘 모양도 바꿀 계획이다. 롱혼의 아이콘은 파일 형식을 보여주는 고정된 그래픽 대신 문서의 첫 페이지 내용을 작은 아이콘으로 보여준다. 이 기능은 현재 맥 OS X의 경우 PDF 파일 등 일부 형식에만 지원된다. 그러나 MS는 이보다 더 발전시켜 모든 파일 형식에서 이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 나은 OS를 찾아
애플과 MS는 HDD에서 정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검색하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즉 검색 엔진으로 인터넷에 있는 정보를 쉽게 찾아내는 것처럼 HDD의 검색 기능을 단순화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이러한 데스크톱 검색 수요는 구글, 야후, MSN 등이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이 충족시켜 왔다.

이러한 검색 기능은 그 동안 두 회사의 최대 과제였지만 접근 방식마저 비슷하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두 OS 모두 컴퓨터 화면의 위쪽 오른쪽 구석에 돋보기 아이콘이 달린 검색 창을 갖고 있다. 새로운 맥 OS인 타이거 사용자들은 검색 질의 결과를 '스마트 폴더'에 저장할 수 있고, MS 롱혼에서는 '가상 폴더'에 저장할 수 있다.

알친은 MS가 애플의 타이거보다 더 많은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알친은 “곳곳에 검색 기능이 배치된 타이거도 훌륭하지만 롱혼의 검색 기능은 이보다 더 많은 곳에 배치돼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자세히 분류해 타이거보다 더 풍부한 형태로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두 회사는 자사의 검색 기능이 다른 부가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개발자들을 독려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개발자들은 타이거와 롱혼으로 다양한 형식의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애플의 맥 OS X 마케팅 수석 이사 켄 베레스킨은 애플 역시 개발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스팟라이트용 코드를 만들고 있고, 개발자들은 이를 통해 자신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에 검색 등의 기능을 직접 추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가 먼저 시작했다!
누가 누구의 아이디어를 훔쳤는지에 대해서는 두 회사 모두 상대방을 지적한다.

애플은 MS보다 앞서 지난해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타이거를 선보였다. 애플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레드몬드가 바빠질 것이다’, ‘롱혼 발표’라는 문구를 내걸고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쳤다.

알친은 MS의 타이거 모방설에 대해 2003년 가을 롱혼 프리뷰에서도 가상 폴더 개념 중 일부를 시연했다는 사실을 들어 부인하면서 “애플이 MS의 아이디어를 모방했을지도 모른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애플 지지자들은 스팟라이트 검색 기능에 쓰인 기술이 2001년 1월 출시된 아이튠에서부터 쓰이기 시작한 것이라고 확신한다. 베레스킨은 “‘아이튠에 쓰인 기술을 전체 시스템에 적용한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결국 영감을 불러일으켰다”라고 언급했다.

알친은 애플의 기술을 인정하면서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 복귀한 이후 MS는 애플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 양 사의 경쟁은 선의의 경쟁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맥의 성장세는 윈도우 사용자 증가 추세에 비해 상당히 미미하다”며 “PC 분야에서 올해 MS의 성장은 전체 맥 판매량보다 훨씬 큰 규모”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애플의 성장은 대부분 음악 관련 분야에 의존하고 있고, 맥은 ‘아이팟의 주변 기기에 불과하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두 OS가 비슷하다는 점과 모방 논쟁을 덮어두더라도 타이거와 롱혼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가 하나 있다. 애플은 2주 내에 타이거를 출시할 예정이고 MS는 내년 하반기까지 롱혼을 발표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쥬피터의 가텐버그는 애플이 “제품을 먼저 출시한다”며, “분명한 사실은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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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Net 기사입니다.
롱혼을 쓰기 위해서 컴퓨터를 언제 업그레이드를 할까? 고민중입니다.
롱혼이 기대 되네요.

MS 롱혼 프리뷰 언론 공개「최우선 순위는 품질·보안」

Ina Fried (CNET News.com)
200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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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가 지난 몇 달 간 꽁꽁 숨겨온 롱혼을 공개했다.

MS는 지난주 언론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열어 내년에 출시될 롱혼의 기능들을 선보였다. 윈도우 차기 버전 롱혼에서는 보안이 강화되고 데스크톱 검색 기능이 개선되며, 노트북을 여러 군데의 네트워크에서 사용할 경우 환경 설정이 더욱 편리해진다고 한다.

MS 그룹 부사장 짐 알친은 "MS 윈도우 역사에서 중대한 사건이 될 것이다"라고 14일 CNET 뉴스닷컴에 전했다. 알친은 윈도우 95 출시 당시처럼 사람들이 가게 앞에 줄을 설 가능성은 적지만 롱혼이 PC 판매를 신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친은 "롱혼은 개인 사용자뿐만 아니라 기업 사용자에게도 의미 있는 제품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알친은 기존 운영체제와는 확연히 다른 롱혼의 핵심 기능을 시연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빠른 검색판'을 통해 질의를 입력하고 검색 결과 파일을 즉시 볼 수 있다.

이번 검색 메커니즘은 외관과 형태에서 이달 말 출시될 맥 OS X 타이거의 스팟라이트 기능과 비슷하다. 검색 결과는 가상 폴더에 저장할 수 있다. 가상 폴더에는 "메리가 작성한 것"이나 "'클리브랜드'라는 단어를 포함하는 것"과 같은 특정 질의에 부합하는 모든 항목이 포함되고 검색 결과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그뿐만 아니라 추가 검색 기준으로 문서, 그림, 음악, 심지어 애플리케이션에도 점수나 키워드를 부여할 수 있다.

알친은 롱혼이 타이거와 비슷한 점이 많지만 MS가 롱혼에서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문서 아이콘은 더 이상 파일 유형을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 파일 자체의 작은 그림이다. 워드 문서 아이콘은 파일의 첫 번째 페이지를 작게 만든 것이다. 폴더도 내부에 포함된 것을 알려준다. 알친은 이 이미지들이 작지만 검색 과정에서 시각적인 단서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알친은 롱혼이 검색 결과 활용 측면에서 타이거보다 낫다고 말했다. 롱혼에서는 새로운 방식으로 검색 정보를 조직화하고 볼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롱혼의 외관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투명 윈도우와 다른 그래픽 기법들이 최종 버전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MS는 롱혼에서 처리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 MS는 태블릿 버전과 미디어 센터 버전을 내놓았고 SP2 보안 강화판도 내놓았지만 5년 전 윈도우 XP가 출시된 이래 많은 것이 변했다.


계획대로 진행중이지만 미확정 사항 많아

알친은 롱혼이 MS가 지난 가을 계획한 일정에 맞춰 개발되고 있다고 말했다.

업데이트된 개발자 프리뷰 버전은 이달 말 열릴 WinHEC(Windows Hardware Engineering Conference)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새로운 공식 스케쥴이 '초여름'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7월이 될 수도 있지만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MS는 올해 중반께 최초의 베타 버전을 내놓을 계획이다.

두 번째 베타도 계획되어 있지만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최종 버전은 내년 성탄절에 나올 예정이다. 올친은 롱혼이 32비트와 64비트 버전으로 나온다고 말했다.

롱혼에 관한 많은 세부 사항이 결정됐지만 제품 이름을 비롯한 다른 사항들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MS는 롱혼을 몇 가지 버전으로 내놓을지 거의 결정했지만 발표할 준비는 아직 되지 않았다. 알친은 예를 들어 별도의 미디어 센터 혹은 태블릿 PC 에디션이 있을지 말하기는 아직 너무 이르다고 전했다.

알친은 "최종 버전에 들어갈 기능들을 조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MS는 롱혼에 대해 비교적 일찍부터 얘기해왔다. MS 회장 빌 게이츠는 2003년 10월에 열린 개발자 회의에서 롱혼을 최초로 시연했다. 당시 MS는 롱혼의 '내부' 기능, 특히 새로운 파일 시스템, 웹서비스 아키텍처, 프레젠테이션 시스템에 초점을 두고 발표했다.

MS는 그 이후 롱혼의 모습을 눈에 띄게 바꿨다. MS는 지난 해 "새로운 파일 시스템이 제외될 것이고 웹서비스와 프레젠테이션 기능이 윈도우 XP에도 제공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우선 순위는 품질

알친은 롱혼의 우선순위를 품질 기준을 만족시키는 데 두고 있으며 그 다음이 일정 준수라고 말했다. 기능 추가는 세 번째 우선순위이고 포기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 결과적으로 MS는 품질 문제로 롱혼 출시를 연기할 수는 있지만 개별 기능 구현 때문에 출시를 미루지는 않을 것이다. 이는 일정이 늦어지면 일부 기능이 추가로 제외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보안은 윈도우 XP SP2와 마찬가지로 MS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서 가장 중시하는 부분이다. MS는 롱혼에 안티 바이러스 소프트웨어를 추가하는 것보다는 컴퓨터 시스템을 공격에 취약하게 만드는 부분을 고치는 데 치중하고 있다.

예를 들어 현재 대부분의 컴퓨터는 관리자 모드에서 동작하기 때문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하거나 다른 변경을 가하기가 쉽다. 그뿐만 아니라 악의적인 소프트웨어에 의해 시스템이 손상당할 위험성도 높다.

MS는 롱혼에서 컴퓨터가 가능한 최소의 특권 레벨에서 동작하도록 할 예정이다. 관리자 권한이 정말 필요한 프로그램만 관리자 레벨에서 동작할 것이다. MS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에도 비슷한 변화를 주어 외부 웹사이트에 주어지는 접속 권한을 낮춤으로써 악성 공격의 가능성을 낮출 것이다.

MS는 또한 노트북 컴퓨터를 위한 기능 개선에도 치중하고 있다. 빠른 시작 옵션과 외부 디스플레이 지원을 결합해 OS를 포함한 전체 PC를 켜지 않고서도 달력 정보를 표시하거나 음악을 재생하는 컴퓨터를 만들기가 쉬워질 것이다.

그 외에도 집이나 가정에서 네트워크에 연결하기가 쉬워지고 커피숍 같은 곳에서 와이파이로 접속하는 경우에 다른 PC에는 보이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 추가될 것이다.

알친은 '저절로 되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예를 들면 노트북을 프로젝트에 연결할 때 별도의 키를 누르지 않아도 디스플레이되고, DVD 시청시 컴퓨터가 자동으로 스피커를 켜고 전체 화면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고 한다.


운영비용 절감에 기여

알친은 홈 네트워크에 PC가 여러 대 있을 경우 파일 공유와 접근이 쉬워진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롱혼 PC는 음악 파일이 로컬 PC에 있든, 네트워크의 다른 PC에 있든 관계없이 이를 한꺼번에 보여준다.

또한 많은 수의 롱혼 컴퓨터를 사용하는 기업을 위해 디자인된 기능도 있다. MS는 기업이 롱혼의 커스텀 설치 버전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설치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개발했다.

알친은 롱혼으로 전환한 기업이 이러한 새로운 기능 덕분에 운영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친은 "이를 증명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MS는 롱혼을 쓰는 데 필요한 하드웨어 사양도 발표했다. 알친은 512MB 메모리, '현 수준의 프로세서'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컴퓨터의 그래픽 처리 능력에 따라 디스플레이 품질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로 글래스라는 코드명으로 불리는 가장 화려한 뷰의 경우 애플리케이션 창이 열리거나 최대화될 때 투명해지는 것과 같은 최고 기능들을 담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가장 좋은 그래픽 사양이 필요하다. 그러나 알친은 최근 실시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처음 생각한 것처럼 높은 사양이 요구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에어로라는 또 다른 뷰는 요구 사양이 에어로 글래스에 비해 약간 낮고 있고 모든 기능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최소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현존 윈도우 버전과 비슷하게 보일 것이다.

알친은 MS가 여러 인터페이스와 요구 사양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알친은 "가능한 많은 컴퓨터가 에어로 글래스를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에어로 글래스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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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기사입니다.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menu=c10600&no=220937&rel_no=1&back_url=

"타도 MS!" 한컴의 꿈

[오마이뉴스 이성규 기자]
▲ 지난 13일 사진공개 발표회를 통해 첫선을 보인 오피스 S/W '씽크프리 오피스 3.0'.
ⓒ2005 한글과컴퓨터 제공


한글과컴퓨터의 오래된 꿈은 이루어질까.

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가 제2의 파이어폭스(FIRE FOX)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내세우며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잡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한글과컴퓨터는 돌아온 오피스 S/W '씽크프리 오피스 3.0'을 구원투수로 내세웠다.

지난 98년 6월, 이찬진 전 사장이 경영난을 견디다 못해 미 MS로부터 2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는 조건으로 '한(아래아)글' 사업의 포기를 밝힌 때와 비교하면 사뭇 격세지감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지난 13일 사전공개 행사를 통해 처음 소개된 씽크프리 오피스 3.0은 문서작성용 라이트(Write), 프레젠테이션용 쇼(Show), 수식계산용 캘크(Calc)로 구성됐다. 자바기반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몸집이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한글과컴퓨터 쪽에 따르면 용량이 최저 20MB밖에 되지 않는다.

씽크프리 오피스 3.0이 MS오피스와 뚜렷하게 차별되는 특징은 이동성, 멀티플랫폼, 저가 등 대략 세가지 정도를 꼽을 수 있다.

먼저 가벼운 몸집과 자바(JAVA)기반 오피스 S/W인 탓에 애플 MP3 플레이어인 아이포드(iPod), 휴대전화, PMP(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PDA등에 탑재할 수도 있다. 따라서 언제 어디서나 사무관련 문서를 꺼내 볼 수 있다.

윈도가 깔려있지 않으면 설치되지 않는 MS 오피스와는 달리 씽크프리 오피스 3.0은 리눅스나 맥OS 등 다양한 운영체제 하에서도 원활하게 돌아간다. 멀티플랫폼 기능을 갖췄다는 것. 뿐만 아니라 15개국 언어도 지원한다.

가격도 비교적 싼 편이다. 현재 패키지 유료버전의 국내 판매 예상가격은 10만원 내외. MS오피스의 1/5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와 함께 무료버전도 출시된다. 다만 무료버전의 경우 소비자가 씽크프리 웹사이트(www.thinkfree.com)에 가입해야 한다. 따라서 인터넷이 연결돼 있지 않은 오프라인 상태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대안 오피스 S/W 가운데 최고 수준의 호환성 자랑"

대안 오피스 S/W 가운데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높은 호환성도 특장점 가운데 하나다. 강태진 부사장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씽크프리 오피스 3.0 버전은 MS 오피스 파일과의 호환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오픈오피스를 포함해 현재 MS 오피스의 대안으로 나온 오피스 S/W 중 뷰잉(viewing) 호환성 측면에선 세계 최고"라고 밝혔다.

한글과컴퓨터는 씽크프리 오피스 3.0을 5월 중에 한국에서 먼저 출시하고, 6월 중에는 일본과 중국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또한 7월에는 미국 및 유럽시장에 패키지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애플(Apple) 아이포드에 탑재할 포터블 에디션도 이 즈음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백종진 사장은 "브라우저 시장에서 100% 가까운 시장을 차지하여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보였던 MS의 '인터넷익스플로러'로부터 3개월 만에 0%에서 7%로 시장점유율을 가져온 대안 솔루션인 '파이어폭스'(Fire Fox)의 사례처럼 씽크프리 오피스도 대안 오피스로서 의미 있는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격 낮춘다고 생산성 높여줄 수 있을까?" 한국MS 느긋

한컴의 도전장을 접수한 MS쪽은 다소 느긋한 분위기였다. 씽크프리 오피스 3.0의 차별적 특징들이 소비자들에게 어느 정도나 어필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한국MS의 한 관계자는 "여러가지 운영체제에서 돌아갈 수 있다거나 아이포드 등에 탑재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개념인 것 같다"고 일단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긴장할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 MS쪽의 판단이다. 가격 이외에 두드러지는 '매력 포인트'가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 이 관계자는 "오피스 프로그램의 경우 발전된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얼마나 높여줄 수 있느냐는 것이 관건"이라며 "그 점에 있어서는 우리가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동성이 매력 포인트는 될 수 있지만, MS 오피스를 대체할 정도의 매력으로 고객이 느낄 지는 두고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오피스 S/W 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누리고 있는 MS오피스에 맞서 한글과컴퓨터의 토종 S/W가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이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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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Net에 나온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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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목마 포함된「가짜 MS 보안 패치」나돈다
Dawn Kawamoto (CNET News.com)
2005/04/12
원문보기(영어)

안티바이러스 업체인 소포스가 지난 8일 트로이 목마를 설치하기 위해 가짜 MS 웹사이트로 사람들을 유인하는 이메일 바이러스가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러스 유포자들은 MS 윈도우즈 업데이트라는 문구로 가짜 이메일을 발송하고 있다. 이메일에 포함된 링크를 클릭하면 MS의 시큐리티 업데이트 사이트와 유사한 사이트로 이동하고 가짜 패치를 다운로드 받도록 권유한다.

그러나 소포스에 따르면 아무런 의심 없이 가짜 패치를 다운로드 받으면 곧바로 Troj/DSNX-05 트로이 목마에 감염된다. 트로이 목마에 감염되면 바이러스 유포자들이 감염된 PC를 원격 조정할 수 있다.

소포스 수석 기술 컨설턴트인 그레함 크룰리는 “MS의 경우 이런 방식으로 보안 패치를 내놓지 않는다. HTML 형식으로 업데이트를 발송하지 않기 때문에 이메일에 포함된 링크를 클릭할 필요가 없다. 업데이트 경고가 진짜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실제 MS 웹사이트에 접속해 체크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MS의 월간 정기 보안 업데이트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가짜 MS 업데이트 고지 이메일을 클릭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크룰리는 “MS가 다음주에 월간 보안 패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뉴스가 나오면서 몇몇 사람들은 가짜 링크로의 클릭을 유도하는 이메일에 속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S는 지난 5일 일부 중요한 윈도우, 오피스, MSN 메신저, 익스체인지용 패치를 발표한다고 웹사이트에 게시한 바 있다.

MS 대변인은 가짜 이메일을 이미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MS는 업데이트를 하려면 고의적인 이메일 링크를 클릭하는 대신 자사 웹사이트로 직접 접속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MS 공식 사이트에 일단 접속하면 MS의 보안 경고가 올바른 것인지를 알려주는 링크를 클릭할 수 있다.

트로이 목마 이메일 기술은 새로운 건 아니다. 악성 바이러스 제작자들은 과거에도 다운로드할 수 있는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한다는, 첨부파일이 포함된 이메일을 보냈다. 크룰리는 두마루(Dumaru) 웜이 이같은 사례라고 언급했다.

MS의 월간 패치 업데이트를 빙자해 바이러스를 유포하는 또다른 사례로 지난 1월에도 악성 바이러스 제작자들은 MS가 발송한 것처럼 위장한 가짜 이메일을 보내 트로이 목마를 포함한 첨부파일을 클릭하도록 유도했다.

소포스에 따르면 뉴스 스팸 이메일은 4월 2일부터 활동을 개시했으며 태평양 표준시로 8일 오전 6시까지 계속됐다. 소포스는 이 기간에 추적된 모든 스팸 중 0.04% 정도에 불과한 582개의 복사본만이 수신됐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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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자 해럴드경제기사입니다.
이 기사를 보니 리눅스를 쓰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납니다...

한국 소비자는 MS의 봉이다?
값은 두배 서비스는 외면


`한국 소비자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봉인가?`

MS가 자사 서비스 이용자에 제공하는 혜택에서 한국을 제외한데다 주요 소프트웨어 제품 가격이 외국에 비해 두배 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나 한국 시장을 홀대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한국MS에 따르면 MS는 지난해 6월 자사 e메일 서비스 `핫메일`의 기본 저장용량을 기존 2메가바이트(MB)에서 250MB로 늘리겠다고 발표한 이후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캐나다 호주 등 총 9개국 이용자에 대해 용량 확대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한국은 여기에 들지 못했고 발표 9개월이 지난 이달까지 용량 확대 일정이 나와 있지 않은 상태다.

MS는 각국 온라인 광고시장 규모와 핫메일 이용자수에 따라 순차적으로 용량 확대를 적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 시장에 적용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들 9개국 중 스페인(약 4200만명), 캐나다(약 3000만명), 호주(약 2000만명) 등은 한국보다 인구가 적고 한국 인터넷 보급율이 세계 최고 수준인 점 등을 감안하면 MS측 설명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MS는 오히려 휴대전화 메신저 서비스인 MSN 모바일 메신저에 월 3000원을 내고 가입하면 핫메일 용량 확대 혜택을 주겠다고 발표해 국내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프심위) 조사결과, MS는 국내에서 `윈도 XP 프로` 등 주요 소프트웨어 6가지를 미국보다 평균 90% 가량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나 "한국 소비자는 MS의 봉이냐"는 불만의 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권로미 기자(romi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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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3월 10일자 B12에 있는 기사와 조선일보 백강녕기자님의 블로그포스트를 참고하였습니다.
(조선일보 블로그는 게시판 같다는 생각이 왜 많이 들지? 기자님의 블로그에 덧글을 쓰려고 하면 조선일보사이트에 가입을 하라고 해서..-_-)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님이 3월 5일 제 2회 IT Festival에서 오전 9시부터 ‘IT839전략으로 국민소득 2만불’강연을 하였습니다. 강연을 하면서 “100점 짜리 삶을 살고 싶으신가요?”를 소개를 하였습니다. 저는 그때 저 혼자 가서 강연을 들었습니다. 그날 강연은 딱딱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진대제(陳大濟) 정보통신부 장관님이 9일 대한상의 조찬 간담회에서 ‘IT839전략으로 국민소득 2만불’이란 주제로 강의를 또 하셨습니다.(조선일보 3월 10일자 참고.)

3월 5일 오전 9시부터 갑자기.

“100점 짜리 삶을 살고 싶으신가요?”를 하셨다. 그다음 기사에 있는 내용으로 계속 강연을 하였다. 내 마음에 새겨들으라는 것 같았다.
(조선일보 3월 10일자 기사 참고, 강연내용을 간추린 것입니다.)
100 점 짜리 인생을 살기 위한 조건을 찾는 방법은 이런것입니다. 일단 알파벳 순서대로 숫자를 붙입니다. A는 1, B는 2, C는 3, 마지막 Z는 26이죠. 영어 단어에 있는 알파벳에 붙은 숫자의 합이 100인 단어를 찾습니다.
“열심히 일하면 될까요? ‘hard work’는 98점입니다. 일만 열심히 한다고 100점 짜리 삶은 아닙니다.” 진 장관은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단어를 나열하기 시작했죠.
“그렇다면 지식이 많으면? ‘knowledge’는 96점입니다. 사랑을 하면? ‘love’ 54점입니다. 운이 좋다면? luck 47점입니다. 돈도 아닌 것 같습니다. ‘money’는 72점입니다.”
진 장관이 내 놓은 답은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렸다는 것이었다.
“답은 attitude입니다. 인생은 ‘마음먹기’에 따라 100점짜리가 될 수 있습니다.”

Attitude. 나는 신입생으로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 그리고 무슨 자세로 미래를 임하야 하나?
고민된다. 미래로 가는 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나는 지금 어디가고 있을까?

신입생이 벌써부터 Attitude라는 말에 뭔가 생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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