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태 문화원(http://www.help119.co.kr/)에서 퍼 왔습니다.
PC사랑 잡지 2004년 11월 기사로 쓴 글이라고 하네요.

이 기사를 보시려면
http://www.help119.co.kr/blog/archives/000598.html 를 클릭해 주십시오.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GatorLog.com: A Blogger's Monologue에서 퍼왔습니다.

Time지가 뽑은 "블로그에 대해 올해 우리가 알게 되었던 10가지 일들"
Time지가 "올해의 블로그 10대 뉴스"라는 제목대신 "우리가 올해 블로그에 대해 알게 되었던 10가지 일들"이라는 제목을 붙인 것은 참 그럴 듯하다. 이미 웹스터 사전이 올해의 단어로 블로그를 선정할 만큼 블로그가 대중속으로 깊이 들어간 이 시점에서, 우리는 작년에 알지 못했던 혹은 작년에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과는 상당히 다른 블로그 현상들을 목격하게 되었는데 바로 이런 점 때문에 타임지는 "올해 우리가 알게되었던"이란 제목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어쨌거나 상당히 흥미로운 관찰이다.


1. 블로그때문에 당신은 해고될 수 있다: 델타 항공 여승무원이 블로그에 올린 사진들때문에 해고당했지만 그녀는 상당히 유명해졌다. 물론 자칭 "Queen of the sky"라며 공주병 증세(?)를 보이던 그녀는 팬들은 즐겁게 하는데 성공했지만, 델타 항공사는 절대 행복하지 않았다고 한다.
2. 블로거도 저널리스트들처럼 특종을 터뜨릴수 있다.
3. 블로거는 뉴스를 확산시킨다. 이에 대해서는 언론과 블로그의 차이: 기능론적 접근에서 언급한 바 있다.
4. 블로그는 성적인 자극을 줄 수 있다. 사실 미국의 블로그중 압도적인 내용은 섹스와 관련되어 있다는 보고는 나를 조금 당황하게 만들었지만, 사실 미국적인 문화에서 이게 그리 놀라운 일만도 아니다. 특히 지난 주 뉴욕타임스 일요 매거진에 소개되어 (미국) 블로그계에 적잖은 반향을 일으켰던 your blog or mine이라는 에세이는 블로그 시대에 공인이든 일반인이든 누군가의 글에서 발가벗겨지는 수모를 당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블로고스피어가 "프라이버시 사각지대"가 될수 있다는 위험을 제기하고 있다. 예를 들어 10년전에 블로그를 시작해 세계 최초의 블로거로 알려진 Justin Hall의 경우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그동안 동거하고 성관계를 맺은 모든 여인들을 실명으로 공개하고 헤어진 후에 이의 삭제를 요구하는 여자들의 요구에 다음과 같이 대응한다고 한다: When one former girlfriend, with whom he lived for four years, asked him to remove her from the site, he replied: ''This is my art. I'll remove specific things that bother you, but I can't go through the entire Web site and remove every mention of your name.''
심지어 기존 언론에서 지켜지던 off-the-record (정보원이 기자들에게 뉴스거리를 전할 때 비공개 요청을 하는 것)같은 것도 블로그 시대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을 수 있다. 유명한 일화가 대선 패배후 콜럼비아대학 저널리즘 초청 강사로 한 학기 강의를 했던 앨 고어 전 미 부통령도 강의실에서 기자들을 몰아내는데는 성공했지만, 수업 시간에 앉아 있던 블로거들이 올린 글을 막을 수는 없었다는 것이다.
5. 신원을 위장하는 블로거들이 나올수 있다.: 3년반동안 블로그를 쓰면서 자신을 레즈비언이라고 소개하면서 많은 팬(?)들을 몰고 다니던 Layne Johnson이라는 블로거가 35세의 남자로 밝혀졌다는 일화가 있다. 이 뒤로 Bill Clinton이나 Andy Kaufman를 사칭하는 블로거도 나타났다. 이 문제는 좀 더 확장하면 온라인 아이덴티티 문제, 혹은 블로거와 익명성이라는 주제로 연결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익명 블로거 혹은 필명 블로거가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물론 대분분의 사람들은 불확실성을 제거하려는 내적 긴장을 가지고 있기에 익명 블로거는 독자 확보도 어렵고 왠만해서는 글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받기 힘든 한계가 있다는 점은 간과해서는 안되겠지만....여기에 대해서는 언제 시간나면 한 번 글을 쓰려고 한다.
6. 블로거도 돈을 벌 수 있다: 이는 물론 사업을 목표로 시작한 Nick Denton의 Gawker 미디어계(e.g., fleshbot)의 블로그들을 빼놓고 하는 이야기다. 유명 블로거들이 서로 영향력 있는 블로거를 추천하라고 할 때 빠지지 않는 블로거인 Talking Points Memo의 Josh Marshall은 배너광고로 월 5000달러 정도를 번다고 한다. 흠...5천 달러 벌면 할 만 하겠는걸....
7. 블로거들은 여성들이 숫적으로 더 많고 남자들이 더 빨리 글쓰기를 중단하는 경향이 있다: 흠 내 관찰과는 약간 다른데, 이는 내가 주로 무거운 이야기를 다루는 블로그들을 주로 구독하는 편향때문에 모르는 것이리라....
8. 정치 후보자들이 블로그를 꽤나 좋아한다. 이 토픽에 대해서는 몇 번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blog for politics를 한 번 읽어보시길...
9. 애완동물도 블로그를 가지고 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블로거들이 장난삼아 금요일에 모두 고양이 사진 한 번 올려볼까 하고 시작한게 아주 큰 인기를 얻은 적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온라인 1인 시위를 하시는 야야님을 비롯해 고양이 팬들이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10. 블로그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대중화에 공헌한 업체로는 미국에서는 Blogger가 대표적이고, 한국에서는 ..... 흠....이것 너무 많은 걸.... 모두들 잘 아실테니 ....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테크노마트 사무동에 있는 리눅스체험관에서 지금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제가 쓰는 맨드레이크 리눅스랑 조금 다릅니다.
KDE가 설치되어있는것은 같은데...

리눅스카페에 설치되 있는 것은 오픈 오피스가 아닙니다.
ThinkFree라는 오피스인데 마이크로스프트에 나오는 것과 호환이 된다고 합니다.
화면도 MS오피스랑 같고...

오피스한글과 한컴에서 나오는 한글을 지원하고 ...

윈도우즈용 한컴 오피스 2004랑 비슷하게 지원을 합니다.


참, 여기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한컴리눅스랑 다르다고 하네요.
사람 헷갈리게 하네....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이글은 맨드레이크 리눅스 조아요(http://mandrake.joayo.net)에서 구했습니다.
출처 http://mandrake.linuxpia.com/tb.php/04/06/21/7969790?act=tb

리눅스의 정의, 맨드레이크 리눅스 특징과 장점, 맨드레이크 리눅스 9.2 설치 가이드, 그리고 파티션 다루는 방법등이 포함되어 있는 맨드레이크
리눅스 그대로 따라하기에 있는 내용으로 PDF 문서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오타나 오류등은 수정되지 않은 문서임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문서를 보기 위해서는 PDF Viewer가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PDF Viewer는 맨드레이크 10.0 버전에 기본 내장되어 있습니다.

맨드레이크 설치 가이드 보기

지금 트랙백이 안되네...
http://mandrake.linuxpia.com/tb.php/04/06/21/7969790?act=tb 에 트랙백을 보낼려고 하는데...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http://weirdtopics.com/blog/rserver.php?mode=tb&sl=219

www.WeirdTopics.com
외국發 따끈따끈한 포스트 에서 퍼왔습니다.

이 글은 "대학생 블로그의 63%는 깡통"....계명대 김영문 교수 조사"라는 제목의 아이뉴스24의 기사를 보고 "우리나라 통계/기사 수준"에 의구심을 드러낸, 블로거 "무혼인형"님의 글에 대한 일명 'pro' 트랙백입니다.

뭐 제 블로그가 이런 주제를 다루는 곳이 아닙니다만 기사 제목과 내용이 조금은 '엽기'스런 면이 있어서 짧게 "무혼인형"님의 글에 트랙백을 달고 싶습니다.

저는 아이뉴스24의 "대학생 블로그의 63%는 깡통"이라는 제목을 본후 기사본문을 읽기전에 의문점이 생기더군요. "깡통"의 범주는 어떻게 정의를 내렸을까?라는 궁금증이죠.

계명대 김영문 교수님이 기자가 내린 '대학생 블로그 깡통'의 근거는 아래와 같습니다.


14일 계명대 경영정보학과 김영문 교수가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1주일 동안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횟수를 조사한 결과, 1주일 동안 5개 미만의 글을 올리는 블로그가 전체의 63.4%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주일 동안 업데이트하는 글의 수는 3개 미만이 36.7%로 가장 많았고 3~5개 미만이 26.7%, 5~10개 미만이 17.2%, 10개 이상이 19.5%였다.


표본집단수와 싸이월드의 블로그인정이라는 논쟁에서는 저는 비껴나가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보고 싶네요.

논문을 참고로한 기사를 보면 1주일 동안 5개 미만의 글을 올리면 "깡통"이라고 정의를 내렸군요. 이런 어이없는 매도성 논문과 기사가 있습니까?

그럼 짧게 한번 묻고 싶군요. 만약에,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 있는 일기장에 "1주일 동안 5개 미만"의 일기를 쓰면 우리는 그 일기장을 "깡통일기장"이라고 부르나요?

이런 섯부른 정의가 어딨는지? 블로그의 정의가 전문가들마다 조금씩은 다른것도 사실이지만 이렇게 "깡통"이라는 말을 함부로 붙여도 되는 겁니까?

한마디 남겨주고 싶네요...

"1주일 동안 5개 미만"의 글을 포스팅하면 "깡통 블로그"인거야....그런거야~~?

(추가 : 'ㅍ ㅖ동'님 글에도 트랙백을 날렸습니다.)

(추가 : "dudals"님이 조사서 원문을 검색해서 올려놓았습니다. 결론은 기자가 자의적으로 "깡통블로그"라는 말을 만든듯 싶네요. 덧붙여서 조사서 원문을 보면 "설문조사는 계명대학교 김** 학생의 도움을 받았습니다"라고 적혀있습니다. 좀더 이문제와 관련된 글은 밑에 트랙백되어있는 "깡통블로그에 대한 진실"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www.WeirdTopics.com
외국發 따끈따끈한 포스트 에서 퍼왔습니다.

이글은 '수라'님이 쓴 글 "조선일보기자 문갑식씨 블로그 사태에 대해서.."에 대한 트랙백입니다.

일단, 'sura'님의 세상을 보는 태도가 맘에 든다는 말을 남기며 주절주절 글을 남겨보도록 하죠.^^.

저는 조선일보 안티나 프로가 아닙니다. 이 사건을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들었냐면요...뭐 이건 우리나라 기자들은 다 '투사'들 같다는 생각이 드니, 뭐 어디 꼬투리 잡을거 없나 해서 그거 끄집어 내서 한 사람 '븅신' 만드는 꼴이 이것참. 그리고 '분명히' 문갑식 기자는 사과를 했습니다만 그걸 또 뭐 법정으로 끌고 간다는 소리가 들리니....

우리나라 정치판이나 언론판이나 뭐 이건 다 못 죽여서 안달난 사람들 같아요.

한번 보십시요...이제.....조선일보 기자가 인기없던 블로그 구석에 썼던 글이 메인 뉴스에 등장하면서 이렇게 당했는데 조선일보에서 가만히 있겠습니까?

조선일보에서도 아마, 그 문제삼은 프레시안 등등의 기자들 블로그나 사생활을 꼬투리 잡을거 없나 끄집어내서 극적인 효과를 유발하겠죠...

저는 우리나라 정치판이나 언론계나 좀더 생산적인 논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구석에 틀어박혀있는거 찾아서 이슈거리나 찾으려 하지 말구요.

참, '프레시안'기자님의 블로그가 있는지 몰라도 아마 같은 내용을 '프레시안'기자님이 썼다면 조용히 넘어갔겠죠?

* 한번, 저한테 기회를 주신다면, 제가 기자님들 블로그에서 '꼬투리'를 찾아내서 한 사람 '븅신'만들어 보죠. 할 수 있습니다...아무렴 할 수 있구 말구요~~~.

노파심에, 제 블로그에서 '꼬투리' 찾아내서 '븅신'만들려는 사람들은 3대가 온전치 못하리오...삼가하시오~~~

* 참고사이트
조선일보 문갑식 기자 블로그

(추가 : 문갑식 기자님 블로그에 올라온 다른 글들을 찬찬히 읽어보니 좋은글도 많네요.)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www.WeirdTopics.com
외국發 따끈따끈한 포스트 에서 퍼왔습니다.

지난 28일, 조선일보 영문판에서 보도한 '한국 젊은이들의 이멜 사용현황'이 외국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영문판에 따르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의 대부분은 사적인 목적으로는 '이멜'을 사용하지 않고 공적인 목적을 위해서만 '이멜'을 사용한다는 것인데요. 사적인 목적으로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과 컨택시에는 대부분 인터넷메신져나 블로그, SMS를 이용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멜은 나이든 사람들과 정보화에 뒤쳐진 사람들이나 즐겨 쓰는 구시대의 유물이다....뭐 이렇게 보도되었다고 해서 외국 네티즌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하게끔 해놓은 듯 싶네요. (이멜을 즐겨쓰는 외국 네티즌들이 졸지에 늙은이(^^)로 취급받는 모양새가 되니까요^^)

* 이 소식을 접하고 저 자신을 돌이켜 보니까 친구들과 컨택시 이멜은 거의 안쓴듯 싶네요.^^ 그리고 한가지 더 흥미로운것은 외국애들에게 까지 영문판, 한국뉴스가 돌고 돈다는 사실이죠.

외국 네티즌들의 토론장 보기
조선일보 기사 : New Forms of Online Communication Spell End of Email Era in Korea
외국, 이와 관련된 토론장 가보기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hochan.NET에서 퍼왔습니다.

블로그 담론의 오랜 주제였던 "블로그가 저널리즘의 미래인가?(Are Blogs the Future of Journalism?)"가 드디어 슬래쉬닷에 올라왔군요.

중간에 생뚱 맞게 우리나라에 대한 코멘트가 장난처럼 올라왔는데, 디지털 조선의 기사 때문에 시작된 "한국에서는 이메일을 나이 많은 사람들만 쓴다(In Korea, Email Is Only For Old People)"라는 토론 때문에 그런 것 같군요. 별.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Hochan.NET에서 퍼 왔습니다.

지금 공식 행사 중 하나인 "블로그 탑30"을 이지님이 발표하고 있습니다. 30위부터 차례로 하고 있군요.

블로그 하나하나를 프로젝트로 보면서 간단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주최측에서 취지를 밝혔듯이 이 블로그들이 대한민국 대표 블로그는 아니겠죠? 읽을만한 추천 블로그들.

규항님 블로그가 11위에 등극했네요. 뜻밖인 걸요?

리드미님, 3위!

그리고... 제가 1위네요... 고맙습니다! 굉장히 뜻밖이네요.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백재현기자 brian@inews24.com
2004년 12월 22일

앞으로 IT관련 학과를 졸업한 대학생들은 전공지식이 부족하면 취직이 어렵게 됐다.

정보통신기업들이 직종별로 필요한 전공지식을 제시하고 대졸 신입사원 채용시 이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기업이 제시한 전공 프로그램에는 프로젝트 수행, 인턴 프로그램 운영 등 실무적인 내용까지 포함돼 있어 상당수의 대학은 교과과정 개편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IT관련 학과 대학생들은 평균학점, TOEIC·TOEFL 성적 못지 않게 전공 공부를 게을리 할 수 없게 됐다.

삼성전자, KT 등 9개 기업과 서울대, 연대 등 11개 대학 대표자들은 22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대졸 IT인력의 전공역량 혁신 산·학 조찬 간담회'를 열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들 대표는 선언문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 IT산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의 전공역량 강화 대책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IT인력 전공교육 강화를 위한 산학협의체 구성 ▲기업의 IT인력 신규 채용시 전공역량 평가 강화 ▲공학교육원 인증 받은 교과과정 이수학생 우선 채용 등 3개 항에 합의 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그동안 기업이 신입사원 채용시 전공능력보다는 평균학점이나 외국어 능력을 중시하면서 대졸 IT인력이 수준이 기업의 기술 요구수준에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모임에서 진대제 장관은 "IT산업은 기술의 첨단성과 짧은 수명주기를 특징으로 하며 이로 인해 첨단지식으로 산업을 선도할 인재양성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대졸 IT인력, 기업 기술요구 수준에 26%

정보통신부의 발표에 따르면 대졸 IT인력의 전공 지식 및 기술 수준은 기업 요구 수준의 26%에 불과 하다. 이에따라 기업들은 신입사원을 현장에 배치하기 전에 약 30개월 동안 기초교육과 직무교육을 실시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정통부가 지난 8월 전기·전자·컴퓨터 공학 전공자 353명을 대상으로 IT전공교육 이수실태를 분석한 결과 학생들은 교과과목 자율선택권이 확대된 이후 전공과목 이수 점수가 평균 84학점에서 70학점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삼성전자, LG전자, 팬택&큐리텔, 다음, NHN, 포스데이타, 안철수연구소, KT, SKT, 삼성 SDS, LG CNS, 휴맥스 등 주요 IT업체 인력담당들은 지난 8월부터 대졸 신입사원이 담당할 수 있는 15개 직종 38개 직무를 선정, 직무의 내용과 세부 요소기술을 분석해 '직종별 전공역량'을 작성했다.

예컨대 웹엔지니어라면 ▲HTTP ▲CGI ▲Form data 처리방법 ▲Apache ▲tomact ▲Resin ▲Squid ▲CVS 서버 등 ▲JAVA ▲Perl ▲PHP▲Python 설치 및 기초 프로그래밍 ▲Applet ▲JSP ▲Sevlet ▲TCP/IP ▲소켓 프로그래밍 ▲JDBC 프로그래밍 ▲SQL 기초 등을 필수적으로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기업이 대졸 IT인력의 전공직무 역량을 학생들에게 제시해 학생들이 이를 철저히 이수케 하려는 것이다.

기업들의 전공능력 심사는 구술면접, 필기 및 실기시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일부 기업은 자신들이 제시한 전공역량을 충실히 이행한 학생들을 우선 채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함께 IT기업들은 공학교육인증원 등이 인증한 교과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을 우선채용키로 했다.

이날 모임에서 서울대 공과대 한민구 학장은 "주요 기업들이 매년 연초에 예상문제를 내고 연말에 신입사원 채용시 이를 기초로 선발하자'고 제의하기도 했다.

한편 정통부는 대학이 관련 학과에 필요 과목을 개설하고 전공과목의 프로그램을 보완할 경우 교수요원 채용, 교보재 구매 등을 지원키로 했다.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