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0일 토요일.

며칠전, 조직(P.C.R.C.) 후배가 걸어온 전화를 받고 토요일에 학교에 가게 되었습니다.

오후 5시경, 학교에 가보니 09학번 후배님들이 이번 대학교 졸업생들에게 이렇게 졸업생 환송회를 하더군요.


아직도 조직(P.C.R.C.) 은 잘 돌아가고 있나봅니다.

졸업생 환송회를 열심히 준비한 09학번 후배님들

졸업생 환송회를 열심히 준비한 09학번 후배님들. 칠판을 보면 정말 노력한 흔적이 보임.

졸업생 환송회를 열심히 준비한 09학번 후배님들. 고기 사주라니, 회사주라니, 술사주라니......

졸업생 환송회를 열심히 준비한 09학번 후배님들 - 선물까지 준비하였더군요.

조직(P.C.R.C.) 09학번 후배님들입니다. 일 잘 하게 생겼군요.

이번에 졸업하시는 조직(P.C.R.C.)선배님들입니다. 03학번 이모선배님, 01학번 문단장님, 03학번 김모 선배님, 02학번 이모 선배님.

조직선배님들이 모여 09학번 조직(P.C.R.C.)후배님들의 재롱잔치를 보고 있습니다.

저는 09학번 후배님들에게 선물을 받았습니다.

09학번 후배들이 준 선물의 정체... 맥주잔이였습니다. (425ml) -_-;; 나 그렇게 술 잘하는 편도 아닌데.


작년에 졸업한 사람으로서... 이번에 졸업하신 분들은 많이 없더군요. 그리고 복학생 05학번 동기들은 장모 친구 하나뿐 -_-;; 내 수업 듣고 고생많이 했을텐데, 역시 내 친구다.

제가 스마트폰 2개를 들고 오니, S모사 다니는 고모 선배님 曰 :

"너가 한국 휴대폰 산업을 지켜주는구나!"


모바일 웹쪽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스마트폰들 여러개 구비하면서 OS 비교하는걸 하다보니... 휴대폰 산업을 유지해주는 사람이 되었더군요?


작년엔 여성분들도 졸업하고 많은 선배님들이 졸업해서인지 즐기자는 모습이였다만, 이번엔 작년의 모습과 다르게 뒷풀이는 완전 공대 남자 학생들의 진정한 "먹고 죽자"가 보였습니다. (소맥을 원샷을 몇잔 하는건 ---;;)


그리고 09학번 후배님들의 장기자랑을 본것과 오랜만에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의 얼굴을 본건 반가웠습니다.


ps. 이날 뒷풀이에서 너무 많이 마신 탓에... 막차타고 집에 돌아와선 거의 죽은듯 잤습니다. 정신차리고 일어나니 오후 4시경 -_-;;

ps2. 원래 술을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학원 OT때엔 술 안먹으려고 노력해야겠군요. (위염때문에 미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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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학회서버를 CentOS로 깔려고 합니다.
예전에 Fedora Core를 썼다가, 크게 데인 기억도 있고, Debian 계열의 Ubuntu를 쓰다가 하드웨어랑 충돌났던 기억때문에 어떤 OS를 깔까 고민하다가 결국 Redhat계열의 CentOS를 깔기로 하였습니다.

레드헷 계열 오픈소스 프로젝트 중 하나인 CentOS는 Redhat Enterprise Linux AS 기반의 리눅스 배포판입니다. CentOS는 RedHat 또는 Redhat Enterprise Linux 설치단계부터 운영하는 방법등이 거의 비슷합니다.
서점에 레드햇계열의 책들이 널려서 있는 국내 상황에서는 CentOS가 금방 배우기 쉬울듯 하면서 관리하기도 쉬울 것입니다.

눈에 띠는 것은 페도라와 마찬가지로 업데이트용 프로그램인 yum 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yum이란 ubuntu의 apt-get과 비슷한 기능이죠. 커맨드 프롬프트에서 yum update 하는것만으로도 시스템을 업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또 SMP 시스템일 경우 유리한 irqbalace 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같은 설정으로 설치한 경우 페도라에 비해서는 잡다한 프로그램들이 덜 깔린다고 합니다.

최근 레드헷의 업데이트는 중단되었고, 레드헷 엔터프라이즈의 경우 유료 고객지원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레드헷 사용이 쉽지 않습니다. CentOS는 상용으로 판매하고 있는 RedHat Enterprise Linux에서 제공하는 Source RPM을 활용하여 RedHat의 트레이드마크 등 재배포가 금지되어 있는 부분만을 제외한 RHEL의 클론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입니다. CentOS를 사용하면 RHEL이 소비자에게 과금하는 서비스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까지도 RHEL과 몇 시간/며칠 차이를 두고 그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RedHat을 사용 해봤다면 CenOS를 설치하거나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없으리라 보여지며, RedHat 기반의 리눅스 운영자라면 업데이트 측면과 안정성 측면에서 권장할 만한 운영체제입니다.
학회서버는 이제 CentOS를 설치를 할 것입니다.

저도 이제 Debian계열의 Ubuntu만 쓰다가 이제 Redhat계열의 CentOS를 쓰게 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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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 블로그에 97학번 선배님께서 이런 글을 남긴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python78님이라는 분께서 저를 어찌 아시고 덧글을 남기셨는지???
선배라고 하던데 누군지는 저도 모름 -_-;; 어찌 저를 아는지? (97학번 김태경선배님처럼 이름만 들어본건가? -_-;;)
그리고 P.C.R.C. 하드를 python78님께서 4G씩 차지합니다.

[root@pcrc python78]# du -s --block-size=MB /home/python78
4452MB  /home/python78
보니까 みずいろ(DVD-ROM版), 마리아님이 보고계서 등등 ㅠㅠ 덕후취향이 다분하군요.

하드에 있는 내용들을 보니까 DVD, 애니, NT소설..... (저랑 취향이 똑같을수가?!!!)

아무튼 python78님을 찾습니다. P.C.R.C.계정 살려드려서 하드 정리좀 하고 싶어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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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맡고 있는 웹서버의 DB가 꼬여서 한글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것을 해결하였습니다.
이 짓 한다고 거의 이틀을 잡아먹은 듯 하군요. 이제야 해결방법을 찾았으니, 다음 서버운영자에게 운영을 매끄럽게 하기 위해서 문서화 작업을 해야할듯 하군요.

Linux 서버를 다시 셋팅할때에는 MySQL자료를 백업을 받고 셋팅을 하여야 합니다.
서버에 있는 MySQL자료를 전부 백업 받는 방법은 이렇게 합니다.
# mysqldump -u root -p --all-databases > backup.sql
(backup.sql은 백업할 파일의 예를 듦)

백업 받은 자료에 내용을 확인합니다. 그런데 한글이 깨진다면 대책이 없을 것이죠?

mysql의 인코딩 설정이 서버마다 다르기 때문에 dump 할때 한글이 깨지는 문제가 생긴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dump가 안된다고 에러가 난다면 --force를 때려 넣으시야 함.
dump 했을때 한글이 깨지는 경우
# mysqldump -u root -p --all-databases --force --default-character-set=latin1 > backup.sql

이렇게 해서야 겨우 dump 백업을 가까스로 마쳤습니다. 이거때문에 하루는 버렸습니다.ㅠㅠ

참고자료 : dump할때 한글 깨짐 방지
(원문을 트래백할려고 해도 트래백이 안되군요, 그래서 링크 걸었습니다.

백업받은 파일을 vi로 엽니다. 여기서는 다 latin1로 설정되어 있어서 다른 DB에 올릴경우 당근 한글 깨지고 홈페이지 복구를 못시킵니다.
이거 문자 인코딩이 latin1이라 되어있어서 vi로 latin1을 euckr로 치환을 하고 나서 저장합니다.
그러면 복구 할때 문자코드가 euckr로 되어서 백업을 쉽게 할수 있죠.

dump로 백업받은 파일들은 이렇게 복구를 합니다.
mysql -u root -p --force --default-character-set=euckr < backup.sql

이렇게 하면 DB복구 완료 :D 이렇게 간단한것 알아내려고 밤을 샜습니다. 이건 애니를 볼수 있는, 게임을 할수 있는 시간을 빼았겨서 까악 ㅠㅠ

(※ 다음에는 서버 운영할시 일주일에 한번은 복구 스크립트넣고 재부팅 시켜서 하드디스크 상태를 봐야할듯 합니다. 서버가 하드디스크 고장에 맛가도 DB자료는 다행이도 항상 잘 남겨져 있어서 다행 ㅠㅠ)

다시 MySQL를 5로 깔았다. dump한 DB자료를 다시 넣으니까 한글이 제대로 들어간다. 휴
이번에 설정을 다시 제대로 해서 다행. 이번에 학과 서버관리자님께서 학과 홈페이지 서버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LAMP를 Wow Linux & Apache 1.3 & Mysql3 & PHP 4에서 Fedora Core 7 & Apache 2.2 & MySQL5 & PHP 5로 버전 업을 시키는 것을 보면서 나도 따라갈려고 하다가 MySQL때문에 머리 아파 미치는 줄 알았다. (DB가 꼬여서 복구시키는데 3일 걸렸다.)
(나는 명색이 컴퓨터공학과 홈페이지 관리자-_-;; 컴퓨터공학과 서버관리자는 아님)


현재는 UTF-8와 EUC-KR이라는 문자코드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과도기 상태입니다.
P.C.R.C.서버도 대세를 따라 UTF-8로 변경을 할까 골머리를 앓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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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16일 월요일
아침에 인터넷에 주문한 WD 80G 하드디스크를 학교에 갔다 놓고 11시경 홍대에서 클랴님이 일하시는 선릉역의 N모사로 달려갔습니다.
클랴님 회사로 간 이유는 하드디스크를 받기 위해서였습니다. 졸업하시고도 학회 후배를 챙기시는 마음은 :D

도착하니 12시, 일요일에는 11시에 온다고 문자를 주었는데 약속 1시간어겼습니다. 클랴님께 죄송.
오랜만에 선릉역에 놀러가니 초등학교때 아부지 회사갔던 생각이 나네요. 이 근처가 아부지 회사 있던 것이라서요.
역삼동의 삼부빌딩과 르네상스호텔, 등등 초등학교때 아부지 회사에서 인터넷의 세계를 맛보게 되었던 기억도 나고. 여러 기억들이 나버렸습니다.

선릉역에 나와서 클랴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클랴님에게 밥 먹어 먹고(거창하게는 아니지만 :D) 거기서 깜짝 놀랐던 것은 ... 음료수 캔이 공짜 -_-v 이런 좋은 회사가 있다니.
아부지가 예전에 일하시던 목동 모회사 건물에서는 카페테리아에서도 제값받고 팔던데 ㄷㄷㄷ

그리고 클랴님이 일하시던 N모사 아부지가 다니고 있는 K모사랑 너무 분위기가 달라서 저도 적응이 안되더군요.

아부지가 다니시던 K모사에서는 무슨 비젼하면서 목표가 카페테리아에서 조차 있고 칙칙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던것에 ㄷㄷㄷ이었는데 클랴님이 일하시는 N모사 카페테리아에서는 일반 회사에서 볼 수 없는 즐거운 분위기가 감돌고 있었습니다.
일반 회사에 갔던 사람으로서는 N모사는 적응이 안되네요.

클랴님에게 하드디스크를 받고 나서 IT업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IT업계, 특히 SI업계는 지옥이다!!!

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왔다갔다 했는데, 예전에 클랴님이 아부지가 다니시는 회사 하청업체로 일하셨다고 하시네요.
클랴님 : 예전에 K모사 밑에 일해봐서 SI업체는 무섭다고 느끼지.
Ego君 : 어머 K모사 밑에서 일하셨군요!, 아부지가 일하시는 곳인데요.
클랴님 : 그 K모사는 을주제에 갑행세하는 아주 무서운 업체이지.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하던데 그 시누이 같은 업체이지. 아버님, 매일 야근하셨겠네.
Ego君 : 예, 지금도 야근야근열매를 드시고 계시죠.
클랴님 & Ego君 : ㄷㄷㄷㄷㄷㄷ
Ego君 : SI업계는 다 지옥 같아요 ㄷㄷㄷ
이야기 하면서 N모사 카페테리아 보면서 이거 회사인지 커피샵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너무 복지 후생을 잘해놓았더군요.ㅠㅠ
이렇게 복지후생 좋은 회사로 가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K모사같은 SI업체가 이렇게 하면 파격이랄까? 게임회사라서 그런거야. (중얼중얼)

즐겁게 이야기를 하다가 갈일이 있어서 저는 홍대로 가고 클랴님은 일하러 들어가셨습니다.
아, 이 바닥은 지옥이라는 것을 심히 느끼게 했던 이야기들 ㄷㄷㄷ

학교로 와서 NHN다니시는 선배님이 펜티엄4 주신다고 해서 서버는 바로 복구 시키지는 않았습니다. 복구는 펜티엄4가 오면 하게 :D

ps. 삼성 30G 하드디스크 불안해서 서버에 쓰긴 힘들듯, 백업용으로 쓸것입니다.
삼성 하드의 악명을 예전에 느껴봐서 ㄷㄷㄷ (외산 보단 내구력 약해서 백업용으로 쓰면 고장나도 속편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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