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2005년경, 내가 대학에 "컴퓨터공학과(Department of Computer Science & Engineerning)에 입학할때 주변에서 저에게 이런말을 하였습니다.

"개발자 정년은 45살이던데", "개발해서 어디 밥벌이 할 수 있겠나? 어디가도 을인데?", "개발로 가면 정년 오래 못가니 관리직으로 가야할텐데?" 등등 

그리고, 자조적으로 PC수리를 해야하지 않냐, 치킨집 창업을 해야하지 않나 등 말이 나오고 있었음.

https://emptydream.tistory.com/3646

 

실력이 있어도 나이가 많으면 치킨집 - 어느 SW 개발자 이야기

아는 사람 이야기를 조금 각색해서 꾸며봤음. 큰 틀은 그대로임. 커뮤니티 같은 데 보면, 실력만 있으면 어떻게 된다는 식의 말들이 가끔씩 나오는데, 물론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 난 운이 더

emptydream.tistory.com

https://emptydream.tistory.com/3413

 

모험회사 - 개발자는 무기, 갑을병정무기

개발자라도 보통의 회사 다닐 때는 갑을병정 다음에 뭐가 있는지 잘 모른다. 근데 SI 업체를 다닌다거나, 프리랜서를 뛰게 되면 그때서야 알게된다.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그리고 실제로 그 먹�

emptydream.tistory.com

https://subokim.wordpress.com/2018/09/03/the_second_life_of_developer/

 

개발자의 미래는 치킨집일까?

아래는 “빵가게제빵사”님이 트윗에 올린 글타래입니다. “자영업자들이 정말 이래요?” 라고 물으면 대답은 “정말 이래요.” 일겁니다. 그나마 3~5억 정도 퇴직금이라도 있다면 대기업 직원�

subokim.wordpress.com

https://ppss.kr/archives/33048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어째서 치킨집을 차리는가?

이유는 단순하다. 소프트웨어와 치킨 산업이 근본적으로 유사하기 때문이다. 개발을 하면서, 치맥을 먹으면서, 엔지니어는 눈으로, 손으로, 입으로, 머리로 그걸 느낀다. 그래서 닭집을 차린다.

ppss.kr

 

대학 졸업하고, 대학원까지 졸업후 구한 직장은 솔루션 개발 업체였는데 회사가 솔루션 판매 및 연구로는 돈벌이가 안되니 정부과제 및 SI로 앵벌이(?)를 하여 개발을 하여 갑을병정 식으로 개발하던 추억도 생각났음

(참고로 첫 회사는 내가 임금 체불되어 몇 개월 임금을 못준다고 하니, 내가 퇴사를 하였더니 1년 이후에 폐업...)

 

지금 다니는 회사는 솔루션 개발이 아닌 서비스 운영을 하는 회사. 요즘은 서비스 구독 등이 대세가 되기때문에 망하지 않은 직장을 선택하여 잘 다니고 있다만, 가끔씩 이 회사 오래 다닐 수 있냐는 회의가 들긴 함.

 

아래의 글을 보고 나는 얼마나 오랫동안 개발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게 되었음.

내가 꾸준히 시간이 날때 마다 틈틈히 자유오픈소스 프로젝트(Free/Libre Open Source Software Project)에 참여하여 공헌(貢獻, Contribution)하는 것도 오래 개발을 하기 위하기 위해서이다.

 

지금까지 개발자의 수명 이야기 나오는건 아직까지, 전세계적으로 "개발자"라는 직군에 생긴지 100년이 되지 않았고 , 한국내에서 전산화를 진행하면서 생긴 것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사회적으로 정리가 안된 상태라고 보고 있음.

이제, 컴퓨터는 전공자만이 사용하는 도구가 아니라 생활속에서 어디든 녹아서 사용하기 때문에 개발자 수요는 항상 끊임 없이 생길것이다.

그러나, 개발자가 항상 변화를 따라 잡지 못하면, 가치있는 개발자로 남지 못하여 개발자로 수명은 사라지게 마련이다.

해커뉴스(Hacker News)에서 57년간 오랫동안 개발한 프로그래머의 글을 보니 내가 생각한 결론대로 일하는 분을 보았음.

 

 

출처: Ask HN: Am I the longest-serving programmer – 57 years and counting?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23366546

 

Ask HN: Am I the longest-serving programmer – 57 years and counting? | Hacker News

In May of 1963, I started my first full-time job as a computer programmer for Mitchell Engineering Company, a supplier of steel buildings. At Mitchell, I developed programs in Fortran II on an IBM 1620 mostly to improve the efficiency of order processing a

news.ycombinator.com

해당 글에 대한 한국어 번역글

출처: 57년째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누구 또 없나요?

https://news.hada.io/topic?id=2186

 

57년째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누구 또 없나요? | GeekNews

HN에 Ask로 올라온 글. 1963년부터 프로그래머로 일하기 시작.현재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머신러닝으로 Fraud Detection 알고리즘 개발중."74세지만, 은퇴하거나 프로그래밍을 �

news.hada.io

 

글을 읽어보면, 1963년부터 프로그래머로서 Fortran으로 개발 시작하여, 현재는 클라우드기반의 빅데이터 부정탐지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고 함.

74살의 나이에 은퇴할 계획없고 개발을 그만둘 생각이 없다는 것에서 부러웠음. 그리고 이 분은 꾸준히 변화를 탐지하고 틈틈히 기술 변화에 대해서 공부를 하였음.그래서 컴퓨터 기술은 50년이 흐른 지금 상전벽해가 몇번씩 되었다만 최신 트랜드를 빨리 받아들이고 개발하는 것에서 대단하다고 느꼈음.

 

나도 나이들어도 은퇴없이 개발도 그만두지 않고 쭉 일해봤으면 함.  은퇴없이 개발 일을 하고 싶기때문에 꾸준이 틈틈히 자유.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Free/Libre Open Source Software Project)에 시간날때마다 투자를 하는 것 같다.

 

ps. 남의 떡이 크게 보인다는 말이 있다. 내가 대학 입학할 시절인 2005년도엔 IT버블이 꺼져버려 개발자 대우 않좋다는 말이 많기 때문에 컴퓨터공학과는 공대 학과 성적에서 거의 바닥을 찍었고, 대부분의 학우들은 수학교육과(현재는 학생수 급감으로 선생 임용이 엄청 많이 줄었음), 경영학과(요즘 스타트업이 기술이 없으면 경영학을 안다고 회사 차리기 힘듦, 어느 정도 기술을 알아야 함)등 취업 잘되는 과로 전과하려고 기를 쓰고 공부하는 걸 보았다. 그러나 15년이 지난 후, 비전공자분들도 개발자를 지원하거나 대학에서 복수전공으로 컴퓨터공학으로 공부하려는 걸 보면 격세지감. 

과거에 잘나갔던 과가 현재에도 잘나갈 가능성도 없고 등등, 앞으로 미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나 예측할수는 있습니다.

앞으로도 개발자는 수요는 늘어날겁니다. 이유는 ICT발전으로 삶에서 컴퓨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나면 늘었지 줄지는 않거든요, 휴대폰만 봐도 10년전만 봐도 아이폰이 왜 뜨겠냐는 생각을 하던 사람이라 ㅎㅎㅎㅎ (저도 이쪽은 흑역사가 있음)

휴대폰도 조그만 컴퓨터라고 보면 되고, 집안 냉장고, TV,에어콘도 이제 컴퓨터로 제어하고 차도 컴퓨터로 제어하는 시대이니깐요. 앞으로도 컴퓨터를 벗어날일은 없으니 개발자 수요는 늘어날겁니다. 그러나, 고급 개발자가 되는것이 어려울 뿐이지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를 나이 들어서까지 배우고 익히는 것이 개발자 수명을 판가름할것으로 봅니다. 

저는 나이 들어서 오래동안 개발자로 일해보았으면 합니다.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어거스타 에이다 킹, 러브레이스 백작부인(Augusta Ada King, Countess of Lovelace)의 탄생 197주년. Ada Lovelace는 12월 10일 생일입니다.


저의 생일날 - 12월 10일


12월 10일은 영국 시인의 딸이며, 최초의 프로그래머, 그리고 미국방부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래밍언어의 이름 Ada를 내놓게 한 어거스타 에이다 킹, 러브레이스 백작부인(Augusta Ada King, Countess of Lovelace)의 탄생 197주년이며 그리고 저의 생일입니다.

그리고 12월 10일은 국제연합(연합국,United Nation)에서 발표한 "세계 인권 선언일" 또는 "국제 인권 기념일"이기도 합니다.


생일날에 구글 두들이 2개씩이나 뜨니 정신 없네요. 하나는 제 생일을 축하하는 두들, 그리고 또 하나는 에이다 러브레이스 탄생 197주년 두들입니다.


에이다 러브레이스에 대한 위키페디아 소개(영어): http://en.wikipedia.org/wiki/Ada_Lovelace 

[컴퓨팅 역사의 이정표] 최초의 프로그래머, 러브레이스 백작부인  http://www.linxus.co.kr/main/view_post.asp?post_seq_no=6863


최초의 프로그래머인 에이다 백작부인을 기념하게 위해서 미국과 영국에서 아래와 같은 일을 했습니다.


에이다 러브에이스 백작 소개와는 상관없지만, 컴퓨터 프로그래머들이 애인이 없는 이유는 "에이다의 저주"때문이라는 우스개글이 있네요. -ㅁ-


그리고 제가 사용하고 있는 Android 4.2.1 Jellybean이 설치된 갤럭시 넥서스 휴대폰에 있는 구글 나우(Google Now)앱이 제 생일날을 어찌 알았는지 생일 축하해주는군요.

구글 나우 앱 한국에서 쓰기 불편하긴하지만, 생일 축하를 해주니 급 괜찮은 앱같아보이네요.




구글님, 제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회사 업무 이외에는 컴퓨터를 안쓰는 생활 양식에 젖은 1인.


제가 요즘 하루종일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가지고 다니다 보니, 컴퓨터를 쓰는 시간이 엄청나게 줄었습니다.

회사 업무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 이외엔, 집에서 컴퓨터를 켤 일이 거의 없습니다 -_-;; (회사에서 코딩하는데 집에서 머리아프게 코딩하기가 좀 -_-;)


컴퓨터에서 할수 있는 일(문서 보기, 책보기, 인터넷 서핑, 음악감상, 동영상 보기, 은행업무 등등)도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도 모두 가능하기 때문이죠.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있다보니, 컴퓨터는 점점 프로그래밍 코딩이나 문서 작업할때(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Office호환이 약해서 문서 작업할때엔 컴퓨터를 사용합니다), 그래픽 작업할때 등등 전문가만 쓰는 기기가 될것같단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English: Computer

PC IBM
PC IBM by sofiastella84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한국어(Korean): 컴퓨터

일본어(日本語, Japanese) : コンピュータ

중국어[정체](繁體中文, Traditional Chinese) : [diànnǎo, ㄉ丨ㄢˋ ㄋㄠˇ] (简体中文:电脑)

중국어[간체](简体中文, Simplified Chinese) : 计算机 [jìsuànjī, ㄐ丨ˋ ㄙㄨㄢˋ ㄐ丨](繁體中文:計算機)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도구가 좋아야 생산성이 높아진다?

웬 쌩뚱맞는 말일까? 실력 있는 사람은 연장, 도구 탓 전혀 안한다는 말도 있던데 말이다.


대학 4학년때 대학 2학년때 구입한 Fujitsu C1320이란 노트북을 열심히 쓰고 있었다.

그러다 4학년 1학기 말경 메인보드가 나가는 일이 생겨버렸다.

여름방학내내 노트북 수리때문에 용산에 자주 왔다갔다 하면서 노트북으로 작업할 일이 많음에도 거의 활용을 못하였다. (다행이도 연구실 컴퓨터를 이용하여 작업을 하였기 때문에 노트북을 대체하였다.)

그러나 노트북이 있을때 작업할때의 생산성보다 연구실에 컴퓨터를 놓고 작업하는 생산성이 생각보다 차이가 많았다.

노트북이 있었을때엔 항상 돌아다니면서 생각나는 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작업을 하였다. 그러나 연구실에 컴퓨터를 놓고 작업할때엔 필요할때에 왕복 3시간정도의 거리의 학교까지 가야하는 불편함과 버리는 시간이 많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리고 4학년 여름방학때 많은 여러 가지 기회가 있었다만 휴대해야할 노트북이 고장나는 바람에 그 기회를 제대로 활용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임시방편으로 아버지에게 얻은 ThinkPad R52를 사용하게 되었다만, 2005년도에 IBM이란 이름으로 사용된 기종이라 성능이 그닥 필요할 만큼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연구실에 나와서 컴퓨터로 작업하는 것 이외엔 전혀 컴퓨터로 사용하는 작업이 힘들어서 생산성이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컴퓨터를 사용하려면 항상 학교에 가야했지요. -_-;;

결국은 생산성의 저하(?)가 일어나서 제가 개인적으로 컴퓨터로 하고 싶은 일은 포기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 2011년 1월 19일. 

드디어 새로운 노트북(맥북)을 구입하게되었습니다.

2005년도에 생산된 ThinkPad와 비교도 안되게 성능이 좋고, 디자인은 예쁘고, 들고 다니기 편하면서, Mac OSX 10.6 Snow Leopad라는 처음 접하는 OS를 탑재한 노트북이였습니다.

이 노트북 구입한 이후로, 저의 생산성이 높아진것 같습니다.

연구실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 이외에, 집에서도 컴퓨터를 사용하여, 빠른 처리를 할수 있고, 원하는 결과를 빨리빨리 낼 수 있습니다.

2011년 1월 중순이후부터 노트북을 교체후 예전과 다르게 저의 생산성이 높아진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장인은 도구 탓을 하지 않다는 속담이 있다만, 도구도 일정 수준이상의 성능을 발휘해주어야 장인이 생산성을 높혀 좋은 물건을 만들수 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저번에 서버로 쓸 컴퓨터에 Ubuntu 7.04 Feisty Fawn Server Version을 깔려고 했었다.
근데 에러 났다. 그래서 다시 깔려고 노력을 하였다.
근데 이건 무슨 에러인지 -_-;;


Aug 2 11:30:42 debootstrap: Selecting previously deselected package base-files.
Aug 2 11:30:42 debootstrap: (Reading database ...
Aug 2 11:30:42 debootstrap: 289 files and directories currently installed.)
Aug 2 11:30:42 debootstrap: Unpacking base-files (from .../base-files_3.1.13ubuntu2_i386.deb) ...
Aug 2 11:30:42 debootstrap: Selecting previously deselected package base-passwd.
Aug 2 11:30:42 debootstrap: Unpacking base-passwd (from .../base-passwd_3.5.11_i386.deb) ...
Aug 2 11:30:42 debootstrap: dpkg: base-passwd: dependency problems, but configuring anyway as you request:
Aug 2 11:30:42 debootstrap: base-passwd depends on libc6 (>= 2.3.4-1); however:
Aug 2 11:30:42 debootstrap: Package libc6 is not installed.
Aug 2 11:30:42 debootstrap: Setting up base-passwd (3.5.11) ...
Aug 2 11:30:42 debootstrap:
Aug 2 11:30:42 debootstrap: dpkg: base-files: dependency problems, but configuring anyway as you request:
Aug 2 11:30:42 debootstrap: base-files depends on awk; however:
Aug 2 11:30:42 debootstrap: Package awk is not installed.
Aug 2 11:30:42 debootstrap: base-files depends on libpam-modules (>= 0.79-3ubuntu3); however:
Aug 2 11:30:42 debootstrap: Package libpam-modules is not installed.
Aug 2 11:30:42 debootstrap: Setting up base-files (3.1.13ubuntu2) ...
Aug 2 11:30:43 debootstrap: ln:
Aug 2 11:30:43 debootstrap: creating symbolic link `/var/spool/mail/mail' to `../mail'
Aug 2 11:30:43 debootstrap: : File exists
Aug 2 11:30:43 debootstrap:
Aug 2 11:30:43 debootstrap: dpkg: error processing base-files (--install):
Aug 2 11:30:43 debootstrap: subprocess post-installation script returned error exit status 1
Aug 2 11:30:43 debootstrap: Errors were encountered while processing:
Aug 2 11:30:43 debootstrap: base-files
Aug 2 11:30:54 base-installer: error: exiting on error base-installer/debootstrap-failed
Aug 2 11:30:59 main-menu[2979]: WARNING **: Configuring 'base-installer' failed with error code 1
Aug 2 11:30:59 main-menu[2979]: WARNING **: Menu item 'base-installer' failed.
Aug 2 11:31:00 main-menu[2979]: INFO: Modifying debconf priority limit from 'high' to 'medium'
Aug 2 11:31:00 debconf: Setting debconf/priority to medium
Aug 2 11:31:01 main-menu[2979]: DEBUG: resolver (libnewt0.52): package doesn't exist (ignored)
Aug 2 11:31:01 main-menu[2979]: DEBUG: resolver (firmware-modules): package doesn't exist (ignored)
Aug 2 11:31:01 main-menu[2979]: INFO: Falling back to the package description for console-setup-udeb
Aug 2 11:31:13 main-menu[2979]: INFO: Falling back to the package description for console-setup-udeb
Aug 2 11:31:13 main-menu[2979]: INFO: Menu item 'save-logs' selected
Aug 2 11:31:27 main-menu[2979]: DEBUG: resolver (libnewt0.52): package doesn't exist (ignored)
Aug 2 11:31:27 main-menu[2979]: DEBUG: resolver (firmware-modules): package doesn't exist (ignored)
Aug 2 11:31:27 main-menu[2979]: INFO: Falling back to the package description for console-setup-udeb
이 에러는 base-installer가 작동 안된다는 것이였다. 컴퓨터가 부끄럼을 탔던가?-_-?
그래서 Google을 찾아본 결과 -_-;; Bug란다. 이거 해결 방법을 도저히 못찾았다. 다 Bug라고 해서 ㅠㅠ

그렇다면 Ubuntu 6.10 Edgy Server Version을 깔려고 했다.
깔다 보니 아까 나왔던 에러 메시지랑 똑같은 메시지가 뜨면서 짜증이 솓구쳐 오기 시작하였다.
컴퓨터가 부끄럼 너무 많이 탔나 보다.

-_-++ 째려보며 Ubuntu 6.06 Dapper Server Version을 깔려고 했다.
깔다 보니 아까 나왔던 에러 메시지랑 똑같은 메시지가 뜨면서 짜증이 더더욱 솓구쳐 오기 시작하였다.

더더욱 짜증을 내며 Debian stable Version을 깔려고 했다.
Ubuntu가 Debian에서 나온 것이라 그런지 똑같은 에러 메시지가 뜨면서 OTL

-_-+++++++++++ 화딱지가 나버렸다. 그래서 Fedora Core 5를 깔아버렸다. 저번에 설치 잘못해서 삽질 조낸했던 기억 나서 기억이 안좋았던 Fedora Core 5를 깔았더니... 잘만 깔렸다. 셋팅도 내 마음대로 되고, Ubuntu/Debian에 익숙한 나에게도 금방 rpm같은 명령어가 쉽게 써져지고 이게 뭔일? 저번처럼 말썽 부리지 않고 내 말 너무나 잘 듣는 것이였다.
다 깔고 나서는 설정들을 셋팅하였다. 너무 말 잘듣는구나...... OTL, 지금은 데레데레 모드?

어머 무서워!


컴퓨터가 츤데레였다는 것이 무서웠다.


이런 츤데레 같은 컴퓨터가 있다니 ㅠㅠ 아래 그림은 츤데레 캐릭터인 스즈미야 하루히 단장님 ♡~
글 쓰다 생각난것이 클랴님께서 주신 부품들이 다 츤데레 속성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_-;;

'컴퓨터 > Linux' 카테고리의 다른 글

Happy 10th Birthday GNOME!  (0) 2007.08.22
Apache Tomcat 설치기  (3) 2007.08.09
Ubuntu CD 도착 :D  (4) 2007.07.27
GNOME 지우기  (3) 2007.07.17
Debian 설치 삽질을 했다.  (2) 2007.07.16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2007년 7월 16일 월요일
아침에 인터넷에 주문한 WD 80G 하드디스크를 학교에 갔다 놓고 11시경 홍대에서 클랴님이 일하시는 선릉역의 N모사로 달려갔습니다.
클랴님 회사로 간 이유는 하드디스크를 받기 위해서였습니다. 졸업하시고도 학회 후배를 챙기시는 마음은 :D

도착하니 12시, 일요일에는 11시에 온다고 문자를 주었는데 약속 1시간어겼습니다. 클랴님께 죄송.
오랜만에 선릉역에 놀러가니 초등학교때 아부지 회사갔던 생각이 나네요. 이 근처가 아부지 회사 있던 것이라서요.
역삼동의 삼부빌딩과 르네상스호텔, 등등 초등학교때 아부지 회사에서 인터넷의 세계를 맛보게 되었던 기억도 나고. 여러 기억들이 나버렸습니다.

선릉역에 나와서 클랴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클랴님에게 밥 먹어 먹고(거창하게는 아니지만 :D) 거기서 깜짝 놀랐던 것은 ... 음료수 캔이 공짜 -_-v 이런 좋은 회사가 있다니.
아부지가 예전에 일하시던 목동 모회사 건물에서는 카페테리아에서도 제값받고 팔던데 ㄷㄷㄷ

그리고 클랴님이 일하시던 N모사 아부지가 다니고 있는 K모사랑 너무 분위기가 달라서 저도 적응이 안되더군요.

아부지가 다니시던 K모사에서는 무슨 비젼하면서 목표가 카페테리아에서 조차 있고 칙칙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던것에 ㄷㄷㄷ이었는데 클랴님이 일하시는 N모사 카페테리아에서는 일반 회사에서 볼 수 없는 즐거운 분위기가 감돌고 있었습니다.
일반 회사에 갔던 사람으로서는 N모사는 적응이 안되네요.

클랴님에게 하드디스크를 받고 나서 IT업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IT업계, 특히 SI업계는 지옥이다!!!

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왔다갔다 했는데, 예전에 클랴님이 아부지가 다니시는 회사 하청업체로 일하셨다고 하시네요.
클랴님 : 예전에 K모사 밑에 일해봐서 SI업체는 무섭다고 느끼지.
Ego君 : 어머 K모사 밑에서 일하셨군요!, 아부지가 일하시는 곳인데요.
클랴님 : 그 K모사는 을주제에 갑행세하는 아주 무서운 업체이지.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하던데 그 시누이 같은 업체이지. 아버님, 매일 야근하셨겠네.
Ego君 : 예, 지금도 야근야근열매를 드시고 계시죠.
클랴님 & Ego君 : ㄷㄷㄷㄷㄷㄷ
Ego君 : SI업계는 다 지옥 같아요 ㄷㄷㄷ
이야기 하면서 N모사 카페테리아 보면서 이거 회사인지 커피샵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너무 복지 후생을 잘해놓았더군요.ㅠㅠ
이렇게 복지후생 좋은 회사로 가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K모사같은 SI업체가 이렇게 하면 파격이랄까? 게임회사라서 그런거야. (중얼중얼)

즐겁게 이야기를 하다가 갈일이 있어서 저는 홍대로 가고 클랴님은 일하러 들어가셨습니다.
아, 이 바닥은 지옥이라는 것을 심히 느끼게 했던 이야기들 ㄷㄷㄷ

학교로 와서 NHN다니시는 선배님이 펜티엄4 주신다고 해서 서버는 바로 복구 시키지는 않았습니다. 복구는 펜티엄4가 오면 하게 :D

ps. 삼성 30G 하드디스크 불안해서 서버에 쓰긴 힘들듯, 백업용으로 쓸것입니다.
삼성 하드의 악명을 예전에 느껴봐서 ㄷㄷㄷ (외산 보단 내구력 약해서 백업용으로 쓰면 고장나도 속편하기 때문이죠.)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이리 재미있지?  (1) 2007.07.21
살 것 목록  (3) 2007.07.21
대단하신 교수님  (5) 2007.07.19
생각보다 시간 빨리 흘러갔네 -ㅅ-  (1) 2007.07.18
제 동생도 방학을 가졌군요  (6) 2007.07.17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