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선배님이 군대가신다고 한다.
금요일에 송별회를 연다고 하는데, 꼭 가봐야겠다.

요즘따라 군대에 대한 생각들을 계속 해본다. 선배는 늦게 군대갔더라~, 선배는 병특으로 3년 고생하고 복학했다. 이번 겨울방학때 휴학하고 군대간다등등
군대에 대한 이야기가 왔다갔다 한다. 거기에 주위 친구들은 신검 받았다고 하고 어떤 친구는 바로 군대간다, 해병대 미리 간다고 하고..

나 아직 신검 안받았는데.. -_-
주위 사람들이 자꾸 압박을 준다... 군대의 압박이 정말 커지는 것 같다.
하긴 사촌형은 어쩌나? 사촌형은 군대안가고 대학교 3학년이 되버렸는데..(휴학도 안하고), 그래서 군대 조금있으면 간다고 하는데...

나도 나이가 이정도 먹었으니 군대에 대한 막연한 생각들을 계속 하게 되군...

다시 어린시절로 돌아가고프네..

갑자기 윤도현밴드 6집 "박하사탕2"가 듣고 싶어졌다.

박하사탕2 가사


나 돌아갈래 나 돌아갈래
BACK TO THE 그때 그때 WAM BACK IN THE DAY
흑백 TV 위에 걸친 옷걸이 안테나 만화 속 주인공
날 등에 태워날아 엄마의 옷장속은 내 비밀기지 본부
마구 뒹굴며 놀다 발견한 이불 속의 봉투 천원짜리 지페를 접어 비행기 만들고 내 종아리는 시퍼렇게 세 줄이 멍들고 엉엉 우는
날 달래줄 식빵 한 줄에 케첩 세 줄의 기쁨 삶의 먹물에 물들지 않던 천진난만 순수했던 나의 어린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
이렇게 후회한들 이미 세상에 물들어 버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나의 인생 시간은 계속 흘러가네
어두운 나의 삶에 참을 수 없는 나의 고통이 시작되네
단 한번만이라도 꿈꿔볼 수 있다면
이 어린시절로 갈 수 있는 문이 있다면 열어줘
제발 다시 한번만 열어줘 제발 다시 한번만 떠나려하네
저 강물 따라서 돌아가고파 순수했던 시절
끝나지 않은 더러운 내 삶의 보이는 것은
얼룩진 추억속의 나 박하사탕 한 알갱이 물어 깨물어
두 동강이로 내 막내동생 한쪽 반쪽은 내 혀에 놀였던 무조건
착하게 살면 다 된다던 아빠의 말을 믿었던 어린 아이의
모든것이 신기했던 어린 나의 세상은 어디로 돌아갈래
거기로 어두운 지금의 반대로 그때로
BACK THE BACK AGAIN AGAIN AGAIN BACK THE BACK AGAIN AGAIN AGAIN
도대체 왜 세상은 아파야 하는데 믿음을 우리를 왜 갈라야 하는데
저 시간은 나를 따돌리고 빨리만 가는데 시간이 갈수록
난 알게 되 아는게 많지 않아 많아 너무 내가 몰랐던게
서른하나 더하기 내 나이는 꽉차는데 삶의 뻔한 속임수에 넘어가
또 넘어가 뒤돌아봐 생각해보면 피할수도 있었지만 알면서도
기쁠 땐 슬픔을 잊고 아픔이 찾아오면 희망을 잃고 옛적 친구들은
어느새 남이 되버리고 날 깨웠던 저 아침은 밤이 되어버리고
어느새 내 눈물은 땀이 되어버리고 퍼붓던 소나기는 다시 저 하늘로
내가슴을 찌르던 깊은 상처는 아물고 도대체 왜 우리는 아파야
하는데 이제 나 돌아갈래 나 돌아갈래 나 돌아갈래
어릴 적 꿈에 나 돌아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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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 추천으로 회사에서 알바를 하게 되었습니다.

회사가 컴퓨터쪽이네요.

알바를 하면서 JAVA나 C언어를 공부를 해볼것입니다.
(과연 될까나?)

그리고 주말에는 연애도 하고 싶고..(연애를 할수 있나?)

여름방학을 잘 보내고 싶은데.. 어느것도 실천안하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길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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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우울한 하루...
한강에 나가서 암사동까지 저전거를 타고 그다음 한강을 넘어 광진구까지 가보았다...
너무 좋다. 기분이 상쾌해진 것 같다.
멀리 떠나고 싶다는 욕망이 생겨버린 것 같다.

우울한 날에는 한강에 나가야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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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방학을 맞이 했습니다...

대학교에 첫 입학해서 맞는 첫 여름방학이네요..

방학때 정말 뭐를 할지 모르겠습니다.

C언어공부, 리눅스,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따기, 리눅스 마스터 2급 2차 시험(기말때문에 8월달로 미룸), 한자검정능력시험 3급...
거기에 알바, 서버 만들기 (APM:Apache+PHP+MySQL)등등.. 거기에 영어 공부도 하고싶기도 하고, 여행도 가고 싶고...

방학때 하고 싶은것은 많은데 제대로 할수 있을지 의문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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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가출했습니다...

조금 집에 늦게 갔더니 집에서 문을 열어주지 않더군요...
집에 갈때 핸드폰 베터리가 다 나가서 집에 온 연락들을 못받았는데, 집에서는 무슨 반항의 표시로 받아들여서... 원
핸드폰 베터리가 떨어져 못받았는데 무슨 반항을?... 반항할 나이도 아닌데...(이제 대학생인데)

짜증이 나서 지금 PC방에서 노닥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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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험이 끝났네요.
7일부터 일요일 빼고 오늘까지 계속 시험만 봐서 힘드네요.
그리고 조금있느면 종강파티다 해서 정신없이 놀게 되겠네요.
방학때는 뭐를 할지 생각도 해보고.
대학교 첫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마시고 처음으로 맞는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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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때문에 죽겠다...
대학수학이 이렇게 어려울줄 몰랐다...
중간고사 봤을때는 너무 쉬었는데..
오늘 본 기말고사를 쳤을때 대략 난감했다... 망했다 OTL.
내일도 시험 토요일도 시험보고... 일요일 빼고 다 시험이네...

토요일 보는 시험은 5시간동안 본다는 무시무시한 국어작문 시험이라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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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한답시고 4시에 열람실에서 물리 2차시험 공부하다가... 2시간 자버렸다.
미치겠구먼.. 시험이 코앞인데..

공부가 안되고 짜증이 나서 7시에 열람실을 나와 6호선 상수역으로 가서 지하철을 타는데... 사람 많다... 퇴근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았지.
평소라면 6호선에 자리가 금방생겨 앉을수 있었는데.. 자리가 생기질 않았다. 짜증이 나서 평소와 같으면 5호선 청구역에서 갈아타서 5호선 강동역으로 가는데.. 6호선 공덕역에서 내려 5호선으로 갈아탔다.
내가 미쳤지. 5호선은 원래 사람 많다는 것을 생각을 안했던 것이다.
갈아타보니 차에 사람들이 꽉찼다.

5호선 공덕역에서 강동역까지 가는데... 피곤하긴 피곤한데... 앉을 자리는 생기질 않고... 죽는 줄 알았다.

13일 물리 2차시험에 물리실험있고... 물리의 날인가?

14일날은 MT가는날이라 동아리 모임 취소하고.. 그런데 스승의 날이 일요일이라 이 날 고등학교를 가야하는데... 고등학교를 갈수 있을까?

생각하기가 짜증이 난다. 하루종일 짜증이 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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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책사진은 B교수님이 수업하실때 쓰는 C언어 책이다. 이 책은 우리학교 교수님들이 썼다고 해서 쓰는 것이라 알고 있다. 그 책의 단점은 내용 어렵고 오타 정말 많다는 것이다. 오른쪽 책사진은 다른 교수님들이 쓰는 C언어 책이다.





최악의 수업, 재수강자가 반인 우리 C언어 B교수님 수업시간...
요즘은 1학년애들은 거의 안나온다 →다들 B교수님에게 학점따기를 포기하고 내년에 다른 교수님에게 수업을 들을 작자들이다... 재수강자만 수업듣고→재수강자과 1학년들의 성적 평균이 장난이 아니다.-_-...

오늘 함수에 대해서 하는데...
Stack(스택)이 나와버렸다.. 딴 교수님들 반보다 워낙 진도가 빠르고, 책 내용이 매우 어려워서 2학년 자료구조에 나올 스택이 나와버렸다. 그리고 다음주는 무시무시한 포인터와 배열을 나간다. -_-

진도 너무 빨라 이해가 안가 죽겠다...
수강신청할때 B교수님수업을 딴 교수님수업으로 바꿀껄.. 다른반 시험은 B교수시험보다 굉장히 쉽다던데...(그러나 못 푼 애들이 많다.)

싸이에 돌아다니는 밑의 그림을 보니 나의 처지와 비슷한것 같다. 밑의 그림은 공대생들의 처치를 정말 잘 표현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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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집에서 뒹굴뒹굴뒹굴뒹굴뒹굴....(뻔데기 뻔데기 뻔데기)-술자리에서 나오는 게임도 아니고,...
집에서 뒹굴었다.
가족들은 서울모터쑈 보러 가고..
나는 집에서 화학실험보고서와 물리공부를 하고 있다...(물리 2차시험의 압박이 크다.)
5월 14~15일 MT가는데... 고등학교 가봐야하는데... 미치겠다.
14일 아침 일찍 일어나 고등학교 갈까? 하는 생각과 14일 MT지르는 것이라 생각을 하며.. 보내고 있다.
5월달은 행사가 많이 몸이 남아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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