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어제 술을 3차까지 먹어서 늦게 일어났다...
오후2시경
영어회화동아리모임이 남산에서 있다고 남산에 갔다.

거기서 S대경영학과 외국인교수와 연대 대학원에 다니는 중국여인들을 만났다.(영어로만 말하는데 죽을뻔 함... 영어를 어떻해 해야하는지 막막해서)
중국여인은 영어를 잘 하였다. (중국사람들이 말많아서 영어를 잘 하는 것인가?)
계속 이야기 하다가...
나와 같은 나이의 여자애와 나랑 동갑이라고 하니까~
믿을수 없다고 하면서 나이가 많이보인다는 소리를 하였다.(Unbelievable!)

이런... 내가 나이가 많아 보이는가?
이래봐도 파릇파릇한 대학 신입생인데...-_-

오후 8시경...
리눅스 삽질을 하였다.
삽질을 하였더니... 볼드패치는 하지 못했지만... 글씨 번짐현상을 죽여났다... 좋아...
wine을 깐다고 별짓 다해봤는데... wine이 잘 깔리지 않아서... 죽는줄 알았다...
그리고 손을 몇번 대어 한글입력기를 SCIM에서 나비로 바꿨다.. 한글 입력이 쉬어졌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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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금요일

오전 9시 40분경
오늘 수업이 늦게 있어서 학교로 늦게 출발하였다.

오전 10시30분경
지하철 5호선 왕십리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탈때 문자가 왔다.
S군이 보낸 문자내용
"조장, 나 신검이라서 신검이라고 말해줘"
요즘 신검광풍이 불었다... 다들 신검, 신검한다...(군대갈 나이가 되었구나가 실감난다.)
생일이 늦어서 그런지 나는 신검통지서가 안왔다... 늦게 태어나게 해준 부모님께 감사를..ㅋㅋ

오전 11시경
물리실험시간에 S군이 신검갔다고 말을 하니까...
"안 왔으니까, 체크해야지..."
여자조교님이 무섭다고 생각한다... 국가의 부름을 받아서 신검받으러 갔는데...

오후 5시경
내가 몸담고 있는 전공학회에서 군대휴가나오신 선배들 축하해준다고 술자리를 가졌었다.
거기에 03, 04선배선배님들이 쫙 다 오셨는데... 1차에선 05는 나만 있었다...
솔직히 무서웠다.
고깃집에서 삼겹살을 먹는에 휴가나오신 2명의 선배님들 때문에 많이 마셨다.
J선배님은 300일 휴가인데 강원도 최전방에서 근무한다고 하고, L선배님은 100일 휴가나왔는데... 육사에서 전산실에 복무한다고 한다.
L선배님 말씀으로 전산병 가는데 정보처리기능사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한다.(재학증명서만 있어도 가능하다고 들었다만은)
술자리에서 군대이야기가 계속 나와서... 이해하기 정말 힘들었다...
그리고 끝날때 다른 05 한명인 S군이 나오셨다...
(나는 그때 '05애들 다 집에 가버렸나?'라는 선배님들의 하소연에 친구들을 다 불렀지만 다들 집에 붙어서 WOW를 하고 있었다.-_-)

2차 호프집에서 맥주를 마시는데...
내가 말실수를 굉장히 많이 하였다.. 그런데 술 취해도 생각이 너무 많이 남았다... 술 별로 먹지를 안았는데... 말실수를 많이 하는지... 휴가나오신 선배님들이 계속 먹이신다... 만만한 후배가 나밖에 없어서...-_-
그때 말실수해서 04 L선배님 죄송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3차 다들 마시기가 힘들어서 술을 많이 안먹었다만은... 04 K선배님과 05 S군이 나들 쪼아서 괴롭게 한다.. 이미 술에 취한 상태인데..(왜 기억을 하지?) 쇠귀에 경읽기 씩으로 대처했다...(그런데 대화내용을 다 기억하나?-_-)

11시 40분경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04 B선배님과 헤어지고 나서 집에 돌아왔다...
(5호선에 갈아탈때의 압박 "이 열차는 마천행 마지막열차입니다.")

오전 0시 40분경...
집에 돌아와서 3차때 계속 있었던 형들이 다 MSN을 켜 있었던 것이다. 내가 먼저 집에 갔는데,...(학교와 집은 가까워야)
04선배님이 3차때 그 일 미안하다고 했다.. 나는 괜찮다고 하였다...


5월 6일 신검받는 애 보고, 휴가나온 선배님들을 보면서...
나도 나이가 꽉찼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 먹기가 점점 싫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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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마스터2급 1차시험 합격했습니다.
중간고사의 악몽이 가시기 전에 합격한 것이라.. 기분이 좋네요.. 중간고사 생각만 하면...OTL인데.
1차시험은 정말 쉬웠습니다. 실수로 틀린 문제도 있었지만..
1차시험이 온라인으로 봐서 그런지 바로바로 합격, 불합격을 보여주네요. 좋네요.
2차시험은 시험장에서 본다는데... 기말고사랑 겹치면 어떻하나?... 기말고사를 잘봐야... 학점 잘 받는는데 이런 자격증에만 매달릴수 없는 현실이..

여름방학때 정보처리기능사를 따고 대학교 2학년마치고 정보처리산업기사를 딴다는 생각을 요즘하고있습니다.
군대 전산병으로 가고 싶은데.. 이제 나이가 된 만큼 조금있으면 신검통지서도 날라오고...
조금 군대갈 모습을 상상하게 되네요.. 주위 친구들이 신검통지서날아왔다고 수업을 안듣고 병무청에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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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물리1,2만 죽어라 한 죄로... 대학화학시험을 망쳤다.. 망쳐도 평균이하로...
화학시간 출석만 부르고 자서 그렇지 않은가? 화학2내용을 전혀 모르면서.

어떻게 화학 100점이 3명이나 나오지?...
내년에 06애들이랑 놀면서 화학 같이들어야지...

조금있으면 물리2차시험인데.. 잘 봐야지. 목표는 100점이다.. 그런데 토크의 개념이 이해가 안가서 큰일이다. 물리시간에 계속 자도 1차시험은 잘 나왔는데... 2차가 걱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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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잘 써왔던 정기권이 4월 30일기한을 넘어서 못쓰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 정기권을 사려고 집앞 지하철역에서 정기권을 샀다.

정기권을 사니까, 역 직원이 정기권카드와 정기권 메뉴얼을 주었다. 그러면서 나한테 '서울 전용이나 아니나?'라고 물어보았다. 나는 당연히 서울 전용이라고 말하고 35200월 주면서 사려고 하였다. 그러나 정기권이 마그네틱표로 안 팔아서 카드를 사서 하라는데, 카드값이 무려 2500원이라는 것이다.
어쩔수 없이 2500원 추가로 해서 37700원을 날렸다.
40000원을 주고 정기권을 사고 나머지는 교통카드에 충전하였다.

손상 잘 간다는 마그네틱표대신 고장 별로 없는 카드로 바꾸어서 좋기는 하다만은, 추억의 마그네틱표는 점점 우리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 같다..

서울특별시에서 정기권을 수도권에서도 쓸수 있게 만들면서 마그네틱을 카드로 바꾸었다. 카드로 왜 바꾸는지... 카드회사 돈벌려고 하는 것일까?, 기술상의 이유로 마그네틱으로는 수도권사람들 돈을 잘 뺐지 못해서 그런것일까?... 별생각을 다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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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도서관에 처음 가보았다.

홍익대학교 중앙 도서관은 태어나서 처음 가보았다.
열람실에서 공부한답시고 도서관근처까지 가보았는데..
오늘 도서관에 처음 들어가 보았다.
처음 들어갔을 때는 느낌이 강동도서관에 가는 것과 비슷하게 느껴졌다.
책들을 구경하고 나니.. 대학 도서관에 책이 정말 많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도서관에서 책들을 2, 3, 4층으로 나눠서 소장을 하는 것이었다. 내가 자주가는 강동도서관처럼 일반 시립도서관에서 상상도 못할 정도의 책의 양에 놀라웠다.
그리고 도서관에 있는 책들을 보니... 6~70년대 책들부터 지금까지의 책들과 일본어 서적과 영어 서적들이 즐비해 있었다. 이 것을 책을이 벌이는 잔치라고 할 것인가?...
대학도서관이 장난아니게 책들을 많이 소장한 것에 놀라웠다. 외국서적들도 쉽게 구할 수 있으니, 혹시나 필요한 책이 있으면 빌려다가 제본을 떠아지...
여태까지 강동도서관이 크다고 느낀 나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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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입학후 처음 치른 중간고사...
교양은 잘봤다고 생각하는데..
전공과목들은 망했다... 이런
ㅤㅂㅞㄺ이라는 B교수때문에..
C언어시험이 정말 어렵게 나올수 있구나를 몸소 체험을 했다.
재수강생이 문제풀다가 포기하고 그냥내는 것을 보니...
그러나 중간고사 끝났다고 물리 2차시험이 또 얼마 안남았다... 망했다.
물리2를 선택한 보람이 없을 정도로 물리가 정말 어렵다.
학점에 안좋게 나오겠다... 두렵다.. 집에서는 장학금을 받으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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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언어 시험 망쳤다.
교수가 죽음의 교수라는 B교수라서 그런지... 시험문제가 장난이 아니었다.
제대로 푼게 별로 없었다.
책에 배운대로 나온다 해서 쉽겠지 생각했는데...
문제 수준이 장난이 아니어서 OTL했다.
다른 애들은 30분만에 백지 내고 나가고 조금 쓰다가 나가고...
소문대로 B교수, 시험문제를 너무 어렵게 내셨다. 기말에 잘 봐야지...
교수 잘못걸려 C언어 재수강하는 사태는 가기 싫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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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화학시험을 치루고 7시에 수학을 치루었다.
화학 시험을 보기전에 계산기를 준비했다. '설마 계산기가 필요할까?'라는 생각과 함께.
드디어 화학시험 시작.
시험지를 보고 나서 OTL
이 문제들은 계산기 없이는 절대 1시간 안에 풀 수 없는 것들이었다. OTL

공학용 계산기를 계속 두들기면서 1시간을 초과해버렸다. 수학시험이 7시 인데, 최악이다.
1시간 30분동안 화학 시험을 치뤘다.

수학시험을 보는 건물로 뛰어갔다.
제3과학관에서 인문사회C동까지는 학교 끝에서 끝이다. 이런 뛰어가다가 걸어갔다.

C동에 도착하여 7층까지 계단으로 올라가서 수학시험을 보는 강의실까지 갔다.
다행이도 시험을 볼 수가 있었다.
9시까지 시험을 봐야하는데.. 정말 압박이었다.
8시40분쯤 겨우 문제를 다 풀었다. 검산해도 제대로 푼 것 같았다. 다행이다.
9시, 이제 화학과 수학시험이 끝났다.
시험보느라고 고생을 하였다.

T동 4층에서 학회 사람들과 모였다. 그리고 나서 술집으로 직행하였다.
맥주를 가볍게 마시며 이야기를 하고 2차로 불닭집에서 불닭을 먹으며 소주를 몇잔 들이켰다.
그때까지는 좋았다.
2차후 3차에 갈려고 했더니 시간의 압박이 너무나 컸다. 12시 15분.
홍대입구에서 집까지 1시간인데.. 지하철 영업시간이 종료되어 집에 못돌아올수도 있었다. 22일 물리실험예비보고서도 써야하는데, 대책이 없이 술을 먹었으니...

용인에 사는 선배와 지하철을 탔다.
2호선차가 막차 전 2번째인 것 같았다. 삼성행 열차였다.
열차를 타면서 선배랑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선배는 을지로 3가 역에 내렸다. 나는 홀로 왕십리역까지 갔다.
왕십리역에서 5호선을 타려고 하는데... 이런 차가...
상일동행과 마천행이 끊겼다...OTL




공포의 군자행 막차... 5호선 왕십리 역에서 찍었습니다.

우리집은 강동역근처인데... 강동행이 왜 없을까?...

왕십리역에서 열차를 타고 군자역까지 갔다.



군자역에 나와서 택시를 타려니까... 지갑에 돈이 없었다. 이런 최악이었다.
'이러다가 천호대로 타고 천호대교를 지나가야 하는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어떤 선배가 가르쳐준 좌석버스가 생각이 났다. 우리집 근처에 좌석버스정류장도 있고 좌석버스가 지나가는 것을 갑자기 생각이 났다.

'다행이다., 숙제는 할 수 있겠다.'

좌석버스 기다리다가 30분을 기다린 것 같다.
30분정도가 지나서 좌석버스가 왔다. 좌석버스는 초만원사태였다.
만원버스에 겨우 탔다.
버스에 내려 집에 와서 숙제를 할 수 있엇다. 다행이었다.
다음에는 시계를 자주 보던지, 아니면 외박을 하던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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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싸이질하고 블로그에 덧글 달고... 미친 짓 한다.
고3때 화학공부 안해서 화학을 고생하고 있는데...
21일 목요일 일반화학과 대학수학 시험인데...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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