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9일 월요일
학교 가다 공덕역쪽에 있는 동양종합금융증권에서 CMA통장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CMA통장 +_+
아부지가 어무이에게 돈 있으면 이자 높은 CMA통장 만들라고 압박줄때, 전 CMA통장을 만들었습니다.
방송이나 신문지를 유심히 보면 CMA가 이자가 높다더니, 재테크의 첫걸음이라고 하더군요. 제 일반통장에 안쓰고 쑤셔박은 푼돈을 가지고 CMA통장을 개설하였습니다.

CMA(Cash Management Account)는 어음관리계좌 또는 종합자산관리계정이라고도 한다. 고객이 예치한 자금을 CP나 양도성예금증서(CD)·국공채 등의 채권에 투자하여 그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금융상품이다. 투자금융회사와 종합금융회사의 대표적인 단기금융상품이나 2005년 6월부터 증권회사에서도 취급한다...고 네이버 백과 사전에 나와있습니다.

이 CMA는 은행의 보통 예금처럼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이자율이 높고, 자동 납부, 급여 이체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군요. 
이자율이 다른 예금보다 높다는 사실에 CMA를 만들었습니다. 일반예금에 돈 쌓아봤자 이자는 없으니까요.
제가 만든 CMA통장은 예금자보호가 되는 실적 배당상품이라고 하더군요. CMA-RP통장은 금리가 높아도 예금자 보호가 안되어서 포기
가끔 안정적이면서 보수적으로 사는 것이 좋을때가 있습니다 *-_-*
(컴퓨터 회사들이 최첨단을 추구하지 않다고 하더군요, 아직도 COBOL같은 구닥다리를 쓰거나 90년대 말에 만든것도 안정성이 별로 없다고 안쓴다거나 등등)

1. 가까운 동양종금(종합금융)증권에 방문합니다.
생각보다 지점이 별로 없더군요. 집 근처에는 성내동에 있는 강동본부지점에서 만들려다가 학교 근처에 있는 5,6호선 공덕역에 있는 공덕지점에서 만들었습니다.
번호표를 뽑고 옆에 있는 CMA 계좌 개설 신청서를 작성하다가, 뭐가 복잡한지 인터넷에 봤던 것을 회상하면서 겨우 작성했습니다.
역시나 금융은 어려워라.

2. 대기시간에 기다린다.
학교때문에 아침일찍 은행가니까 대기시간에 그렇게 많이 기다리지 않더군요 ㅎㅎ 대기시간에 CMA 계좌 개설 신청서를 대충 작성합니다.

3. 가입 신청합니다.
창구 여직원에게 CMA와 CMA-RP중 선택하라고 해서 CMA를 선택했습니다. 예금자보호가 되는 것으로 하는 것이 좋을듯 (보수적으로 사는 것이 좋을 때가 있습니다.)
CMA통장을 만들때 돈을 입금시킬수 있는 가상계좌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서는 우리, 국민, 신한, 농협밖에 안되더군요 -_-++
고등학교때만해도 우리은행을 주로 쓰긴 해도 대학교 와서는 주거래은행으로 하나은행으로 (이건 홍익대학교 탓 -ㅅ-)바꾸어서 하나은행을 자주 쓰는데, CMA 가상계좌에는 하나은행이 없어서 약간 불만이었으나. 우리은행을 쓰니가 우리은행으로 선택했습니다.
우리은행으로 현금입출금하는 체크카드도 만들었습니다. 여기서는 삼성, 롯데, 현대를 선택하라는데 현대M포인트가 끌려서 현대 체크카드로 선택하였습니다. ㅎㅎ 바로 발급이 되더군요. 이건 집에서 보관해야지 -_-;;
(지름신 오면 바로 돈에 들고 긁을 가능성 100% -_-)

그리고 인터넷뱅킹도 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공인인증서 신청하고 시크리트 카드를 받았습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여직원 : 주민등록증 보여주세요.
Ego君 : 예.
여직원 : 인터넷뱅킹할려니까 만 20살이 안되신 것 같네요. 신청 못하겠어요
Ego君 : 저 88년도가 아닌데요.
여직원 : 어머 죄송합니다. 제가 86를 88로 잘못보았군요. 너무 동안이세요.
아니 이렇게 기분 좋을수가 +_+, 제군들 다들 축하하지 않겠는가? 신입생때 술집가도 민증검사를 패스하던 나에게 동안이라니 +_+
Ego君 : 그럴수도 있죠 (싱글벙글)
여직원 : 여기 통장 만들어드렸고요, 시크리트카드 발급하였습니다.
4. 통장개설 완료
통장 개설이 완료되었습니다.
우리은행 가서 테스트를 해보니 우리은행에서 입, 출금이 가능하더군요. 우리은행이용하는 것 처럼해서 수수료가 안붙더군요. 좋다.
그리고 나서 인터넷에 가서 www.myasset.com 가서 인터넷 등록하였습니다.
인증서 발급할때 여긴 은행이 아니라 증권사라서 증권사 공인인증서 발급한다는 것이 다른점이랄까?

CMA통장을 만드니까 얼마나 이자가 붙을지 궁금하더군요. 일반 통장은 이자가 붙어도 한달에 10원정도? -_-;;

지금까지 돈이 조금이라도 있는 통장 3개를 찍어보았다. 그래봤자 돈이 많지는 않다. 이 놈의 지름신 때문. OTL

부모님은 내가 어떻게 돈 관리하는줄 모른다 ㅋㅋㅋ
통장을 만들든 말든 돈관리를 이렇게 철저히 하는 날 보면 돈 뺏으려 할듯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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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만 버티면 여름방학이다.
이번주는 계절학기 기말고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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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그 꿈이 계속 망가지지 않도록 계속 노력을 하고 싶습니다.
어떤 시련이 와도 꿈이 망가지지 않도록, 꿈과는 맞지 않는 현실에도 꿈이 망가지지 않도록.
지금까지 꿈을 이루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지금도 그렇고 미래에도 그럴 것이고요.
꿈을 위해서 지금도 노력을 할 것입니다.
어떤 시련이 와도.
Canon IXUS 750 촬영
홍익대학교 정문관 옆에 있는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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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 차인 관계로 마음이 울쩍하였다.
그러다 집에서 워크맨으로 음악을 듣다가 뭔가 새로운 음악을 듣고 싶어졌다.
그런데 집에서 CD Player가 없어서 OTL

광화문 교보문고에 들려서 음악을 듣다가 테이프도 팔긴 팔구나.
테이프도 종류가 별로 없다만 선택권이 없는 관계로 -_-;; 그나마 제 심정과 비슷한 노래를 많이 한 김동률씨의 앨범을 사게 되었다.
KIMDONGRYUL_THANKS : THE BEST SONGS:1994-2004

거의 15년 넘어가는 워크맨에 테이프를 넣으니까 나이를 잊게 하는 성능. 역시나 AIWA.
테이프에서 나오는 김동률씨의 감미로운 노래에 계속 빠지게 되었다.
테이프로 듣게 되니까 MP3와는 또다른 음악의 맛을 느끼게 되었다 :D
앨범에 나온 음악들을 보니까 김동률씨 노래의 정수를 느끼게 되었다 ㅎ 아, 이 가격에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기분 ^_^




CD보다 MP3가 대세인 이 시대에 아직도 테이프로도 앨범이 나온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 음반매장에는 CD만 갖다파는 이 시대에 더더욱이다.
난 CD보다 테이프의 순차적인 진행이 마음에 든다. CD같은 경우는 마음에 안들면 그냥 넘겨서 내가 듣는 것만 듣게 되어서 안듣는 거는 전혀 안듣게 되는 문제가 있다만, 테이프는 마음에 안들어도 듣게 되니까 처음에는 몰라도 나중에는 그 가수나 음악가의 음악세계를 찬찬히 알수 있는 장점도 있는 등등의 좋은 점이 있다. 난 아직도 테이프, 워크맨을 사랑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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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23일 토요일 오후경
Canon IXUS 750 촬영


이런 고양이를 키워봤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까악 >.<
홍익대학교 교정을 돌아다니다 보면 숨겨진 작품들이 많습니다. 그 작품들을 찾아다니는 재미로 학교 다닙니다 ㅎ
(어찌 학교가 사진빨만 잘들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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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는 6월달까지 상단에 위치합니다.

6월 4일
정보처리산업기사 합격. 자격증이 생겼습니다.
6월 5일
오전 9:00 ~오후 5:00 홍익대학교 제 3학년 계절학기 수강신청
넘쳐나는 과제를 거의 해치웠습니다.
6월 6일
일어나니 OTL
6월 7일
저녁 8:00~10:00 컴퓨터구조(Computer Architecture) 기말고사
시험보니 망쳤습니다. OTL
6월 8일
시스템프로그래밍(System Programming)과제 하기, 미친듯이 학교에서 밤샐 예정 ㅠㅠ
6월 11일
오후 1:00~2:00 발명과특허 기말고사
오후 7:00~9:00 컴퓨터네트워크(Computer Network) 기말고사
6월 12일
오후 5:00~7:00 알고리즘분석(Algorithm Analysis) 기말고사
오후 7:00~8:00 경제학원론 기말고사
6월 13일
오후 5:00~7:00 시스템프로그래밍(System Programming) 기말고사
오후 7:00~9:00 프로그래밍언어(Programming Language) 기말고사
6월 14일
홍익대학교 2007년 제1학기 종강일
6월 15일
오후 2:00~3:00 논리와사고 기말고사
6월 18일
홍익대학교 여름계절학기 시작
6월 20일
시스템프로그래밍(System Programming) 마지막 과제 #5 제출
6월 22일
시스템프로그래밍(System Programming) 마지막 과제보고서 제출 및 면담
6월 27일
계절학기 응용수학(1) 중간고사

왜이리 6월달 빡세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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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2007년 조소과 여름 야외 작품전시회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귀여운 팬더 작품때문에 학교 왔다갔다하면서 너무 귀여워서 자꾸 보려고 거의 안가던 학생회관, 와우관, K동을 가게 되었군요 ^^
(전 T동밖에 다니지 않습니다. -_-;;)



근데 이 팬더가 6월 23일 토요일부로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ㅠㅠ


이 팬더가 E동에서 포장이 된채 보쌈을 당했습니다 ;ㅂ;
팬더가 팔려나가는 건가요?



저 귀여운 팬더가 없어질려는 것 보니까 걱정이 되네요. 너무 귀여웠는데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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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ngdh86 로 해보았습니다.

사랑(愛)을 원하고, 돈(金)에 미쳤으며, 주색잡기(酒)에도 열을 올린다?
이거 결과가 이러지?
사랑(愛)에 너무 굶주렸나? 그리고 돈(金)에도 굶주려서 동생에게 선물도 잘 안사주나? -_-;;
근데 전 술 안좋아 합니다. -_-;;


2) Ego君으로 해보았습니다.

H(Hentai, 헨타이, 변태(變態))???
내가 변태라니? -_-;;

난 변태가 아니라고 ㅠㅠㅠㅠㅠㅠ
휴(休)는 어떻게 해석할려나? -_-;; 노는데에 정신없다고 해석해야 하나?

3) 제 본명 (成大鉉)으로 해보았습니다.


4) Sung DaeHyun 으로 해보았습니다.


할말 잊었습니다 ......
결과가 이런식이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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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를 알아 보는 곳 : http://wan.chu.jp/inumikuji/iriguti.html


오늘도 운세를 알아보았습니다.
SP과제 마감일로 피터지는 듯이 밤새는 이 마당에 과제가 잘 안되어서 이렇게 -_-;;

운세를 확인해보았더니

길(吉)하다네요 +_+

과제는 계절학기때문에 GG치고 싶다만 끈을 붙잡고 있습니다. 마지막 과제에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하는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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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대구 사투리, 구미 사투리가 나오니까 갑자기 제가 쓰는 말이 생각 나더군요.
부모님이 두분 다 경상북도 김천 출신이라서 그런지 집에서는 김천 사투리를 많이 씁니다.
(아부지 친척분들은 구미 사람들이라서 김천 사투리나 구미 사투리나 비슷하게 들립니다.)

친척들이 많이 사는 대구에 내려가면... 저절로 대구사투리를 쓰게 됩니다. -_-;;
오묘하게 대구 사투리가 김천, 구미 사투리랑 약간 다르더군요.
내가 어릴때 대구에 산 것도 아니지만, 친척들 본다고 대구에 왔다갔다 했더니 저절로 대구 사투리도 익게 되더군요.
어릴때 대구말 못쓴다고 놀림감 받아서 그런가?

대구사투리가 경북 사투리랑 약간 다를때도 있다는게 -_-;;

그래서 어릴때에는 말 때문에 놀림감을 엄청 많이 받았죠.
수도권에 살때에는 경상도 사투리때문에, 친척집 가면 대구말 못쓴다고, -_-;;

그리고 제가 평소에 억지로 서울말을 쓰긴 한데 아직도 억양이 남아 있어서 서울말하는것이 억수로 힘듭니다. =_=;;
(수도권, 서울에 계속 살았어도 왜이리 서울말 쓰는게 힘들지?)

집에서는 사투리 쓰다 학교에선 억지로 서울말 쓰다 보니 제가 어디 말을 쓰는지 혼동이 오게 되더군요.

내가 어디 지방 말을 쓰는지 헷갈릴때가 엄청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의사소통이 약간 안될때도 있구-_-;;
사는 곳은 서울이라서 서울말 술술 쓰고 싶다만, 그게 쉽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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