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역설님의 블로그
2006 고연전 - 야구의 비극


역설님의 블로그에서 이런 댓글을 보았습니다.


아니 배양전을 아시는 분이 있다니 +_+
제가 다니는 대학교(홍익대) 사람들 보면 양정고가 있는 목동에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다들 양배전으로 주장합니다 ;ㅁ;
배양전 하다간 양배전 아닌가 하는 말을 ㅠ_ㅠ

역설님의 블로그 2006 고연전 - 야구의 비극에서 연고전(고연전)사진들을 보니 고등학교때의 추억에 잠겼습니다.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는 배재고등학교로 국사책에도, 일제시대 나온 책에도 나온 정말 명문고였습니다. 서울로 상경한지 얼마 안되어서 고등학교를 배재로 갔다니깐 경북지방에 사시는 친척들이 절 "현아, 출세했네~." 이런 말들을 반복하더군요.

(친척들은 시험 쳐서 이름만 듣던 명문고에 갔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지방은 다 고입 3X년간 총정리 시험 보면서 고등학교 입학하지만 서울은 뺑뺑이라는 사실을 잘 모르더군요.)

5월달쯤 되면 배재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운동장에 나가서 응원연습을 합니다. 배양전(양배전)때문이죠

한겨레 기사 : 양정-배재고 ‘럭비공 우정’ 60년

연-고전보다 오래된 정기전= 두 학교는 보성전문학교(현 고려대) 다음으로 빠른 1930년(양정)과 31년(배재) 6개월 터울로 럭비부를 만들었다. 당시 일본에 럭비로 맞섰던 두 학교는 교육자였던 고 변창환 선생의 제안으로 해방 이듬해인 46년부터 정기전을 가졌다. 54년에 생긴 연-고전이나 3군사관학교 정기전보다도 8년이나 빠른 국내 최초의 정기전이다.

서로 ‘배양전’ 또는 ‘양배전’이라고 입씨름을 하기도 하지만, 올해는 50주년을 맞아 공동 주최하고 양정의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는 뜻으로 ‘양배전’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입장식 때는 지금도 고 변창환 선생의 유족이 시합구를 심판에게 증정하는 의식이 남아있다.

재학생(YB)과 졸업생(OB) 두 경기가 열리는데, 전적에 포함되는 진짜배기는 졸업생간의 격돌이다. 전적은 49전 25승7무17패로 양정이 앞선다. 양정이 최근 4년 연속 내리 승리하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지난해부터는 40살 이상 경기를 추가해 3경기가 열린다.


배양전(양배전)은 6월달에 했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고등학교 1학년때에는 동대문운동장에서 했었고, 2학년때에는 잠실 종합 운동장에서, 고3때에는 수험생신분때문에 못갔다만 응원하느라 재미가 있었죠 ^^




졸업하고 나서 주위 친구들이 연고전(고연전) 응원하러 간다면 자꾸 배양전(양배전)이 생각나더군요.
연고전(고연전)때 고려대의 상징 호랑이를 보면 자꾸 배재고등학교의 상징인 호랑이가 떠올려집니다 -_-;;

교문 통과하고 학교가 있는 언덕 올라가기 전에 있던 호랑이 동상도 생각이 나고요.




어찌 배재고등학교 상징 호랑이가 고려대랑 똑같나???



역설님이 쓴 연고전(고연전) 포스트를 보면서 잠시 고등학교때의 추억에 잠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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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즈 API 정복 1 윈도우즈 API 정복 2
김상형 지음 / 한빛미디어
나의 점수 : ★★★★★





이번에 개정판이 나온 Windows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정복 1,2권을 질렀습니다.
작년 11월달에 이 책을 산게 기억나는데 벌써 개정판이 2006년 6월달에 나왔답니다 멍~
7월달에 책을 살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서점에서 책을 보고나서 지름신이 꿈틀꿈틀거리더군요. 근데 돈이 없어서 참았습니다(통장 잔고는 남아있어도 뺄수가 없어서 ㅠ_ㅠ)


계속 개정판을 사고 싶어도.. 아직도 구판은 다 보질 못했는데 -_-;;


9월 22일 금요일날 집에 가려고 지하철에 타고 나서 앉아서 가려고 했더니 지름신이 강림하셨습니다.

이번에 나온 책 2권의 총 가격은 60,000원이네요. ㅠ_ㅠ
이 돈이면 한달 교통비가 나간다고 생각하시면 될듯(통장 잔고가 좀 남아서 다행이죠,  요즘따라 지름신이 SD메모리 카드 512M짜리 지르라고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판은 지를수 밖에 없을 정도로 내용들이 더 많아졌으며, 예전 것 보다 예제가 아주 엄청나게 풍부해졌습니다. 거기에 예전 책은 20세기 말에 쓰여져서 지금 현재와 맞지 않는 부분도 (windows 98이나 2000중심의 소개, Windows XP가 나오기 전의 내용들) 많았습니다.
이번에 나온 개정판은 미래에 나올 64bit 컴퓨터 시스템을 고려한 측면과 64bit OS인 Windows Vista에 대해서도 소개가 되어 있으며 예전 책과 다르게 Unicode지원쪽으로 가려는 듯 유니코드 출력함수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휠마우스가 대중화 되었다고 휠마우스부분도 추가되었고 듀얼모니터 부분도 추가가 되었더군요. 그리고
개정판에서 획기적인 것은 Visual C++ 2005를 권장하는 것입니다. 시대의 추세를 위해서인지?
저는 아쉽게도 Visual Studio 2005는 익숙하지 않고 다운로드 받기도 좀 그렇고 해서 아직도 Visual C++ 6.0을 쓰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판을 쓰기 위해서는 MicroSoft사의 Platform SDK는 꼭 깔아야 되군요.(Visual C++ 6.0이 98년도에 나왔던 Compiler이니 최신 내용을 알아 먹을수 없으니까, 최신 내용 반영하기 위해서는 필수로 깔아줘야 합니다.)

이 Windows API 개정판과 구판을 비교를 해봤더니, 개정판이 더 글이 재미있게 쓰여졌더군요. (Code부분도 유니코드 지원으로 바뀐 것과 예제가 더 많아지고, Windows 98에 없는 XP, 2003내용들이 추가되었다는 것이 보이지만 Code는 다 영어로만 보입니다 멍~) 개정판과 구판은 그래도 내용은 대부분 비슷하덥니다.

정말 개정판이 구판보다 양이 더 많아져서 1,2권으로 분권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구판과 개정판의 비교


아래는 구판과 개정판의 비교에서 재미있게 봤던 내용
Windows API 정복 1판 제 25장 시스템 정보 P.942~943
(상략)
이 함수들은 SYSTEMTIME 포맷의 날짜를 입력 받아 2000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한 절대 초를 계산하고 또한 절대 초를 다시 SYSTEMTIME 포맷으로 변환한다. 앞에서 만든 MyGetAbsDay함수가 절대 날짜를 계산하는데 비해 이 함수는 좀 더 정밀하게 초단위로 절대 시간을 구함으로써 날짜가 아닌 시간 계산에 융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32비트 정수로 절대 초를 표현하기 때문에 표현 가능한 년수가 136년 밖에 되지 않아 부득이 하게 기준날짜를 FILEFIME의 1601년으로 잡지 못하고 2000년 1월 1일로 잡았다. 따라서 이 함수들은 2136년까지는 잘 써먹을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예제는 이 함수들을 활용하여 시스템이 부팅한 시간과 현재까지 경과한 시간을 보여준다. 노트북 사용자들은 배터리를 얼마나 사용했는지 측정할 수 있으며, 서버 관리자는 서버가 몇일 동안 안죽고 잘 버티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그래서 이 예제는 가급적이면 작은 화면을 차지하도록 초소형의 대화상자로 디자인하였다.
(하략)

아래 추가된 내용은 빨간색으로 처리하였습니다.
Windows API 정복 2판 2 권 제 34장 시스템 정보 P.1316
(상략)
이 함수들은 SYSTEMTIME 포맷의 날짜를 입력 받아 2000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한 절대 초를 계산하고 또한 절대 초를 다시 SYSTEMTIME 포맷으로 변환한다. 앞에서 만든 MyGetAbsDay함수가 절대 날짜를 계산하는데 비해 이 함수는 좀 더 정밀하게 초단위로 절대 시간을 구함으로써 날짜가 아닌 시간 계산에 융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32비트 정수로 절대 초를 표현하기 때문에 표현 가능한 년수가 136년 밖에 되지 않아 부득이 하게 기준날짜를 FILEFIME의 1601년으로 잡지 못하고 2000년 1월 1일로 잡았다.

따라서 이 함수들은 2136년까지는 잘 써먹을 수 있을 것이다. 이 말은 곧 2137년부터는 틀린 연산을 한다는 애기인데 그때 내 나이는 168살이 되므로 설사 문제가 생겨도 나는 아무 책임을 질 수 없다. 설마 그럴리는 없겠지만 168살까지 살아 있다 한들 기력도 없는 어르신에게 "왜 함수를 저딴식으로 만드셨어요?" 라는 험한 말을 할 것 같지도 않으니 대충 이정도면 쓸만하다.

다음 예제는 이 함수들을 활용하여 시스템이 부팅한 시간과 현재까지 경과한 시간을 보여준다. 노트북 사용자들은 배터리를 얼마나 사용했는지 측정할 수 있으며, 서버 관리자는 서버가 몇일 동안 안죽고 잘 버티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그래서 이 예제는 가급적이면 작은 화면을 차지하도록 초소형의 대화상자로 디자인하였다.
(하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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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게임모드에 돌입하였습니다.
O-Game이란 인터넷 게임인데... 은근히 중독성 강합니다.
우주 정복(SOS團?)을 위해서 행성을 발전시키고 식민지를 세우고 약탈하는 인터넷 게임입니다.

게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 이 게임은 저에게 마음에 들더군요.
요즘 컴퓨터를 키면 과제나 Win32 API로 프로그램 짜면서 틈틈히 O-Game을 하게 됩니다.
이게 자꾸 저절로 가게 되네요 ㅠ_ㅠ
(Discrete Mathematics 쪽지시험 다음주인데도 -_-+)


전 은하계1에서 USSE동맹에 들었습니다. USSE동맹장님께 지금 상태가 Junior Member State 인데 언제 Member State로 바꿔줄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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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에 깔린 Windows XP 배경화면
클랴님 덕택에 배경화면이 아주 화려해졌습니다.
클랴님, 좋은 프로그램 소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D

결국 깔았습니다. 미소녀들이 많군요(여기서 미소년(응?)도 있군요 - 맞춰보시길~)
배경화면은 School Rumble의 츠카모토 야쿠모(塚本八雲)입니다. 제가 아주 좋아하는 케릭터이죠.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의 오가사와라 사치코와 후쿠자와 유미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나가토 유키(長門有希)
하피네스의 와타라세 준(?)
......
앙, 배경화면만 봐도 마음에 드네요

아, 배경화면이.... 어느 천국이더란 말이냐...(CPU는 지옥)

Ubuntu Linux는 아주 평범하게 했으므로 안보여줄렵니다.

Ubnutu Linux에서는 위의 것을 배경화면으로 했습니다.

츠카모토 야쿠모 배경화면 원본올려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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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도 한류 열풍이 일어난 것일까요?

BBB (Black Blood Brothers) 의 엔딩곡에 무려 러브홀릭(LoveHolic) 3집앨범 9번트랙 신기루란 노래가 들어갔습니다 +_+
Black blood brothers Ending


LoveHolic팬이라서 LoveHolic앨범은 다 사는 저에게 아주 기쁨이 아닐수 없습니다 :D
LoveHolic 3집 앨범은 뭔가 특이하게도 알약이 있습니다, 그리고 끈같은 것도 달려있고요. 앨범도 특이하고 가수 팬이다 보니 어둠의 경로에서 안 구하고 직접 샀던 기억이 나던데 ㅎㅎ
증거사진입니다 :D

LoveHolic 3rd Album Nice Dream
2006.04.13 발매
1. 일요일 맑음
2. 차라의 숲
3. 화분
4. 나의 태양은 지고
5. One Love
6. TV
7. Leave Me
8. 달의 축제
9. 신기루
10. 그대만 있다면
11. Run
12. 녹색 소파
13. 인어, 세상을 걷다


세상 살다보니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한민국 노래가 들어갈줄 상상이나 하겠습니까?
한류 열풍이 일본 애니메이션에도 몰려왔나봅니다.
(전 LoveHolic의 노래 중에서 LoveHolic과 인형의 꿈, 그대만 있다면, Leave Me 를 좋아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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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숙제로 Marketing Myopia를 조사하여 블로그에 올림.
Marketing Myopia (마케팅 근시)

미국의 마케팅 학자 테오도르 레비트(Theodore Levitt)가 1960년에 발표한 논문의 제목

Myopia는 近視眼이라는 의미인데 이 논문에서 그가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것은 실패한 사업의 경우 사업의 정의를 잘못 내리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이 논문에서 미국의 경우 1900년대 중반에 들어 철도 산업이 국가의 지원이 없 으면 존립하기 어려운 사업으로 전락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이 용어를 사용했음.

미국의 철도 사업의 경우「철도 회사가 위기에 당면하고 있는 것은 그 사업을 수송 사업으로 생각한 것이 아니라 철도 사업으로 생각해 버렸기 때문이며 따라서 자신의 고객을 다른 것에 빼앗겨 버렸기 때문이다. 즉 고객 중심이 아니라 제품 중심으로 생각해 버렸다는 점이다.」미국의 경우 1800년대와 1900년대 중반에 이르기까지 가장 번창하던 산업이 바 로 철도 산업이었다. 그 때의 대부호, 재력가들, 자본주들이 만약 철도 산업을 수송 시장의 관점에서 정의했더라면 오늘날 자동차 산업과 항공 산업을 그들이 장악하고 있지 않을까?)
(다른 유사한 경우는 레코드 산업<소비자들은 레코드라는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듣고 싶은 음악이나 소리를 구입하는 것임.>의 경우에서도 볼 수 있음.)

이밖에 영화 회사는 오락 산업이라고 생각하는 등 사업을 넓게 정의해야 한다고 하였다. Marketing Myopia은 고객 지향이 아니고 제품 중심으로 경영을 행한다면 실패한다는 것을 명확히 의미해 주는 것이다.

즉, 기업이 소비자의 요구(Needs; 1차적 결핍 상태)와 욕구(Wants; 2차적 결핍 상태)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여 기술적이고 유형적인 의미로 좁게 제품 개념을 설정할 때 이를 마케팅 근시안이라고 함.

적지 않은 수의 정상 산업이 쇠퇴하는 것은
  1. 반드시 성장한다 (즉, 기존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시장이 항상 성장할 것이라는 맹신)
  2. 대체 제품은 출현하지 않는다(즉, 대체할 만한 경쟁 제품이 없다는 믿음)
  3. 대량 생산은 절대적이다(즉, 대량 생산의 유혹)
  4. 생산 코스트는 낮아진다고 하는 자기 기만(즉, 제품과 기술에 대한 지나친 맹종)
때문이라고 서술하고 있다. 즉, 철두철미한 고객 중심의 경영을 행하지 않으면 성장 산업으로 영속될 수 없다는 것을 나타내 주고 있다.

이를 위해서 「기업은 기업의 사명을 제품 또는 서비스를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만드는 것, 사람들이 자사와 거래하고 싶다고 생각되어지도록 하고 경영자는 바로 그것을 추진시켜 나가야 한다」고 서술하고 있다. 이 마이오피아론에 의해 사업의 본질을 검토하고 사업을 넓게 정의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이것이 처방전은 아니며 마케팅 원리의 선언이기 때문에 철도 회사가 자사를 수송 회사로 생각하고 경영한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한다는 것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한마디로, Marketing Myopia란 마케팅 활동에 대한 근시안적인 태도를 버려야 된다는 것을 뜻한다. 다시 말하면 마케팅 전략을 장기인 안목으로 고객의 욕구와 선호를 보다 효과적으로 만족시키는 시각에서 다루어 나가야 함을 뜻한다. 즉 제품 지향의 태도가 아니라 고객 지향의 태도를 취하고 고객의 만족과 소망에 관점을 두어 목전의 영고성쇠에만 사로 잡혀서는 안된다는 사고이다.


(출처 : '마케팅 원시의 정확한 의미는?' - 네이버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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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들에게 추천해 줄 Site가 있습니다
윤교수의 마이크로프로세서 월드라는 곳입니다.
http://control.cntc.ac.kr/cpu/

약간 공대생들중에서 전자공학쪽에서만 추천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 -_-;;

P.C.R.C.선배님이자 KLDP에서 유명하신 신성국선배님(cinsk)께서 추천한 싸이트이다.
전자공학도들이 들어갈법한 싸이트인데 컴퓨터공학도들도 보기에 괜찮은 글들이 많은 것 같다.
내 전공인 컴퓨터공학쪽보다는 전자공학쪽에 치우친 게 있지 않으나 마이크로프로세서에 대한 자료들이 많이 있군요.
이 싸이트를 좀 일찍 알았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든다. 이렇게 좋은 글들을 여태동안 못봤는지^^

여기서는 기술적인 문서들 뿐만 아니라 좋은 글들을 많이 있습니다. 공대생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글들이 다 나와있다고 하면 됩니다..
싸이트에 가서
[기술자료실]->[초보자 특별 교실]-> 2. (12)"시간이 초보를 고수로 만들어주지 않는다"
[기술자료실]->[초보자 특별 교실]-> 2. (13) "방황하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두 개를 꼭 읽어보기 바랍니다. (기술/학문에 대한 거 아니라 걱정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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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C와 RISC의 차이점?

어셈블리 언어를 배우다 보니 교수님께서 CISC와 RISC에 대해 말씀 하셨습니다.
우리 학과에서 배우는 어셈블리언어는 SUN사에서 나온 SPARC Machine에서 나온 Assembly를 배운다고 하네요.
다른 대학교의 컴퓨터공학과나 전자전기공학부나 전자공학과쪽에서 에서 배우는 어셈블리언어랑 약간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교수님께서 CISC와 RISC에 대해 말씀 했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 나서 구글링과 지식인을 찾아보니 괜찮은 내용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RISC마이크로프로세서
  • CPU의 명령어를 최소화하여 단순하게 제작된 프로세서를 말함.
  • 속도가 빠르고, 가격이 싸며, 다양한 기술의 이용이 가능함
  • 네트워크 서버용, 워크스테이션에 주로 이용된다.

CISC마이크로프로세서
  • 복잡하고 기능이 많은 명령어로 구성된 프로세서를 말함
  • 속도가 느리고 가격이 비쌈
  • PC에서 사용되는 386, 486, 펜티엄에 사용됨.


아래 글은 인터넷에서 찾은 내용임
CISC(Complex Instruction Set Computer)
인 텔의 8086은 16비트 프로세서로, 명령어의 길이가 1바이트에서 8바이트까지 가변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명령어가 가변적이고 복잡하므로 CISC 방식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 구조는 가능한 한 명령어의 길이를 줄여서 명령어의 디코딩(decoding, 해석) 속도를 높이고 최소의 메모리 구조를 갖도록 하기 위해서 정해진 것으로, 하나의 프로세서가 일련의 명령어를 순차적으로 처리하기에는 무척 유용한 방법이며, CPU의 동작 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성능이 비례로 증가한다. CISC 방식은 32비트 프로세서인 80386까지도 아무런 문제없이 적용된 기술이므로 완벽한 하위 호환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80486이 등장하면서 단순히 CPU의 클럭(clock, 동작 속도)을 높이는 방식으로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없으므로 CISC 방식의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클럭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번에 여러 개의 명령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게 되었다. 즉, 동일한 클럭에서 두 개의 명령어를 한번에 처리하게 되면 두 배의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슈퍼 스칼라(super scalar) 구조에서는 명령어의 길이가 가변적이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해석해야 하고 조건/비조건 분기가 중간에 자주 등장하므로 여러개의 명령어를 처리하기에는 적합하지 못했다.

결국, 펜티엄부터 RISC86이라는 기법이 사용되었다. 이 방식은 AMD의 인텔 호환 CPU에서 사용된 기술로, 명령어의 해석 부분을 기존의 슈퍼 스칼라 방식으로 유지하면서 독립된 장치로 설계하여 연속적이고 고속으로 명령어를 RISC 방식으로 변환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연산을 처리하는 장치는 RISC 방식으로 처리하여 여러 개의 명령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는 최대한 두 개의 명령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것이다.


CISC 방식의 마이크로 프로세서
RISC(Reduced Instruction Set Computer)
1970년대에 등장한 RISC 방식은 최신 프로세서의 핵심 기술로, CPU에서 수행하는 모든 동작의 대부분이 몇 개의 명령어만7으로 가능하다는 사실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인 텔과 경쟁하며 제품을 개발하던 모토롤라(Motorola)의 프로세서를 사용한 애플(Apple)의 매킨토시 컴퓨터에는 68 계열의 프로세서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 프로세서가 CISC(Complex Instruction Set Computer)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모토롤러의 RISC계열로는 88계열이, 인텔에서는 x60계열이 있었다. 말 그대로 간단한 명령어만으로 구성되는 CPU이다.
그래서, 인텔 CPU 기반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은 매킨토시에서 사용할수 없었는데, 이것은 CPU 아키텍처가 다르기 때문이다.

RISC CPU는 고정된 길이의 명령어를 사용하고 명령어의 종류가 미리 정해져 있으므로 해석 속도가 빠르고 여러 개의 명령어를 처리하기에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분기 위치가 정해져 있고 비순차 처리도 가능하다. 그러나, 처리 비트 단위가 변하거나 CPU의 구조가 조금만 바뀌어도 하위 프로세서와의 호환성이 떨어지므로 문제가 발생한다. 이것은 하위 컴퓨터의 표준이 될만한 호환 명령어라는 개념이 없고 프로세서의 단계에 따라 최적의 명령어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RISC 방식의 대표적인 CPU인 모토롤라 68 계열은 소프트웨어의 호환성 결여 때문에 인텔에 비해서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단지 고성능의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필요하고 소프트웨어 활용이 비교적 고정되어 있는 워크스테이션을 중심으로 해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RISC는 명령어가 전부 1워드(word) 길이로 짧고 파이프라인(pipeline)과 슈퍼 스칼라(super scalar)를 통해서 멀티 태스킹이 가능하므로 CISC에 비해서 많은 레지스터를 가지고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RISC 방식의 마이크로 프로세서


이럴땐 스크랩도 도움이 되구나 생각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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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클랴님의 블로그 저도 이젠 메이저! 엣헴~
저도 이젠 메이저! 잇힝~



소감은 ... OTL




이글루스에서는 스팸이 어디에서 왔는지 IP체크를 안하나요?
IP체크를 하고 싶어도 IP체크를 못하겠네요. 그리고 SK에서 스팸방지를 위한 대책을 안만드나요? 계속 스팸 덧글이 쌓여서 지우기도 귀찮아요.
하룻밤사이에 늘어난 스팸 덧글


저런 스팸 덧글을 볼때마다 짜증이 밀려옵니다 ㅡ,.ㅡ

하루에 200명씩 오는게 스패머들때문인가? -_-;; (평소에 제 블로그에 150명 정도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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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는 대단한 진보를 한 것 같습니다 :D
DOS의 부속품이자 Windows를 자체로 OS로 돌릴수 없었던 Windows 3.1시대까지는 그닥 Windows를 OS라 보질 않았는데 Windows 95부터 자체 부팅 지원과 함께 DOS와고도 별거를 한 것이 생각나네요. (전 Windows 2.0부터 써봤습니다. Windows 2.0 → Windows 3.0 → Windows 3.1 → Windows 95 → Windows 95 OSR2→ Windows 98 → Windows 2000 → Windows XP 이렇게 써봤습니다.(Windows 2003는 노트북과 펜3컴퓨터에서 깔 능력이 되지 않아서 안습)
그리고 광고도 대단한 진보를 한것 같고요. Windows 1.0시대때의 광고와 현재의 Windows XP광고를 비교하면 재미있군요 ㅎㅎ

무려 $99가 싸다고 주장하는 사람의 압ㅤㅂㅞㄺ이 심하군요 ㅎㅎ
앗 가만 보니 현재 MicroSoft사의 사장인 스티븐 발머가 광고 출현을 하였군요.
스티븐 발머씨도 광고에 출현하기도 했군요. 놀라운 사실, 이게 스폰지에 올려도 될까요?(스폰지가 어디 방송국에서 하는 프로그램인가요? MBC?, SBS? -_-.. TV를 보질 않아서.)
Windows 1.0광고를 보지 않겠나?

광고를 보다가 갑자기 이런 망상을 하게 되더군요. 정부 켐피인이자 한글과 컴퓨터란 회사가 망하기 일보직전일때의 TV와 신문에서 떠들었던 구호.
정품 구매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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