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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사회 - 미우라 아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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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명상록 - 버트란드 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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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傳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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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人文學)
뇌를 단련하다 - 다치바나 다카시(立花 隆)
디지털 게임 스토리텔링 - 게임 은하계의 뉴 패러다임 - 한혜원

다 읽지 못한 것들도 있다.
서평은 천천히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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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스즈미야 하루히의 알바
아이탬플포[http://trade.playforum.net/]에 스즈미야 하루히가 나왔습니다.




어? 0_0



하루히 단장님이 유통업까지 진출하군요. 좀 있으면 유통업에서 검은 세계인 대부업까지로 점령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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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영원회귀의 바다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이규원 옮김, 스다 신타로 사진 / 청어람미디어
나의 점수 : ★★★★★

2006년 8월 21일 월요일
잠시 학교에 들러서 학회 서버를 고치고 나서 교보문고에 들렸다.
요즘따라 몸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집에 푹 쉴려고 집으로 가려고 했다.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열차를 타고 ... 충정로역에 도착하였다. 내려서 5호선 상일동 방향 열차를 갈아탔다.

그런데 광화문역에 다다르자 갑자기 책이 읽고 싶어진 것이였다.
나 같은 사람은 영상세대라 활자로 된 것들(책, 잡지, 신문)등은 별로 보질 않는데 오늘따라 활자에 중독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바로 집으로 가는 열차에서 내려 광화문 역에 내렸다.

광화문역에서 내려 교보문고로 직행.

마구잡이로 표지보고 읽다가 흥미 없으면 책장을 접고를 책을 선반에 놓고 여러차레 연거푸 진행.

서가에 마음에 드는 책을 찾았습니다. 에게 영원회귀의 바다.

앞의 서장은 엄창나게 깁니다. 사진들을 많이 보여주고 부연설명을 해주는데 부연설명만 해주면 책 한페이지로 족할 것을 사진으로 일일히 설명해가면서 적으니 80페이지 정도(?)를 잡아 먹은 것 같습니다.

본장은 글과 함께 사진이 간간히 나옵니다. 사진들이 다 직접 가보고 싶다고 느껴질정도로 생생합니다. 사진전문기자분이 찍어서인지 사진들이 80년대에 찍은 사진이라고 믿기질 않을 정도로 시대를 느낄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 책은 다치바나 다카시라는 일본의 최고 지의 거장이 써서 그런지 인문학, 자연과학, 철학을 넘나들며 설명합니다. 정말 글쓴이의 내공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책 보면서 느낍니다. 읽을때 마다 신화를 읽은 듯한 금방 읽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다치바나 다카시라는 작가가 어마어마한 책들을 써서 독자들을 기죽게 만드는 것과 다르게요.

여행기로 착각하기 쉬운데 여행기 보다는 그리스 및 소아시아 지역의 유적을 둘러보면서 작가가 느낀 것들을 적은 것입니다. 그리스, 소아시아, 터기 여행가시는 분들은 여행기로 알고 사다간 큰코 다칩니다.
(※ 아토스 섬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스정교 수도사들의 수도원들이 밀집한 곳으로 그리스영토이면서 자치를 행사하는 곳으로 암컷은 물론 여자는 출입금지라는 곳을 처음 알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밤이 너무 깊어서 이만 글을 줄입니다. (낮이였다면 독후감까지 남길수 있었는데 ㅠ_ㅠ)

출판사 서평과 책 목차를 아래에 올립니다.
출판사서평

원 래는 여행 후 바로 단행본화될 예정이었으나, 실제 여행이 있은 후 20여 년이 지난 2004년 책이 나오게 된다. 그 배경에는 다치바나 다카시가 1974년 다나카 수상의 범법행위를 고발하는 기사 「다나카 가쿠에이 연구」를 《문예춘추》에 기고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록히드재판이 그즈음 끝날 줄 알았으나, 다나카 측의 반격이 이어지면서 저자가 록히드재판 관련 작업으로 인해 더욱 바빠지게 된 사정이 있었다(결국 재판은 1986년까지 이어졌다). 거의 살인적인 스케줄 속에서 단행본으로 정리할 시간을 제대로 낼 수 없었던 것이다. 이후 여러...
[ 출판사 서평 더보기 ]
원 래는 여행 후 바로 단행본화될 예정이었으나, 실제 여행이 있은 후 20여 년이 지난 2004년 책이 나오게 된다. 그 배경에는 다치바나 다카시가 1974년 다나카 수상의 범법행위를 고발하는 기사 「다나카 가쿠에이 연구」를 《문예춘추》에 기고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록히드재판이 그즈음 끝날 줄 알았으나, 다나카 측의 반격이 이어지면서 저자가 록히드재판 관련 작업으로 인해 더욱 바빠지게 된 사정이 있었다(결국 재판은 1986년까지 이어졌다). 거의 살인적인 스케줄 속에서 단행본으로 정리할 시간을 제대로 낼 수 없었던 것이다. 이후 여러 번의 시도 끝에 나오게 된 이 책은 그 당시 ‘지키지 못한 약속’을 지키고자 20년에 걸쳐 만든 책인 셈이다.

저자는 1972년 에페소스에서 아르테미스 신상을 만나며 느꼈던 충격과 아름다움을 잊지 못해 10년이 지난 1982년 다시 이곳을 찾게 된다. 에게 해를 둘러싼 그리스와 터키 지역에는 그리스 신들의 유적과 유럽에 최초로 기독교를 전파한 바울이 유대종교에서 세계종교로 향하는 첫 걸음을 내디뎠던 필리피 유적, 그리스 안에서 기독교의 거점으로 바울과 성모마리아가 죽은 에페소스 유적 등이 있다. 저자는 이곳들을 둘러보며 그리스신화의 신들과 기독교의 신이 어떻게 자신들의 모습을 바꾸어갔는지 주목한다.
이곳의 그리스 신들은 예전에 각 지방에 내려오던 고대 민족종교의 신들을 받아들이면서 성립된 것이다. 이후 그리스가 로마제국의 지배를 받게 되자 로마의 신들과 그리스의 신들 사이에서, 제우스는 실은 주피터였고, 아프로디테는 실은 비너스였다는 식으로 비슷한 신들을 ‘실은’이란 말로 묶어서 전부 같은 신으로 만들어버렸다. 신들을 동일시해서 문화적 동화를 꾀한 것이다. 그때까지 별개의 것이었던 그리스신화와 로마신화는 그 후 ‘그리스로마 신화’라는 하나의 신화로 묶이게 되었다.
하지만 티베리우스 황제 시절 로마제국이 기독교를 국교로 채택하면서 황제의 명으로 이교 신전이 파괴되고, 신상도 우상이라고 하여 파괴되었다. 파괴되지 않은 신전은 기독교 교회로 전용되었다.
결국 이곳에서 신들은 이름만을 바꾸어 살아남았다. 아시아의 지모신地母神 신앙이 그리스의 아르테미스 신앙으로 둔갑하고, 더 나아가 기독교의 마리아 신앙으로 모습을 바꾸어갔던 것이다.


에게, 묵시록이 지배하는 땅
저자는 그리스 파묵칼레(고대명 히에라폴리스)에서 죽은 자들을 넣어둔 거대한 석관인 사르코파구스 1,200기가 늘어서 있는 ‘죽음의 도시’인 네크로폴리스를 찾아다닌다. 네크로폴리스는 지상 세계에 돌출한 명계요 어둠의 세계였다. 그리스인의 세계관에서 명계는 지상의 현세보다 뛰어나면 뛰어났지 못하지 않은 폭과 의미(인간의 어둠의 부분을 지배하는 어둠의 힘)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가 로마제국의 국교가 되자 고대종교의 신전을 폐쇄하라는 명령이 떨어지고 신전의 대부분이 파괴되었다. 신전이 파괴됨과 동시에 그리스 신들에 의해 지탱되었던 세계의 관념적인 구조도 무너져 자취를 감추었다.
묵시록적인 세계가 세상을 지배하게 된다. 파묵칼레 근처에 있는 라오디케아 유적은 그러한 묵시록적인 세계를 대표한다. 이곳은 「요한묵시록」의 일곱 수신자 중의 하나였던 교회가 있던 곳으로 유명한데, 묵시록에서 “신의 입에서 뱉어진다”는 저주를 받은 탓인지 494년 무서운 대지진이 이 땅을 엄습하여 멸망하고 말았다.
묵시록 전편을 관통하는 것은 세상이 점점 악화 일로를 걷는다는 확신이다. 세상은 좋아지고 있다는 진보의 관념 따위는 손톱만큼도 보이지 않는다. 세상이 나빠지기만 하므로 당연히 종말로 접근한다는 것이다.
“올바른 사람은 그대로 올바른 일을 하게 하고 거룩한 사람은 그대로 거룩한 사람이 되게 하여라.”
수도원의 발상은 여기에 그 출발점이 있다. 세상의 불의한 자, 더러운 자는 그대로 내버려두고 자기들만은 그런 악의 세계를 떠나 의롭고 성스러운 생활을 계속해나가겠다는 발상이다. 이러한 발상이 아토스 수도원공화국의 존립 근거가 되는 것이다. 수도사들만 살고 여자들은 발도 들여놓을 수 없는 신의 땅, 그리스 헌법에서도 완전한 자치를 보장받고 있는 이곳을 여행하며 저자는 묵시록의 실체를 확인하게 된다.


역사는 영원회귀한다
저자는 밀레투스 유적에서도 이러한 종말론적인 멸망 이후의 세계를 만나게 된다. “만물의 근원은 물”이란 명제로 철학의 시조가 된 탈레스가 살았고, 막강한 해상통상국가로서 지중해 세계에 군림한 밀레투스에서 만난 황량한 풍경은 그 옛날 세계대전에 패하여 멸망한 옛 강대국이 적국에 철저히 유린되고 파괴당한 황폐한 흔적이었던 것이다.
이곳에서 저자는 이미 완전히 망각해버린 까마득한 옛날부터 세계대전은 여러 차례 있었으며, 그때마다 당대의 강대국이 멸망하여 번영과 영화의 흔적이 무로 돌아가버리기를 반복해왔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그리고 저자는 헤로도토스의 『역사』에서 기술된 것도 역사의 일부에 지나지 않으며, 그 너머에는 정신이 아뜩해질 만큼 광대한 역사가 기술되지 않은 채 가로누워 있으며 기록되지 않은 역사, 누구의 기억에도 남아 있지 않은 역사야말로 가장 정통한 역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목차


서장
에게, 영원회귀의 바다

서문

제1장
성산 아토스를 찾아서

제2장
아폴론과 디오니소스

제3장
성聖스러운 신과 성性스러운 신

제4장
네크로폴리스와 묵시록

종장
종말 이후의 세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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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정리한 네트워크 용어들입니다. 해킹쪽에 한번 도전하려는데 용어들의 개념을 좀 잡아야 해서 블로그에 정리한 것들을 올립니다.

  • 프로토콜
     프로토콜이란 표준화된 통신 규약을서 네트워크 기능을 효율적으로 발휘하기 위한 협정이다. 대한민국 사람은 대한민국말, 영국사람은 영어로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컴퓨터가 네트워크에서 이야기를 나눌 때의 규칙이 바로 프로토콜이다. 자주 듣는 TCP/IP같은 것이 바로 그것이다.
  • 포트
     포트는 영어로 port: 항구란 뜻이다. 항구는 배가 도착하는 곳으로, 컴퓨터 용어로는 외부와의 연결 창구를 뜻한다. 보통 인터넷을 의미하는 www웹은 80번 포트를 사용하고, telnet은 23번, ftp는 21번, ssh는 22번 등 각각의 네트워크는 포트가 정해져 있다. 이렇게 정해져 있는 포트를 잘 알려진 포트라 하여 'well-known port'라고 부른다. 또한 사용자가 임의로 설정할 수 있는 포트 또한 있다.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Well-Known Port
     IANA(Internet Assigned Numbers Authority)에서 관리하는 공식적으로 지정된 포트이다. 1번에서부터 1023번까지 지정되어 있고 이 사이 값들은 사용자가 임의로 써서는 안 된다.
  2. 주요 Well-Known Port
    20 : ftp-data 포트 파일 전송에 관련된 포트
    21 : ftp 포트
    22 : ssh
    23 : telnet
    25 : smtp
    42 : host name server 포트
    53 : 도메인 네임 서버 포트
    69 : tftp 포트(trivial ftp)
    70 : Gopher
    79 : finger 포트
    80 : www http 포트
    109 : POP2 포트
    115 : sftp 포트(simple ftp)
    443 : http 프로토콜(TLS/SSL)
    512 : 리모트 프로세서 실행 포트
    513 : 텔넷 리모트 로그인 포트
  • 익스플로잇(exploit)
     익스플로잇은 소위 말하는 해킹 툴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공략하고자 하는 서버의 취약점 환경에 맞추어 그 취약점을 공략해, 하고자 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게 프로그래밍해 놓은 것이 익스플로잇이다. 익스플로잇을 작성할 수 잇어야 해커라 불릴 수 있지만 요즘은 이런 익스플로잇만 찾아 불특정한 서버를 공격하는 스크립트 키디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 데몬(Demon)
     유닉스 계열(리눅스 포함)의 운영체제에서 항상 수행하고 있으면서, 정해진 시간이 되거나 요청이 들어오게 되면 어떤 일을 수행하도록 된 프로세스들이다 ftpd, mysqld등이 있다.
  • 프로세스(process)
     컴퓨터 내에서 실행 중인 프로그램의 인스턴스이다. 태스크라는 용어로도 쓰이며, 보통 프로그램 시작시 시작된다. 프로세스는 그 프로세스가 추적 관리될 수 있게 하기 위한 특정한 데이터 세트가 관련되어 실행 중인 프로그램이다. 여러 명의 사용자들에 의해 공유되고 있는 응용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각 사용자들의 실행 단계에서 하나의 프로세스를 갖는다.
  • 프로시저(procedure)
     프로그래밍에서 프로시저는 루틴이나 서브루틴 및 함수와 같은 뜻이다. 하나의 프로시저는 특정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부이다.
  • 패킷(packet)
     공유된 매체를 나누어 쓰기 위한 방법으로 한마디로 응용 계층의 데이터 단위로서 네트워크로 전송되는 데이터의 단위이다. 쉽게 이해하려면 인터넷에 흘러다니는 정보 조각으로 생각할 수 있다. 패킷 교환 방식의 네트워크에서는 데이터를 패킷 단위로 분해한 후 전송하고, 다시 원래 데이터로 재조립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를 전공할 때, TCP/IP의 TCP계층이 이 파일을 패킷으로 자르게 되고 패킷에는 번호가 붙여져 원하는 목적지로 보내진다. 목적지에 보내어진 패킷이 도착하면, TCP계층의 수신부에서 다시 패킷을 재조립한다.
  • ssh(secure shell)
     원격 컴퓨터에 안전하게 액세스하기 위한 유닉스 기반의 명령 인터페이스 및 프로토콜이다. SSH는 네트워크 관리자들이 웹서버를 포함한 여러 종류의 서버들을 원격지에서 제어하기 위해 널리 사용된다. SSH는 실제로 초창기 유닉스 유틸리티인 rlogin, rsh, rcp에 보안 기능이 추가된 버전인 slogin, ssh, 그리고 scp등, 세 가지 유틸리티들의 모음이다.
     SSH명령은 몇 가지 방식으로 암호화가 보장된다. 클라이언트/서버 연결의 양단은 전자 서명을 사용하여 인증되며, 패스워드는 암호화됨으로써 보호된다.
     SSH는 쌍방의 접속과 인증을 위해 RSA 공개 키 암호화 기법을 사용한다. 암호화 알고리즘에는 Blowfish, DES 및 IDEA등이 포함되며, 기본 알고리즘은 IDEA이다.
  • 가비지(garbage, 쓰레기값)
     메모리 공간 내에서 더 이상 필요치 않다고 판단되어 운영체계에 의해 회수된 데이터 저장 공간으로, 사용자가 입력하지 않았지만 메모리상에 어떤 값이 가비지로 위치해 있을 수 있다.
  • 세그먼테이션(segmentation)
     긴 프로그램을 부분적으로 주기억 장치에 올리기 위해 여러 부분으로 나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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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운영하는 학회서버 P.C.R.C.서버가 전력이 불안정하게 공급되었는지 정전으로 다운이 되었습니다.

다운되었음을 알고 직접 학교까지 찾아가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_-;;

버스타고 학교에 도착. 서버가 있는 T동 6층 멀미실에 가니 멍~

학교가 공사판이야. 낡았던 것들 교체한다고 완전 학교 비품들을 다 교체하고 있던 것입니다. 전기기기도 교체한다고 그러고 -_-^

T동 6층 멀티미디어실에 가니 조교님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컴퓨터실에는 인부들이 열심히 새 책상 옮기고, 전기공사를 한창하고 있었습니다.

서버의 Power버튼을 누르고 나서 ............ 괴상망측한 메시지가 나오네요.
원래 리눅스에서는 복구를 자동적으로 해야하는데 당황했습니다
*** An error occurred during the file system check.
*** Dropping your to a shell : the system whill reboot
*** when you leave the shell.
Give root passwd for maintenance
(or type Control-D for normal startup) :
이걸 알아보니, 갑작스런 정전 또는 비정상적인 시스템 종료등으로 인해 마운트되어 있던 파일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언마운트 되지 않아 파일 시스템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부팅시 자동으로 파일 시스템을 복구하는 유틸리티에 의해서 복구가 되는데 파일시스템 손상정도가 심해서 자동으로 복구가 되지 않아서 이런 메시지가 나왔던 거네요.
/ 가 있는 /dev/hda2 파티션에 예기치 못한 구조 불일치성이 발견된 것으로 fsck를 실행하라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 루트 패스워드를 입력하라는 메시지이라네요.
(Repaired filesystem) 1 # df

쳤더니 하드디스크를 전혀 인식을 못하더군요.
이런 경우는 시스템 관리자가 수동으로 일일히 직접 파일 시스템을 복구를 해야합니다.
e2fsck라는 유틸리티를 이용해서 문제가 있는 파티션인 /가 마운트된 /dev/hda2를 복구시킵니다.
(Repaired filesystem) 2 # e2fsck /dev/hda2

/ 가 mount된 /dev/hda2를 복구를 시켰습니다. 복구과정에서 [Y/N]질문이 나오면 무조건 Y를 눌러서 복구를 완료 시켰습니다.
(Repaired filesystem) 3 # reboot

reboot라는 명령어를 내려서 재시작을 하니 서버가 이제서야 제대로 작동되었습니다.

맨처음에 하드디스크의 내용이 갑작스런 정전으로 내용물이 다 나간줄 알고 걱정을 했습니다 십년감수했네요.

(요즘, 서버가 전력공급이 불안정한 곳에 있어서 불안합니다. 그리고 UPS같은 것도 없어서 걱정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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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라는 소설을 보다가 깜짝 놀란 것이 있었다.
설마일줄 몰라도 작가의 지식이 어디까지인지 의심이 갈정도였다. DB와 SQL명령어를 이해한단 말인가?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1권 P.190
(상략)
소설 낭독이라도 하는 듯한 말투로 나가토는 뭔가를 중얼거렸다. 내귀엔 이렇게 들렸다.
Select 시리얼 코드 코드 from 데이터 베이스 where 코드 데이터 orderby 공격성 정보 전투 having 터미네이트 모드
퍼스널 네임 아사쿠라 료코를 적성 분자로 판정. 해당 대상의 유기 정보 연결을 해제한다.

교실 안은 이제 제대로 된 공간이 아니었다.
(하략)

일본어판(日本語版)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涼宮 ハルヒの憂鬱) 원문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10화에 나오는 위의 내용을 캡쳐

Select 시리얼 코드 코드 from 데이터 베이스 where 코드 데이터 orderby 공격성 정보 전투 having 터미네이트 모드
퍼스널 네임 아사쿠라 료코를 적성 분자로 판정. 해당 대상의 유기 정보 연결을 해제한다.

여기서 Select는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테이블에서 레코드 검색하는 명령어이다.
SELECT 컬럼명 [AS 구문] ,.. FROM 테이블명
[WHERE 조건]
[ORDER BY 정렬기준 컬럼 ACS|DESC ]
[GROUP BY 구룹화 기준 컬럼 ];


작가의 지식은 어디까지일까? 나도 잘 모르는 용어들이 막 튀어나오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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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untu에서는 CD1장에 설치가 금방 끝난다. 다른 배포판인 Fedora Core나 Mandriva Linux가 CD 3~4장을 구워서 깔아야 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Ubuntu를 쓰다보면 정말 기본적인 것만 깔았다고 생각되는 것이 많다. Linux를 깔았으면 기본적으로 있을것이라 믿는 것들이 없는게 많다 -_-;;

예를 들어 GCC(GNU Compiler Collections)이다.

우분투 설치를 하면 개발도구같은건 깔리지 않는다. 그 이유는 GCC는 개발 도구로 원칙적으로는 개발자에게만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일반 사람들이 쓰기엔 그다지 쓸모 없기때문에 우분투에서 뺀 것 같다.
그러나 다른 배포판에서는 기본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순간 당황해버렸다.

sudo apt-get install build-essential

이 명령어를 쳐야 기본적인 개발도구인 GCC가 깔린다.

이번에 우분투를 깔면서, (거의 오랜만에 써보니) 설치하는 명령어도 헷갈리고, RedHat기반만 쓰다가 Debian계열 Liunx를 쓰지 완전 혼란상태이다.

그러나 다른 것과는 다르게 그렇게 힘들게 삽질이 필요 없다는 것, 정말 필요한 것만 깔아준다는 것 때문에 좋다.

Fedora Core를 깐다면 최소설치만 해도 어마어마한 양을 설치하는데다 쓸데 없이 CD 3~4장을 필요하는 것과 다르게 Ubuntu는 CD1장으로 깔고 나머지는 인터넷으로 apt-get으로 깔아준다는 것에 매력이 있다.


Fedora Core에서는 잡다한 것을 모조히 통째로 깔아줘서 쓸데 없는 것도 시간이 지나면 쓸 데가 있을 데가 있다. 그러나 Ubuntu에서는 정말 필요한 것만 까니 Fedora Core에서 있을 법한 것도 없어서 인터넷으로 명령어 찾아서 깔아야 하는 불편이 있긴 하다.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이번에 Ubuntu Linux를 설치하면서 뭔가 허전한게 느껴졌습니다.

한글 파일을 Linux에서 불러 올수가 없다는 것이였습니다  OTL

한글 파일은 HWP는 어떻게 하지? 하지만 대안이 있었습니다.
한글 97버전 이하까지는 OpenOffice2.0이 대안인데 문제는 한글 2000버전 이후로는 지원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걱정을 하던 찰나에 한글과 컴퓨터에서 운영하는 한소프트리눅스에서 한글 2005 60일 평가판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소프트 리눅스 : http://www.haansoftlinux.com)

한소프트리눅스에서 설치파일을 받으려고 했더니...
haansoft-hwp-trial-6.4.0.1083-1hs.i386.rpm 파일이 제공을 하더군요.
RPM파일이였습니다 OTL.
http://haansoft.lgcdn.com/haansoft/linux/HWP/2005/haansoft-hwp-trial-6.4.0.1083-1hs.i386.rpm

sungdh86@sungdh86-laptop:/usr/lib/hnc/lib우분투는 Redhat기반의 리눅스도 아닌데 이런 청천벽력같은, 일이 생겼습니다. ㅠ_ㅠ

하지만 이런 방법이 있었습니다. RPM파일을 우분투같은 데비안 계열에서 쓰는 설치파일인 deb파일로 전환하는 유틸로 바꿔주면 됩니다.
alien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설치 안되었다면 설치를 해줘야 합니다.
$ sudo apt-get install alien


alien을 이용해서 rpm파일을 deb파일로 변환을 합니다.
$ sudo alien -k --scripts haansoft-hwp-trial-6.4.0.1083-1hs.i386.rpm


deb파일로 변환을 하면 설치를 합니다.
$ sudo dpkg -i haansoft-hwp-trial_6.4.0.1083-2_i386.deb


설치가 끝났습니다.
$ hwp

실행이 안되었습니다. -_-;;

실행하면, 몇가지 라이브러리 문제로 제대로 실행이 되지 않는다. 다음과 같이 라이브러리에 심볼릭 링크를 걸어줘야 한답니다.
$ cd /usr/lib
$ sudo ln -sf libgsf-1.so.113.0.99 libgsf-1.so.114
$ sudo ln -sf libssl.so.0.9.8 libssl.so.5
$ sudo ln -sf libcrypto.so.0.9.8 libcrypto.so.5


전 이런 과정을 통해 설치를 했습니다.
$ hwp
hwp: error while loading shared libraries: libgsf-1.so.114: cannot open shared object file: No such file or directory
sungdh86@sungdh86-laptop:/usr/lib/hnc/lib$ sudo cp /usr/lib/libgsf-1.so.113 ./
sungdh86@sungdh86-laptop:/usr/lib/hnc/lib$ sudo ln -s libgsf-1.so.113 libgsf-1.so.114
sungdh86@sungdh86-laptop:/usr/lib/hnc/lib$ hwp
hwp: error while loading shared libraries: libssl.so.5: cannot open shared object file: No such file or directory
sungdh86@sungdh86-laptop:/usr/lib/hnc/lib$ sudo cp /usr/lib/libssl.so.0.9.8 ./
sungdh86@sungdh86-laptop:/usr/lib/hnc/lib$ sudo ln -s libssl.so.0.9.8 libssl.so.5
sungdh86@sungdh86-laptop:/usr/lib/hnc/lib$ hwp
hwp: error while loading shared libraries: libcrypto.so.5: cannot open shared object file: No such file or directory
sungdh86@sungdh86-laptop:/usr/lib/hnc/lib$ sudo cp /usr/lib/libcrypto.0.9.8 ./
sungdh86@sungdh86-laptop:/usr/lib/hnc/lib$ sudo cp /usr/lib/libcrypto.so.0.9.8 ./
sungdh86@sungdh86-laptop:/usr/lib/hnc/lib$ sudo ln -s libcrypto.so.0.9.8 libcrypto.so.5
sungdh86@sungdh86-laptop:/usr/lib/hnc/lib$ hwp
warning::This key(/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IME/Korea/IMEKR98U) is not exist
LoadLibrary error: /usr/lib/hnc/Shared/Him/HimJpn20.so: 동적 오브젝트 파일을 열 수 없습니다: 그런 파일이나 디렉토리가 없음
Unknown 35.
$

실행을 시키면 라이브러리 문제로 실행안되는 일 없이 실행이 됩니다 :D
$ hwp


결과 화면 ^^




한글2005에 한글 입력이 안되더군요 ㅡㅡ; 나비와 무슨 충돌을 일으키길래 -_-+

자료 참고
우분투(dapper)에서 한글 2005 체험판 설치하기(KLDP)
젠투 Wiki HWP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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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뉴스 : 네티앙 폐쇄, 또다시 '접속 불통'...최악국면

네띠앙이 없어지구나. 90년대 말에는 홈페이지를 만들수 있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많이 썼던데 시대가 지나 인터넷 사용자에게 적응을 못해서 몰락하는 회사가 되었구나.

네띠앙 하다가 옛날 생각이 나버렸다.
KT 자회사다니는 아부지 때문에 초등학교 3학년때 테헤란로에 있는 회사건물에 간 적이 있었다.(그러니까 1995년 5월경이었다.)

그때 처음으로 인터넷이라는 것을 해보았다. 넷스케이프 브라우저를 누루고 나니 신기한 것이 나타났다.
그때 인상 깊었던 것이 N이라는 마크에서 별똥별이 날라다니는 이미지였다.
그림들은 여기에 참조를 했다. Netscape - design of killer application
넷스케이프라는 브라우저에서 별동별이 날아다니는 애니메이션
그 때 처음으로 본 넷스케이프 띄울때 화면
마지막으로 컴퓨터에 설치한 넷스케이프 띄울때 화면. 그 이후로 넷스케이프는 M$사와의 브라우져 전쟁에 져서 사람들은 웹 브라우져는 Internet Explorer를 쓰게 되었다. de facto standard(사실상의 표준)이 되었다.

아부지가 아주 재미있는 것을 보여주셨다. 공룡에 대한 자료인데 NASA에서 가져온 것이였다.
나는 그때 엄청난 정신적인 충격을 얻은 것 같다. 이때 나의 꿈은 "프로그래머가 되는 것이다."였다.

그 당시의 꿈은 YAHOO의 제리 양이 되는 것이 꿈이였다.
지금의 꿈도 프로그래머가 되는 꿈이다. 그러나 단순히 위에서 시켜서 프로그램을 짜는 Coder가 아닌 진정한 프로그래머가 되는 것이 꿈이다.

좀 있으니까 조선일보에서 키드넷이라고 인터넷 쓰기 운동을 벌이고 있었고 그리고 나서 주위 사람들이 홈페이지 갖는 것이 인기였다.

아부지 아이디를 빌려썼던 하이텔에서는 정말 계속 인터넷에 대한 찬양이 있달았고, PC통신 시장에서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 유니텔이 있었다.
(지금은 하이텔은 KT하이텔로 상호 변경하고 PC통신 서비스 중단, Paran 포탈 사이트를 운영, 천리안은 데이콤이 LG로 넘어감에 LG가 운영을 할 것이다. 나우누리는 PDBOX라는 파일공유서비스로 먹고 살고 있고, 삼성 SDS에서 운영하던 유니텔은 어디론가 사라졌다.)
지금도 PC통신 서비스 하는 곳이 있을까? 그때 모뎀의 추억을 떠올린다.

그땐 아직도 ADSL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지도 못하였고 KT에서는 ISDN이라는 차세대 통신망을 선전을 할 때였다 (최대가 128kbps였으니까... 그당시에는 모뎀 최대 속도가 56.4Kbps이니까 2배 빨랐다)

내가 초등학교 5학년이었나 6학년이었나? 그때 네띠앙에서 처음으로 홈페이지를 만들었던 기억이 있었다.
사람들이 네띠앙이 무료계정이라고 해서 네띠앙에 가입을 하고나서 홈페이지를 만들엇다.
그때 HTML의 태그를 몰라서 아부지에게 HTML책을 사달라고 졸라서 예쁘게 프래임을 2개로 해서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

홈페이지는 중학교때 까지 운영을 하다가 거의 내팽겨쳐 버렸지만.

네띠앙 하면 어릴때의 향수를 불러들이기에 충분 했었는데 ..
시간의 흐름은 변할 수가 없는가? 적응을 못해서 살아남지 못하는 회사는 금방 도태된다는 것을 지금 똑똑히 시켜보고 있다.

초등학교때의 기억들이 싹 사라지는 것을 보니, 빨리 다른 계정에 남아있는(하이텔)것들을 빨리 다른 계정으로 옮길까 그런 걱정을 해본다 (KTH는 KT자회사니 그럴게 빨리 망할 수도 없는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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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에 우분투를 깔았습니다.
버전은 6.06 (Dapper Drake)
그동안 VMware에서 리눅스를 깔았더니 거의 귀찮다는 핑계로 거의 쓰질 못해서 VMware를 가감하게 지워버렸습니다.

노트북 하드디스크를 확 밀어버리고 쓸데 없는것들 다 지우느 하드가 엄청나게 남더군요. 0_0

하드가 남아서 Mandriva Linux를 깔았더니... X-Window를 띄우는 데 실패. 노트북에서 인식을 잘 못했나 봅니다. 어떻게 해도 잘 안되어서 이번에 새로나온 Ubuntu Linux 6.06 Dapper Drake를 깔았더니.



하드웨어 인식률이 대단하더군요 -_-v
깔았더니, 왠만한 키 다 인식하네요. 노트북이라서 좀 걱정을 했는데, 사운드 카드도, 무선랜카드도 인식을 잘 해주고. +_+
거기에 CD 1장에 설치를 하면 끝.

다른 Linux 배포판은 3~4장을 요구하는 것과 필요한 것도 아닌 것을 무지막지 하게 까는 것과 다르게 Ubuntu는 CD 1장에 그냥 잘 깔리더군요. 필요한 것은 시냅틱 패키지로 깔면 끝.

이번에 새로나온 Ubuntu Linux 6.06의 설치 방법이 예전 버전보다 마음에 드네요. 설치화면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Live CD로 부팅을 한다음 초심자에게 X-Window에서 띄운 Linux를 맛보게 하게 해서 깔께 하는 것.

설치과정도 예전 버전보다 그래픽쪽이 좋아졌네요.

설치 하고 나서는 X-Window가 금방 뜨네요. 이건 정말 데스크탑용이다라는 것을 실감하게 해줍니다.

단점
1. 깔긴 깔아주는데 기본적으로 깔아주는 것 외에 것들은 알아서 깔아줘야 합니다.
시냅틱 패키지때문에 깔아줘야 하는 것들을 깔아주지만, 시냅틱 패키지에 없는 것들은 찾아서 깔아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그리고 Fedora Core나 Mandriva, 한소프트 리눅스처럼 레드헷 기반의 리눅스가 아니라 데비안 계열이라 그런지 rpm으로 된 소프트웨어는 deb로 변환을 시킨 후 깔아줘야 합니다.
제가 레드헷 기반 리눅스에 익숙해서 그런지 설치/제거 명령어들이 헷갈리군요.

2. 삽질이 필요하다.
리눅스는 삽질이라고 할 정도로 삽질을 많이 합니다. 우분투도 그렇게 다른 리눅스와 다르게 삽질을 별로 요구하지는 않지만 리눅스이기에 어느 정도의 삽질이 필요합니다.
(제 말투가 험하다고 생각합니다. -_-;; 공대생이라고 정당화중)

리눅스 사용에 대한 아주 유용한 사이트를 알았습니다.
EasyLinux라는 곳입니다.

이 사이트는 위키형식으로 된 곳으로 자료가 계속 업데이트가 됩니다. Happy Linuxing 을 하기 위해서는 이 사이트를 자주 방문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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