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에 하드 문제로 다시 Linux를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설치를 왠만큼 마친 다음 전 SSH로 root로 로그인 하여 원격 접속을 하여 작업을 다 마칠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IP Address가 충돌된다고 Network가 Setting이 안되더군요.
IP Address : 203.249.75.227
DNS Address : 203.249.66.1
Gateway : 203.249.75.254
Netmask : 255.255.255.0

IP 주소를 다시 받아야 할 것 같은데, 학교 가는 것을 깜빡해서 신청을 못했네요.

2006년 9월 1일 개강인데 학교 가서 서버 재설치 작업을 계속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전엔 수업이 없으니 멀미실에 가서 새로운 IP주소를 받아야 겠고 새로 받은 아이피 주소를 가지고 Q동 10층 정보전산원에 가서 IP주소를 다시 알려주고 Domain(pcrc.hongik.ac.kr)을 알려줘야겠네요.
거기서 DNS주소를 할당해주면 다시 Network를 설정해주고....

개강 첫날에 놀지도 못하고 일만 하게 생겼습니다 -_ㅠ

APM설정도 어떻게 할지 실수 할까봐 겁이나고, 회원들 로그인 데이터들이 날라가 다시 가입시키게 하는 둥 (홈페이지 DB는 살아 있어서 다행 -_ㅠ)
IP주소 문제부터 해결을 해야 무슨 설치 작업일들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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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에잇, 수강신청 열받네!
김준엽(서울대 통계학과, 05)씨는 내년으로 생각해 두었던 군입대를 서두르고 있다. 바로 얼마 전 2학기 수강신청에서 큰 실패를 했기 때문이다.

“수강신청 아침에 늦잠을 자버린거에요. 2시간 늦게 접속 했더니 전공과목은 물론 소위 들을 만한 강좌라고 하는 과목들은 전부 다 차버렸죠. 일일이 돌아다니면서 초안지(수업정원을 늘려달라고 요청하는 신청서)도 내야 되고 그렇다고 원하는 과목을 듣기도 힘들거든요. 그럴 바엔 차라리 군대 갔다 와서 학교 다니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수강신청 실패가 군대를 보내게 되군요 -_-;;
한 과목때문에 완전 머리가 아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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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운영하는 서버에 있던 IBM 30G짜리 하드디스크가 뻑나가는 바람에 Linux를 다시 깝니다.
Linux CD넣고 건질 것 없나 해서
boot : linux rescue
했더니.. 거의 날라갔네요 ㅠ_ㅠ
/etc안에있는 파일들이 날라갔다고 하군요 ㅠ_ㅠ
30G하드에 있었던 /home 파일들을 건질 수 있겠다 싶어서 home폴더에 있던 것을 예전에 새로산 120G하드디스크에 저장해두었습니다
DB는 백업을 안해놓긴 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만 DB가 /var에 저장되었는데새로 산 120G 하드디스크에 저장되어서 다행입니다 ㅠ_ㅠ
다시 설치를 하게 되면 서버가 복구 될 것 같습니다 ㅠ_ㅠ

30G를 대체하게 된 40G 하드디스크가 필요할때 나타나셨습니다. ㅠ_ㅠ

아주 까마득한 선배님이신 클랴님께서 예전에 조언을 해주셨군요 (앗 지금도 5.25베이에 하드달수 있는 가이드가 필요한데 이야기 안했군요 OTL)
출처 : 서버에 하드 추가
선배님들때문에 저희가 열심히 P.C.R.C.란 학회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_+

제가 운영하고 있는 P.C.R.C. 서버랍니다^^

새로 설치하면 MySQL DB파일들이 날라가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00학번 전 모 선배님께서 걱정말라고 해서 다행입니다.

Fedora Core 5 CD를 넣고 부팅을 가볍게 하였습니다.
boot : linux

리눅스 설치할때 기본적인 것들을 확인하고 나서 NEXT버튼을 계속 눌러 주었습니다.
그러나 난관이 생겼습니다.
40G하드에 어떻게 파티션을 할지 몰라서 -_-;;
/dev/hda 의 총 용량
29192MB -> 30GB
/dev/hda1 /boot 9MB
/dev/hda2 / 4936MB
/dev/hda5 /home 8824MB

예전엔 30G 하드디스크가 이렇게 파티션이 되었는데 나머지 다 날리고 /home은 /home2라는 새로 산 120G하드디스크에 넣었습니다.
네이버, 구글, KLDP linux.co.kr등등을 찾아 다녀서 확인해 본 결과 이렇게 파티션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P.C.R.C. Server harddisk partitions
Drive /dev/hda (38162MB) (Model : WDC WD40BB-32AUA1)
/dev/hda1/boot100MB
/dev/hda2/9883MB
/dev/hda3/usr10001MB
/dev/hda5/usr/local10009MB
/dev/hda6/tmp4165MB
/dev/hda7/opt4000MB
Drive /dev/hdb (76317MB) (Model : ST380011A)
/dev/hdb1/backup/boot100MB
/dev/hdb2/backup/root10236MB
/dev/hdb3/backup/var5122MB
/dev/hdb5SWAP1028MB
/dev/hdb6/db10245MB
/dev/hdb7/home250430MB
Drive /dev/hdc (11447MB) (Model : ST3120022A)
/dev/hdc1/var10245MB
/dev/hdc2 /home104226MB

순서별로 40G, 80G, 120G 하드디스크들입니다.


지금 설치 작업하고 있는데 T동 6층 멀미실에서 컴퓨터 새로 들어온다고 난리네요. 컴퓨터는 삼성 펜티엄 4고 모니터는 LCD모니터군요.
예전 입학했을때 학교 컴퓨터들이 펜3에 CRT모니터라 정말 안습이었는데..


빨리 서버 다시 설치하고 Telnet 데몬과 SSH데몬 띄우고 나서 집에 가서 작업할 예정입니다. (밤 샐 것 같다는 느낌이 들군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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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가 뻑나가다.

아래 포스트에 나온 것 처럼 IBM 30G짜리 하드디스크가 약간 맛이가서 복구를 해도해 보았다.

Fedora Core CD를 찾아서 복구모드로 부팅을 하였다
boot : linux rescue

rescue를 쳐보니 이런 노래가 생각난다.
Every little thing - Rescue me


그리고 나서 메시지가 나오면 적절하게 처리해줬다.
응급 복구 모드로 돌입하였다.
chroot /mnt/sysimage


그리고 나서 복구해주는 명령어 e2fsck로 복구를 시도하였다
# e2fsck /dev/hda2


수많은 오류메시지의 광풍에 난 y만 계속 눌러제겼다.


빨리 복구되면 IBM하드디스크를 버리리 -_-+

복구 시켜서 재부팅을 시켰더니 이런 메시지가 나온다.
exec of init(/sbin/init) failed!!! : No such file or directory
Kernel panic - not syncing : Attemped to kill init!





이런 짜증이 난다. -_-+
복구 안되면 학회 서버 어떻게 하지? 작년같은 대란이 일어날까 겁난다.


문제의 IBM 30G하드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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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29일 화요일

학회 서버를 고친다고 해서 학교로 왔다.
선배가 telnet접속이 안된다고 해서 telnet접속을 시도했더니 -_-;;
ssh접속을 했더니  access가 안나온다고 한다 -_-;;

학교에 와서 학회 서버가 있는 T동 6층에 갔더니.. 컴퓨터책상 새로 들여오고 컴퓨터는 내일 온다고 한단다. (컴퓨터 펜4로 다 바뀌는 건감?, 입학했을때 펜3 컴퓨터에 CRT모니터 보고 경악했는데ㅎㅎ)
조교님 이야기 들어보니 모니터는  LCD로 바뀌고 ... 학교 컴퓨터 환경이 아주 최적으로 되겠구나 얼씨구나~

컴퓨터앞에서 로그인을 하려고 했더니...
pcrc login: root
password :


접속이 안된다 -_-;; 이거 왜그러지?

접속을 계속 해봤더니 안된다.
다른 아이디로 접속을 하니...... 하드디스크에 무슨 문제가 있다는 메세지가 떴다. 그래서 난 상큼하게
Ctrl + Alt + Delete
를 눌러줬다.
재부팅을 하고 나서 보니
JBD : Failed to read block at offset 7449
EXT3-fs : error loading journal
mount : error mounting /dev/root on /sysroot as ext3 : Invaild argument
setuproot : moving /dev failed : No such file or directory
setuproot : error mounting /proc : No such file or directory
setuproot : error mounting /sys : No such file or directory
Switchroot : mount failed : No such file or directory
Kernel panic - not syncing : Attemped to kill init!


작동 중지 두둥!


이거 원. IBM 30G 하드디스크가 맛갔다 봅니다. 요즘 자주 맛가는 것 봐서는 -_-;;


하드디스크가 약간 무서워지는 것 같습니다. /dev/hda인 IBM 30G 하드디스크를 백업시켜서 요즘 안쓰는 40G하드디스크로 교체를 해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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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선 龍山線
서울 용산역에서 효창역과 서강역 따위를 거쳐 가좌역에 이르는 철도. 1929년 9월에 개통하였다. 길이는 7km.

집에서 홍익대학교까지 갈때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미친듯한 언덕을 올라가기 귀찮아서 종로에서 학교 정문까지가는 273버스를 탑니다.

273버스를 타고 이대입구역을 지나 현대백화점이 있는 신촌로타리를 지나서 다른 버스는 동교동 삼거리로 가는 대신 273번 버스는 2차선인 와우산로로 좌회전합니다.
와우산로에 진입하면 와우교를 지나고 산울림 소극장을 지납니다. 그리곤 홍익대학교 정문에 도착하게 되죠.


와우교 근처의 예전 용산선지


홍대 근처는 철도선로가 있던 곳이라고 하군요. 홍대입구 근처에 있는 걷고싶은 거리는 70년대까지 서울 당인리 화력발전소에서 석탄을 실어주던 선로가 있던 곳이라고 하고요, 70년대 이후로 선로가 철거되고 먹자죽자거리로 만들고 나서 2002년 월드컵경기이후에는 걷고싶은거리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요즘 2호선 홍대입구 역이 한참 공사중입니다. 용산선 대신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용산선 지하를 따라서 공항선을 만든다고 하던데 홍대입구역이 그 환승역이 되어서 한참 공사중입니다.
그 여파로 동교동 지하차도도 공항철도로 인해 폐쇠가 되었습니다.


신촌 일대가 재개발되는 것 같습니다. 신촌은 물론이고 서울 각지에서 재개발 붐이 일어났습니다. 제가 서울에 온지 근 5~6년 된 것 같은데, 서울은 뉴타운이다로 난리입니다. 제가 사는 천호동도 뉴타운 개발로 난리가 아닙니다.

그리고 신촌역도 재개발 되는 것 같아서 예전 모습들이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예전 신촌역이 이전공사한다고 하군요. (신촌역을 이용해본적이 없어서 -_-;;)

조만간 홍익대 근처가 재개발되는 것 같군요.
개발되는 것은 좋은데 너무 상업화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홍대 근처는 신촌처럼 상업지구보단 거의가 주거지구이기 때문에 신촌처럼 상업화되어있지 않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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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26일 토요일
대학교 선배님이시자 P.C.R.C.선배님이신 클랴님이 잠실역 8번 출구에 있는 교보문고 잠실점에서 모이자고 해서 교보문고를 갔습니다.

교보문고가 잠실까지 진출하고 얼마 안있으면 제가 사는 천호동까지 진출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강동구에서 가장 큰 서점인 교민문고가 크기가 팍 줄어들었고.....

집근처에서 잠실역 가는 하남시쪽 버스를 타고 (집이 서울 변두리라 서울 버스보다는 경기도 버스가 많이 돌아다닙니다.)
잠실역 버스정류장까지 도착했습니다.

선배님이신 클랴님에게 전화를 드리니.. 다들 교보문고 안에 계시더군요. 다들 교보문고 만화코너에 있었습니다.

모인 분들을 보니

다들 폐인들이었습니다 OTL (난 그래도 건전한 편인데 -_-;;)

다들 만화책에 대해 이야기 하던데... 주위에 교보문고 아르바이트생들이 바코드 판독 PDA로 책 정리를 하는 것 보고 예전 생각이 나버렸다.

2005~2006년 겨울무렵 교보문고 X점에서 일한 적이 있었다.
(X점은 서울에 있는 곳이다. 정확히 밝히진 않겠다.)

난 거기서 만화, 잡지, 영상코너에 일하게 되었다. 만화, DVD가 좋았던 것을 상상해서 알바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산이었다. 만화책들이 정말 싫어지리라는 생각도 못했으니 말이다. 지금도 만화책을 보면 그때의 악몽으로 인해 멀리하고 싶다.

내가 거기서 했던 일들은 잡지를 비닐로 싸기, 컨베이어 벨트로 입고된 만화책들과 잡지, DVD CD들을 진열하는 일, 손님이 원하시는 책들을 찾는 일이었다.

X점에서는 지하 5층에서 도서운반 차가 와서 컨베이어 벨트로 도서물들을 올린다. 그런 다음 지하 1층까지 올린 다음 내가 일했던 잡지, 만화 코너까지 컨베이어 벨트로 운반한 다음 지하 2층의 어린이, 아동, 청소년, 학습 코너로 도서물들을 내린다. 기계는 일제를 쓰고 어찌 도서물들 운반이 잘되었던지 신기했다. 실수도 없이 정확하게 운반하는 모습을 보고..."산업시스템이 잘되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내가 경쟁회사인 Y문고와 B문고의 첩자가 된 기분이다.)

알바생들에겐 직원들보다 책들 진열에 대해 익숙하지 못한 것 때문에 PDA를 지급하였다. 무선인터넷까지 수신 가능하였다. PDA에는 바코드 판독기가 있어 진열되어야 할 책들을 진열할때 어디에 꽂으라고 가르쳐줬다.

일하다보니... 만화책이 이렇게 짜증이 날수 있구나를 생각했다. 어느날 컨베이어 벨트에서 나루토, 원피스, 데스노트, ..... 만화책들이 컨베이어 벨트에서 끝없이 밀려오는 것이었다. 진열하는데도 정신이 없었고, 쏟아져 나온 양 처리하느라 시간이 빠듯하였다. 그리고 레어한 만화책들을 찾는 분때문에 만화책 찾는것도 너무나 힘들었고, 부록들은 창고에서 붙이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개념이 나가신 분들이 절도하려고 하면 눈치를 주면서 관심 대상으로 관찰해야 하고.. 부록없다고 짜증내는 고객에게 부록 찾아드리고 잡지를 반품해야하는데 엉뚱한 것을 반품시켜서 큰일날뻔 한 적도 한 둘이 아니었다.
그리고 18세 미만 구독 금지 만화를 진열했다고 직원분들에게 혼이 났었다.
(18금 만화는 창고에 있으며 직원분들에게 18금 만화를 찾는다고 요청하면 바로 드립니다. :D)

잡지들도 왜이리 많이 나오는지. 연말이라서 부록들이 다 화려했고 운반 잘못하다간 큰일 날뻔한 적도 몇번 있었다.
DVD도 연말이라 잘팔리는지 계속 컨베이어벨트에서 쏟아져 나오고 드라마 DVD가 싫어지긴 처음이었다.(드라마를 별로 안보는 사람이라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만.. 아르바이트를 하고 나선 증오하게 되었다.)

만화책들이 이렇게 싫어지긴 처음이었다. 교보문고에서 아르바이트 한 이후로 난 만화방을 전혀 가지도 않았다. 먼가 모를 현기증이 나기 때문이다. 만화라는 단어만 봐도 그 때의 힘듦때문에 머리가 어지럽다.

고등학교때에는 이러지도 않았는데 고3때에도 만화책 보다가 아부지에게 혼나고 만화책을 불태우면서도 몰래 또 사서 봤던 사람이... 요즘 만화책이 쌓인 것을 보면 혐오감이 든다 -_-;;
(만화책이 쌓여있는 것을 보면 정리해야겠다는 생각때문에, 보는 것은 아직도 재미있다.

자식이 만화책을 너무나 좋아해서 공부를 안한다면... 대형서점 만화코너에서 일시키는게 만화책을 멀리할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까?
내가 부모가 된다면 자식이 만화책에 빠져 헤헤 거리면 아르바이트로 대형서점 만화코너에 넣고 한 1주동안 일 시키면 자식들이 만화책들을 혐오하게 될 것입니다. -_-;;

교보문고에서 일한 보람이 있고 시간당 수당은 많이 줘서 마음이 듭니다 헤헤. 취직하고 싶다면 교보문고에 취직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많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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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했던 과목 vs 싫어했던 과목은?

1. 좋아했던 과목.
수학, 물리, 음악, 컴퓨터를 좋아합니다.

수학은 어느정도 공부하면 거의 만점을 받아서 재미있게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수학공식 외우는 것은 질색이지만, 문제 풀때의 짜릿함때문에 수학을 좋아했습니다.

물리는 일생 생활에서 보는 것들이 문제가 나오니까 재미있었네요. 공부한 만큼 성적도 잘나오고 ㅎ.
대학교 와서도 물리를 1년동안 수강한 것을 보니 공식 증명의 압ㅤㅂㅞㄺ이 있어도 꽤 재미있던 것 같습니다.
(2학기때에 물리를 듣다가 전자전기공학부 선배님들의 압ㅤㅂㅞㄺ으로 인해 상대평가에서 밀려 B+받아서 정말 짜증났습니다. -_-;;)

음악은 제가 너무나 좋아했던 과목입니다. 음악은 공부 안해도 거짓말처럼 거의 만점이 나오니 좋아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 담임선생님으로부터 밴드부 입단 권유까지 받았다는 -_-;;
밴드부갔다면 전 음대갔었겠죠?

컴퓨터는 아부지가 어릴때 부터 컴퓨터를 사서 집에 들어놓은 것 때문에 어릴때 부터 컴퓨터를 만져봤습니다. 공부 안해도 점수가 잘 나오고 ㅎㅎ

점수 잘나온 과목만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2. 싫어했던 과목
미술, 체육, 국어, 영어, 세계사, 국사

미술은 중학교때 서울로 전학와서 미술선생님과 싸웠던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정말 싫었습니다. 제가 손재주가 없어서 미술은 거의 좋아하지도 안했고 중3때의 일때문에 미술과 담을 쌓았답니다.
(중학교 성적표 보면 미술이 아마도 일 것입니다 -_-+)

체육은 열심히 해도 남들보다 못하니까 저절로 싫어지게 되었군요. 체육시간에 단체 기합도 안좋아했고. -_-;;
(고등학교다닐때 운동장이 축구운동장+야구운동장 = 운동장 = 효창운동장 크기 였습니다. 체육선생님 말 안들으면 축구장과 야구장의 칸막이를 걷어서 전체 운동장 30바퀴를 뛰게 하더군요. 뛰었더니 쓰러질뻔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필기시험도 왜 봐야 하는지도 의문시되었고. 여러모로 싫어했습니다.
악명이 높기로 소문난 배재고등학교 운동장 -_-;; (효창운동장과 비슷하다고 그러던가?)


그러나... 배양전 보는 것과 응원하는 것은 좋았습니다 (배양전 = 배재고등학교와 양정고등학교간의 럭비 시합)



국어는 열심히 해도 너무 어려웠던 관계로 ㅠ_ㅠ
영어도 열심히 해도 어찌 를 못받았는지 80점대를 유지했습니다 ㅠ_ㅠ
영어때문에 대학가는 발목 잡아서 대학교를 못갈뻔 했군요.

세계사는 고등학교때 예쁜 선생님이 오셔서 죽어라 공부했다만.. 그다지 외워도 다 까먹는 -_-;;

국사는 할아부지 선생님이 가르쳤는데 서술형 문제가 대박 어려워서 힘들었습니다. 완전 외우는 과목.

전 외우는 것은 질색이라 사(史)달린 과목들을 증오했습니다. 고등학교때 국사 선생님때문인가? 예쁜 세계사 선생님때문에 죽어라 공부했던만.. 배신당한 과목.-_-;;


대학교 와서도 국어를 배우고 사(史)자 달린 과목들 배워야 한다니 안습입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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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에 있는 강동도서관에 갔다왔다.

강동도서관에 간 이유는 집에 읽을만한 책들을 봐서 볼 만 한 것이 없어서 갔다.
도서관에 가는 동안 소나기가 오려고 한다. 빗방울이 한방울씩 똑똑 떨어지고

도서관에 들어가니 소나기가 주륵 내렸다. 소리가 크게 들린다.

도서관에서 잡지들을 쭉 보았다. 잡지들을 보니 국내 대학들은 왜 세계100위권에 없나는 한탄과 세계 대학은 세계화 경쟁중 이란 기사를 읽고 우리학교 생각을 해보니 안습.

학교가 세계화를 외쳐야하는데 미대만 밀어주는 경향이 있어서 ㅡㅡ; (울 학교에 있는 외국인들 보면 대부분 미대 유학생들 -_-;;)

도서관에 뉴타입이 있다는 것에 경악!, 한국판 뉴타입이 있다니 이런 신성한 도서관에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계속 책 구경 하다가 마음에 든 책을 꺼냈더니.. 아니나 다를까. 경제책을 보고 있덥니다 -_-;;
빅맥이냐 김치냐 이런 책인데 세계화의 명암에 대해 쓴 책입니다.
아주 흥미있게 쓴 책으로 경제가 정치하고도 연관이 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름을 왜 이렇게 지었나면 세계 지구인들은 세계화의 영향으로 맥도날드가 지구 각각에 퍼져서 빅맥을 어느 누구든 먹습니다. 김치라는 것은 세계적인 음식이라기 보다는 지역적인 음식입니다. 저자는 첫장에서 대한민국에서 한글과 컴퓨터가 M$사에게 인수되려고 했을때 대한민국 전국민들이 인수를 막았다는 것을 토대로 이런 김치라는 제목을 붙었다고 합니다.

읽어보니 꽤 재미있더군요. 아직 다 못읽은 관계로 글을 계속 쓰기가 어렵네요. 아직도 내용들이 뒤죽박죽으로 정리가 안된 감도 있고요.

맨큐의 경제학
우리학교 경영학과 교수님이신 김종석 교수님이 썼다고 해서 아주 유명한 책인데... 처음 읽었다.
읽어보니 쉽게 설명된 것 같다. 경제학원론 한번 들어보려고 하는데... 김종석 교수님 수업 듣기가 경영학과 학생들밖에 안된다는 말을 들어서 -_-;; 아부지가 경제학과를 나오신 관계로 집에 경제학 책들이 널러있건만... 모두 한자로 뒤범벅이 되어서 손도 안되었다는 -_-;; (영남대 경제학과나오고도 컴퓨터쪽에 일하시니 이게 무슨일?)

고등학교때 경제때문에 문과 가려고 했었는데 지금 공대왔군. 내가 이과를 안왔으면 경제학과에 있었을 것이란 망상을 해본다.

JAVA책들을 살짝 읽어 주면서 JAVA공부해야한다는 자극을 준 다음.. 배가 고파졌더니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다.

일단 집에 들어가서 저녁 밥먹으면서 개강 준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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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컴퓨터공학과 ABEEK인증(공학인증)에 대해 아주 짜증이 납니다.
지금이 과도기적 혼란이라고 과사무실에서 학생들에게 미안하다는 식의 글을 올린다만 행정이 너무나도 형편없이 진행되는것 같아서 짜증이 납니다.

MSC수학 과목쪽에 불만을 토로합니다.
1학년인 정보컴퓨터공학부 인원이 300명 뽑아도 (반수한다고 나가는 인원까지 포함) 선형대수학을 들으려는데 반이 4반밖에 없고 거기에 수강인원이 40명씩만 할당되면 이거 어떻하랍니까? 거기에 재수강생들도 넘쳐나는데다 (1학기때 성적 안나온 전자전기공학부 학생들부터 공대 여러과 학생들도 들으려고 난리인데-_-) 1학년인 정보컴퓨터공학부 외에도 전자전기공학부, 기계시스템디자인과, 상급학년인 컴퓨터공학과와 정보산업공학과 학생들도 들으려고 난린데 이거 원.
개설을 주관하는 P동 8층의 기초과학과(수학)에서 어떻게 수요 예측을 못하는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컴퓨터공학과도 정보산업공학과도 다 예측을 했을것인데 쩝
그리고 컴퓨터공학과는 ABEEK이수요건으로 이산수학, 확률이론을 필수로 이수해야한다고 못박았습니다.
그런데 이산수학은 반이 3반밖에 개설이 안되었고 정원이 40명밖에 뽑질 않았다고 합니다. 복학생들, 재수강생들 넘친데다 군대가도 150명 넘는 컴공에서 40X3 = 120명만 수업을 듣게 하고 말이 안나옵니다.
확률이론은 더 심합니다. 반이 2반밖에 개설이 되지 않았고 정원이 40명이랍니다. 40X2 = 80명. 거기에 확률이론은 전통적으로 교수님들이 F을 많이 주기로 유명한 과목이라 재수강생들이 아주 넘쳐납니다. 2반 개설에 80명만 수업듣게 하면 컴퓨터공학과 나오고도 ABEEK이수 못하는 사람들이 넘쳐날것입니다.

컴퓨터공학과사에서 수요 예측은 분명히 했다만 학과 주관이 아니라고 홈페이지에서 교학과로 항의하라고 하네요. 이런 행정이 어디있습니까?
이것도 P동 8층 기초과학과(수학) 사무실에서 주관할 것인데 어떻게 수요 예측을 컴공과에서 받질 못했나요?

핵심교양에 대해 할 말이 있습니다.
컴퓨터공학과에서 핵심영역인 의사소통 영역에서 공학의사소통영어기술문서작성법을 필수로 지정하였습니다. 이수를 못하면 공학인증을 못한다고 1학년때 부터 강조를 했건만......
핵심교양 8(의사소통)중 2과목(4학점)이상 이수로 이수요건이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왔다리 갔다리 하는 행정이 어디있나요? 학과 사무실에서 지정을 했는데 교양과에서 개설이 힘들다고 변경을 하고. -_-a
더위 먹은 것이 머리 끝까지 옵니다.

컴퓨터공학과 홈페이지에서 과사무실 이름으로 이런 글이 올라왔더군요.
공학의사소통/영어기술문서작성법 이수체계 변경 안내
* CAC인증 요건 중 핵심교양 8(의사소통)중에서 공학의사소통(2/2)와
영어기술문서작성법(2/2) 이 두과목이 교양필수로 지정 되어 있으나,
핵심교양 8(의사소통)중 2과목(4학점)이상 이수로 이수요건이 변경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따라서,
공학의사소통과 영어기술문서작성법은 필수로 이수하지 않으셔도 되며,
제8영역에서는 2과목 이상 4학점 이상을 이수하시면 공학인증 요건에
총족됩니다.(공학의사소통과 영어기술문서작성법은 교양필수가 아니라
8영역에서 권장과목입니다.)




공학의사소통과 영어기술문서작성법은 현재 컴퓨터공학과 개설 및 관장
교과목이 아니고 교무과 관장이기 때문에 영어기술문서작성법 개설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학생들의 많은 항의가 있었는데,
학과사무실에서 개설을 위해 교무과에 요청하였지만,
이번학기에는 개설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시간표를 작성하는데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교양 제8영역에서 2과목이상 (4학점이상)이수로 변경 되었으니,
해당영역에서 교과목을 선택하셔서 이수하시면 됩니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친절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

MSC 수학 과목 관련 정정 공지
2006.08.25 PM 03시 34분 조회수 : 220
대학수학(1),대학수학(2), 확률이론, 이산수학(총12학점)은
MSC수학 필수 과목입니다.

그리고 선형대수학, 응용수학 및 연습(1)(2) (총9학점)중 택1하여 3학점 수강하시면됩니다.


그럼 공학인증 수학과목 졸업요건인 15 학점이 채워집니다.

이번학기에 확률이론이 두반 밖에 개설되지 않았습니다.
추후 상황을 보아가며 대응할 예정이니 현 상태에서 수강신청 하시기 바랍니다.


확률이론 수강에 관한 문의 사항은 종합서비스센터로 하시기 바랍니다.학생들에게 혼돈을 드려 죄송합니다.



너무나 혼란 스럽습니다. 공학인증이 아직 초기단계라 어쩔수 없는 혼란이 있을수 있으나, 이렇게 했다 저렇게 했다, 떠넘기기씩 행정 집행은 지양해야할 것입니다.

공학인증에 대한 행정에 대해 한 소리를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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