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日本) 동경(도쿄,東京) 히비야 야외대음악당(日比谷野外大音楽堂)에서 5시30분부터 USTREAM을 통해서 라이브 공연을 실시간으로 볼수 있습니다.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실시간 라이브를 대한민국 서울에서 실시간으로 보다니 세상 참 좋아졌군요. Do As Infinity 라이브 보려고 돈 모으렸던 대학 신입생때 기억은 이제 ㅎㅎ (Do As Infinity가 2005년도 9월 29일 해체 하여 그 꿈은 물거품되었다만, 2008년 9월 29일부터 다시 재결성하여 가수 활동중입니다.)
HTC EVO 4G+가 도착하였습니다. 이것은 HTC EVO 4G+의 박스.HTC Desrie 박스와 HTC EVO 4G+박스 비교
HTC EVO 4G+은 HTC Sense UI 3.0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SIM을 끼웠으나 전산으로 미개통된 상태로 나와있습니다. HTC EVO 4G+의 화면 정말 크고 아름답습니다! 4.3인치 qHD(540x960) 디스플레이라 그런지 3.7인치의 HTC Desire보다 화면 가독성이 좋습니다.
GSM(EDGE,GPRS,2G)[850/900/1800/1900 MHZ],WCDMA(HSDPA,3G)[900/2100 MHZ]와 Wibro(Mobile WiMAX,4G)[2300 MHZ]를 모두 지원하는 안드로이드(Android)기반의 스마트폰인 HTC 4G를 만져보았습니다.
HTC Desire를 사용하는 저로선 HTC EVO 4G+에 대해 빠른시간안에 비교를 할수 있더군요.
박스의 내용물은 HTC Desire의 내용과 같습니다. 매뉴얼, 이어폰, Micro USB 케이블, 전원공급기
(HTC EVO 4G+의 전원공급기 크기가 HTC Desire 박스 내용물에 들어간것보단 슬림해진것이 특징입니다.)
HTC Sense UI 3.0을 탑재하여 기존의 HTC Desire의 Sense UI보다 정말 깔끔하면서 직관적으로 보이더군요.
주위 친구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일반 피쳐폰을 사용하고 있는 여동생이 아버지앞에서 "스마트폰 사주세요" 라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스마트폰을 왜 사야하는지 이유와 남은 할부 원금이 있다는 이유로 스마트폰은 좀 있다 살 의향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여동생 왈 "아빤, 할부금 얼마 안남았잖아. 그리고 나 카메라가 이상해서 안찍혀. 그래서 사진때문에 친구들에게 부탁하고 다니고 그래. 스마트폰 사줘"
여동생은 스마트폰 사는 이유가 단순했군요. '친구들이 쓰니깐 나도 쓰고 싶다.' -_-;;
아버지 왈 "LG가 내구성이 약한가보지. 아직도 휴대폰 작동되니깐 참아"
그리고... 집안에서 우는 소리가 들렸음.
대학교 2학년생인 여동생이 스마트폰 안사준다고 아버지 앞에서 "스마트폰 사줘"라며 징징 울고 떼쓰기 작전으로 들어갔는듯 합니니다.
계속 울면서 "스마트폰 사줘"라고 하군요.
대학 2학년씩이나 먹은 이 년이 무슨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들이나 쓸법한 떼쓰기를 하는걸 보니,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저로선 어이없더군요.
카메라 안된다고 스마트폰 사줘라니 이게 설득력이 있단말입니까? 그리고 비싼 휴대폰인 갤럭시S2를 사달라고 하니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
사용할게 카카오톡, 인터넷밖에 없을텐데... 제 여동생 돈 벌어야 소중함 알텐데 -_-
아버지가 울고 있는 여동생에 당황을 했는지 휴대폰을 사준다던데, 갤럭시S2를 살까 이런 이야기 하더군요. (이거 너무 비싼 건데... )
옆에서 지켜보던 저는 Wibro되는 HTC Evo 4G추천하고 방에 들어갔습니다. (스마트폰 을 모르는 여동생이 3G만 되는 폰 쓰다가 아버지 통장으로 휴대폰 데이터요금 폭탄이 들어올까 걱정되기 때문에 바람 넣었습니다. Evo4G정도면 Wibro를 이용하여 어디든 돌아다니면서 인터넷 쓸수 있으니 데이터 요금폭탄올수 있는 갤럭시S2나 옵티머스같은 3G전용폰보단 괜찮을듯 합니다.)
이후, 아마도 결국 스마트폰을 사줬을겁니다.
PS. 대학원생때 할부원금자체가 없었던 KT발매 Sybian S60v3탑재폰인 Nokia 6210s과 본인 통장으로 SKT 24개월 할부를 꼬박 내며 Android 탑재된 HTC Desire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나로선 여동생의 저런 행동을 보고 부모가 무슨 ATM머신이라도 되나 이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제 대학교 2학년씩이나 된 애가 본인이 직접 돈 벌어서 스마트폰을 구입하겠다는 계획이나 설득을 하면 되지, 초등학생이나 할법한 생떼 쓰며 울기까지를 왜 하려고 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대학생때 근로 장학금 받아가며 통장에 쌓아간 돈의 대부분이 대학원생때 가정형편이 어려워 용돈 못받을때 생활비로 충당하거나 통신회사 및 7월 1~3일 대만여행으로 전부 쏟아부었던지라 -_-;;)
후배: "학과홈페이지가 크레쉬되서 지금 접속이 안되고 있어요 백업본도 좀 옛날꺼라 복구하기가 쉽지 않은거 같더라구요;"
나: 하드디스크가 망가진건가요?
후배: "정확히 어떤 문제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학과홈페이지 관련했던사람 연락처를 다 찾고 계신거 같더라구요"
이게 뭔 상황? 정말 황당한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대학 3학년때 근로 장학금 받는 조건으로 신촌 H대 컴퓨터공학과 홈페이지 유지보수를 맡아서 2008년 3월까지 진행하고, 이후로 후배에게 인수인계받고 끝났기 때문에 학과 홈페이지 유지보수쪽은 전혀 모르고, 거기에 서버관리권한도 없었기 때문에 전혀 알길이 없었음.
(참고로, 내 기억으로 신촌 H대 컴퓨터공학과 홈페이지는 2001~2년도쯤에 제작되었고, DB설계도 2001~2년도 학부생들이 한걸로 알고 있음.)
나: "난 홈페이지 관리만 하고 서버 관리는 안해서 학과 서버쪽은 전혀 모르는데;;"
후배: "아 그런신가요? 홈페이지 관리하신분의 백업본이 좀 옛날꺼라 홈페이지 예전에 제작한사람 찾는다고 교수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오늘 서버 관리자 분도 만나신거 같고요"
나: "최신 DB백업도 없단 소리인가요?
후배: "음 네 그런거 같아요"
나: "그거 2008년도 백업일듯한 예상이 든데;; (2007년도일듯? 2007년도에 서버관리자님이 서버 바꾸며 백업했고, 내가 php소스 일괄 변경하고는 잘 모르겠음"
후배: "아 흠.. 네 알겠습니다"
나: "2008년~2011년간 누군가 백업안했는듯;;"
으아 2007년도 여름방학때 서버 바꾸면서 PHP3로 된 홈페이지 소스들 PHP5에 맞춰서 일괄 변경한다고 2주씩 걸린 기억도 나고(밤샘도 했고) 그리고 여러가지 설문조사 프로그램도 하고 등등 저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던 홈페이지 소스들이 전부 날라갔습니다.
2008년~2011년간 아무도 백업을 하지 않아서 이런 사태가 일어난듯 하군요. -_-;; 서로 책임을 지지 않다 보니 제가 작업했던 소스들이 전부 날라가는 불쌍사가 나왔군요.
그리고 그 많은 데이터 복구하려면 어쩔? 그리고 어떤식으로 사라졌는지 모르겠다만, 혹시 해커가 SQL Injection으로 공격해서 데이터를 빼돌렸다면?
온갖 문제점들이 머릿속으로 맴돌군요.
그리고 구닥다리 인터페이스의 홈페이지는 이제 빠이군요.
내가 작업했던 것들이 전부 물거품으로 되었다니 생각만해도 끔찍하군요. 포트폴리오로 쓸만한것도 꽤 있었는데 ㅠㅠ
삼성전자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이재용 사장도 최근 기자와 만나 '애플과의 소송전에서 강력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10월4일에 보세요. 재미있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고 답했다.
차기 iPhone 출시일인 2011년 10월 4일(한국 시각으로 10월 5일), 대한민국 IT업계와 언론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정말 궁금하군요.
자극적인 신문 제목을 클릭해서 보았더니 "10월 4일에 보세요. 재미있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라는 삼성전자 이재용 사장의 말이 궁금하군요.
무슨 의미심장한 일일지?
Apple과 Samsung이 휴대폰 관련으로 티격태격싸우다 이제 서로 협력관계 자체를 청산하려는듯?
Apple이 삼성전자 부품을 많이 구입하는 회사이지만, 그 삼성전자가 Apple의 경쟁관계인 안드로이드 쪽으로 투자를 하다 보니 Apple은 삼성전자를 협박하고, 삼성전자는 애플에 짜증을 내고...
이런 사태까지 일어나면, 삼성전자의 견제 업체들인 일본(日本, Japan) 업체 및 대만(台灣, Taiwan) 업체들만 신날듯 하군요. Apple의 부품공급책이 주로 삼성전자였으니 삼성전자와 싸우게 되면 당연 일본 업체 및 대만 업체들이 삼성전자의 지분들을 차지할겁니다. (삼성으로선 애플이란 큰 고객과 싸운다는 것도 부담스러울텐데 -_-;;)
골드만 삭스의 분석팀에 따르면 Microsoft(M$)는 2011년 7월 1일부터 이번 회계년도을 통해 2012년 6월 30일이 종료될때까지 Android 로열티를 4억 4천 4백만달러를 얻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예측은 분석가들이 안드로이드 장비를 팔때마다 레드몬드(Redmond, M$사 본사)에서 어딘가 $3~$6사이를 얻을수 있다고 가정한것입니다.
Microsoft is expected to get $444 million in Android royalties over the course of this fiscal year starting from July 1, 2011, and ending on June 30, 2012, according to an estimate by Goldman Sachs’s analyst team. For that estimate, the analysts have assumed that Redmond gets somewhere between $3 and $6 for every Android device it sells.
Samsung(삼성전자)뿐만 아니라 대만(台灣,Taiwan)의 HTC, Acer등도 안드로이드(Android)관련으로 M$사에게 로열티를 전달해야합니다.
M$사가 여러 기업시장에서 성공한 사례(Office, Active Sync, etc)등등으로 원천특허가 있기 때문에 사실상의 표준(de facto standard)으로 자리 잡은 기술들을 많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M$사는 소유권을 이용하여 Android 탑재하는 기기 업체들에게 속된말로 "삥"을 뜯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Google이 Android OS을 오픈소스(Open Source)화하여 공개를 하였어도, 역시 상품화 하려면 M$사의 소유 기술을 사용할수 밖에 없는 디바이스 벤더인 삼성전자, HTC, Acer등 OEM업체들은 Android가 뭔지도 모르는 M$사에게 돈을 상납해야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오픈소스의 성공사례인 Android도 이젠 특허문제로 난리가 나는군요 (이미 자바 특허를 가진 Oracle이 Android를 만든 Google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였고, Google이 소송에서 지면 Android는 이제 유료화가 확정될듯한 분위기 입니다.)
세상에선 자유(Free)가 없다는 말이 있지만, 역시... 자유(Free)에는 댓가가 있는법. GPL라이센스문제를 회피하던 Android 개발 진영에선 이젠 특허 문제를 회피할 방법이 돈밖에 없을까요? 여러가지 생각을 해봅니다.
Android로 이용한 재주는 삼성전자 HTC와 같은 하드웨어 디바이스 벤더들이 벌이고, 거기에 대한 돈은 M$(Microsoft)사가 버는 기괴한 상황이 펼쳐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