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에서 드디어, 기업은행, 신한은행, 씨티은행에서 시행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입출금내역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알림 서비스앱을 "원터치 알림(PUSH)"라는 이름으로 2013년 10월 18일 금요일부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아이폰(OS 5.0이상), 안드로이드 (OS 2.2이상)에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리은행 스마트폰 알림 서비스 앱의 경우는 다른 은행(기업은행, 신한은행, 씨티은행)과 다르게 앱에서 계좌 등록을 할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이나 우리은행 상담창구에서 계좌마다 직접 "원터치 알림 서비스"를 먼저 신청을 해야하며, 신청을 한 후에야 앱에서 정보 등록후 입출금통장의 입출금내역 알림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은행(기업은행, 신한은행, 씨티은행)의 경우는 알림 서비스를 먼저 신청하지 않고, 앱에서 바로 신청하면 바로 통장의 입출금 내역(입출금통장 및, 정기성통장인 정기예금 및 정기적금, 펀드)을 알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은행 원터치 알림 앱의 경우는 입출금통장의 입출금내역만 통지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SMS비용 안내고 스마트폰 푸쉬 알림 서비스로 우리은행의 입출금통장의 입출금 내역을 알려주는 앱이 나온것만 해도 좋군요!
입출금 내역을 스마트폰에서 알림 앱때문에 기업은행과 신한은행을 주로 사용하자, 이제 우리은행에서도 스마트폰 알림(푸쉬) 서비스앱이 나왔으니, 우리은행 다시 열심히 사용해야겠습니다
유비터치(UbiTouch) 서비스는 USIM(Universal Subscriber Identity Module, 범용 가입자식별모듈)등이 탑재된 휴대폰으로 현금자동화입출금기(CD/ATM)에서 현금 입.출금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08년 9월 금융정보화추진분과위원회에서 제정된 "USIM등 모바일칩 기반의 RF방식 CD/ATM이용표준"에 따른 전은행 공동서비스입니다.
UbiTouch서비스는 하나의 칩에 17개의 은행 현금카드가 휴대폰 하나로 원칩 멀티뱅크를 지향한다지만, 현재 시행되고 있는 은행은 12개 은행뿐[각주:1]입니다.
전국 45,000여대의 CD/ATM에 터치만 하면, 어디서나 연중무휴 은행거래(계좌조회, 이체, 현금 입출금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휴대폰에서 무선으로 송수신되는 계좌정보를 암호화하여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수 있다고합니다.
(다만 휴대폰을 분실하여 PIN번호를 운좋게 알려지게 되면 그게 좀 문제긴합니다만... 유비터치 사용하려면 휴대폰 분실하지 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
은행에서 스마트폰의 SIM카드에 유비터치를 사용하도록 등록하면, 아래 그림처럼 UbiTouch마크가 부착된 CD/ATM에서 휴대폰거래를 선택하여 휴대폰으로 계좌조회, 이체, 현금입출금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유비터치가 사용가능한 스마트폰 목록입니다. 한국에서 기능을 정의하고 구현한 것이라 한국산 휴대폰만 가능합니다. (이것이 바로 갈라파고스라고 할까요? 통신사들의 농간으로 NFC기능을 휴대폰기반으로가 아닌 USIM기반으로 사용하게끔 만들었음. USIM기반의 NFC기능은 아직 국제 표준은 아니라서, 휴대폰에 NFC기능을 탑재하였지만 휴대폰기반으로 돌아가는 구글 레퍼런스폰이나 아이폰에서 사용 불가능.)
유비터치를 지원되는 NFC탑재 스마트폰 목록. 생각보다 지원되는 스마트폰이 별로 없습니다.
아래는 유비터치 사용 동영상입니다. 누군가 유비터치서비스를 사용한 걸 동영상 촬영을 했군요
2012.09.28. 금요일
이날 운좋게 조기 퇴근을 했습니다.
오후 6시 쯤에 중고 와이브로 수령을 해야하기 때문에 남는 시간을 강남에서 보내기로 하고, 강남에 오후 7시까지 운영하는 은행이 있다고 해서 은행 투어 한번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1. SC은행 역삼역 지점
사람은 별로 없고 7시까지 운영하는 것 같은데, SC은행에서는 유비터치가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털썩
(SC은행은 유비터치 지원을 안합니다. ㅠㅠ)
인터넷으로 확인 결과 유비터치는 현재인 2012년 9월 28일, 기업은행, 국민은행, 농협중앙회,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수협중앙회,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우정사업본부 (이상 12개 은행)에서만 지원한다고 합니다.
2. 국민은행 메트라이프 타워점.
우연히 강남에 걸어가다 저녁 7시까지 하는 영업점이 있다는 것에 깜짝놀라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KB국민은행 메트라이프타워지점 영업시간 12:00~19:00(오후 12시~오후 7시). 진짜 은행 업무가 저녁 4시까지가 아닌 오후 7시까지라 깜짝놀랐습니다.
이 지점에 들어가니, 청원경찰께서 이상한 휴대장치를 주더니만 조금 있다 기다리시면 된다고 하더군요
이상한 휴대장치에는 은행 홍보 동영상이 나오면서 소리가 나서 신기했습니다.
1분후 이상한 휴대장치에서 *번 창구로 들어오세요라는 화면이 나왔습니다. 전 이 화면을 보고는 창구로 들어갔지요.
제목들을 보면 대략 이렇게 정리할수 있습니다. 아직 내용물은 다 못봤고, 대충 제목과 부제목, 결론만 보았습니다.
타임지(Time誌)를 보고나선 스마트폰(Smart Phone)이 나온 이후에 세상의 많은 것들이 바뀌고 있다는 걸 느끼며, 조만간 한국에서도 미국과 비슷하게 스마트폰으로 결제나 기부, 그리고 사고방식, 보안, 소비, 건강, 의료, 학습 등등의 기존방식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방식으로 바뀔거라 생각됩니다.
ps2. 대만(台灣, Taiwan)의 HTC는 솔직히 몇년 전만해도 인지도 있던 회사도 아니였고 HP, Sony Ericsson의 OEM업체였지만, Windows Mobile폰, 구글과의 합작으로 레퍼런스폰을 만들면서 조명을 받은 것과 같이 중국의 업체들도 조만간 HTC급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