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마다 교수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추석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D"

그러면서 교수님들께선 추석맞이 선물을 학생들에게 항상 챙겨주시더군요. 교수님들께서 선물을 주시니 너무 좋습니다.
2교시 네트워크프로그래밍 시간
이번에 새로오신 박모 교수님, 첫번째 과제인 Process로 HTTP/1.1형식으로 웹서버 구현하기 (그건 예전에 책보고 구현했던 것이라 금방 다할것 같음-_-;;) 를 내주시고, 어떻게 과제하라고 한다음, 또 두번째 과제를 내시더군요.
두번째 과제는 Multi-Threading을 이용해서 HTTP proxy 서버 구현하기이더군요. 교수님이 두번째 과제에 대해서 설명하시는데 전혀 이해 불가 -_-;; 저는 TCP/IP소켓 프로그래밍 공부를 살짝 했다만 두번째 과제는 정말 난이도가 있더군요, 학생들의 수준을 너무 높게 잡았습니다 ㅠㅠ 그래봤자 추석때 하면 되겠지 OTL

네트워크프로그래밍 과제때문에 추석은 저 멀리로~


5교시 운영체제
IBM에서 오신 김모교수님께서는 수업만 나갔습니다. 추석 잘보내라는 말과 함께. 수업시간에 했던 내용 이해 못해서 수업끝나고 나서 교수님께 질문많이했군요 -_-;;
OS는 과제 다해서 project2만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과제가 안나왔더군요. 다행입니다.

6교시 오토마타
91년도에 오셨다는 정모교수님, (클랴님 학교 다니실때 오셨다고 하시더군요) 과제 5개 추석선물이라고 하면서 과제를 하라고 하더군요. -_-;;

8교시 기초데이터베이스
이번에 새로오신 김모교수님께서 과제 추석연휴때 다 하라고 하더군요. ㅠㅠ 그래봤자 E-R다이어그램이라만 추석때 어떻게 설계하리오?

실용영어(초급), 과제도 추석때 해야하고 -_-;; 추석연휴가 연휴같지 않군요.

과제하기 싫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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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교양은 듣기가 싫어서 (교양은 들으면 학점 깎아먹는 요인이 된다. 공대생의 비애ㅠㅠ) 전공으로 꽉 채울려고 했었다.
그런데 교수님들이 태클들어오더만 -_-;; (교양을 계절로 채울려고 했었다.)
컴공과 컴퓨터구조(2) 수업 들을려다가 개설이안되고 전전 컴퓨터구조 수업 들을려다가 고 교수님 돌아가셔서 내가 원하던 수업을 안한다고 한다.
전공 5개로 깔끔하게 수강신청 끝낼려는 계획 수포
컴공과 2학년 전공 1개를 들을려고 하니까... 상위학년 패널티가 있지 원. 이거 어찌할것이냐? -_-;;
나때 없던 전공이 2개씩이나 생겼는데, 나 없었을때 생긴것인데도 패널티 때릴 것이라서 골치

그런데 멀티미디어응용수학은 교수님이 패널티 안줄것 같고, HCI윈도우즈프로그래밍은 교수님이 패널티 줄지 물어봐야 해서 시간표 짜는데 골치가 아프다.

대략 시간표를 3개나 짜봤는데 수강신청전에 확정을 내야지, 그리고 교양은 정말 듣기 싫다. 문과애들이 다 A+B가져가고 공대생들이 다 베이스 깔아주는 마당에 어찌 듣겠나?

수강신청이 이렇게만 됬으면 얼마나 좋을까? ㅠㅠ (전공도 원하는 시간대에 듣기 힘든 마당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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