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1박 2일로 놀다보면 일요일 저녁은 숙제와의 씨름에 빠지게 된다.
윽...
MT가서 06애들과 복학생님들과 재미있게 놀다가 집에 오면 머리속이 완전 하애져버린다.


숙제하기 싫어 -_-;;


Data Structure, 논리회로, 응용수학(1), 수치해석.. 죄다 월요일에 제출해야하구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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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다니는 학교 T동 6층 T604호 멀티미디어실에 근무하게 되었다.
원래는 T동 6층 T604호 멀티미디어실이 아니라 T606호 학습실에 일하게 되었는데 T606호 학습실이 개방이 안된 이유로 T604호 멀티미디어실에 일하게 되었다.

이번에 멀티미디어실에서 컴퓨터 쓰는 방법들이 달리지고 컴퓨터 쓰는 시스템도 변경되어서 완전 나도 혼동스럽다.
그리고 일하는데 너무 정신이 없다. 새학기라서 그런가?

지금 휴학하신 선배님이 예전에 멀티미디어실을 좀 널널하게 근무하셔서 나도 신청했었는데 이번년도는 시스템 자체가 바뀌어서 내가 좀 애를 먹는 것 같다.

예전에는 컴퓨터를 쓸때는 번호표를 배부해서 번호표 받은 순서대로 컴퓨터를 쓸수 있게 했었는데 이번엔 번호표 안받고 그냥 들어가서 컴퓨터 쓸 수 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프린트 쿼터를 설정하여 1학년은 한학기에 200장까지만 출력 가능하게 하고 2~4학년은 한학기에 300장까지만 출력 가능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학번별로 프린트물이 프린터 마다 나오게 했습니다. 06학번, 05학번, 04학번, 97~03학번용 프린터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프린트 할때 한번에 10장 이상 찍을 수 없게 하였고 자기가 용지를 가져오면 프린터에 용지 넣어서 프린트 하게 했습니다. 이번에는 용지 가져와서 프린트 할 수 없게 변경되었습니다.

T동 6층 T604호 멀티미디어실에서 일할때 선배들이 계정으로 접속 안된다고 난리 치고 비밀번호가 어제 리셋되었다는데도 예전 암호로 들어가서 안된다는 분도 있고 전과생과 타과생님들이 계정때문에 컴퓨터 못쓰는 것 때문에 좀 마음이 아프고(금방 해결될 것이라고 한다.) 복학하신지 얼마 안된 선배님들이 계정이 없다고 만들어 달라고 난리를 치지(전 계정 만들 권한 없습니다 -_-;;)

프린터가 이상해져서 프린터에서 프린트물이 안나오는 경우도 있지, 프린트잘못해서 쿼터할당량 다시 복구시킬수 없나고 물어보고(전 권한 없습니다 -_-;;) 프린터에 용지 부족하다고 A4용지 찾고 다니지;;

괜찮을 것 같다고해서 신청했는데 공부가 하나도 안되는 것 같다 T동 6층 T604호 멀티미디어실 근무(원래 T606호 학습실 관리였는데 -_-;;)

T동 6층 604호 멀티미디어실 관리자 컴퓨터 입니다. 이 사진은 예전사진으로 현재 컴퓨터들을 모두 구형을 신형 펜티엄4로 교체하고 CRT모니터를 LCD모니터로 모두 교체를 하였습니다.(2006년 1월달부터 제가 교체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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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월 3일 금요일
이날 두번째 개강파티를 했다. 2일날은 OT조 애들이랑 같이 개강파티를 했었고 이번은 예비학교때 만난 애들이랑 같이 했다.

나랑 옆동네 사는 후배가 술에 완전 취해 몸을 가눌수 없이 되었다. 그래서 내가 같이 지하철 타고 갔다.
그러나 난 5호선 상일동행 열차타는데 후배는 5호선 마천행을 탄다. 2호선에서 5호선 갈아타는데 상일동행 열차가 오고 말았다.(다음 열차는 마천행 마지막 열차였다.) 결국 강동역에서 내려버렸다.
강동역에서 내리자 마자 바로 토할려고 해서 기둥옆 사람들이 잘 안보는 데서 토하게 했다.
옆 플랫폼에서 온 열차를 보니 벌써 여의도행 열차가 출발하려고 했다.(12시 경이었나?)
좀 있다가 마천행 열차가 오고 후배를 마천행 열차에 태워보냈다. 후배 그때 정신 차린 듯 해서 혼자 열차에 태우게 했다.

이제 한숨을 돌리고 나서 상일동 행 마지막 열차를 타려고 했다가 어짜피 상일동행 열차 기다리는 시간과 강동역에서 집까지 가는 시간이 거의 비슷할 것 같아서 강동역에 내릴려고 했다.

강동역에 내릴려고 가는데 고등학교 친구를 만났다. 근 1년만에 만나는 것 같았다. 너무 반가워서 인사를 했다.
걔는 아까전 후배를 태우던 마천행 열차에서 내렸던 것 같다. 걔도 술에 엄청 많이 취해있었다.

수능 실패로 1년 재수해서 이번에 서강대학교 물리학과로 갔는 애인데 첫 대학생활 어떤지 물어봤다.
그런데로였다고 한다.

참 친구는 미션스쿨과 인연이 너무 깊은 것 같다. 고등학교는 기독교 선교사가 만든 미션스쿨 배재고등학교 나오고 대학교는 천주교에서 세운 서강대학교를 가고.

친구가 가고자 하는 길과 전공이 맞을것이라 생각하면서 난 헤어지고 바로 집으로 걸어갔다.

그날 후배걱정과 친구걱정때문에 좀 잠이 안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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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웹 관리자 학생 모집 지원을 했다.

학과에서 일할 웹관리자 학생을 모집합니다.

웹프로그래밍(mysql,php)을 능숙하게 할 줄 아는 학생으로,
학부생, 대학원생 상관없이 모집합니다.


PHP와 MySQL은 잘 다루는 편도 아니지만 한번 도전 하고 싶다.
Linux 환경에서 APM운영도 하고 PHP는 C언어 처럼 잘 다루는 편은 아니고 SQL문은 간단한 명령밖에 내리는 것 밖에 없지만 해보면 도움 많이 될 것 같다.

이 것 되면 홈페이지를 만드는 보람도 얻고 학회 홈페이지 리뉴얼할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빨리 학회 홈페이지를 리뉴얼을 해야하는데 ...

여름방학에 열심히 만들어 봐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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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 수업이 있는 날이라서 학교를 좀 일찍 갔다. 근데 내가 수업듣는 곳은 바로 C동;; 지하철 6호선 상수역에서 내려야 빨리 가는데 내 불찰로 2호선 홍대입구역부터 뛰어가버렸다.

C동으로 뛰어가고 있는데 OT때 만난 후배가 A동 앞에서 보였다.

인사하고 바로 C동 9층까지 뛰어가려고 했더니 후배曰
"형 Q동이 어디에요"

갑자기 머리속이 하애지면서 Q동이 어디있는지 좀 헤멨다. 그러나 임기응변으로 "학생회관과 문헌관 사이의 건물이 Q동이라고 하고 바로 9층까지 뛰어버렸다.(후배에게 좀 미안했다.)

수업을 듣고 나서 전공수업 들으러 T동으로 가는데 신입생들이 돌아다닌 것 보고 작년 생각이 났다.
나도 작년에 파릇파릇한 신입생이었지.

학교 생활 1년을 해보니까 신입생과 재학생들의 구분이 너무 확실하게 가는 것 같다. 신입생 여자애들은 어설픈 화장하고 남자애들은 염색하고 옷차림이 어린 티가 나거나 아님 너무 어른 티가 나거나.

음 나도 나이가 먹었구나.

신입생 애들 시간표 보니 완전 점심시간도 없이 보내는 것 같아서 불쌍하기도 하고.

컴퓨터실에서 C언어 숙제를 열심히 하고 있는 신입생들 도와주니 나도 너무 즐거운 것 같다. 요즘따라 신입생들에게 C언어를 가르쳐주는 것이 재미있다는 것을 처음알았다. 가르치는 것은 좀 힘들어도 보람이 있는 것 같다. ㅎ

이글 다쓰고 나서 바로 전공 수업 들으러 가야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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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이를 위해 방정리를 하고 있다. 음 쓰레기들이 많아서 미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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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월 1일 삼일절이다.
매년 이날때만 되면 난 방정리하느라 바쁘다.

2월말 난 학교 행사 및 시험 때문에 엄청 바빴다.

2월 23,24,25일 공대 OT때문에 노느라 억수로 정신 없었고, 26일은 토익 시험 보느라 27일은 학교에 가서 정전되어 꺼진 학회 서버를 고치고 28일은 T동 603호, 604호, 605호에 가서 컴퓨터 고치는 일을 했다.(T동 6층 멀티미디어실과 T동 605호 실 이름 까먹었다.)

고스트CD로 전체 컴퓨터를 까는 일이 좀 힘들었다;; (노다가)

이제 개강이 다가오니까 T동 컴퓨터실들 쓰는 방법들이 완전 바뀌어 버렸다 시간이 지날수록 쓰는 방법들이 진화해 나가는가?

전에는 번호표 뽑고 나서 들어갔는데 이번에는 번호표 안뽑고 계정으로 들어갈 수 있어서 좋다.

개강준비한답시고 광화문 교보문고로 가서 책을 샀다. 책값 만만치 않았다. 너무 비싸 =_=

2학기때 수학 교수님이셨던 분이 번역하신 KREYSZIG 공업수학 책과 C++ 자료구조 책, 우리학교 박모 교수님께서 번역하신 디지털 논리회로 책 외국 원서인 Deitel 형제가 쓴 Internet & World Wide Web How to Program 책, 통계학책 등등을 사니 20만원을 훌쩍 넘어버렸다. 으 책값 비싸네;

이제 차차 봄이 오니 기대가 되면서 나도 CC가 될수 있을 꺼야 이런 생각도 하고 개강이 다가오니까 정말 기대되는 것들이 많다. 다시 신입생으로 돌아간다는 느낌이 든다.
다시 신입생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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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일요일 오늘 TOEIC시험을 치렀습니다.

송파구에 있는 세륜중학교에서 봤고 시험 망쳤습니다. 3일동안 OT를 다녀와서 그런지 거의 머릿속이 비었군요
거기에 시간은 왜이리도 부족한지 마지막 8문제 다 못풀었습니다, ㅠ_ㅠ

저도 TOEIC수험생의 대열에 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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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24,25일 공대 OT갔다왔습니다.
저는 컴퓨터공학과로 참여했습니다. 제 친구는 공대 학생회로 참여하더군요.

OT때동안 만난 신입생들과 재미있게 놀다왔습니다.
그러고 보니까 26일 TOEIC시험 보는 것을 망쳐버렸더군요 ㅠ_ㅠ

신입생들을 OT때 재미있게 노니까 신입생들이 선배 따라가는 것을 보니 너무 무서운 생각들이 듭니다.

이 애들이 컴퓨터공학과로 오고, 학과 행사에 많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OT두번째 날 컴퓨터공학과 주임교수님이신 표창우교수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컴퓨터공학과는 사람들과 수업 같이 들어도 수업 같이 듣는 사람들과 전혀 말도 안하고 아는 사람들이 아니라 가만히 있는다는 말 처럼 너무 개인주의가 심해서 학과 행사에는 전혀 참여 안하고 혼자 학교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 애들이 그 혼자 학교 다니는 그 축에 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저는 학부제를 별로 좋게 보지 않는 편인데 학부제로 같이 있는 정보산업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가 무슨 같은 연관이 있는지도 궁금할 때도 있고 두 학과 학생회들이 별로 안친하는 것을 보니;;

(물론 정보산업공학과도 그렇습니다. 정보산업공학과도 학생회 아니면 비학생회로 나눠서 학생회 애들은 학생회끼리만 놀고 너무 폐쇠적으로 친하게 지내는 것과 비 학생회 애들은 혼자 다니고;;)

요즘 생각할때 OT때 만난 선배들이 졸업할때 까지 간다는 말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는 예외입니다. 정보산업공학과로 OT로 가서 애들과 서로 말이 안통하고 선배들도 말이 안통해서 그냥 컴퓨터공학과를 갔지만. OT때 만난 선배과 동기들 아니면 졸업할때 까지 같이 지낼 사람들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 거의 왕따 같은 생활 했습니다. 거의 혼자 다녔죠.)

OT에 대해 주절주절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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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월 23일 ~25일 2박 3일로 단양 대명콘도로 OT갔다옵니다.
이번에 OT는 언제나 그랬듯 공과대학 학생회 주관으로 가며 1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떼거지로 갈것 같은 생각을 하니 (작년에도 그랬다만)

OT때 예쁜 애들얼굴 보면서 죽여야(-_-;;) 재미있게 보내겠습니다 :-)
휘릭~

OT정말 기대된다. 2번째로 가는 OT ㅋㅋ

이번엔 문제 애들이 없길 빌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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